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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다녀온 단테 -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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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내 삶의. 문제의식과 엮어창조적으로 읽어낼 때,비로소 작품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내면에 감춰 둔 상처와 번민, 희망과 지혜를재.발견하는 소중한 매개로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단테의 신곡에는인간 존재와 세계의 본질을 치열하게 탐구하려는작가의 고뇌와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삶의 진정한 행복과 구원이 어디에 있는지,그리고 혼란의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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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내 삶의. 문제의식과 엮어

창조적으로 읽어낼 때,

비로소 작품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

내면에 감춰 둔 상처와 번민, 희망과 지혜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매개로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

단테의 신곡에는

인간 존재와 세계의 본질을 치열하게 탐구하려는

작가의 고뇌와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삶의 진정한 행복과 구원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 질문해야 한다. (pp.7-8)



『지옥에 다녀온 단테』는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가

쓴 대표 서사시 《신곡》을

우리 삶과 접목해 읽는 인생 안내서,

교양인문도서 인문학책이다.


단테가 《신곡》의 9가지 지옥에서

살아생전 죄를 지은 죄인들의

죄와 고통, 속죄를 살펴보며

인생에 대해 깨달은 것을

지금의 우리 삶과 접목해


인생이 괴로운 사람,

삶의 풍파에 흔들리고 싶지 않은 사람,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 등


후.회하지 않고 희망을 얻고 싶은 이들에게

나아가야 할 인생의 방향성, 삶의 자세를 제시하고

고통을 적극적으로 이겨내는 용기를 전한다.







단테는 상상을 통해 내세,

즉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을 묘사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그저 상상 속의 환상이 아니다.

단테는 자신이 직접 본 현실을 비유적으로 설명했다.

즉 단테의 내세 이야기는

그 자체로 우리의 현실이다. (pp.60-61)



역설적이게도 풍요롭지만

가장 힘들고 외로운 시대-

빠른 흐름에 복잡하고 혼란하고

단순히 열심히만으로는 안되는

지금의 현실은

단테가 다녀온 지옥과도 맞닿아있다.


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에서는

중세 문학사상 위대한 작품이자

'이탈리아 문학의 꽃'이라 칭송받는 고전작품인

단테의 《신곡》을 통해

이 고전을 왜 지금, 이 시대에 읽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짚어나간다.





나는 위를 바라보았다.

별의 빛줄기에 둘러싸인 산꼭대기가 보였다.

사람들이 자기 길을 올바로 걷도록 이끄는 별이었다.

그러자 무척이나 고통스럽던 밤에

내 마음에서 지속되었던 두려움이 조금은 가라앉았다. 

《지옥 편, 제1곡》



단테가 '올바른 길을 잃고서

어두운 숲에(지옥 편, 제1곡)' 처하게 되었을 때

그를 이끌었던 것은 바로 별이다.

별을 찾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은

고난의 여정을 감수하면서도 나아갔을 단테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삶의 태도 그 자체!


우리를 유혹해 고통으로 밀어 넣는

'눈먼 탐욕, 어리석은 분노, 성급한 욕망'을

경계하고 외부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별, 내면 가치에 집중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에도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쩌면 뻔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만큼 기본으로 꼭 지녀야 할

삶의 태도이자 마음일 것이다.


수많은 시간을 방황하며 헤맸지만

자신의 삶을 비극에서 희극으로 바꾼

시인의 여정은 별들을 보는 것으로 끝난다.

우리의 삶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인생이 막막하고 힘들게 느껴진다면

시인의 여정을 따라

나 자신의 밝고 빛나는 별을

찾아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lemontree17/223476591083


d******2 2024.06.1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 후회와 절망을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는 신곡 수업
"[지옥에 다녀온 단테] 후회와 절망을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는 신곡 수업" 내용보기
2024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점점 더 살기가 힘들다"라고 입을 모은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고, 모든 시장에는 먹을 것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필수 물자들이 차고 넘친다.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세상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풍요를 즐기는 데 덜함이 없다. 코로나 팬데믹도 다른 어떤 나라보다 훨씬 지혜롭게 넘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지옥에 다녀온 단테] 후회와 절망을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는 신곡 수업" 내용보기


2024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점점 더 살기가 힘들다"라고 입을 모은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고, 모든 시장에는 먹을 것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필수 물자들이 차고 넘친다.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세상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풍요를 즐기는 데 덜함이 없다. 코로나 팬데믹도 다른 어떤 나라보다 훨씬 지혜롭게 넘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오늘을 사는 사람들은 왜 살기가 어렵다고 할까? 사실 어느 시대 어느 곳을 막론하고 "살기 좋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대마다 특수 계층에게는 살기 좋을지 몰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늘 부족함으로 느끼며 온몸으로 일해서 겨우 하루 먹고 살 정도였다. 흔히 말하는 '지옥'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지옥이란 사실 종교적 개념의 말이다. 기독교에서는 '천국'의 반대 개념으로, 불교에서는 '극락'의 상대적 개념이다. 누구도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다녀온 적 없는 현실에서 말하는 '상상의 세상'일 뿐이다. 종교에서 말하는 지옥은 현실에서 지은 죄에 맞춰 끊임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기한 없는 고통의 세상이다. 이 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 표제어로 보면 '단테'가 지옥에 다녀왔다. 단테(Dante Alighieri)는 1265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서양의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던 시기다. 단테는 몰락한 귀족 가문의 출신으로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 중세의 신학과 철학, 자연과학 등을 두루 배웠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싹튼 베아트리체에 대한 사랑을 평생 간직하며, 창작과 영감을 주고 영혼을 구원으로 이끄는 존재로 삼았다. 

단테는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피렌체의 행정과 외교, 군사 방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다가 정쟁에 휘말려 1302년 추방당했다. 이후 세상을 뜰 때까지 다시는 피렌체로 돌아가지 못하고 유랑했다고 전해진다. 대표작 『신곡』은 1304년부터 1320년까지 구상하고 썼으며,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이 각각 따로 출판되면서 계급을 초월하여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망명 유랑 시절에 쓴 『신곡』은 장편 서사시로 서가(序歌)를 포함해 모두 100개의 노래(시편)로 이루어져 있다. 3부작 1만 4233행에 이른다. 제명(題名)을 중세의 관용에 따라 『희곡(喜曲)』(Commedia)이라 붙인 것은 비참한 인상을 주는 것은 〈지옥편〉뿐으로, 나머지 〈연옥편〉, 〈천국편〉에는 쾌적하고 즐거운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표면에 나타난 주제는 사후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단테의 여행담이라고 한다.



이 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의 저자 김범준은 「삶의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빛으로」란 제목의 〈서문〉에서 신곡은 종교적 관점에서 인간을 죄악과 고통에서 구원하는 여정을 다룬다고 말한다. 이는 단순히 사후 세계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고 밝힌다. 단테 역시 승승장구하던 삶이 한순간에 모너지는 아픔을 겪었다. 피렌체에서의 추방은 그에게 절망의 순간이었지만, 동시에 세속적 욕망과 허영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구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즉 가장 어둡고 어려운 시기에 『신곡』이 쓰여졌다는 말이다. 

