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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view MDCCLXXXII / 한빛비즈 148번째 리뷰] 독서는 꾸준해야 한다. 말이 나온 김에 한 사람이 평생동안 읽을 수 있는 책의 수를 생각해보자. 요즘 '100세 시대'라고 외쳐대고 있으니 100살까지 산다고 계산해보겠다. 하루에 1권씩 독파하는 독자가 있다고 치자. 1년이 365일이니 1년동안 365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100을 곱하면 36500권을 읽을 수 있다. 4년마다 윤달이 낑겨 있으니 25권의 책을 더하면, 모두 36525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태어나자마자부터 읽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시력과 체력이 감퇴되어 책읽기가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10살 전후부터 시작해서 70세까지 꾸준한 독서를 할 수 있다고치면 한 사람은 대략 60년 정도 읽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럼 40년치가 깎여서 365권X40년+10권(윤달)=14610권을 빼야 한다. 그럼 대략 22000권 정도다. 하지만 어찌 사람이 매일 한 권씩 읽을 수 있겠는가. 이틀에 한 권꼴이면 절반인 11000권이고, 일주일에 한 궐꼴이면 약 3000권 정도, 한 달에 한 궐꼴이면 약 700권 정도밖에 읽을 수 없다. 그럼 이제 거꾸로 생각을 해보자. 한 사람이 몇 권의 책을 독파해야 '지적인 담론'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지혜로워질 수 있겠는가 말이다. 책 한 권 읽어가지고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을 것이다. 물론 처음으로 '완독'한 기쁨은 하늘을 찌를 정도로 기쁠 테지만, 안타깝게도 담론을 나눌 만큼 똑똑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10권쯤 읽으면 굉장히 뿌듯해질 것이다. 어디가서 취미가 고상하게도 '독서'라고 자랑하고 싶어질테니 말이다. 하지만 고작 10권의 지식을 쌓았다고 해박한 지적교양을 뽐내기 힘들 것이다. 100권쯤 읽으면 어떤가? 자랑할 만한 수에 도달하긴 했지만, 여전히 지적교양으론 어딘가 부족한 수임에 틀림없다. 그럼 200권, 300권쯤 읽으면 지적담론을 논할 수 있을까? 오, 가능해진다. 해볼만 하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대단한 사람들은 차고 넘친다. 자신이 2~300권의 책을 읽었다고 자랑할 즈음에 이미 1000권을 독파한 지식인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하는 말과 글에 귀를 기울이고 눈을 씻고 다시 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까 말이다. 그렇게 1000권의 책을 독파하는 순간 '지적담론'을 나눌 만큼 자신감이 붙게 될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이미 많이 늙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루에 한 권씩 읽었다면 3년 정도면 돌파할 수이건만 일주일에 한 권씩 읽으니 어느새 30대에 접어든 자신을 발견할 것이고, 한 달에 한 권씩이면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물론 책읽은 숫자과 지적교양과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증명된 바가 없음을 밝힌다. 문제는 '속도'다. 교양을 쌓았어도 자신이 충분히 젊지 못하다면 그 지적교양을 얻은 것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서 써먹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적어도 20대에는 1000권을 독파할 정도로 지적교양을 쌓아야 남은 여생을 지적교양으로 온전히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 10대에서 20대로 접어드는 십 몇년 사이에 1000권 이상의 책을 독파할 정도로 '지적교양'을 쌓아야만 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그렇다면 10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려면 적어도 1년에 100권 정도를 책읽는 습관으로 길들여야 한다. 1년은 52주이므로 '일주일에 2권 정도'의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시 말해, 학창시절에 엄청난 학업 분량을 충분히 소화시키면서 책읽는 습관까지 너끈히 해내야만 한다는 '또 하나의 결론'에 다다른다. 시험기간이고, 가족여행이고, 쉴틈없이 부지런하게 읽어대야 한다. 반가운 소식은 대한민국 학생들의 '독서력'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학창시절에 '참고서'를 제외한 서적을 연평균 90권 이상을 읽는다고 한다. 위에 열거한 수치가 '불가능'은 아니라는 얘기다. 굉장히 고무적인 소식인데 안타까운 것은 초등에서 중등으로 올라오면 절반으로 줄어들고, 중등에서 고등으로 진학하면 거기에 또 절반으로 줄어들며, 대학생 이후 성인들의 독서력은 고작해야 한 달에 1~2권꼴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그마저 대한민국 성인의 '독서력 편차'는 심각한 수준이어서 많이 읽는 사람이 한 달에 30권을 읽고, 안 읽는 사람들을 견인해서 전체 평균이 1~2권 정도라는 것이다. 다른 선진국들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많은 책을 읽는 경향이 뚜렷한데, 대한민국은 여전히 '거꾸로'다. 성인이 되면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지적담론'을 나눌 수 있겠는가?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문제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빈부격차,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몰고 있는 현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온국민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텐데,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할 수 있는 지적능력들을 갖고 있냔 말이다. 