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똥 중에서도 제일 더러운 개똥이야" 흙덩이에 말에 분한 마음과 서러운 마음이 가득 찬 강아지똥은 기어이 울음을 터트립니다. 가뜩이나 참새에게 똥이라 더럽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 있는데, 창피한데, 흙덩이에게 까지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울음이 터진 강아지똥이 그저 안쓰럽기만 합니다. 동화 강아지똥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강아지똥의 원고가 50장이었는데 기독교아동문학상 동화 부분 응모 매수가 30장 안팎 이라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를 덜어내 이야기가 빠져 있었습니다. 이번 동화 강아지똥은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까지 다 포함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마음이 놓인다' -2004년 5월 20일 권정생- 권정생작가의 뜻과 달리 덜어내야 했던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가 실렸으니 오롯이 완성된 이야기로 만난 강아지똥입니다. ![]() ![]() ![]() 특히 동화 강아지똥은 뒷부분에 책의 탄생부터 권정생작가의 이야기가 이기영의 친절한 해설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거기다 투박하면서도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승각의 그림이 동화 강아지똥과 무척 잘 어우러집니다. 더럽고 하찮은 존재인줄 알았던 강아지똥은 사실 귀한 쓰임새가 있었습니다. "하느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 거야." 감나무 가랑잎의 위로가 강아지똥과 우리에게도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마음을 단단하게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동화 강아지똥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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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은 오래된 동화책이다 글에 내용이 매우 따스하게 느껴지는건 눈시울을 적시는 따스한 글들 때문일꺼다 어른이된 지금 수많은시간 풍파를 견디며 지내온 어른이 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별볼일 없는 나 같고 무엇하나 잘하는게 없는 나 였으나 보잘것 없던 나는 잘 들여다 보면 경험과 고난을 거치며 다져지고 있었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민들레 처럼 강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날이 올꺼라 믿는 희망에 이책을 또 한자한자 읽으며 곱씹어 본다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다시한번 용기와 그동안 삶에대한 다독임을 주는 글과 그림이 아름답게 어울어진 동화 책 강아지똥 을 언제나 멋진 도서로 만들어 주시는 길벗어린이집 에서 이번에도 양장북으로 멋지게 탄생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잘읽고 다른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 책장에 잘 모셔두었다 힘들때나 기쁠때 다시 한번 꺼내어 볼 소장 도서같다 #동화강아지똥 #권정생글 #정승각그림 #이기영해설 #길벗어린이 @gilbutkid_book #강아지똥 #마음따스해지는글 #눈이행복해지는그림 #유아동추천도서 #유아동도서 #행복도서 이 책은 책을 무상지원 받아 서평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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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민들레 하면, 이 책이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강아지 똥. 그림책도 동화책도 청소년 문학에 대해서도 얕은 지식을 갖고 있는 저는, <강아지 똥> 이야기가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동화로 나왔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어요. ?? 이번 <동화 강아지 똥> 책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면지 부분이에요. ^^ ![]() 정승각작가님께서 종이죽을 만들어서 입체적으로 표현하려고 하셨다고 하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면지부터가 제 스타일 ㅎㅎ이런 질감 이런 느낌 좋아합니다. 추운 겨울, 골목길 담 밑 구석 자리. 돌이네 흰둥이가 누고 간 똥. 강아지 똥. 자기가 누군인지 스스로 알아차리기도 전에 참새 한마리가 와서 "똥 똥 똥 .... 에그 더러워!" 라고 이야기 하고 날아가 버립니다. 속상한 마음이 다 사라지기도 전, 이번에는 흙덩이가 자신을 바라보며 웃고 있습니다. ![]() 이 장면 보면서 한참 웃었어요. 