이에 따르면 신곡에서 단테가 지옥과 연옥, 천국을 순례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물질 세계에서 수행해야 할 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가 추구한 것은 내세의 안락함이 아니라 현세에서 정의로운 공동체를 이루며 올곧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단테에게 구원이란 천국만이 아니라 지옥과 연옥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세계관 속에서 이뤄진다. 고통과 시련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구원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고전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을 품은 '살아남은 지혜'다. 그 깊이에 압도되기보다는 고전의 지혜를 자기 삶에 투영해 읽고 음미할 때 비로소 고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신곡 역시 마찬가지다. 신학적, 철학적 세계관에 경도되기보다는 작품 자체에 집중하고, 그 속에서 마주한 구절과 장면들을 내 인생의 좌표 위에 자유롭게 투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p.6~7)

이에 따라 저자는 이 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 역시 기존 신곡에서 나타난 지옥, 연옥, 천국의 이야기 흐름에 매몰되지 않고 신곡이 전하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내용 흐름을 구성했다고 말한다. 다만 단테의 메시지를 정돈해서 전달하기 위해 전체적인 흐름은 지옥 편의 지옥 순서를 빌렸으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지옥, 연옥, 천국의 순서가 아닌 메시지와 연관 있는 소재를 가져와 이야기를 전개했다고 밝힌다. 또 본격적으로 단테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전에 7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만난 단테와 현시대의 독자 사이의 거리감을 좁혀 주고, 단테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내용의 흐름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차례의 제목들은 신곡의 대사를 참고하여 재구성했다고 알려준다.



이 책은 모두 6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지옥의 문턱에서 죽었다 살아난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2장 「탐욕 지옥에서 버릴 줄 알아야 비로소 채워진다」, 3장 「분노 지옥에서 자만을 멈춰야 나를 살린다」, 4장 「폭력 지옥에서 말의 무게를 알아야 현재를 지킨다」, 5장 「배신 지옥에서 진실된 인생이 거짓된 인생을 이긴다」, 6장 「지옥 밖 문턱에서

희망으로 가득한 인생을 위해서」 등이다. 각 장마다 3~6개씩 모두 30개의 소항목의 글이 단테의 싯구와 문장 등에 대한 풀이를 곁들이고 있다.

『신곡』에는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한다. 루치아(시칠리아 섬에서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박해로 사망한 순교자), 카론(바닥이 없는 쇠가죽 배에 죽은 자들을 태워 아케론 강에서 스틱스 강까지 건네주는, 즉 지옥행 배의 뱃사공), 미노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 섬의 왕으로 지하 세계의 심판관), 게리온(그리스 신화에 등장ㅇ하는 상상의 동물로 머리와 몸이 각각 3개인 괴물) 등 다소 낯선 신화적 인물들부터 헥토르, 카이사르, 호메로스, 플라톤, 소크라테스 같은 실존 인물들까지 수많은 등장인물이 나온다. 저자는 이 인물들 하나하나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신곡』을 읽고 감상하는 입장에서 연구자로 탈바꿈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심지어는 작중 주인공 단테 역시 독자들에게 이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전한다. 오히려 단테는 『신곡』에 담긴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기만을 바랄 것이라고 저자는 알려준다.

그래도 세사람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주인공인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베아트리체 등이다. 『신곡』은 단테가 33세에 사후 세계로 순례를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단테는 빛이 비치는 언덕을 향해 가려하지만, 정욕을 상징하는 표범, 교만을 상징하는 사자, 탐욕을 상징하는 늑대에 의해 가로막힌다. 이때 단테 앞에 고대 로마의 시인이자 그가 평소 존경하던 '베르길리우스'의 영혼이 나타난다. 그는 단테를 지옥과 연옥까지 안내한다. 이어서 단테의 뮤즈이자 사랑의 대상이었던 베아트리체가 천국으로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여기에 '성 베르나르'의 도움까지 전해져 단테는 마침내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 낙원에 다다를 수 있게 된다.



단테의 여행은 지옥에서부터 시작된다. 역사상 최초로 '지옥 여행가'라고 말해도 될 듯하다. 단테가 말하는 지옥은 한마디로 '희망이 없는 곳'이다. 그 희망 없음의 강도는 잔인하다. 지옥에서의 희망 없음이란 죽음의 희망조차 없음을 말한다. 즉 죽는 것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는 곳이 지옥이다. 지금 우리에겐 어떤 희망이 있는가? 희망의 종류는 일단 무관한다. 희망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최소한 지옥 같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를 '지옥'으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저자의 암시다. 

지옥과 관련 예술품이라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조각상이다. 이 조각상은 1871년 프랑스 정부가 화재로 타 버린 파리의 감사원 청사 자리에 미술관을 지으면서 탄생한 작품이다. 우리도 잘 알고 있듯이 르네 프랑수아 우귀스트 로댕의 작품이다. 로댕은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얻어 수백 명을 조각했는데, 특히 지옥에 관련된 조각을 많이 해서였는지 〈지옥의 문〉으로 이름 붙여졌다. 출입구 위쪽 끝에 걸터앉은 사람이다. 웅크리고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 이 남자의 정체가 단테라고 한다. 지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단테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생각의 결과가 우리가 읽고 있는 『신곡』의 〈지옥편〉일 것이라고 저자는 귀띔한다. 단테는 수백 년이 지나 자신을 모델로 한 조각상이, 그것도 〈지옥의 문〉으로 이름 붙여진 출입구에 만들어질 걸 예상했을까? 신곡의 지옥 편에 나오는 지옥 입구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다.

"여기 들어오는 너희 모두 희망을 버려라."

저자는 지옥이란 '희망 없음'과 동의어라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통이 심해도, 괴로움이 극에 달해도, 희망만 있다면 그곳은 절대 지옥이 아니라는 반대 등식도 성립된다. 반면 즐거워도, 기뻐도, 희망이 없다면 그곳은 지옥 그 자체다. 지옥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자들을 보며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에게 "어떤 고통을 받기에 지옥에서 이들이 이토록 처절하게 울부짖는지요?"라고 묻자 들은 대답 역시 그러했다고 저자는 전한다. "여기 있는 이들은 죽음의 희망조차 없다. 앞을 볼 수 없는 생할이 너무도 절망스럽기에 언제나 다른 운명만을 부러워한다."



다음 다다른 지옥에는 머리가 세 개 달린 사나운 개가 있었다. 그 개는 일단 자기 영역으로 들어오는 자는 막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 들어오면 그 누구도 나가지 못하게 막는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가는 건 불가능하다. 음울하고 서늘한 기운마저 감도는 이곳에는 눅눅한 비가 사정없이 내린다. 비는 우박이 되고 눈이 되어 어두운 하늘에서 쏟아지기도 하는데 이 비를 머금은 세상의 땅에선 이상하게도 악취를 뿜어낸다. 이곳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들어오는가? 

탐욕스럽게 먹는 자들이 이 지옥에 떨어진다고 단테가 적었다. "너무하다, 먹는 것 까지 죄가 되는가?"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먹을 때는 마음대로 먹지만 나갈 때는 편안하게 나가지 못하는, 소화 안 되는 음식을 먹은 느낌이 들 것이다. 소화가 되질 않으니 그 음식들은 고스란히 부패하여 몸속에서 차가운 기운만 남긴다. 그러니 그토록 지독한 악취를 풍긴다. 단테를 향해 한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 시작했다.