대통령 하나 잘 뽑았냐 못 뽑았냐를 따지는 것으론 아무런 해결방법을 내놓을 수 없다. 국민들 개개인이 뛰어난 지적담론 실력을 뽐내야 권력자들과 엘리트들이 국민들이 무서워서라도 제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겠느냔 말이다. 속여 먹기 딱 좋은 지적수준을 갖고 있으니 되도 않는 헛소리를 지껄이며 국민들을 윽박지르고 말을 듣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 아니냔 말이다. 서당개도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개소리 삼 년동안 국민들은 뭘 배웠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똑같은 300만 원이라도 권력자가 받으면 뇌물이고, 배우자가 받으면 선물이란다. 공직자윤리법에 적용해도 마누라는 공직자가 아니니 처벌할 수 없단다. 부부는 일심동체 아니었던가? 그럼 그동안 본인이 아닌 자식이 받아먹고 형제가 받아먹고 친인척이 받아먹고, 그래서 '처벌' 받은 사람들은 억울한 사람들이었단 말인가? 이걸 '권력비리'가 아니니 수사선상에 올리지 못한다고 못을 박는 사람들은 도대체 머리에 ㄸ...쿨럭쿨럭 이 책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는 걸 밝혀두는 바다. 그보다는 더 심오한 내용을 다루며 하루 10분이면 머리에 쏙쏙 담을 수 있는 '하루지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는 사실을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다. 다시 원론으로 되돌아가서, 교양 많은 책을 꾸준히 읽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며, 그 습관에 '속도'를 붙여 20대에 지적담론을 나눌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만 한다는 사실을 몇 자 적어보았다. 그리고 이 책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에서는 '나아가기'라는 부제를 달았다. 1권이 '홀로서기'였다면, 2권에서는 '나아가기'다. 마치 어린아이가 두 발로 우뚝 서는 기쁨을 1권에서 채웠다면, 2권에서는 위풍당당하게 발을 내딛으며 걸어가는 즐거움을 맛보라는 것처럼 말이다. 그에 걸맞게 2권에서는 '인류의 발자취'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담았다. 호모 사피엔스가 두 발로 걸어서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내용부터 교통의 발달로 세계를 누비다 드디어 우주까지 누비게는 되는 교양지식들을 말이다. 어찌보면 '서고', '걷고', '달리고', '날으는' 단계별로 시리즈가 차곡차곡 진행될 것 같은데 벌써 우주까지 지적영역을 확장시켰으니 너무 앞서간 것처럼 느껴질 법 하다. 하지만 각 단계별로 '또 다른 지적향연'이 마련되어 있을테니 그런 걱정을 하덜 말아야 할 것이다. 인간은 지식을 통해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려왔다. 하지만 동시에 알면 알수록 고뇌와 고통에 빠지는 경험도 했더랬다. 그래서 '아는 것이 힘'이지만 '모르는 게 약'이라는 푸념도 즐겨 쓰곤 한다. 하지만 모르는 게 정말 약이 될까? 내 남편, 내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더라도 '나만 모르면 행복'이라는 말이 나오는 까닭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나만 모르면 바보'가 정답이 아닐까?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부정한 사실'인데, 나만 모르고서 허허하며 웃고 지내는 것이 어찌 행복이란 말인가. 그렇게 행복한 나를 향해 주변 사람들은 뭐라 생각하겠느냔 말이다. 그럼 주변 사람들까지 '완벽하게 비밀스런 불륜'을 저지르면 되겠다는 생각에 다다른 멍청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언제까지 '속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완벽이란 것은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꼭 직접적으로 체험을 해봐야 깨닫는 멍청이는 없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니 나쁜 짓은 할 생각도 말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지적교양을 쌓은 사람들이 부정, 부패, 비리 따위를 싫어하는 까닭도 그런 것이다. 단순히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단순지식'을 많이 쌓았다고 해서 교양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더구나 지적교양이란 결코 부도덕할 수 없는 법이다. 예를 들어보자.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첨예한 대립을 보여주는 '전공의 파업' 사태 말이다.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망가진 탓이 과연 누구에게 있단 말인가? 파업에 동참한 의사들 탓인가? 아님 '의대정원 확대정책'을 밀어붙이는 정부탓인가? 지적교양을 가진 사람이라면 둘 모두에게 있다고 탓할 것이다. 왜냐면 두 집단(?)이 모두 파렴치하게 부도덕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외과, 소와과 같은 필수의료를 행하는 의사수가 부족하다며 의대생을 더 많이 뽑겠다고 하지만, 의사들이 왜 '필수의료과'에 지원하지 않는지 잘 알면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의대생을 많이 뽑으면 해결될 것이라 낙관하고 있고, 이에 발끈한 '전공의들'은 파업도 불사하면서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돈벌이에 비해 힘들고 고된 일이라며 외과나 소아과에 가지도 않으면서, 늘어나는 의대생 때문에 자기몫(의사 평균 연봉 3억원)이 줄어들까봐 환자들의 생명까지 내팽개치고서 거리로 나섰다. 이런 파렴치한 짓거리를 일삼는 무식쟁이들에게 생명을 맡기고 나라를 맡겼다. 그러니 선량한 국민들이 무식한 탓이라도 해야 하는가? 이는 부도덕한 가해자들이 즐겨(?) 써먹는 '피해자 탓'이고 궤변이다. 잘못은 저들이 저질러 놓고서 되레 '억울하게 당한 사람'에게 덤터기를 씌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적교양을 가진 이들은 누구 탓을 해야 옳을까? 