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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일 모두 함께 크는 사람의 성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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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홍보학을 전공하며 마케팅을 배우고디자이너이자 기획자, 마케터로서직장 생활의 전부를 채웠던 나이지만마케팅은 매 순간 어려웠고,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마케팅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누군가 묻는다면 과연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아무리 고민해 봐도 쉽사리 답이 나오지 않는다.구인구직 사이트나 직원 모집을 하는 회사의'마케팅'이라는 업무를 들여다보면영업부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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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홍보학을 전공하며 마케팅을 배우고
디자이너이자 기획자, 마케터로서
직장 생활의 전부를 채웠던 나이지만
마케팅은 매 순간 어려웠고,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마케팅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과연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아무리 고민해 봐도 쉽사리 답이 나오지 않는다.

구인구직 사이트나 직원 모집을 하는 회사의
'마케팅'이라는 업무를 들여다보면
영업부터 시작해 고객상담 및 응대 업무까지
포함되어 있기도 할 만큼 마케팅의 범주는 폭넓다.

그래서일까, 현업자의 입장에서도 마케팅은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
워낙 많은 범주의 일을 포함하고 있는
이 행위에 대해 '확신'을 갖기란 쉽지가 않다.

마케터로 일하던 순간을 돌이켜보면
늘 순간순간마다 내가 기획하고 판단 내린
이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수도 없이 던지고
또 그 답을 찾느라 모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그런 시간들을 쌓아가며 때로는 성공,
혹은 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했음에도
'뭘 좀 알겠다' 싶은 생각보다는
마케팅은 참 어렵고 그 흐름과 분위기를 읽는 일은
막막한 과제처럼 느껴지기만 한다.

늘 헤매는 것 같은 나와는 달리
다른 마케터의 결과물을 보면 그야말로 참 기깔난다.
군더더기 없는 메시지와 기발한 아이디어,
고객들의 반응이나 활동으로 척척 이어지는
그들의 마케팅은 부러움과 질투의 감정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은 일명 B급 감성 마케팅과 기발한 접근법으로
마케터들 사이에서도 손꼽는 사례로 불리는
배달의민족에서 10년여간 마케터이자
팬덤과 소통하는 뉴스레터 팀장으로 일한
저자가 일을 하며 생각이 복잡해지는 순간마다
현자에게 답을 구하듯 밑줄을 그은
문장들을 그러모은 책이다.

수시로 변해가는 트렌드를 앞서가야 하고,
말과 글을 '맛있게' 다뤄야 하는 마케터의 숙명은
때론 크리에이티브의 늪에 빠져
스스로를 '뒤처진 사람, 감 없는 사람'으로
작아지기 일쑤인데,

일에 있어서도 퇴근 후 일상에 있어서도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법 등
마케터의 일과 생활, 인간관계에
현타가 오는 순간마다 그를 붙잡고 다독여준
인사이트이자 더 나은 직업인으로 만들어주는
태도와 감각이라 할 수 있겠다.

스스로의 일에 대해 고민하고 헤매면서도
그 답을 찾기 위해 길어올린 문장들에 담긴
여러 위로와 조언을 쫓아가며

내가 부족한 마케터라서 혹은 일을 잘 하지 못해서,
아니면 흘러가는 트렌드를 읽지 못해서
이 일이 어렵게 느껴지는 걸까
때로 좌절하고 작아지던 그때의 내 모습이 오버랩되며
나만 느끼는 감정은 아니었구나,
다들 같은 고민을 하고 때로 실패하면서도
서로를 믿고 일어나 다시 또 도전하고
이따금 성공했던 거라는 걸 알게 되며
조금은 안도감이 들기도 했고

수시로 변해가는 세상의 불확실성,
한계가 있는 마케팅 비용,
그리고 혼자서 하는 혹은 녹록지 않은 인력 등
수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그런 제약 안에서 탄생하는 창의성의 힘을 믿으며
한걸음 한걸음 미래를 향해 내딛는
내공 있는 마케터의 태도에서 자극을 받기도 했다.

프로 마케터에게도 어려운 業인 마케팅이지만
그럼에도 이 일을 좋아하고 오래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본인의 일과 생활, 인간관계, 미래에 관해
기댈 수 있는 문장들을 꾸준히 모아오고
자신의 인사이트를 덧대온 그의 매일은

'일 잘하는 사람'으로서의 성취감뿐 만 아니라
삶에서도 심지 있게 '나다움'을 지니게 하고
성장을 이끄는 좋은 밑거름이 되어줌으로써
이를 읽는 나 역시 더 나은 직업인이자
선명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본받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 주었다.