"단테, 당신이 살던 도시에 한때 나는 아주 평온한 생활을 누렸소. 그곳 사람들은 아네게 '차코(돼지)'라는 별명을 붙였는데 그 정도로 잘 먹었다는 말이오. 하지만 그 빌어먹을 탐식은 결국 내 비참한 영혼의 이유가 되었소. 그리고 보다시피, 지금은 이놈의 비 때문에 녹초가 되었소." - 〈지옥편, 제6곡〉

이 지점에서 단테는 탐식이란 오만과 시기 그리고 탐욕이 인간의 마음에 남아 있을 때 생기는 죄악의 표출과도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은 비가 차갑게 내려 질척대는 지옥의 땅에서 뒹굴게 되는 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배고픔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살피지 못하고 최소한의 따뜻한 시선조차 보내지 않는 사람들이 받아 마땅한 벌인 것이다. 당시 중세 유럽은 일부 지배계층은 먹을 것이 남아돌았겠지만 대부분의 피지배층은 매일 굶주림과 싸워야 했다. 20세기 들어오기까지 인류는 끊임없이 기아와 싸우고 먹을 것이 모자랐다. 식량 부족은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이야기는 단테와 그를 인도하고 있는 베르길리우스가 "탐식으로 즉각적인 기쁨의 순간을 얻은 사람들은 그만큼이나 선명하게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데 의견이 같음을 보여준다. 늘 교훈적인 이야기,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동양 고전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이야기. 내 입에 들어가는 것을, 내가 쓸 수 있는 것을, 내가 풍부하게 가진 여유를 부족한 그 누군가에게 돌려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탐식의 반대말은 금식이 아니라 '나누기'라고 저자는 말을 보탠다.




"일단 버린 것에 관해서는 권리가 없는 법이지요. 각자 자기가 해쳐 버린 육신은 나무가 되어 슬픈 숲에서 영원히 매달리게 될 것입니다." 〈지옥편, 제6곡〉에 들어 있는 싯구다. 단테가 이야기한 곳은 지옥이었다. 일단 죽은 사람은 식물로 변신하여 숲에 떨어지게 된다. 식물로 변한 사람들이 살아야 하는 숲은 삭막하다. 나뭇잎은 온통 검붉고 나뭇가지는 뒤틀려 있다. 자기 육체를 버린 사람들도 싹을 틔우긴 한다.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본겨걱인 고통이 시작된다. 일단 하르피아가 등장한다. 하르피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물이다. 여자의 얼굴에새의 몸뚱이를 했는데 날카로운 발톱으로 자기 목숨을 스스로 버린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다. 낮 동안 새순을 틔우고 열매를 맺으면서 노력하지만 밤이 되면 하르피아는 자살한 사람이 변신한 나무의 노고를 무시하고 갉아 먹는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없다.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 자에게는 자기 몸에 대한 권리가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부분이다. 저자의 주석을 통해 뜻을 확실하게 각인해둔다.

"생명이란 살아 있음을 명령받은 것이다. 생명의 주인은? 하늘이다. 인간은 자기 몸에 대한 주인이 아니다. 인간은 하늘의 것을 살아 있는 동안 위탁받은 존재에 불과하다. 그러니 인간의 몸은 그 자체로 신성하며, 신성하기에 자신을 포함한 그 누구도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물리적이나 윤리적으로 빼앗거나 상해를 입힐 권리가 없다."(p.121)

지금까지 이 책에 나오는 30개의 메시지 가운데 2개의 주제를 이야기했다. 메시지가 전달되었을지 독자의 글 전달력 부족으로 자신은 없다. 다만 『신곡』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무슨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언제든 『신곡』에 도전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 책은 『신곡』으로 들어가기 전 미리 읽는다면 『신곡』에 대한 이해는 절반은 하고 있는 셈이다. 


저자 : 김범준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말투와 태도에 대해 연구하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삼성그룹, SK그룹, 현대기아차, KB금융 등의 기업과 서울시, 경기도, 한국과학기술원, 국방부 등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고려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는 방대한 데일 카네기의 책 가운데 평생 적을 만들지 않는 불멸의 원칙만을 모아 지금 시대에 맞는 가장 현실적인 시선으로 정제하여 담아냈다. 소통, 관계에 대한 유쾌한 통찰로 정평이 난 김범준 작가는 직접 ‘데일 카네기 코스’에 참여한 뒤, 여기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최우선적으로 읽고 실생활에 즉시 사용할 만한 24가지 삶의 해법을 엄선했다. 인생의 시곗바늘이 오후를 향해 갈수록 타인을 향한 다정함이 낯설고 더는 혼자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꺼내어보기를 권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c*****0 2024.06.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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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다녀온 단테, 김범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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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고전의 의미는..현대사회에서 고전의 의미는 무엇일까? 고전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고전은 지속적인 문화유산과 함께 더불어 풍요로운 인간적 가치와 생각을 전달하며, 인간성과 공존에 대한 이해와 지혜로운 생각, 인간관계와 사회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때문에 고전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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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고전의 의미는..


현대사회에서 고전의 의미는 무엇일까? 고전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고전은 지속적인 문화유산과 함께 더불어 풍요로운 인간적 가치와 생각을 전달하며, 인간성과 공존에 대한 이해와 지혜로운 생각, 인간관계와 사회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때문에 고전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우리는 고전을 통하여 과거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3년 전에 인문학 열풍이 전 기업과 정부기관에 일었던 적이 있다. 기업 경영과 정부 기관등 단체 운영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옛 고전 인문학에서 그 길을 찾고자 많은 인문학자들이 조언을 했었다. 역시 위대한 고전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었다.

최근에도 고전에 대한 열풍이 다시 일고 있다. 오십에 읽는 시리즈의 열풍을 일으켰던 '오십에 읽는 논어’는 최종엽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 공자의 유명한 경전인 논어를 50대의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롭게 해석한 책이었다. 이 책은 2021년에 출간되어 대한민국에 《논어》와 고전 열풍을 일으킨 인문 교양서로, 3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를 유지했다. 오늘날 기성세대로 치부되는 오십 대의 공허함과 가벼움을 채우는 논어의 지혜를 담고 있고, 공자의 말과 지혜에 머물지 않고 오십이 자신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공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도 최교수님의 책을 읽고 많은 감명과 가슴속 울림을 경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AI와 로봇 산업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고전을 되돌아 보고,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 의미를 새로 해석해서 적용가능성을 고찰해 보는 것도 또한 의미 있을 것이다. 이번에 서양 문화의 기틀이 되었던 고전 중의 고전인 단테의 지옥 편을 현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현대인들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책을 읽게 되었다. 김범준님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였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머리말: 삶의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빛으로

시작하며: 단테의 《신곡》은 무엇이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1장 지옥의 문턱에서: 죽었다 살아난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_단테의 인생 안내서

2장 탐욕 지옥에서: 버릴 줄 알아야 비로소 채워진다_욕심에 대한 깨달음

3장 분노 지옥에서: 자만을 멈춰야 나를 살린다_감정에 대한 깨달음

4장 폭력 지옥에서: 말의 무게를 알아야 현재를 지킨다_언행에 대한 깨달음

5장 배신 지옥에서: 진실된 인생이 거짓된 인생을 이긴다_관계에 대한 깨달음

6장 지옥 밖 문턱에서: 희망으로 가득한 인생을 위해서_단테의 두 번째 인생




저자는 단테 알리기에리의<신곡>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단테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신곡>이 지닌 철학적, 역사적, 문학적 의미를 전달해 준다. 단테의 작품이 오늘날에도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먼저 단테의 생애와 그가 <신곡>을 집필하게 된 배경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피렌체의 정치적 혼란과 단테의 유배 생활이 그의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그리고 단테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며 겪는 경험들이 당시 사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단테의 개인적인 경험이 <신곡>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철학자, 정치가인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걸작 <신곡>은 서양 문학의 정점으로 여겨진다. 단테의 인생과 작품은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교차점에서 서양 문화와 사상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단테는 1265년 피렌체에서 귀족 가문 출신으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단테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교육을 받았다. 그는 라틴어, 문법, 철학, 신학 등을 공부하며 고대 로마 시인인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오비디우스 등의 작품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교육은 그의 문학적 재능을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었다. 단테는 피렌체 공화국의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백파를 지지하며 피렌체의 정치적 갈등에 깊이 관여했으나, 1302년 흑파가 권력을 잡으면서 피렌체에서 추방되었다. 유배 생활 동안 단테는 다양한 지역을 떠돌며 글을 쓰고 사색에 잠겼는데, 이 시기는 그의 문학적 활동의 절정기로, <신곡>을 비롯한 많은 작품이 이 시기에 탄생했다.