당연히 '무능한 정부탓'을 해야 하고, '이기적인 전공의 탓'을 해야 한다. 응급실 뺑뺑이로 죽은 환자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느냔 말이다. 생명이 위독한 중환자를 방치하고도 과연 의사 자격을 논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환자 돌보기에도 바쁜 의사들을 거리로 나설 지경으로 만든 '정부의 무능함'은 지적교양을 가진 국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책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에서는 '지식'이 곧 '무기'라는 진리를 이야기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지적교양으로 '무장'한 선량하고 도덕적인 사람에게 맞서는 무지랭이들이 없어질 것이란 말이다. 맹자는 '인자무적'이라고 했다. 어진 사람에겐 대적할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이토록 어진이가 지혜까지 충만하다면 당해낼 재간이 없게 된다. 다시 말해, 도덕적인 윤리의식을 바탕에 두고 널리 사람에게 이로운 지혜를 발휘한다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도 된다. 지적수준을 높게 쌓았어도 '자기이익'만을 위해서 써먹는 사람들은 권력자나 엘리트라고 불릴 수는 있어도 결코 '지적교양'을 쌓았다고 볼 수 없다. 왜냐면 그들에게는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도 찾아볼 수 없고 영혼은 더더군다나 깃들 수 없는 고깃덩어리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몸에 걸치고 있는 명품이 부럽고 반짝이는 보석들이 아름답다고 여긴다면 지적교양을 더 수련해야 할 것이다. 이 책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으로 올바른 지적교양으로 입문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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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책 〉
《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 2 : 나아가기-1일 10분, 술술 읽히는 이야기 교양 _장형진 외 / 한빛비즈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첫 번째 책이 외로움, 인간, 한계, 자존감. 마음, 고립, 관계 등의 다소 클래식한 주제였다면, 두 번째 책은 최근 변화하는 인간 일상의 모습이 담긴, 인공지능, 디지털, 일상과학 등과 정치, 경제, 전쟁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과학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더욱 편하게 해주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면에는 밝음과 어두움이 있다. 글로벌 자동차업계들이 모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자율주행 자동차’이다. 그러나 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 자율이 믿을만한가? 자율주행자동차가 사고를 냈을 경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현재는 반 자율주행자동차가 충돌 혹은 추돌사고를 냈을 때, 이에 대한 책임을 운전자가 지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차의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떤 이는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되는 시대가 온다면 도로에서 사고가 날 확률은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급발진사고가 없어질까? 더욱 깊은 논의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진보인가요? 보수인가요?” 자주 듣고 자주 하는 질문이다. 다른 말로 “좌냐, 우냐?”라고 표현된다. 그리고 상대방이 아군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눈빛이 달라진다. 진보와 보수라는 개념은 좌파가 없는 미국에서, 그것도 우파에서 만든 개념이다. 한국에선 진보를 좌파로, 보수를 우파로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프랑스대혁명 시절엔 국민회의에서 오른쪽에 앉아 있느냐, 왼쪽에 앉아 있느냐로 우파 또는 우익, 좌파 또는 좌익으로 불렀다. 문제는 좌냐 우냐 따지면서 정작 자신이 선호하는 좌, 우에 대한 개념정립이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와 평등은 모두 중요한 가치이다. 시장의 자율성과 경쟁의 자유를 중시하는 우파(보수)나 복지와 분배를 통해 평등을 중시한 좌파(진보) 모두 지향할 만하다. 거듭 말하지만, 두 개의 개념은 상대적인 개념이고 자신이 현재 지향하는 가치는 언제나 상황과 환경변화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어떤 정치적 태도를 가질 것인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호모라이터스’라는 팀으로 모인 저자들은 인간 생활에 필요한 전방위 지식을 찾아내고 수집해서 글로 풀어냈다. 이 책을 내기 위해 기획에서 출판까지 총 5년의 시간동안 서로 힘을 모아 공을 들였다는 점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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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거듭한 인류는 지금으로부터 30만여 년 전에 이르면 현명한 인간, 즉 호모사피엔스가 된다. 그 과정에서 공간의 확장이 있었다.남극과 사막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이들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이들은 작아진 얼굴과 가벼워진 두개골 그리고 비교적 곧은 팔다리에 앞선 원인보다 더 큰 뇌를 가지고 있었다. (-16-) 캔버스는 수학적 계산이 필요한 기하학적인 공간으로 변했고, 화가들은 시작적 현실감을 구현하는 것을 화두로 삼았다. 