강아지 똥의 표정도 웃긴데, 저 입에서 나오는 어떤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나요. ㅎ "똥이면 어떻니? 어떻니!" ㅎㅎㅎㅎㅎ 귀여워요. 강아지똥은 잔뜩 화가 났는데, 저는 이 모습이 참 귀엽더라고요. 우리도 이럴 때 있잖아요. 그래서 어쩌라고. 요런 뉘앙스의 자세. ㅎㅎ 자신이 잘못한 것 때문에 그 죗값을 받느라 길바닥에 버려지게 되었다 괴로워하던 흙덩이는 소달구지를 몰고 오던 아저씨가 "우리 밭에 도로 갖다 놔야겠어. 아주 좋은 흙이거든."라고 말하며 주워 갑니다. 흙덩이는 무어가 무언지 걷잡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달구지 한편에 얌전히 올라앉자, 방긋방긋 웃음이 나왔습니다. 강아지똥에게 "하나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거야."라고 말하던 흙덩이는 밭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죠. 흙덩이와 감나무 가랑잎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그림책 <태어나는 법>이 생각났습니다. <태어나는 법>에서 눈송이 같기도 하고 눈물 같기도 한 것이 내리는(?) 장면이요. 그 장면이 누군가의 눈물 같기도 한데, 또 눈송이 같기도 한 것이 누군가의 슬픔을 알아차릴 수 있고, 또 위로받고 위로해 줄 수 있고. 위로 받는다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동화 강아지똥에서 흙덩이와 감나무 가랑잎이 꼭 그랬습니다. 자신들의 처지를 슬퍼하면서도 강아지똥을 위로 해 주거든요. "얘야, 너 울고 있니?" 라거나, "얘야, 왜 우느냐니까?" 라는 감나무가랑잎의 말이 다정하게 들렸습니다. 위에서 흙덩이가 능글맞게 웃으며 "똥을 똥이라 않고, 그럼 뭐라고 부르니?"라고 말할 때도 강아지똥 입장에서야 당장 화가 나지만, 흙덩이는 그 화에도 "강아지똥아."하고 부드럽고 정답게 부르거든요. 흙덩이와 감나무 가랑잎을 만나는 사이, 강아지 똥도 꿈을 꾸게 되고 자신의 쓸모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꿈을 꾼다는 것도 어쩌면 그럴 수 있는 존재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누구나 꿀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꿈을 꾸지는 않으니까요. 내가 어떤 꿈을 꾸고 있으면,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 꿈을 이루게 되기도 하고요. 민들레가 강아지 똥에게 그런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벅차오르는 기쁨에 그만 민들레 싹을 꼬옥 껴안아 버렸습니다. "내가 거름이 되어 별처럼 고운 꽃이 피어난다면, 온몸을 녹여 네 살이 될게." 내가 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나는 온전히 내 것을 다 꺼내어 놓은 적이 있나. 싶더라고요. 이 장면 정말 좋아요. 그림책에서는 다음 장면이 좋아서 한참 머물렀었는데, 동화 강아지똥에서는 바로 이 장면이에요! 강아지똥 동화로 읽기를 추천합니다. 읽고 또 읽게 됩니다. 저는 이 책 <태어나는 법> 함께 읽었던 친구들과 같이 읽어보고 싶다 하고 있어요. 좋은 책 선물 감사합니다. *제이그림책포럼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선물받아 마음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
돌이네 흰둥이가 골목길 담 밑 구석 자리에 똥을 누고 갔습니다. 그렇게 추운 겨울, 강아지 똥은 태어났습니다. 강아지똥의 온기는 금방 식어버렸고 오들오들 추웠습니다. 참새 한 마리가 포로롱 날아와 강아지똥 곁에 앉더니 주둥이로 콕! 쪼아 보고, 퉤퉤 침을 뱉고는, ''똥 똥 똥······. 에그 더러워!" 쫑알거리며 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이런 창피를 당한 강아지똥은 무척 속상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때 소달구지 바큇자국 한가운데 뒹굴고 있던 흙덩이가 이 모습을 보고 히죽 웃었습니다. 흙덩이는 "똥 중에서도 제일 더러운 개똥이야." 하며 결국 강아지똥을 울려버렸습니다. "그럼, 너는 뭐야? 울퉁불퉁하고, 시커멓고, 마치 도둑놈같이······." 이번에는 흙덩이가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러자 흙덩이가 아기똥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흙덩이는 한숨을 쉬며 자신의 신세한탄을 시작했습니다. 본래 고향인 저쪽 산 밑 따뜻한 양지에서 흙덩이는 감자를 기르기도 하고, 기장과 조도 가꾸며 부지런히 주어진 일을 하며 즐겁게 살았었습니다. 그러던 것을 어제, 밭 임자가 집을 짓는 데 쓴다며 흙을 파 소달구지에 실었습니다. 흙덩이는 집을 짓는 보람된 일에 쓰인다는 게 무척 기뻐 즐거운 마음으로 딴 애들과 함께 달구지에 실려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흙덩이 혼자 달구지에서 떨어져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이리로 되돌아올 달구지 바퀴에 콱 치이고 산산이고 부서져서 가루가 돼버릴 거라며 흙덩이는 슬퍼했습니다. 그러면서 흙덩이는 자신이 나쁜 짓을 해서 괴롭다고 말했습니다. 흙덩이는 어떤 나쁜 짓을 해서 이렇게나 괴로워하는 걸까요? 강아지똥은 어떻게 될까요? <동화 강아지똥>은 오랫동안 벅찬 감동과 위로를 선사해 온 그림책 《강아지똥》의 원작 동화입니다. 