단테의 대표작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단테가 그의 안내자 베르길리우스와베아트리체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곡>은 단순한 문학작품을 넘어, 당시의 철학, 신학, 정치적 사상을 담은 종합 예술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테는 <신생>, <향연>, <속어론>, <군주론> 등의 작품을 통해 중세 문학과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단테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적 영향을 깊이 받았으며, 그의 작품은 기독교 신학과 고전 철학의 융합을 보여주며, 인간의 본질과 도덕, 신앙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단테는 <군주론>에서 강력한 중앙집권적 통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정치적 이상을 문학적으로 표현했다. 단테의 작품은 중세 문학의 정점을 이루었으며, 르네상스 문학과 이후 서양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이탈리아어를 문학의 언어로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의 작품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단테의 문학적 유산은 서양 문화와 사상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저자는 <신곡>의 지옥, 연옥, 천국 중, 9가지 지옥에서 만난 죄인들 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우리 삶과 접목해 내용을 전개한다. 탐욕, 분노, 폭력, 배신 등의 죄와 고통, 속죄를 살펴보면서 지금 우리 인생이 왜 이토록 괴로운지 생각해 보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 해 준다. 단테가 각 부분에서 제시하는 윤리적, 철학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단테가 왜 이러한 주제를 선택했는지를 설명해 준다. 또한, 각 부분에서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의 상징적 의미를 해석하며, 단테의 메시지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단테의 철학적 사상과 신학적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적 영향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그리고 이를 자신의 작품에 어떻게 반영했는지를 설명해 준다. 또한, 단테가 기독교 신앙과 인간의 도덕적 책임에 대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현대적 시각에서 해석하여 들려준다. 저자는 <신곡>이 현대 사회에 주는 교훈과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해 준다. 단테의 작품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그리고 현대 사회의 윤리적, 도덕적 문제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많은 불안 요소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현대인에게 많은 교훈을 전달해 준다. <신곡>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밖으로 나왔다. 다시 별들을 보았다.”

단테의 <신곡>은 지옥을 다루고 있는 비극일 것이라는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는 다르게, 서사시로 분류되며 희곡적 요소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대화 중심의 전개, 극적인 장면 구성, 인물의 심리 묘사를 통해 "신곡"은 독자에게 극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덕적 교훈, 종교적 성찰,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통해 깊은 의미를 전달하며, 문학적 가치를 지닌 걸작으로서 독자에게 큰 감동을 준다. "신곡"은 단순한 서사시를 넘어, 희곡적 요소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다층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작품인 것이다. 이번 기회에 단테의 <신곡> 전체를 한 번 읽어보기를 시도해 봐야겠다. 

지옥에서 온 단테, 총리뷰

단테의 <신곡>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신곡>이 지닌 철학적, 신학적, 문학적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이야기 해 준다. <신곡>이 오늘날에도 중요한 교훈을 전해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단테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도덕, 신앙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r 2024.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테의 신곡을 처음 읽는 분이라면
"단테의 신곡을 처음 읽는 분이라면" 내용보기
단테의  신곡이라는 유명한 고전은 말로만 들었지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은 없다. 다만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단테의 신곡과 관련이 있다는 그 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단테의 신곡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유는  중년이 넘어가고 힘든 일이 생기고 인간관계에 환멸을 느끼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시작부터 고전을 읽기가 망설여져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인생길
"단테의 신곡을 처음 읽는 분이라면" 내용보기
단테의  신곡이라는 유명한 고전은 말로만 들었지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은 없다. 다만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단테의 신곡과 관련이 있다는 그 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단테의 신곡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유는  중년이 넘어가고 힘든 일이 생기고 인간관계에 환멸을 느끼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시작부터 고전을 읽기가 망설여져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인생길 반 고비에서 나는 올바른 길을 잃고서 어두운 숲에 처하게 되었다.” 이문구가 가슴에 팍하고 와닿은 이유는 지금 내 삶이 힘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길을 가르쳐 주면 좋겠다.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용기를 주면 좋겠다 하는 바람으로 집어 든 책인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단테는 올바르게 살기 위해 늘 애쓰고 희망을 찾으라고 조언을 해준다. 또 한 ‘내 인생의 나침반, 북극성을 찾으라고 말해주고 이 책의 저자도 나처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해준다. 단테의 신곡은 3가지로 구성이 된다. 지옥 연옥 천국이다. 원제목은 ’희곡 ‘이라고 한다. 처음 여정이 지옥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여러모로 뼈를 때리는 문구들을 쉼 없이 내게 전해 준다. 운명을 부러워하느라 내 인생을 포기하지 말고 중도에 어려워도 계속 전진하라고 알려준다. 마음속에서 분노가 일어나면 그 분노를 건강하게 푸는 방법을 저자는 알려주기도 한다. 음악 미술 글쓰기 ... 지금 나의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일은 글로써 푸는 방법이다. 단테가 문제를 제시하면 그것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저자가 있어 어려운 고전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세상을 사는 데 있어 늘 자신의 고난이 제일 힘들고 자기가 제일 불쌍하다고 느낀다. 지금이 인생의 암흑기의 최고봉을 지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힘이 든다. 그때 필요한 방법은 ’지금 여기서 빛을 찾아내라고‘하는데 나의 빛은 도대체 어디 있는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 시기이고 잘 버티다 보면 또 다른 세계의 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가 삶의 목표이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단테의 최종 목적지인 천국에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의 추악한 모습 내면의 질투 시기 인간 본성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단테의 ’신곡‘은 지금 현대의 삶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하다.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이 바로 지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세상은 점점 더 미쳐가고 있다. 단테가 묘사한 지옥이 바로 이 세계의 모습이라면 연옥과 천국도 같이 어딘가에는 존재할듯하다. 인간 본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 열심히 지내다 보면 천국도  반드시 살아있는 동안 찾아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j****2 2025.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
"지옥에 다녀온 단테" 내용보기
단테의 신곡이 알려주는 인생의 나침반책을 선택한 이유단테의 신곡은 단테 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면서,인간은 본성에 대한 탐구한 인류의 고전이다.단테를 통해 얻는 삶의 지헤를 알아보기 위해"지옥에 다녀온 단테"를 선택한다."지옥에 다녀온 단테"는1장 지옥의 문턱에서죽었다 살아난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_단테의 인생 안내서2장 탐욕 지옥에서버릴 줄 알아야 비로소 채워진
"지옥에 다녀온 단테" 내용보기

단테의 신곡이 알려주는 인생의 나침반





책을 선택한 이유



단테의 신곡은 단테 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면서,

인간은 본성에 대한 탐구한 인류의 고전이다.