알베르티는 저서인 《회화론》에서 원근법을 체계화시켰고,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알브레히트 뒤러는 선형 원근법의 인체공학적인 오류 두 가지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 (-81-) 기축통화국이 되기 위해서는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어서 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적어야 한다.통화 가치의 안정성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또 기축통화 발행국은 다양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다양한 국가의 통화를 받아들일 만큼 고도로 발달한 외환시장과 금융 자본시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호환성).마지막으로 대외 거래에 대한 규제가 없어야 한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기축통화는 과거 영국의 파운드였으며, 현재 미국의 달러다. (-146-) 197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허버트 사이먼에 따르면 인간은 환경으로부터 모든 정보를 인지하고 처리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결정의 상황에서 제한된 정보 및 자료 만을 이용하게 된다. 우리는 결국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는 자기가 갖고 있는 제한적 범위 내의 판단체계 아래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좋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제한적 범위를 넓게 가져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223-) 두 번째로 윤리적 문제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는 것이 '트롤리의 딜레마'다. 자율주행차가 불가피한 사고에 직면했을 때, 자동차의 소프트웨어가 어느 방향으로 자동차를 유도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트롤리의 딜레마는 5명의 사람이 있는 선로를 향해 달려가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상황을 전제로 한다. (-281-) 예전보다 더 많이 배우고,더 많이 학습하고, 새로운 것을 익히며 현대인은 살아간다. 과거와 달리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바뀐 시대적인 변화다. 이런 변화는 세상이 복잡하고, 빨라지면서, 배우지 않으면, 물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택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1:홀로서기』로 독립적인 삶을 살기 위한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목적이 있었다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나아가기』은 지시과 지혜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성장하기 위해서,교양을 쌓아간다.이 두권의 책이 교양 책을 읽는 궁극적인 목적이며, 수학,과학, 철학,경제 ,자기계발서를 이 책에서 아우르고 있는 이유다. 현대인은 의삭결정, 판단력, 리더십이 필요하다. 책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나아가기』에서 삶의 방향, 경제, 공동체 ,기술과 자연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이유는 세상이 바뀌고 있고, 바뀌는 변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민국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다. 경제를 이해하지 못하고,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면, 세상 살기가 힘들다. 길에서, 폐지를 줍고 있는 분들을 보면서, 나와 무관한 삶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그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교양, 경제애 대한 이해. 방향에 대한 이해다. 특히 미래는 인공진믕,자율자동차가 지배하는 세사이다. 기술이 바뀌면, 인간이 바뀌고, 사고가 바뀌고 인식체계가 달라진다.인간의 의식구조가 본질적으로 바뀔 수 있다. 교양을 배워서,지식을 습득하여, 어려운 길이 아닌 쉬운 길,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고,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바른 길로 갈 수 있다. 책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나아가기』을 통해서,나의 지적인 수준을 점검하고, 부족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그 다음 현재의 나의 수준을 인식하고,미래르 준비하며, 나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
![]() 어떤 지식을 쌓는다는 것은 누군가와의 대화에서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결정의 순간이 온다거나 심사숙고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그동안 축적되어 있던 지식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혜가 결합되어 질 때 비로소 힘을 가진다고 할 것이다. 어떤 지식을 쌓는다는 것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나 유튜브를 통해서 쉽게 이루어지진 않는 것 같다. 당시의 의문은 해소할 수 있지만 그것이 내 속에 남아 어떤 힘을 발휘하게 하는 것은 어렵다. 내속에 오래남는 지식은 결국 책을 통해서 가능할 것인데 책을 통해서 일정수준의 지식을 쌓아나가는데에는 문제가 있다. 