책을 처음 펼칠 때만 하더라도
실무에 필요한 직접적인 노하우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는데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더 나은 직업인이기를 꿈꾸며
일을 해내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한 사람의 고민 어린 매일과 성장이 담긴 이 문장들은
그저 잘하고 싶다는 마음뿐 어떤 태도와 자세로
임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나의 오늘에
따뜻한 위로이자 따끔한 충고로 다가왔고,
잘 해내갈 수 있다는 용기로 이어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현실의 부족한 내 모습을 들킬까 봐 두려워
많이 망설이고 안주했으며,
수없이 확신을 찾고자 도전을 뒤로 미루는 날이 많았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일단 해보는 것'의 힘,
그리고 성과가 있었을 때나 실패했을 때
모든 책임을 나에게 돌리지 않는 것 등
그동안의 일하는 태도와 자세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으며,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태도를
되짚어준 좋은 가르침이자 본보기가 되어주었다.

맡은 일을 충실히 해내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내가 가장 나답게 사는 것을 기본으로,
나답게 문제와 상황을 마주하고
내 주관과 단단한 심지에서 끌어올린 판단으로
그에 맞는 답을 찾을 때
비로소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일을 잘 해내는 능력만 키우거나
혹은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각기 다른 곳에 답이 있는 게 아니라
나와 일, 생활과 직장, 인간관계는
모두 연결되어 무한하게 영향을 주고 있으니

이를 대하는 태도와 감각을 달리한다면
일 잘하는 사람이자, 내가 주인인 삶을
이끌어 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믿음이 남은 독서였다.

비단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답게 살고 싶고 제대로 성장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일의 선명한 윤곽선을 만들어주는
그의 밑줄 그은 문장들을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달의 사락 2*****u 2024.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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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밑줄】 보다 밀도 있는 삶을 위해서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
"【마케터의 밑줄】 보다 밀도 있는 삶을 위해서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 내용보기
#마케터의밑줄 #도서협찬#김상민      우선 해본다는 건 '하면 된다'와 같은 구호가 아니다.  일과 마주하는 직업인의 기본자세에 더 가깝다.  난도 높고 까다로운 업무더라도 일단 한번 부딪쳐본다.  안 되는 이유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한다.  당장의 셈보다 일이 가져다줄 미래의 효능감을 감지해낸다. 내가 정의하는 '일단 해보는 마케터'는 그런 태도로 무장한 채 일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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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밑줄
#도서협찬

#김상민

   

   

우선 해본다는 건 '하면 된다'와 같은 구호가 아니다.  일과 마주하는 직업인의 기본자세에 더 가깝다.  난도 높고 까다로운 업무더라도 일단 한번 부딪쳐본다.  안 되는 이유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한다.  당장의 셈보다 일이 가져다줄 미래의 효능감을 감지해낸다. 내가 정의하는 '일단 해보는 마케터'는 그런 태도로 무장한 채 일과 맞서는 이들이다. _41p.

_

살아가는 게 한 권의 책을 읽는 거라면, 요즘은 하루에 수십 페이지씩 후루룩 넘어가는 기분이다.  매일 한 장씩 문장을 곱씹고 밑줄 그으며 읽고 싶은 바람은 하루 사이 당혹스러울 만큼 차가워진 공기에서, 뚝딱거리다 마주하는 해질녘에서 좌절된다. 부디 가을이란 이름의 챕터가 내일은 조금 천천히 읽히기를. _281p.

   

   

10년간 배달의민족 마케터이자 팬덤과 소통하는 팀의 일원으로 3년간 <주간 배짱이>를 기획, 쓰고, 알리는 일을 해왔다.  책을 읽는 이들이라면 마케터들은 어떤 책을 읽기에,  책을 어떤 방식으로 읽고 소화하기에 감각적인 기획을 하고 글을 써내는 것일까?  궁금할 것이다.   무엇보다 감각적인 기획력으로 성장해온 배달의민족 마케터의 글이라고 하니 그의 생각들을 조금이라도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정말 기발한 기획들이 많았담 말이지~)

   

이 책은 총 4부로 1부 고민이 들 때 / 2부 일상을 살 때 / 3부 사람을 알 때 / 4부 내일로 갈 때 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목만으로도 어느 한 분야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일과 사람,  일상과 내일을 두루 살아가며 영감을 이끌어내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무엇이든 알리고 팔아야 하는 마케터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 밀도 있고 깊이 있게 다가올 수밖에...  지난 시간들을 회고하며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시간들과 일상을 두루 담아낸 책은, 저자의 내공을 아낌없이 풀어내어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시야가 조금은 달라진듯하다.  일을 하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일, 일상, 사람 관계, 지금의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까지를 두루 이야기하고 있어 오늘 내가 그을 밑줄을 조금 더 선명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매 챕터를 시작하기전 저자가 밑줄그은 문장과 책을 읽어 보는 것도 꽤나 즐거웠다.)    