단테를 통해 얻는 삶의 지헤를 알아보기 위해

"지옥에 다녀온 단테"를 선택한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는


1장 지옥의 문턱에서

죽었다 살아난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_단테의 인생 안내서


2장 탐욕 지옥에서

버릴 줄 알아야 비로소 채워진다_욕심에 대한 깨달음


3장 분노 지옥에서

자만을 멈춰야 나를 살린다_감정에 대한 깨달음


4장 폭력 지옥에서

말의 무게를 알아야 현재를 지킨다_언행에 대한 깨달음



5장 배신 지옥에서

진실된 인생이 거짓된 인생을 이긴다_관계에 대한 깨달음



6장 지옥 밖 문턱에서

희망으로 가득한 인생을 위해서_단테의 두 번째 인생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지옥의 문턱에서

죽었다 살아난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_단테의 인생 안내서 에서는



스승은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자 하면 반드시 있어야 할 존재다.

단테 는 신곡에서 베르길리우스 를 자신을 이끌어 줄 선각자로 모신다.


단테 는 신곡을 쓸 무렵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버림받는다.

고통스런 운명에서 단테는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옥, 연옥, 천국에 이르는 과정에서

단테가 말하는 화두는 인생의 나침반이다.


강해지고자 한다면 절망은 버리고 희망에 다가가야 한다.


지옥 입구에 쓰여진 문구는

여기 들어오는 너희 모두 희망을 버려라.


지옥은 희망 없음과 동의어다.

희망까지 포기해 버린다면 남는 건 영원한 고통이다.



천국은 희망이 있고, 내 운명에 충실하며,

잘 살기 위해 도움을 받는 걸 꺼리질 않는다.



낡은 앎에 매달린 채 과거만 한탄하는 삶은 지옥의 모습이다.


두 번째 생일은 낡은 것과 작별하고,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이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정신이다.



지옥의 특성은 불통이다.


자기 말만 하고, 서로 바라보지 않는 관계는 지옥이다.

서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두 번째 생일을 꿈꿀 수 있다.




2장 탐욕 지옥에서

버릴 줄 알아야 비로소 채워진다_욕심에 대한 깨달음 에서는


탐식은 지옥에 떨어지는 죄의 일종이다.


탐식은 오만, 시기, 탐욕이 마음에 남을 때 생기는

죄악의 표출과도 같다.


탐식으로 즉각적 기쁨을 얻은 사람들은 그만큼이나

선명하게 고통을 받아야 한다.



낭비는 현재의 풍요로움만 추구하다 빈곤한 미래를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을 외면하는 죄악이다.


지옥은 돈을 낭비하는 사람과 극단적으로 모으는

사람이 가게 될 곳이다.



지나친 검약은 지나친 소비와 다를 바 없다.


무절제한 낭비, 극단적 탐욕은 돈의 노예가 되게 한다.

돈에 대한 열망으로 잊고 있던 가치들을 생각해야 한다.



돈은 한 사람의 인생을 보여준다.


죽은 교황의 영혼은 말뚝처럼 곤두박질하자,

단테는 착한 사람을 짓밟은 인색함에 분노한다.


돈이 인생의 전부가 되어선 안 된다.



디스 는 지하 세계, 지옥 중 맨 밑바닥이다.


단테 는 디스 에 들어간 베르길리우스 를 기다리면서,

불안해 하며, 공백에 부정적인 의미를 채워 넣는다.


새로운 미래로 향하기 위해서는 비어있음에 대해

여유를 지녀야 한다.


건강하고 강한 내면을 가꾸기 위해 공백에 휘둘려서는 안된다.

공백을 능숙하게 받아들이면서 희망을 채워 넣어야 한다.


비어 있음과 채움은 함께 있어야 가치가 더해진다.




3장 분노 지옥에서

자만을 멈춰야 나를 살린다_감정에 대한 깨달음 에서는


분노는 약자의 것이다.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자 한다면

내면의 분노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분노를 느끼는 원인을 파악하는 게 가장 먼저다.


분노하지 않는 자가 진정한 강자다.


진정한 강자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단테는 망명 시기에서 분노를 신곡으로 승화시킨다.


나쁜 것과 멀어지는 대신 좋은 것을 받아들인다.

분노를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



거만은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거만하고 교만한 사람은 타인에게 무례하다.

거만한 태도는 상대방의 자존심을 낮추고,

인간관게에 악영향을 미치며, 자신의 사회적 지위가 떨어진다.



오만의 괴로움은 분노에서 나온다.


상대방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에서 비롯되며,

경멸은 오만을 거쳐 분노에 이른다.



인간은 자기 몸에 대한 주인이 아니다.


목숨을 포기한 자에게 더이상 자기 몸에 대한 권리는 없다.

인간은 하늘의 것을 살아 잇는 동안 위탁받은 존재다.


자살은 가학적 생명 파괴며,

불행은 자기 몸을 함부로 대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나 자신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이 인생의 강자가 된다.





4장 폭력 지옥에서

말의 무게를 알아야 현재를 지킨다_언행에 대한 깨달음 에서는


말은 입 밖에 내뱉는 순간 나의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이익을 목적으로 상대방을 속이는 말로

상대방을 기만하고 인간관게를 왜곡시킨다면

갈 곳은 지옥의 똥물 속이다.


강한 사람은 말이 없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해 주고, 상대방이 기대하는 것을

말해 주는 자가 강자다.



유혹은 유혹당한 사람을 나락으로 이어지게 만든다.


결과만 좋으면 과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단테는 거부한다.



신곡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살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다.

삶을 성찰하고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깨닫게 한다.


단테는 신곡을 통해 허황한 꿈을 꾸는 사람들의

무지함에 엄중한 경고를 내린다.



헌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세상을 사는 도리다.


인생 강자는 먼 곳을 바라보기 전에 자신의 발이

닿는 곳을 유심히 살핀다.



사람들을 현혹한 사람들은 지옥에서

뒷걸음으로만 걸을 수 있는 신세가 된다.


순서를 따지는 게 나를 보호하는 삶의 기술이다.


인생이 바닥을 치고 있을수록 행복감을 상승으로

반전시키는 방법은 지금, 여기에서 빛을 찾아내는 것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먼 미래를 바라보는 머리가 아니라,

내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는 무릎에서 나와야 한다.


미래를 잘 맞이하기 위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잘 듣고 잘 보며, 섣불리 말하지 말아야 한다.




5장 배신 지옥에서

진실된 인생이 거짓된 인생을 이긴다_관계에 대한 깨달음 에서는


인화는 여러 사람이 서로 화합함이다.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

인화가 잘될 리가 없다.

단테 는 인화에 실패하면 지옥에 가야 한다고 말한다.


인화는 인간이 지닌 고귀함을 드러내는 일이다.


관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건 고귀한 일이다.

이간질당해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멀어지는 우둔함도 그 자체로 죄다.


이간질의 잘못된 유혹을 거부할 줄 아는 건

또 하나의 삶의 지혜다.



사기 피해자들은 돈을 잃은 것이 아니라,

믿음과 희망을 잃고 세상을 불신하게 된다.


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일종의 지적 우월감을 가진 듯하다.

공동체를 살아가는 사람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저지르면서 자신의 간교함을 자랑한다.



배신은 신뢰를 무너뜨린다.


신뢰가 없고, 배신과 의심의 악순환되는 사회는

그 자체로 지옥이다.


믿게 할 자신이 없다면 믿지 말라고 말해야 한다.

말하지 않는 것은 죄다.


불필요한 복수심은 자신의 마음을 엉망으로 만든다.


인생의 기준을 일상에서 늘 바라볼 줄만 알아도

사랑은 저절로 뒤따라 온다.


복수심은 내려두고, 상대방을 차분하게

바라볼 줄 아는 것만이라도 해 보아야 한다.