어떤 책부터 시작할 것인지 어떤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이 좋은지 감을 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짧은 분량속에 알차게 담아내 첫걸음부터 어느 정도에 이르기까지 잘 설명되어 있고 전혀 모르던 분야의 이야기라 하더라도 개념정립부터 한발더 내 딪을수 있게 해 준다. 주제에 따라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게 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어 좋았다. 1권부터 같이 읽는다면 자신의 교양과 지식을 한차원 더 발전하게 만들 수 있을거 같다. 결국 책이 오래도록 다른 문화컨텐츠에 밀리지 않는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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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챙는 하루지식습관 2 : 나아가기>는 1편에서 다루었던 원론적이고 기초적인 교양 상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리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전한다. 투자, 공학, 응용과학과 같이 다른 여러 학문을 결합하고 융합하여 발전시킨 학문에 대한 기초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1편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주제는 무겁지 않게 짤막한 이야기로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보다 풍요로운 방향으로 고민해보도록 돕는다. 특별한 점은 생물학 안에서도 생물을 분류하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거나, 사회학 안에서도 소위 '던바의 수' 이야기를 전하는 등 기존의 교양서에는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범위의 이야기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수많은 교양서를 통해 무더져 있던 뇌는 새로운 주제에 반응하며 즐거워한다. 1편에 이어 2편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느낌이다. 교양이라는 단단한 기반을 쌓고, 응용이라는 뼈대를 세워 마침내 집을 완성하는 것. 비록 우리의 지혜라는 집은 결코 완성될 수 없겠지만 2권의 책을 통해 뼈대를 단단하게 완성하여 살아가며 얻을 수 있는 벽돌과 마감재를 통해 한층 더 집다운 집을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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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주변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이슈와 새로운 기술이 소개되곤 한다. 이제는 이러한 새로운 정보들을 알고 수집하고 파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과 우리가 알고 싶은 것에 대한 격차도 엄청나지만 알고 싶은 것과 알고 있는 것에 대한 격차도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러한 지식의 격차를 반영해 볼 때 나는 새로운 지식을 어떻게 습득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직접 찾는다고 하더라도 무엇을 찾아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벽에 부딪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이러한 고민을 어느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책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인 것 같다. 어찌보면 이전에 읽었던 <퇴근길 인문학 수업>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특정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지식을 제공한다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은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영역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 제목 그대로 수업이라는 느낌이 든다면,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은 일반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권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걷기, 방향, 경제, 공동체, 구분, 기술, 자연라는 주제에 맞는 세부 챕터로 구분하고, 각각의 세부 챕터는 철학, 과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주제는 5부에서 소개하는 구분인 것 같다. 대부분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집단에 속해 있다. 하지만 그 집단이 우리가 아니듯이 집단 내에서 나의 방향을 찾고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 이를 위해 세부 챕터로 분류와 차이에 대해 소개한다. 분류에서는 생물학적인 분류로 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구별 등을 설명하며, 특히 인도의 카스트제도가 의미하는 것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차이에서는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며, 특히 복잡해진 사회 관계에서 또는 모른 사람과도 다양한 연결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존중하는 톨레랑스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전반적으로 각각의 세부 내용이 4~5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아무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부터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를 먼저 읽어도 좋을 것 같고, 중간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과 짧게라도 공유하고 한두마디 할 수 있는 지식 정도는 충분히 제공하는 것 같다. |
