![]() 35 밥짓기 낡은 솥을 꺼내 닦는다 현미를 넣고 귀리도 조금 보리는 당연히 검은콩도 약간 그래 찹쌀도 있었지 아마 건강해질 거야 내일부터는 벌떡 일어설거야 툭툭 털고 일어설 거야 아무 일 없던 듯이 혹시 모르지 이렇게 건강하다가 영원히 살지 어디가? 밥 먹기 싫다고? ??먼저 시인님의 먼저 나온 두 권의 시집들을 읽었다. 그리고 만나게 된 세번째 시집 ?? 그곳에 그리도 푸른바다가 있을 줄이야 에선 웃음과 반전이 눈에 띈다. 더 재밋어졌다. 이런거 좋아요~♡ |
![]() #기대평 #박찬호 날이 너무 더운 요즘 제목부터 기대됩니다~~?? 바다로 가고싶다잉~~ㅎㅎ 이 여름 휴가시소장해야할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또한 차분해질 푸른 바다처럼 마음 또한 평화로워지길 기대합니다?? |
기대평여름에 바다 시집이라뇨~~♡박찬호 시인님의 전작인 《꼭 온다고 했던 그날》 과 《지금이 바로 문득 당신이 그리운 때》를 읽었습니다 공감과 위로와 문득 사유의 시간을 선물받는 시집들이었어요 이번 신간 《그곳에 그리도 푸른바다가 있을 줄이야》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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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달이 11월이다. P74 11월 모든 것이 떠난다는 그 겨울의 시작 삼거리 포차에는 끝물의 가을 전어가 있고 애초 그 가을 전어가 시작된 바다엔 끝 모를 포말만 시커멓게 넘치고 한 40년은 유행이 지났을 법한 노래를 흥얼거리는 성진호 선장과 산 것과 죽은 것을 가르는 억센 손의 30년 과부 생선 장수 홍천 댁 바람 심한 그 항구에서 가을 전어는 시작되었고 이젠 그 누구도 때늦은 가을 전어를 찾지 않는다 다만, 우리에겐 있을 뿐 눈이 아리도록 푸른 파도, 아니 푸른 바다의 잿빛 파도 그 슬플 것 같은 서사를 각자 쓰고 있는 그곳이 그 푸른 바다가 나에겐 새로운 시작인 11월이 어느누구에겐 씁쓸하기도 어둡기도 하겠지… 각자의 푸른 바다가 있기를 기도한다. #실비아의독서노트 를 통해 #박찬호시인 님으로 부터 #독서모임지원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maideas3 @sylviasunyoung #그곳에그리도푸른바다가있을줄이야 #박찬호 #다시문학 #독서모임책수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최근 아이랑시를 읽고 생각 나눔을하면서시를 읽는 재미를 아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시는 짧지만 그속에 많은 것을 담고 있어 읽을수록 곱씹고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매력이있다. 독서모임을 통해 박찬호 시인의 시를 접하게 되었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박찬호 시인의 시와 함께 시작해본다. |
나에게 시집을 읽는다는 건,멈춰서서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 마음속 쌓여있던 상념들을 꺼내 보는 것,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들에 말을 걸어보는 것이다. 박찬호 시집은 문득 생각을 멈추게 하는 시어들로 가득하다. 아쉬움과 허무함, 고통과 회한, 그리움과 기다림, 날카롭고 세심한 시선, 유머와 위트가 요란하지 않게 담겼다. 1집 《꼭 온다고 했던 그날》과, 2집 《지금이 바로 문득 당신이 그리운 때》에는 병으로 인해 느끼는 상실과 허무, 삶과 죽음, 애틋함과 조급함, 기다리는 시간과 버텨내는 마음이 담긴 시들을 만날수 있었다. 3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는 더 재밋어졌다. 심각하다가 웃기다가, 진지하다가 빵 터진다. 이동중에 지하철 안에서 시집 읽다가 공감의 미소를 짓기도 하고, 속으로 아하!! 를 연발하기도 했다. 반전과 위트, 촌철살인과 해학이 더해졌다. 그의 시집에선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을 만난다. 코로나 시대에 자영업자나, 고립된 시인, 무너지는 경제상황에 비틀거리는 중년들이 있다. '꽃처럼 피어나는 딸'을 보며 나이들어 감을 느끼는 딸바보 아빠와, '부끄러움에 잠 못드는' 불면의 밤을 지새는 이와, '행복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불행하지 않았던 어린시절과, '이놈아, 열심히는 서울역 지게꾼도 해'라고 꾸짖는 아버지와, 소주 세 잔을 연거푸 벌컥벌컥 들이키는 시인을 만나는 시집이다. 가장 좋았던 시는 <우체국> 이다. '우체국' 이라는 제목만으로도 멀리 떨어져 있는 누군가가 그려지고, 그리움과 보고싶은 심정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중첩된다. 멀리 있는 이에게 소식을 전하는 설렘과, 답장을 기다리는 애타는 한숨이 교차한다. 고향에서 멀리 떠나와 외국에서 살때 느꼈던 노스텔지어가 한껏 느껴지는 시였다. 신록의 5월부터, 6월의 초여름을 거쳐, 7월의 장마까지 이어진 시집 필사는 시어에 담긴 다양한 감정들을 담담히 씹어 소화해 내는 시간이었다.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는 다양한 사람들과 또 그만큼 다양한 살아가는 방식, 저마다의 서사를 만들고 개척하고 쌓아가는 인생들을 만나는 시집이었다. #채손독 을 통해 #박찬호시인 님으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그곳에그리도푸른바다가있을줄이야 #꼭온다고했던그날 #지금이바로문득당신이그리운때 #박찬호 #박찬호시집 #다시문학 #시집필사 #음유시인 #실비아의독서노트 |