   

   

무언가에 시간과 마음을 온전히 내어준 경험의 유무는 갈수록 분명한 차이를 만든다.  멀리 가봤기에 생각의 범위가 한결 넓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의 과감성이 다르다.  일이나 소소한 취미 생활, 하다못해 연애에서도 마찬가지다.  무얼 하든 그들의 심도는 더 깊다.  닿을 수 있는 결과의 고점도 당연히 함께 높아진다. _113p.

   

더 이상 나와 잘 맞는 사람이 누군지 정의하지 않는다.  솔직히 회사 생활에서는 그런 게 없다고, 심지어 조금 위험한 발상이란 생각도 해본다.  잘 맞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안 맞는 사람 또한 존재함을 전제한다.  즉, 마음 한 켠에서 소외와 배제가 일어난다.  중요한 건 맞고 안 맞고가 아닌 함께 일을 하는 데 있다.  _171p.

   

오늘을 산다는 건 사실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후회와 그리움의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담대함을 가질 줄 아는 사람만이 오늘의 나에 집중한다.  사랑의 동력이 용기인 것도 같은 맥락이겠다.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에만 머무는 비정상의 상태니까. _221p.

    

#더퀘스트 #자기계발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마케팅 #마케터 #도서추천 #추천도서 #글쓰기 #카피라이터 #book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d******7 2024.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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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끌 서평] 마케터의 밑줄
"[책끌 서평] 마케터의 밑줄" 내용보기
난 마케터는 아니다. 그렇다고 전문 영업사원도 아니다. 그럼 기자인가? 아직 기자 타이틀을 갖고 있고 최근에 다시 취재 활동을 시작했지만 전문지 기자라고 하기에는 취재력도 딸리고 관련 분야의 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가다.취재 경력만 해도 20년 이상의 베테랑급이었지만 언제부터가 콘퍼런스 및 교육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자 겸 사회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방송의 진행
"[책끌 서평] 마케터의 밑줄" 내용보기


난 마케터는 아니다. 그렇다고 전문 영업사원도 아니다. 그럼 기자인가? 아직 기자 타이틀을 갖고 있고 최근에 다시 취재 활동을 시작했지만 전문지 기자라고 하기에는 취재력도 딸리고 관련 분야의 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가다.


취재 경력만 해도 20년 이상의 베테랑급이었지만 언제부터가 콘퍼런스 및 교육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자 겸 사회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방송의 진행자이자 사회자이고,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도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 내 정체성이 뭔지 헷갈리고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전문적인 마케팅 일을 해보고 싶어서 이쪽 분야에 뛰어들었는데, 연차가 쌓여도 소질이 없는 건지 내 스스로도 탐탁지 않을 때가 많다. 누군가에게 조언이라도 들으면 방향을 다시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하다가 <마케터의 밑줄>을 읽게 됐다.



<마케터의 밑줄>은 10년간 배달의민족에서 마케터이자 팬덤과 소통하는 뉴스레터팀 팀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생각이 복잡해질 때마다 현자에게 답을 구하듯 밑줄을 그어 가며 생각을 정리했던 것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내게 됐다고 한다.


마치 30~40년 전, 당시 국어 분야에서 지금으로 치면 일타 강사였던 서한샘 선생님은 칠판 가득 국어 문장을 써놓고 중요 단어나 문장을 설명할 때면 '밑줄 쫙~', '돼지꼬리 땡땡'을 연발했다. 칠판에 밑줄 쫘악~악! 긋고, 동그라미를 그려서 강조하곤 했다. 마케터라면 트렌드에 밑줄 쫘악 그어줄 만한 소재나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의 마케터는 트렌드를 쫓는 것이 아니라 건져 올리는 사람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제 그는 변화무쌍한 트렌드를 어떻게 팔로우할지, 말과 글을 감도 있게 다루는 법, 퇴근 후 일상에서 영감을 부르는 법 등 10년 넘게 모아 자신의 인사이트를 덧댄 결과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저자는 제대로 된 마케터라면 어울리지 않는 유행은 애써 차용하지 않고, 유행에 휩쓸려 좌지우지되지 않고, 자기다움의 뿌리를 더욱 굳건히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MZ 세대처럼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모호한 개념이라면 차라리 안 쓰는 게 좋다고 강단 있게 말했다.