위조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거짓되게 만든다.


원하는 것을 다 가졌음에도 갈망하는 자들은

목표 의식의 상실, 타인에게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외로움,

타인의 질시, 사랑의 부재 등으로 불행하다.


부절제, 악덕, 거친 수심은 반드시 피해야 할 인간의 성품이다.


부절제는 의욕을 이기지 못해서 조절하지 못함이며,

악덕은 도덕에 어긋나는 나쁜 마음이나 나쁜 짓,

거친 수심 은 길들여지지 않은 짐승과도 같은 거친 성품이다.




6장 지옥 밖 문턱에서

희망으로 가득한 인생을 위해서_단테의 두 번째 인생 에서는


몽롱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곡을 읽는다.


기준이 없는 삶은 자기 객관화에 실패하는 이유며,

일상을 혼란스럽게 한다.


신곡을 읽고 자기 잘못을 확인하고 반성할 줄만 알아도

우리 삶의 변화를 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있는 자신을 알아챈다면

부끄러워하고 즉시 피하는 것이

건강하고 내면이 강한 나를 만드는 방법이다.



다수결의 논리는 전체를 위해서 한 사람 정도는

희생시켜도 된다는 주장이다.


투표나 다수결이 무조건 옳다고 밀어붙이면

다수결은 폭압의 수단일 뿐이며,

민주주의를 가장한 전체주의다.


돈과 명예로 귀천을 나누기 전에 사랑의 주고받음을

기준으로 귀천을 나누면 좋다.



나태란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을 안하는 것이다.


나태하지 않으려면 노력이 정답이다.

가치 있는 목표에 집중하고, 자신의 역할,

사명을 다해야 하는 것 등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더 나은 내일을 원하면 자기 이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자기 성장에 주목하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면서, 내 이름이 어떻게 불리는지 살펴야 한다.



사과를 안 하면 욕먹고, 사과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다.


사과하면서 상대방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원하는 것은

용서를 구하는 태도가 아니다.


사과가 절실한 상황에서 사과를 꺼리면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심화되고, 사회적 고립은 고착화된다.

자기 잘못에 대해 인정하는 사람이 결국 인생의 승자가 된다.



잘 듣는 사람이 마음에 새기는 법이다.


피드백 습관은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의

성장과 성공을 이끌어 주는 습관이다.


돌아보는 힘은 자기 주도적 인생의 에너지며,

넘어짐을 인정하고, 실수를 분석하여 다시 일어서면

인생의 강자가 될 수 있다.


탐욕은 모든 죄의 근원이다.


자신에게 저지르는 조절 불능의 욕망이며,

이웃에게 결핍을 생기게 하는 죄다.



일상은 진흙탕 속 같지만,

진흙탕 속에서도 별을 볼 줄 아는 자가 승리자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는 천국과 지옥의 의미,

탐식, 낭비, 지나친 검약, 비어 있음 등 탐욕,

거만, 오만,자살 등 분노,

거짓말, 유혹, 현호 등 폭력,

이간질, 사기, 복수심, 위조, 부절제 등 배신,

다수결읜 문제점, 나태, 명예, 사과, 피드백 등에 대한

단테의 신곡과 해석을 다룬다.



단테 는 고통스런 운명에서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옥, 연옥, 천국에 이르는 과정에서

단테가 말하는 화두는 인생의 나침반이다.


지옥은 희망 없음과 동의어다.

천국은 희망이 있다.


과거만 한탄하는 삶은 지옥의 모습이다.


두 번째 생일은 낡은 것과 작별하고,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이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정신이다.



지옥은 불통이다.


자기 말만 하고, 서로 바라보지 않는 관계는 지옥이다.

서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두 번째 생일을 꿈꿀 수 있다.




탐식은 오만, 시기, 탐욕이 마음에 남을 때 생기는

죄악의 표출과도 같다.



낭비는 현재의 풍요로움만 추구하다 빈곤한 미래를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을 외면하는 죄악이다.



지나친 검약은 지나친 소비와 다를 바 없다.

돈이 인생의 전부가 되어선 안 된다.



새로운 미래로 향하기 위해서는 비어있음에 대해

여유를 지녀야 한다.


비어 있음과 채움은 함께 있어야 가치가 더해진다.



분노하지 않는 자가 진정한 강자다.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자 한다면

내면의 분노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거만은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거만한 태도는 상대방의 자존심을 낮추고,

인간관게에 악영향을 미치며, 자신의 사회적 지위가 떨어진다.



오만의 괴로움은 분노에서 나온다.


상대방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에서 비롯되며,

경멸은 오만을 거쳐 분노에 이른다.



인간은 하늘의 것을 살아 잇는 동안 위탁받은 존재다.


자살은 가학적 생명 파괴며,

불행은 자기 몸을 함부로 대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강한 사람은 말이 없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해 주고, 상대방이 기대하는 것을

말해 주는 자가 강자다.



유혹은 유혹당한 사람을 나락으로 이어지게 만든다.



헌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세상을 사는 도리다.


인생 강자는 먼 곳을 바라보기 전에 자신의 발이

닿는 곳을 유심히 살핀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미래를 잘 맞이하기 위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잘 듣고 잘 보며, 섣불리 말하지 말아야 한다.



인화는 여러 사람이 서로 화합함이다.


인화는 인간이 지닌 고귀함을 드러내는 일이다.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

인화가 잘될 리가 없다.



이간질당해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멀어지는 우둔함도 그 자체로 죄다.


이간질의 잘못된 유혹을 거부할 줄 아는 건

또 하나의 삶의 지혜다.



사기 피해자들은 돈을 잃은 것이 아니라,

믿음과 희망을 잃고 세상을 불신하게 된다.



배신은 신뢰를 무너뜨린다.


신뢰가 없고, 배신과 의심의 악순환되는 사회는

그 자체로 지옥이다.



불필요한 복수심은 자신의 마음을 엉망으로 만든다.


복수심은 내려두고, 상대방을 차분하게

바라볼 줄 아는 것만이라도 해 보아야 한다.



위조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거짓되게 만든다.

부절제, 악덕, 거친 수심은 반드시 피해야 할 인간의 성품이다.



기준이 없는 삶은 일상을 혼란스럽게 한다.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있는 자신을 알아챈다면

부끄러워하고 즉시 피하는 것이

건강하고 내면이 강한 나를 만드는 방법이다.



투표나 다수결이 무조건 옳다고 밀어붙이면

다수결은 폭압의 수단일 뿐이다.



나태란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을 안하는 것이다.


가치 있는 목표에 집중하고, 자신의 역할,

사명을 다해야 하는 것 등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더 나은 내일을 원하면 자기 이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자기 잘못에 대해 인정하는 사람이 결국 인생의 승자가 된다.



잘 듣는 사람이 마음에 새기는 법이다.


돌아보는 힘은 자기 주도적 인생의 에너지며,

넘어짐을 인정하고, 실수를 분석하여 다시 일어서면

인생의 강자가 될 수 있다.



일상은 진흙탕 속 같지만,

진흙탕 속에서도 별을 볼 줄 아는 자가 승리자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는 단테의 신곡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엿본다.


인간의 의지로 선택한 행동에 대해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깨닫게 되면서,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올바른 삶의 행동과

바른 삶의 자세를 갖도록 한다.


인간이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의 본질에 대한

신곡의 가르침을 이해하면서, 희망과 지혜를

재발견하게 한다.


현실은 혼탁하고 어둡지만 올바른 살의 자세는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는 신곡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인생을 헤쳐갈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도록 돕는다.