강아지똥은 태어나자마자 더러운 똥이라며 천대를 받지만 흙덩이, 감나무 가랑잎, 엄마 닭을 차례로 만나며 자신도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고 귀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됩니다. 권정생 선생님이 소외한 존재에게 보내는 따뜻한 애정이 담긴 글과 종이죽 부조물을 활용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를 되찾아 55년 만에 정식 출간되어 온전한 한권으로 만날 수 있는 <동화 강아지똥>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길벗어린이, #동화강아지똥, #권정생, #정승각, #이기영, #동화, #그림책, #우아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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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 앨범 동화 강아지똥 우리나라 대표 그림책 권정생 선생님의 강아지똥 권정생 선생님의 원작 그대로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를 살리고 정승각 작가님의 혼신의 힘을 다한 그림과 함께 동화 강아지똥이 출간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대한민국 아이들이라면 모두 다 읽어봤을 그림책 강아지똥 저희 집에 있는 강아지똥 그림책과 비교해 보니 조금 더 섬세하고 세련되고 멋 스러진 삽화와 함께 그림책으로 읽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위로가 더욱더 크고 잔잔하게 마음속을 울리는 것 같아요. 그림책에 실리지 않았던 감나무 가랑잎의 이야기 그저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녀노소 누구나 동화 강아지똥을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보다 더 큰 감동이 잔잔하게 다가옵니다. 아이들이 어릴 적 읽어줬던 강아지똥이라 동화 강아지똥을 읽으면서 원래 내용이 이랬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책장에 보관되어 있는 강아지똥을 꺼내 읽어보았답니다. 동화와 그림책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종이죽의 질감이 잘 표현된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더욱더 풍부해지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강아지똥의 이유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작품 해설을 통해 권정생 작가님에 대하여 알 수도 있고 동화 강아지똥의 배경도 이해하며 작품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면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동화 강아지똥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우리나라 대표 권정생 작가님의 작품을 꼭 만나보세요! * 동화책 읽고 혼자 훌쩍인 거 안 비밀, 실제로 뵈니 작가님의 그림만큼 따뜻한 정승각 작가님의 싸인도 자랑합니다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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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대학생 시절 아동문학 수업을 들으며 처음 만나게 되었고 10년간 유치원 교사를 하면서도 매해 봄이면 아이들에게 <강아지똥>을 읽어주었다. 그리고 엄마가 되어 아이에게 또 읽어주고 있다. <강아지똥>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한국의 동화책으로 보잘 것 없는 존재라 여겨지던 강아지 똥이 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내용이다. 이번에 <동화 강아지똥>이 [작품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 앨범]으로 새롭게 출판되었다. 권정생 선생님이 1969년 공모전에 강아지똥 원고를 내면서 분량제한때문에 몇 장을 덜어내어 제출했던 것인데, 이 <동화 강아지똥>은 예전에 덜어내어졌던 것들을 살린 오리지널 버전이다. 다시 출판된 <동화 강아지똥>은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도 글맛이 좋아서 입에서 자연스럽게 소리가 되어 나왔다. 또 우리나라 말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과 정서가 잘 느껴졌다. 이 책에서는 기존 강아지똥에는 없던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권정생 선생님은 1969년에 감나무 가랑잎이 등장하는 부분을 제외하며 아쉬움이 크셨다고 한다. 강아지똥이 소리없이 울고 있을때 “얘야 너 울고 있니”라고 감나무 가랑잎이 먼저 말을 건넨다. 강아지똥이 왜 엄마나무에서 떨어져야 하는지 묻자. ‘우리가 모두 떨어져 죽어야만 엄마는 내년 봄 새 아기 이파리를 키우거든’ ‘불쌍해도 어쩌지 못하는 걸. 이 세상엔 누구나 한번 태어나면 언젠가 죽는단다.’ 라고 말하며 생과 사의 순환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쉬운 일이 아닌 것을 담담히 말하니 더 마음에 남았다. 