길을 걷다보면 멋지게 겉을 치장한 사람을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람의 내면을 알차게 채우는 것은 다른 문제다. 나도 평범한 인간인지라 너무 겉만 꾸미는데 몰두한 것 같아서 올해는 머릿속을 좀 채우고 싶었다. 그래서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 나아가기를 이어서 읽기로 했다. ![]()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권은 나아가기 편으로 1권과 동일한 작가, 철학자, 과학자, 행정교수 님의 다섯 멤버분들의 지식이 담겨있다. 독자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많으신가보다. 구성은 인간에 대한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경제, 정치, 과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이 책에 따르면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것이 힘든 것이라고 하니평소 내가 습관적으로 혼자 질문하고 답하는게 얼마나 무용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알 수 있었다. 역시 지식이라는 것도 관심이 가야 더 눈여겨 봐진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2편의 많은 지식 중에서 경제 파트를 읽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얻어가는 것이 많은 느낌이 든다. 핀란드 리누스 토발즈가 운영체제 리눅스를 만들어낸 천재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돈보다 재미가 세상을 구하는 리누스의 법칙, 재미난 표현이다. '던바의 법칙'이란 것을 새로 알게 되었는데, 내가 죽었을 때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을 정도의 관계는 15명 내외라고 한다. 인간 관계가 스스로 좁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저 수치를 보니 안심이 된다. ![]() ![]()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편은 지식과 교양을 쌓고 싶은 독자님에게 추천하고 싶다. 2편까지 읽은 소감은 3편, 4편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핏은 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축적하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를 현실로 실현하는 습관을 어린시절부터 익혔다.(p.133)' 를 읽으면서 나도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실현으로 옮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전의 나보다 조금은 유식해진 느낌이 드는 교양을 쌓는 책, 추천하고 싶다. #나를채우는하루지식습관2 #나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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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에 이어 나아가기’ _ 어제 읽은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1편 홀로서기에 이어 2편은 나아가기를 출근 전 완독했습니다. 2편도 1편과의 구성은 동일하고 대분류 주제가 다릅니다. 자립, 자존, 자구, 자력, 소통, 우주 라는 여섯가지 대주제에서 개별 소주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철학, 휴머니즘, 가족, 투자에 관한 내용들이 등장합니다.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이 2권으로 분리되어있지만, 1권과 2권의 내용이 연계성이 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연결되는 내용들이 아닙니다. 다수 저자들이 있고, 해당 저자들의 관심 혹은 전문분야의 원고를 받아 편집하는 과정에서 2권이 탄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경우 전권이나 후권을 굳이 잃을 필요없이 서적의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편집과정에서 어려워지고, 지식들이 산발적으로 흝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철학과 경제와 관련된 내용들은 다수가 알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우주에 대한 내용들은 제가 그리 익숙한 내용은 아닙니다. 또한 익숙하지 않는 내용의 경우 행간이 상당히 삭제되어 있어, 과연 책장을 덮고 나서 해당 내용을 얼마나 흡수했을지가 궁금합니다. 서적의 내용을 폄하하거나 잘못된 내용을 비판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제가 정말로 궁금한 것은 이런 지식단권화와 교양지식요약서적이 사람들의 교양을 넓혀주는데 얼마나 큰 도움을 주고, 이게 실생활에 도움이 될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를 하고나서 그것이 활용되는 과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서적리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제가 너무 다양하면 그 어느것에 집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범위가 축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다시 말하건데 이런 서적은 발췌독을 해야하거나, 스터디 모음의 발제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다만 발췌독을 하기에는 지식의 깊이는 넓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정 분야에 대한 교양지식을 조금 늘리거나 모임용 서적으로서는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권화돤 지식만으로 시험보기가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