그는 좋은 마케터의 크나큰 조각 중 하나는 언어 구사력이라며, 좋은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 부지런히 갈고 다듬는 한편 사려 깊게 공감할 줄 알고 그런 사람이 제시하는 브랜드라면 충분히 수많은 경쟁을 뚫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직은 마케터도 영어 사원도 기자도 아닌 어중간해 보이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점차 내게 맞는 옷을 골라 입을 수 있게 됐듯이 마케팅 관련 일들도 그렇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 좀 더 괜찮은 마케터를 꿈꾸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무엇보다 자기다움 즉 나다움을 더욱더 견고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야겠다.



이 포스팅은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t******a 2024.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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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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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어떤 일을 할까! 책에선 내가 알지 못한 다른 사람의 생을 볼 수 있다. 작가는 배달의민족 브랜드 마케터로 10년동안 일했다. 마케팅이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야근할 때, 집에서 맛있는 외식을 하고 싶을 때 즐겨 찾던 배민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눈에 띄게 한 일화, 깊이 생각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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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어떤 일을 할까! 책에선 내가 알지 못한 다른 사람의 생을 볼 수 있다. 작가는 배달의민족 브랜드 마케터로 10년동안 일했다. 마케팅이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야근할 때, 집에서 맛있는 외식을 하고 싶을 때 즐겨 찾던 배민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눈에 띄게 한 일화, 깊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눈여겨 보지 않았던 마케팅의 기술로 친근하게 느껴진 배달의 민족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취미가 밥 먹여주냐?" 취미 부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핀잔이다. 그런데 질문의 대상이 마케터라면, 밥까지는 모르겠고 후식 정도는 먹여준다. 98p

  누구에게나 취미가 있다. 나만의 취미가 일에서 엄청난 장점이 될 수 있다. 나의 오타쿠 기질이 어떻게든 내 인생에서, 내 업무에서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작가는 공연과 콘서트, 페스티벌 다니는 걸 좋아했는데, 회사에서 음악 페스티벌 부스를 기획하게 된다. 모든 취미와 취향은 나만의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

 내가 재능이 있을까? 좀 애매한데… 나의 진정성을 알아줄까? 이게 돈이 될까? 나만의 취미가 일에서 엄청난 장점이 될 수 있을까. 직장에서 잘 맞는 사람이라는건 착각일까.  그리고 다정한 팀이 살아남는 이유란?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싶은 팀장 그리고 우리를 더 나은 직업인으로 만드는 태도와 감각을 담은 책이었다.

 책 내용 발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할 만한 일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일단 해보는 것이다. 42
-달리는 일도 그렇다. 처음엔 5킬로미터 달리는 데 걷고 뛰길 반복하며 넉넉히 1시간은 필요로 했지만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20분 안에 뛴다. 반복은 효율을 만든다. 그 효율 덕에 예전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122
-지금 아무리 지옥 같은 상황에 허덕이고 있더라도 꼭 기억하시길. 결국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건 나뿐이다. 155 
-효율의 함정에 대해서도 자주 되뇌인다. 우리는 매일 효율을 좇으며 살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의 대부분은 비효율의 선택에서 태동한다. 마음 가는 대로, 본능이 이끄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나를 맡기는 순간 특이점이 발생한다. 251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y****n 2024.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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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브랜드 마케터가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10년 차 브랜드 마케터가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내용보기
고민, 일상, 사람, 내일이라는 주제로 4부로구성된 자기 계발서이지만 에세이처럼 쓰인 책이다.그래서 일반 자기 계발서와 같이 '~해라'와 같은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작가님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인사이트들이 가득한 책이라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10년 차 브랜드 마케터가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내용보기

고민, 일상, 사람, 내일이라는 주제로 4부로

구성된 자기 계발서이지만 에세이처럼 쓰인 책이다.