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1인..싸이월드세대의 말랑말랑한 원태연시를 읽으며 커서 그런걸까 시를 읽으며 조금 생소한 느낌을 받았다. 시집 뒷편의 해설에서 작가의 개인사를 조금 더듬어 보면서 읽으면 더 좋다. 가족을 걱정하고 요즘의 뉴스 보면서 작가가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쓴 듯 하다. 개인의 일상, 뉴스와 사회에 대해 느낀 점, 주변친구들 모두 소재가 된다는 점과 무엇보다 읽기 어렵지 않아서 좋았다. 잘나가던 형의 퇴직이후의 행보를 술한잔 기울이며 들어주는 것 같은 시(p104 우리의 우상 재언이 형)의 씁쓸한 광경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그런지 눈에 보일듯 선하고, 내가 가진 행동양식이 상식(?)에 맡다고 생각하는 걸 꼬집는 시(p42 사소한 몇가지)는 뜨끔하고, 베고니아 화분은 없는 우체국(p87우체국)이란 구절을 읽을땐 조용필의 노래도 생각이 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명사가 기억이 나지않아 이것 저것 그것을 찾았던 친구와의 최근 대화를 떠올리며 (p112 초기치매는 옛것만 기억한다) 웃었지만 조금 슬퍼진다. 시가 이렇게 일상과 함께 할 수 있구나..했던 시 읽기였다. #실비아의독서노트 를 통해 #박찬호시인 님으로 부터 #독서모임지원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maideas3 @sylviasunyoung #그곳에그리도푸른바다가있을줄이야 #박찬호 #다시문학 #독서모임책수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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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그리도 푸른바다가 있을줄이야 박찬호 시집 다시문학 시를 읽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기회에 접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시는 짧은 문장이지만 그 속에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줄이야 읽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시인의말 사실 나이를 먹으면서도 경험과 지식은 쌓이지 않았다. 수만 겹의 다양한 생존본능이 묵은 때가 되어 겨울바람을 막아주었을 뿐이었다 그것이 좋았고 옳다고 믿었을 뿐이었다 지금도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내일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차례 1부 문득 생각나는 것들.버릴 수 없음의 시편들 2부 하현의 밤.부딪힘의 시편들 3부 스콜.다가가고픔의 시편들 4부 명현 가득함의 시편들 여름에 보면 잘 어울리는 시집입니다.휴가가도 들고 가고 싶은 시집이에요.바다처럼 마음도 평화롭게 지내길 바래봅니다. 박찬호시인님께서 시집두권과 간단한 간식 그리고 머그컵에 직접 적어주신 편지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잘 읽어보도록 보겠습니다. #박찬호시인#박찬호시집#그곳에 그리도 푸른바다가 있을줄이야#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꼭온다고했던그날 #지금이바로문득당신이그리운때 #필사적으로 |
![]() 박찬호 시인의 세번째 시집을 한달 반가량 필사하며 천천히 감상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가족, 친구, 사회, 나, 건강에 대해 어렵지 않게 편안하게 읽히며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드는 게 박찬호 시인님의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한달 반의 시간동안 저역시 생활 속에서 가족, 친구, 사회, 나,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하고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적재적소에 어울릴 시 한 편을 필사하며 읽으며 힐링하며 재충전되는 기분을 느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내년 네번째 시집도 기대해 봅니다. 시인님, 채손독필사단 여러분..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세요..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박찬호시인님 으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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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 그 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 박찬호 시인 ?? 다시문학 출판사 ?? 원래 그림책 필사를 했었어요. 일을 하면서 점점 필사와 거리를 두고 있더라구요. 나태해지기 싫어 필사모임에 신청을 하게 되었고, 당첨이 되어 본격적으로 한달동안 필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집이라고 하면 국어책에서만 보던 시가 떠올랐어요. 딱딱하지 않을까... 내가 그 의미를 파헤쳐봐야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막상 읽어보니 그렇게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유쾌하기도 하고 진지하기도 하고 제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비록 필사는 끝이 났지만 두고두고 보고싶은 시집이었습니다. 평소에 들고 다니며 읽어도 좋을 크기의 책이라 더 좋았구요. 좋은 기회로 시집을 만나 영광이었습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박찬호시인님 으로부터 #시집 을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maideas3 #그곳에그리도푸른바다가있을줄이야 #다시문학 #필사적으로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꼭온다고했던그날 #지금이바로문득당신이그리운때 #박찬호시인 #박찬호시집 #음유시인 #필사책추천 #선물책추천 #시집추천 #여름시집 #바다시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