정작 자신은 생의 끝으로 달려가는 처지이면서 강아지똥에게 위로를 건네는 가랑잎이 가엽기도 했다. 권정생 작가는 강아지똥으로 당선이되면서 수상소감으로 ‘무수히 존재하고 있는 생명들에게 끝없는 사랑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요즘 시대는 더 많은 주목을 받고,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시대인 듯 하지만 세상이 어제와 같이 오늘도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은 보잘 것 없다 생각하는 작은 존재들의 열심에 의해서라는 것을 되뇌어본다. 이 <동화 강아지똥> 은 아이와 나를 위한 동화책으로 오래오래 남겨두어함께 보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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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작가님의 강아지똥 원작 그대로 읽어볼 수 있는 동화 강아지똥 그림책이에요. 평소 좋아하던 내용의 그림책 강아지똥 이라서 애니메이션으로도 감상하고 연극으로도 볼 수 있었던 강아지똥인데요. 그림책 원작을 살린 내용으로는 처음 읽어보거든요~! 각 에피소드마다 인상이 깊고 내용이 순수하고 예뻐서 6살 아이와 연극을 보거나 그림책을 함께 보기에 참 좋은 동화 강아지똥이거든요~! 종이죽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정승각 작가의 그림이 돋보이는 동화 강아지똥이에요. 흙덩이, 감나무 가랑잎, 엄마 닭 등 만나면서 강아지똥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기꺼이 자기 몸을 내어 주는 희생 정신이 잘 녹아든 동화 강아지똥이에요. 오래된 동화 강아지똥 인데요. 지금 보아도 그 마음은 고스란히 잘 느껴지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저는 소장용으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생각날때마다 읽어볼 어른을 위한 그림책으로도 추천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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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은 기독교아동문학상 공모할 당시 동화 부분은 200자 원고지 30장 안팎이라는 제한이 있어 50장의 원고를 줄여서 제출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와 마지막 장면 5장을 덜어냈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돌이네 흰둥이가 누고 간 강아지똥은 참새에게 더러운 똥이라는 소리를 듣고 속이 상했습니다. 자신이 아무쓸모없는 존재라는 사실에 슬퍼하고 있을때 밭에서 옮겨지다 떨어진 흙덩이를 만나 위로받게 됩니다. 그리고 겨울 바람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던 감나무 가랑잎을 만나게 됩니다. 긴긴 겨울이 지나고 깨어난 강아지똥은 비로소 자신의 쓸모를 알게 됩니다. ‘동화 강아지똥’은 자연의 섭리와 함께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는 진리를 하찮은 강아지똥을 통해 보여줍니다. 다시 달구지에 실려 밭으로 가게 된 흙덩이가 남긴 말은 큰 울림으로 오랫동안 기억하게 합니다. “하느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드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 거야” 감나무 가랑잎은 죽음이라는 더 큰 담론과 함께 희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감나무의 가랑잎이 가을이 되고도 엄마 나무에서 떨어지지않는다면 그 감나무는 살아갈 수 없을 겁니다. 감나무 가랑잎의 희생이 있었기에 새봄에 새잎을 틔울 수 있었고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림책보다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는 정승각 선생이 새롭게 그린 그림으로 더 빛을 발합니다. 거칠게 보이는 닥종이 느낌의 종이 위에 종이죽으로 그린 그림은 입체적인 느낌으로 하찮게만 보이던 것들을 더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낮은 곳에서 살면서 작은 것까지 귀하게 여기던 마음 그대로 살다간 작가의 생이 그대로 녹아 있는 <동화 그림책>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리에게 작은 경종을 울립니다. <본 도서는 길벗어린이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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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문학의 걸작, '권정생 작가의 원작' 그대로! 정승각 작가의 혼신을 다한 그림으로!
[동화 강아지똥] 출간 소식입니다.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길벗어린이 출판 원래의 [강아지똥] 그림책은 아이들이 '강아지똥'이란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는데요.