그래서 일반 자기 계발서와 같이 '~해라'와 같은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작가님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

인사이트들이 가득한 책이라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h****y 2024.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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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한 마케터와 창업자의 근거리2012년.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합니다. 이때 당시에는 굳이 왜 인스타그램을 거금을 주고 인수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둘이 크게 다르지 않고 당시 사용자는 페이스북이 훨씬 많아 양질의 글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둘의 방향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국내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수는 제이커브를 그립니다. 반면 페이스북은 점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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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한 마케터와 창업자의 근거리
2012년.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합니다. 이때 당시에는 굳이 왜 인스타그램을 거금을 주고 인수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둘이 크게 다르지 않고 당시 사용자는 페이스북이 훨씬 많아 양질의 글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둘의 방향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국내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수는 제이커브를 그립니다. 반면 페이스북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메타의 캐시카우가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점점 옮겨졌을 정도로 국내의 주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하나둘씩 페이스북을 떠나게 됐죠. 그들은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대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필두로 인플루언서 시장이 만들어지면서 트렌드의 변화가 급격하게 옵니다. 그들만의 유행어, 밈들은 생기고 없어지고 반복합니다. 유통기간은 보통 2주. 길면 몇 달, 몇 년입니다.  책 잘 읽는 방법 책의 저자인 김봉진 배달의 민족 창업자는 운동처럼 꾸준하게 도서를 읽고 페이스북 등 SNS에 리뷰를 자주 올리셨는데요. 페이스북 친구라 10년간 직접 올리신 책 등의 내용들을 볼 때마다 인사이트가 남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근거리에서 모신 마케터의 밑줄 책의 김상민 저자는 김봉진 창업자의 혜안에 대해서 알려주는데요.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유행어는 되도록 쓰지 말자

김상민 오롤리데이 CBO는 당시 트렌드에 강박이 있어서 요즘 유행에 왜 편승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갔다고 합니다. 다른 서비스는 이미 다 하는데. 왜 우리만 거기에 숟가락을 얹지 않는지 답답했다고 알려주는데요. 현재는 그 일을 다시 돌아보면서 답답한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2) 배달의 민족, 주간 배짱이 담당자
많은 회사와 개인이 브랜딩을 위해 뉴스레터 서비스를 많이 하는데요. 구독 서비스로 주로 메일로 받습니다. 직접 신청하거나 콜드 메일로 구독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관심사에 맞춘 정보를 제공해 시간 절약에 도움을 줍니다. 전문가들이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의 뉴스레터는 목요일에 발간한 주간 배짱이가 있었습니다. 2023년 4월 27일. 주간 배짱이 휴재소식이 전해집니다. 회사의 조정된 방향성 맞춰 조직개편이 이뤄 졌기 때문입니다. 어느 회사든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죠. 그가 3년 동안 운영할 때 매주 펑크 없이 마감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배달의 민족을 홍보하는 창구였습니다. 그는 배짱이 팀에서 일한 시간이 가장 마음 편히 건강하게 일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마케터 뿐만아니라 책을 쓰는 작가인데요. 낯가림의 재능, 아무튼 달리기,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더 퀘스트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했습니다.




w******m 2024.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케터의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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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밑줄을 긋나요?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에 밑줄을 그어서 모든 학생의 책에 밑줄이 비슷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누군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에 밑줄 긋기에 바빴어요. 나와 조금 달라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고 경험이 하나둘 쌓일수록 사람이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제야 깨달았어요. 밑줄은 각자 긋기 나름이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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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밑줄을 긋나요?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에 밑줄을 그어서 모든 학생의 책에 밑줄이 비슷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누군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에 밑줄 긋기에 바빴어요. 나와 조금 달라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고 경험이 하나둘 쌓일수록 사람이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제야 깨달았어요. 밑줄은 각자 긋기 나름이라는 것을요. 지금은 제게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문장을 만나 기억하고 곱씹고 싶을 때 밑줄을 그어요. 나중에 책을 다시 펼쳤을 때 당시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예요.

 

전 배달의민족 브랜드 마케터로 10년간 일한 저자. 특히 팬덤과 소통하는 팀의 일원으로, 3년간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를 기획하고, 쓰고, 알리는 일에 힘썼어요. 이 책은 현자의 언어에 열심히 밑줄치고, 인사이트의 문장을 점프대 삼아 사유를 한 발 더 멀리 더 깊게 나간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저자는 10년 사이 마케터에게 불어닥친 큰 변화로 유튜브를 꼽아요. 유튜브는 마케팅의 문법을, 미디어 세계관 자체를 재편했어요. 볼 게 많아진 세상에서 콘텐츠의 휘발성은 어마어마하게 강해졌어요. 즉 유행의 지속력이 극도로 짧아진 거죠. 이전에는 범 대중의 정서를 자극하는 유행이 사랑받았다면, 지금은 특정 맥락을 이해하는 사람만 공감할 수 있는 성격을 띠어요. 이럴 때는 접근의 변화가 필요해요. 시선을 밖이 아닌 안으로 향하는 거죠. 이제 마케터는 트렌드를 좇는 것이 아닌 건져 올리는 사람에 가깝다고 해요. 국지적인 트렌드 속 보편적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 그걸 세련되게 가공하여 보여주는 사람이 요즘 마케터란 거죠.

