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덮고 나니 긴장과 귀여움이 묘하게 섞인 여운이 남는다. 늑대와 토끼라는 대조적인 캐릭터가 펼치는 게임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전략과 우정, 신뢰와 속임수 사이의 균형을 보여준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어져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동시에 두 캐릭터의 관계에서 따뜻한 순간들이 마음을 부드럽게 만든다. 읽고 난 뒤에는 단순한 동화 이상의 교훈—상대의 마음을 읽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재미와 긴장—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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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토끼의 게임 입니다 사이트둘러보면서 신간목록에 있을땐 그냥지나갔는데 저자이름보고 주문할 결심을 했습니다 살육에 이르는병작가더군요 살육의 를제가 되게 재밌게읽었거든요 좀잔인하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살육은 반전이 대박이죠 이번책도 재밌었으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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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면 우리 둘 다 죽어. 다…… 봤으니까.” ‘아버지’라는 이름의 괴물로부터 끝까지 도망쳐라! 《살육에 이르는 병》 이후 가장 충격적인 결말 서술 트릭의 대가 아비코 다케마루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잔혹 미스터리 아야쓰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과 함께 일본 1세대 신본격 미스터리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작가 아비코 다케마루는 수수께끼 풀이와 트릭에 집중하여 빈틈없는 논리적 플롯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살육에 이르는 병》은 서술 트릭 소설임을 알고 읽어도 작가가 장치한 트릭을 쉽게 알아챌 수 없어, 일본은 물론 한국 추리소설 독자들 사이에서도 명실공히 최고의 반전 소설로 평가받는다. 1992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30년 넘도록 ‘반전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작품’, ‘서술 트릭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일본 현대 추리소설을 논할 때 빠짐없이 거론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 《늑대와 토끼의 게임》은 작가가 《살육에 이르는 병》 이후 20여 년 만에 발표한 장편으로, 반전과 서술 트릭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살육에 이르는 병》의 속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폭력적인 아버지와 그에게서 벗어나려는 두 소년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 불허의 반전, 놀라운 결말로 이어지며 《살육에 이르는 병》 그 다음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