이번, [동화 강아지똥]은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는 조금 힘들어 했답니다. 엄마가 동화구연을 시작하면서 읽고 이야기 나눴던,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 그런데, 이 내용은 기독교교육 현상모임에 원고지 30장으로 규정이 되어 있어서 감나무 가랑잎이 등장하는 대목과 마지막 장면 5장을 덜어내어 35장이 되었답니다.
"똥 똥 똥......에그 더러워!"
참새가 더럽다고 멀리 날아가버리고, 강아지똥은 속상해지네요. 강아지똥이 흙덩이,
감나무 가랑잎, 엄마 닭을 만나면서 자신도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고 귀한 존재 '영원히 꺼지지 않는 아름다운 불빛.'이 되고자 울며 별의 씨앗을 하나 심었답니다. 죽음을 앞둔 감나무 가랑잎의 등장으로 강아지똥이 영원한 것을 소망하게 되고,
강아지똥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고 예쁜 민들레를 피우기로 결심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담겨져 감동을 줍니다. 강아지똥의 희생을 알고 읽으면 눈물이 나는 '동화 강아지똥' 작은 생명도 아름답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강아지똥이랍니다.
"[동화읽는어른] 5월호에 이기영 선생님이 [강아지똥] 다시 읽기란 글을 실었기에 늦었지만 빠졌던 감나무 잎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이제 겨우 마음이 놓입니다. 2004년 5월 20일 권정생 씀" -동화 강아지똥 中- 감나무 가랑잎 내용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게 되었는지 '권정생 작가'님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녀노소 읽어도 좋은 '동화 강아지똥' 언제 읽어도 감명깊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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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강아지똥 #강아지똥 #권정생 #정승각 #길벗어린이 어린이책 스테디셀러 강아지똥!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읽는 그림책 입니다. 어린이는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소양을 안다면, 어른들은 잊혀진 것들을 다시 살펴보기도 하지요.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강아지똥. 저희 아이들 어릴때 민들레와 강아지똥 부분 독후활동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런데 강아지똥은 원래 동화버전이 먼저였던것 아실까요? 동화 속에서는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독교 아동문학상 응모 매수가 200자 원고지 30장 이었는데, 거기에 맞추다보니 처음에 썼던 50장 중에 덜어내야 했다고 합니다. 이번 동화 강아지똥은 "빠졌던 감나무 잎"을 담아냈습니다. 동화를 찬찬히 읽고 나서, 수도없이 본 그림책을 다시 보니 감동이 다릅니다. 동화에서 느낄수 있는 등장인물간의 서사는 더욱 깊이 와 닿습니다. 감나무 잎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는 강아지똥이 긴 겨울을 혼자 견디는 힘이 되어줍니다. 감나무잎의 서사 뿐만 아니라, 소달구지 흙덩이와 어미닭과 병아리 무리의 이야기도 자세하게 써있어서 더욱 잘 이해가 됩니다. 권정생 선생님도 전쟁과 가난으로 병이 들었지만, 글을 쓰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덕에 지금의 강아지똥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요. 책 속 강아지똥이 민들레 꽃을 피우는 것은 작가님이 실제 본 강아지똥에 피어난 민들레이기도 하지만, 작가님의 인생 이야기 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도 그림을 맡아주신 정승각 작가님의 그림은 비슷한 장면에서 다른 표현으로 새로운 해석거리를 던져줍니다. 종이를 뭉쳐 종이죽 부조물로 표현했는데, 강아지똥의 시선에서 보아지는 세상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깨끗한 선으로 간결히 표현한 그림과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글을 읽는 동안은 글에 집중하게 하고, 그림을 보면 그림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깊이보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 그림책 강아지똥의 감동을 더욱 깊이 느끼고 싶으신 분이라면 아이들과 꼭 읽어보시고 이야기 나눠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쓸데없는 인생은 없어요. 우리는 무엇에 귀하게 쓰일까요? ??감나무의 관심과 위로는 강아지똥에게 힘이 됩니다. 우리는 강아지똥에게 뭐라고 말해볼까요?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내가 강아지 똥이라면, 볼 수 없는 민들레꽃을 위해 희생할 수 있나요? ??강아지똥을 통해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절망 끝에 다시 실려간 흙덩이도 아픔은 있습니다. 흙덩이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미닭이 되어봅시다. 혹시 강아지똥에게 어미닭이 하듯. 자식을 위해 한 행동이 남에게 상처가 된적은 없었나요? <책을 보내주신 길벗어린이에 감사드리며,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