"사람도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어울리지 않는 유행이라면 애써 차용하지 않는 것, 유행에 휩쓸려 좌지우지되지 않고 자기다움의 뿌리를 더 굳건히 지켜내는 것."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성실'이라는 단어를 가장 높이 평가한다고 해요. 성실히 내디딘 거의 모든 발걸음은 내가 원하던 곳, 혹은 그 근처, 그것도 아니라면 적어도 원래 있던 곳보다 나은 자리로 데려다줬다면서요. 이것은 재능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기보다 무조건 꾸역꾸역 버티는 날이 필요함을 의미해요. 준비만으로는 안 돼요. 무심히 뻗는 가벼운 한 걸음으로, 하지만 켜켜이 쌓인 걸음의 총합이 어느새 '잘함'의 영역에 데려다줄 거예요. 

 

배달의민족 마케터로 일했던 저자.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분위기 덕분에 많은 시도를 했고, 성공한 것도 실패한 것도 있어요. 그 10년이라는 시간이 모여 지금의 저자를 만든 거겠죠. 우리는 이를 '성장'이라고 해요.

"성장은 여러모로 고약하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으며 측정조차 어려워 늘 어렴풋이 느끼고 희미하게 가늠한다. 성장의 확신보단 이 정도면 반드시 성장했어야 한다는 불안한 믿음만이 남는다. 성장은 레시피대로 완성하는 정갈한 요리가 아니다. 손에 잡히는 반찬들로 욱여넣어 만드는 MT 이틀째 아침의 정체불명 찌개에 가깝다. (…) 끝없이 의심하고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계속 노력을 부어 넣는 자가 결국 성취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성장이 멋들어진 업적보다 처연한 불안함이 낳은 산물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히 준비하면 돼요.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까요. 살아가면서 한번 나아가본 거리는 자국처럼 남아요삶은 매일 빳빳한 흰 도화지의 하루를 우리 손에 쥐여줘요. 그걸 어떻게 스케치하고 채색할지는 각자의 몫이에요

 

삶에서 길을 잃을 때가 있어요. 작은 부침 앞에서도 쉽게 힘을 잃어요. 그때 저자의 사수가 했던 말을 기억해 보는 건 어떨까요?

"상민님은 지금까지 WHAT에 몰두했을 거예요. (…) 그런데 이제 우리는 WHY에 집중해야 해요. 마케터는 이 일을 왜 하는지, 그것을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모든 일은 WHY에서 출발합니다."

WHAT은 단단한 WHY에서 기인해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언제 행복을 느끼고, 어디에서 의미를 찾는지, WHY는 성찰과 객관화를 통해 자기만의 답을 스스로 정의하는 데서 얻을 수 있어요.

 

나와 내 삶을 제대로 정의하고 성실하게 꾸준히 노력하면 어느새 나만의 브랜딩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차곡차곡 쌓여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브랜딩이요. 처음에는 막막해서 롤모델을 정해서 따라 할 수 있어요. 니체가 쇼펜하우어의 열렬한 지지자로 시작한 것처럼요. 하지만 지금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기에 롤모델이 존재하기 어려워요. 롤모델의 모습 중 나의 가치관과 다른 것도 있을 수 있고요. 그렇기에 레퍼런스로 축조한 자기만의 답을 찾아야 해요. 어떤 이의 도움 되는 모습을 참고용으로 조금씩 나를 찾아가고 완성해 나가는 거죠. 그러다 보면 어느새 퍼스널 브랜딩이 조금씩 윤곽을 갖추지 않을까요. 하지만 퍼스널 브랜딩은 어느 한 점에서 완성되기보다 끝없이 살아 움직이는 개념에 가까워요. 매번 조금씩 바뀌더라도 결국 자기다운 하루하루의 총합만이 교유한 각자의 세계를 만드니까요. 저자는 퍼스널 브랜딩은 수익의 파이프라인이 아닌 삶의 파이프라인에 가깝다고 해요. 내 삶을 지탱할 여러 개의 기둥을 세우는 과정이라고요. 본업의 튼튼한 기둥뿐 아니라 나를 선명히 드러내는 또 다른 기둥을 세워 단단한 자아로서 바로 서는 일이라고요. 그렇기에 짧은 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에요. 삶으로서 보여지는 것으로, 우리의 삶이 계속되는 한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의 여정이에요. 