유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지옥에 다녀온 단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지옥에다녀온단테 #유노북스 #김범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



s****n 2024.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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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다녀온 단테
"지옥에 다녀온 단테 " 내용보기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삶에 대한 조언이 워낙 유명한 인물을 통해 소개되는 책이라 읽는 관점에 따라서 어려울 수도 있고 더 현실적으로 체감되며 쉽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항상 우리는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나, 이를 현실에서 적용하거나 꾸준히 해나가는 실행력과 과정에 있어서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가치 판단과 방식이 존재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정
"지옥에 다녀온 단테 " 내용보기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삶에 대한 조언이 워낙 유명한 인물을 통해 소개되는 책이라 읽는 관점에 따라서 어려울 수도 있고 더 현실적으로 체감되며 쉽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항상 우리는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나, 이를 현실에서 적용하거나 꾸준히 해나가는 실행력과 과정에 있어서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가치 판단과 방식이 존재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정답이 존재할 수 없는 요즘 현실에서 왜 우리는 단테가 말하는 삶의 자세나 조언 등을 통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단테 철학이 궁금한 분들이나 단테의 신곡이 담아내는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이 괜찮게 다가올 것이며 결국 감정이나 마음, 심리 등의 내면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욕심을 버리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등의 조언의 경우 매우 현실적인 의미를 잘 표현한 인문 도서라는 점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물론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도 다르며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기본적인 삶의 자세와 철학, 인간학 자체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접하며 배울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책일 것이다. 










또한 사회적인 현상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되며 아무래도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느끼는 공허함이나 분노, 폭력적인 부분 등에 대해서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다양한 사회문제나 현상 등에 대해서도 일정한 통찰력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때로는 이런 예전의 가치를 통해 배우는 의미가 중요하며, 철학 분야를 더 쉽게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단테가 삶에 대해 표현, 조언하는 의미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항상 모든 분야에서 일을 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자기관리의 영역은 중요한 법이다. 이 책도 이런 내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서 개인의 입장에서도 스스로를 점검, 성찰해 보는 계기와 과정을 가질 것이며 이런 형태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자기계발적 요인이나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더 나은 형태의 안목은 무엇인지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다소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권하고 싶은 책으로 인간학 및 철학 분야를 비롯해 현실의 삶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는 책이다.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m**********m 2024.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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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삶에 대한 조언이 워낙 유명한 인물을 통해 소개되는 책이라 읽는 관점에 따라서 어려울 수도 있고 더 현실적으로 체감되며 쉽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항상 우리는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나, 이를 현실에서 적용하거나 꾸준히 해나가는 실행력과 과정에 있어서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가치 판단과 방식이 존재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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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삶에 대한 조언이 워낙 유명한 인물을 통해 소개되는 책이라 읽는 관점에 따라서 어려울 수도 있고 더 현실적으로 체감되며 쉽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항상 우리는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나, 이를 현실에서 적용하거나 꾸준히 해나가는 실행력과 과정에 있어서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가치 판단과 방식이 존재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정답이 존재할 수 없는 요즘 현실에서 왜 우리는 단테가 말하는 삶의 자세나 조언 등을 통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단테 철학이 궁금한 분들이나 단테의 신곡이 담아내는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이 괜찮게 다가올 것이며 결국 감정이나 마음, 심리 등의 내면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욕심을 버리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등의 조언의 경우 매우 현실적인 의미를 잘 표현한 인문 도서라는 점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물론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도 다르며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기본적인 삶의 자세와 철학, 인간학 자체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접하며 배울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책일 것이다. 










또한 사회적인 현상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되며 아무래도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느끼는 공허함이나 분노, 폭력적인 부분 등에 대해서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다양한 사회문제나 현상 등에 대해서도 일정한 통찰력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때로는 이런 예전의 가치를 통해 배우는 의미가 중요하며, 철학 분야를 더 쉽게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단테가 삶에 대해 표현, 조언하는 의미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항상 모든 분야에서 일을 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자기관리의 영역은 중요한 법이다. 이 책도 이런 내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서 개인의 입장에서도 스스로를 점검, 성찰해 보는 계기와 과정을 가질 것이며 이런 형태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자기계발적 요인이나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더 나은 형태의 안목은 무엇인지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다소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권하고 싶은 책으로 인간학 및 철학 분야를 비롯해 현실의 삶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는 책이다.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m**********m 2024.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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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유노북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똑똑한 도서소개] 유노북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내용보기
[똑똑한 도서소개] 유노북스. 지옥에 다녀온 단테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유노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2024년이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상반기를 마감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반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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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유노북스. 지옥에 다녀온 단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유노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상반기를 마감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반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후회와 절망을 기회와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삶이 힘들고 퍽퍽할수록 옛날에 지어지고 또한 검증된 책을 찾곤 합니다. 그게 바로 "고전" 입니다. 이 "고전" 은 아주 오래된 책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최근의 상황" 과 과연 잘 맞을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을 계속 하면서 얻고는 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고전은 원전 그대로의 고전 뿐만 아니라 원래 고전을 재해석한 것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렇기에 고전에는 인생살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늘 생각하기 쉽지만 어느 순간 묘하게 맞아들어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는 분명 찾아옵니다. 그리고 삶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 그리고 절망이 꼭 찾아오게 됩니다. 

모든 것은 나의 어떤 문제에 있다고 생각하고 내 자신을 반드시 돌아보면서 좋은 활동을 이어가야 하는데 꼭 거기서 멈추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끔 되면 어느 의미에서는 아쉽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어디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를 꼭 생각하곤 합니다. 삶이란 그래서 어렵고 힘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의 어려움을 곱씹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지옥에 다녀온 단테" 라는 책은 바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꼭 넘어서야 할 좌절, 절망, 후회 등 좋지 않은 요소들을 새로운 기회와 희망으로 바꿔 나가는 단테가 쓴 "신곡" 수업을 통헤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슬픔에서 희망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책이라고 할 것입니다. 특히 최근 인간관계에서 실패를 잇따라 경험하고 좌절을 겪어야 했던 필자 입장에서 보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힙니다.  


마치면서 

단테의 "신곡" 은 엄청 유명한 고전중의 고전입니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는 신곡에 등장하는 지옥에서 죄인으로부터 깨달은 인생을 우리 현재 삶과 접목한 책입니다. 이 책은 그동안 숱한 실패를 맛보고 성공을 일궈내지 못했던 필자가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고 단련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삼아야할 책으로 필자는 반야심경, 채근담 등과 함께 읽어볼 예정입니다. 


#협찬 #유료광고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도서 #도서스타그램 #책추천 #도서서평 #유노북스 #지옥에다녀온단테 #김범준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S****W 2024.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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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다녀온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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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인 단테의 신곡!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인간의 선택과 행위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그런 단테의 신곡 속의 여정을 함께하면서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책을 보았는데요. 지옥에 다녀온 단테 입니다.단테의 신곡은 내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구성적인 면에 있어서도 저 개인적으로 쉽게 여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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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인 단테의 신곡!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인간의 선택과 행위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그런 단테의 신곡 속의 여정을 함께하면서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책을 보았는데요. 지옥에 다녀온 단테 입니다.


