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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림 작가의 책을 좋아해서 이 책도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과거에도 여러번 읽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신화를 서술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삶에 대입을 시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교훈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오이디푸스 이야기, 판도라의 상자, 프시케와 에로스의 사랑, 오르페우스의 이야기, 헤라클레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오리온이야기, 디오니소스 등등 신화속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다. 그리스신화는 결코 우리의 삶과 거리가 먼 이야기가 아니다.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고 괴로워하고 질투하고 후회하고 싸우는 그저 우리네 인간과 똑같은 삶의 한 부분을 고스란히 비추는 거울이 된다. 신화는 그렇게 우리를 둘러싼 현실이고, 아름다운 예술이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철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