 

마케터는 직업이자 삶의 방식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삶에 관한 내용이 가득한 책이에요. 저자가 여러 책에서 밑줄을 그은 것처럼 저도 이 책에서 많은 밑줄을 그었어요. 특히 제 삶이 모호하거나 답답함을 느낄 때 밑줄을 그으며 잠시 멈춰요. 밑줄은 한 단어일 수도, 문장일 수도, 하나의 풍경일 수도, 음악일 수도, 영상일 수도 있어요. 천천히 그은 밑줄을 곱씹어 생각하고 기록하면서 모호한 점이었던 것이 조금은 명확해져요. 그런 점들이 모여 조그마한 선이 되어가는 것 아닐까요. 핵개인의 시대, 모든 것이 빨리 변하고 휘발되어 버리는 시대, 롤모델보다 레퍼런스를 참조하는 시대에서 나라는 개인은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 인생에서 밑줄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감사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r*****9 2024.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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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위트있고 재치넘치는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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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케터들의 고민은 무엇일까요?세상을 바라보는 마케터만의 관점은 어떤 것일까요?10년간 배달의 민족 마케터이자 뉴스레터 팀장으로 일한 저자는 이 책에서 마케터의 고민과 일상생활, 회사생활 등의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책은 매우 재밌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터치할 줄 아는 마케터답게 글이 재치있고, 읽을수록 쫄깃쫄깃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사람들은 유튜브를 재밌게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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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케터들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세상을 바라보는 마케터만의 관점은 어떤 것일까요?

10년간 배달의 민족 마케터이자 뉴스레터 팀장으로 일한 저자는 이 책에서 마케터의 고민과 일상생활, 회사생활 등의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책은 매우 재밌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터치할 줄 아는 마케터답게 글이 재치있고, 읽을수록 쫄깃쫄깃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유튜브를 재밌게 보지만 마케터들은 새로운 트렌드의 등장으로 고민이 더 깊어졌다는 이야기는 트렌드를 못쫓아가는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마케터의 일상생활과 회사생활 고민도 비슷하더군요, 하지만 오랜 시간 마케터로 지내온 만큼 삶의 지혜가 느껴졌습니다.
저자 이야기가 다른 마케팅 공부에서는 보지 못한 현실적인 생각과 고민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케터의 일상이나 고민들이 궁금하시다면, 약간의 위트와 위로가 필요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f*****k 2024.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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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밑줄_ 마케터로 살아가고 성장하는 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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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로서의 태도와 감각을 넘어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담은 책!   애청하는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에서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과 배팅 훈련을 할 때 늘 “힘을 빼고 쳐라”고 강조한다. 힘을 빼고 가볍게 툭. 그렇게 무심한 듯 부드럽게 돌린 배트에도 공이 커다란 궤적을 그리며 보다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우리 삶에도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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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로서의 태도와 감각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담은 책!





  애청하는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에서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과 배팅 훈련을 할 때 늘 “힘을 빼고 쳐라”고 강조한다. 힘을 빼고 가볍게 툭. 그렇게 무심한 듯 부드럽게 돌린 배트에도 공이 커다란 궤적을 그리며 보다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우리 삶에도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 해야 한다는 욕심에 새로운 시도 앞에서 번번이 망설이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느라 정작 결과물을 내는 데에는 더딘 나다. ‘중요한 건 꺾여버린 김에 하고 싶은 거 해버리는 마음’이라던 『마케터의 밑줄』 속의 글귀처럼, 꺾이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보단 때로는 꺾여도 까짓것 해보자는 마음 같은 것이 더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전 배달의민족 브랜드 마케터이자 현 오롤리데이의 김상민 CBO는 수많은 변수가 끊임없이 나타나고, 과거의 성공 공식이 지금도 통용된다는 보장이 없는 시장 속에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마케터라면, 더더욱 ‘해봐야’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무거운 결심이 아닌 무심히 뻗은 가벼운 한 걸음이 때로는 더 큰 성과를 낳는 법이라고. 다만, 그렇게 켜켜이 쌓인 걸음의 총합만큼은 믿어보길 응원한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마케터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지녀야 할 감각과 태도는 아닐까.