단테의 신곡은 내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구성적인 면에 있어서도 저 개인적으로 쉽게 여겨지는 작품은 아닌데요. 그래서 명화로 읽는 신곡이나 해설이 곁들여진 신곡을 함께 읽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읽어본 지옥에 다녀온 단테는 신곡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 여정을 우리 인생의 여정과 함께 접목하게 합니다. 신곡은 종교적 관점에서 인간을 죄악과 고통에서 구우너하는 여정을 다루는데요. 책에서 저자는 신곡을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을 성찰이 담겨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신곡에서 단테가 지옥과 연옥, 천국을 순례하는 여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물질 세계 속에서 수행해야할 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가 추구한 것은 현세에서 정의로운 공동체를 이루며 올곧게 살아가는 것이었다고 해요. 단테에게 있어 구원이란 천국만이 아니라 지옥과 연옥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세계관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 하는데 고통과 시련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구원으로 향하는 길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난 단테는 르네상스의 도시 국가였던 피렌체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냈는데요. 원래는 명문 귀족 출신이었지만 가세가 기울어 어린나이에 부모를 잃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단테에게 있어 문학적 뮤즈였던 베아트리체와의 만남으로 이어지는데요. 학문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단테는 수도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볼로냐에서 고전 탐독을 통해 지식을 쌓아 갑니다.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여 피렌체 공화국의 최고 위원에 이르며 활약하지만 정쟁에 패배하여 결국 피렌체를 떠나 망명길에 오르게 됩니다. 추방과 공직 복귀 금지, 체포시 화형이라는 처벌가지 내려진 상황에서 명성과 지위를 모두 잃은 채 유배지로 내몰리게 되지만 단테는 오히려 그 상황에서 내면의 깊은 성찰을 하게 되고 그의 인생과 세계, 구원에 대한 통찰을 담아 걸작 신곡을 집필하게 됩니다.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이라는 사후 세계를 묘사하고 있는데 단테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1300년 부활절을 전후로 한 일주일 동안 이 세계를 여행하며 만나고 느끼는 것들이 수많은 인물과 사건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짝사랑한 여인인 베아트리체에 대한 그리움과 현실 정치에서 좌절을 겪고 피렌체에서 쫓겨나며 겪었던 고뇌와 번민, 자신에 대한 성찰, 내면의 물음 등에 대한 해답을 신곡 속에 그려놓았습니다. 사악한 삶으로 인하여 영원한 고통을 받는 9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지옥과 천국에 들어가기 전 최를 씻는 7개 구역의 연옥, 그리고 인간이 신에게 이르는 길을 보여주는 10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천국으로 구성됩니다.


33세에 사후 세계로 순례를 떠나는 단테.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단테는 빛이 비치는 언덕을 향해 가려하지만, 정욕을 상징하는 표범, 교만을 상징하는 사자, 탐욕을 상징하는 늑대에 의해 가로막힙니다. 이때 단테 앞에 고대 로마의 시인이자, 그가 평소에 존경하던 베리길리우스의 영혼이 나타나고 그는 단테를 지옥과 연옥까지 안내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단테의 뮤즈이며 사랑의 대상이었던 베아트리채가 천국으로 그를 안내하고 성 베르나르의 도움이 더해져 단테는 마침내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 낙원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지요.


신곡 속에는 신화적 인물을 비롯한 실존 인물들까지 등장을 하는데요. 여러 인물들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게 합니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책의 내용 또한 단테의 신곡 속 여정을 통해 만나게 되는 이야기와 인물들을 통해 우리의 삶의 여정 또한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그러한 구성들이 저는 되게 독특하게 다가왔어요. 그래서 신곡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 자체도 상당히 공감이 되었고 인생의 통찰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떤 가치관을 갖고 인생을 살아야 할지, 그리고 단테가 결국은 낙원에 이르게 되는 결말을 생각해 보며 이 안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되고 슬픔이나 고통, 고뇌 등에 대해서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신곡 속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는 그저 작품 속에서만 존재하는 그런 인물들은 아니에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인물들은 어디든 존재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방황도 하게 되고 또 길을 잃는 과정도 겪게 되는데요. 신곡 속 단테가 그러하였듯 우리 역시도 인생을 걸어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겠지만 나의 삶에 귀기울여 들여다 보면 결국은 어둠에서 벗어나 낙원으로 이르게 되는 희망을 얻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i*****6 2024.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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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다녀온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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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답은 내 안에 있다고???!!지옥의 다양한 곳을 방문한 단테! 그가 말하는 죄악들과 그 죄를 받는 죄인들에 대한 묘사가 너무 사실적이여서 조금 무섭기도 했다.우리가 지옥에 대해 궁금한 이유도 결국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기 때문일것이다. 대단한 사람 중에도 대단한사람은 방황속에서도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좌절금지를 선택한 후에 자기만의 길을 찾아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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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답은 내 안에 있다고???!!
지옥의 다양한 곳을 방문한 단테! 

그가 말하는 죄악들과 그 죄를 받는 죄인들에 대한 묘사가 너무 사실적이여서 조금 무섭기도 했다.

우리가 지옥에 대해 궁금한 이유도 결국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기 때문일것이다. 대단한 사람 중에도 대단한사람은 방황속에서도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좌절금지를 선택한 후에 자기만의 길을 찾아갔다는거다. 포기 대신 성장을 선택한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으로 남는 것이다. 삶은 그만큼 소중하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허황된 말로 사람을 현혹한것도 죄지만 그 말에 현혹이 된 사람도 죄가 있다고 한다.

말조심 말조심 또 말조심!!

말이 많아진 다는건 결국 내가 약한 사람 또는 죄를 지은게 많기 때문이라니....

투덜이도 지옥행이라구요???? 

"아름다운 세상의 멋진 것들을 바라볼 줄 모르는 어리석음 영혼이었다"

지옥의 특징은 희망이 없다는거다.

너무 무서운 말이었다.

 희망이 없다니 죽을 거라는 희망 조차도 없다는거다. 희망없는 삶은 다른사람의 운명만 부러워한다. 타인의 인생을 부러워 하느라 내인생을 포기하는 건 영원한 고통에 머물겠다는 선언과 똑같은거였다. 

길을 잃으면 앞으로 나아가는것 같아도 제자리를 뱅뱅 도는거 일 수 도 있는거란거다. 내 인생의 나침반 혹은 내 일상의 북극성을 찾아야 한다!

신곡은 친절하다 명쾌하다 더 나은 삶은 무엇인지 지옥 연옥 천국 모습을 잘 알려준다는거다. 구체적인 사건의 등장인물을 보여주니까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까지 보여준다는 점이다. 그걸 이책은 더 쉽고 간결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사기꾼이 제일 나쁜 이유는 돈을 뺏은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사기를 당한 사람이 오히려 본인의 어리석음에 한탄하게 만든다는거다. 스스로의 자신감과 세상에 대한 불신을 만들게 된다. 신뢰가 무너진 사회는 .... 카오스의 연속일 것이다. 그래서 사기꾼이 남긴 상처는 다른 것들보다 더 오래간다고 한다.이들의 지옥은 그 어느 지옥보다 더 잔인하길 바라게 되었다. 배반은 악덕중에서도 가장 악덕이다!! 그래서 아주 큰 고통을 당하게 한다!! 천벌이 이런거겠지??!!
"사과해 그래야 이걸 해줄꺼야" 라는 식의 조건을 붙였는데 그런 행동은 뉘어치지 않는 사과이기에 진심이 담길 수가 없는거였다. 그래서 자꾸 반복 되는 이유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보니 공감가는 글들이 많았다. 단테의 신곡을 읽지 않았지만 읽은 느낌이랄까 진짜 기회가 된다면 원작을 읽어 보고 싶지만 이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도 너무 좋았다. 마음이 흔들리고 삶이 힘들어질때 책장에서 꺼내어 또 읽어 봐야 겠다.
e*****4 2024.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