천재 마케터가 아니라 하여 좌절할 이유 없다. 그렇게 최선의 마케터로 살아가면 된다. / 36p








문장에서 길어 올린 것들



  저자는 스스로를 타고난 재능도, 태도의 단단함도, 하다못해 인싸력도 부족한 마케터라 고백하며 이따금 생각이 복잡해질 때면 현자에게 답을 구하듯 책에 밑줄을 그었다고 한다. 급변하는 트렌드와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마케터로서의 역량과 균형 감각을 기르기 위해 책을 읽고, 문장에서 길어 올린 것들로 하여금 자신을 반추한다. 문득, 내가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고 발췌하여 지금처럼 글을 쓰는 마음은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이따금 좋은 마케터의 요건에 대해 생각해본다. 여러 가지를 썼다 지우는 와중에도 한 자리만큼은 예약되어 있다. ‘맹렬한 몰입의 경험’은 좋은 마케터의 필요조건이다. 몰입이 몸에 밴, 집요함이 마음 어딘가 새겨진 이는 대부분 훌륭한 창의 노동자로 거듭나다. 흔히 창의성 하면 나인 투 식스의 나와는 조금 다른, 예술가의 면면을 떠올린다. 진짜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내가 경험하고 바라본 창의성은 그와는 반대편의 이야기다. / 116p


간절함 섞인 객기가 어느 지점을 넘어서면 클래식이 된다. 누구도 쉬이 가지 않은 길을 거쳐왔기에, 누구도 쉬이 모방하기 힘든 고유함을 지닌다.

(…) 마케터의 삶도 다르지 않다. 겉으로는 한없이 밝고 유쾌해 보이나 현실을 뜯어보면 마케터의 일 상당수가 단순 작업과 반복, 그리고 이따금 객기처럼 느껴지는 꾸준함으로 채워진다. / 272p


마케터로서 축조한 모든 가치관의 발아래 폭탄 하나씩을 설치한다. 언제든 아니다 싶으면 터뜨려 무너뜨리기 위함이다. 나의 세계를 정교히 축조하는 것도 중요하나, 공들여 쌓은 탑이라도 오늘과 맞지 않는다면 언제든 내 손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한 세상이다. 어찌저찌 10년을 버텨온 현시점에서 앞으로의 10년 혹은 더 많은 시간을 마케터로 남기 위해 그리 해보려는 참이다. 옳지 않다 생각되면 언제든 가치관을 무너뜨리고, 동시대적인 가치와 철학으로 다시 쌓아 올릴 수 있게 상시 대기한다. / 292p








  마케터로서의 태도와 감각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고민이 깊이 와 닿는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실무에 필요한 직접적인 기술이나 노하우를 전하기보다는, 더 나은 직업인이기를 꿈꾸며 일과 삶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과 경험담으로 읽히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서사를 써내려가는 삶의 기획자다. 마케터를 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직업가이며,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공감과 위로, 용기를 전하는 책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h***s 2024.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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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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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배달의민족을 폭발력의 브랜드로 기억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른 브랜드가 잘 하지 않던 방식의 TV CF, 브랜딩,마케팅 활동을 연이어 선보여왔다.그 중심에 김상민팀장이 있다. 그는 3년간 배달의민족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를 운영한 성공한 브랜드 마케터이다.마케터는 마케팅 담당자를 지칭하는데 저자는 마케터를 설득하는 사람으로 정의내린다. 마케터의 존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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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배달의민족을 폭발력의 브랜드로 기억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른 브랜드가 잘 하지 않던 방식의 TV CF, 브랜딩,마케팅 활동을 연이어 선보여왔다.

그 중심에 김상민팀장이 있다. 그는 3년간 배달의민족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를 운영한 성공한 브랜드 마케터이다.

마케터는 마케팅 담당자를 지칭하는데 저자는 마케터를 설득하는 사람으로 정의내린다. 마케터의 존재 이유는 특정 대상을 설득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제품을 구매하도록,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도록, 가끔은 행동 아닌 인식과 마음이 변화하도록 유도하는 일도 목적이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성공적인 마케터로 성장하는 과정과 마케터의 모든(?)것, 잘 나가던 마케터를 그만 두기까지의 고뇌 등 앞으로 마케터로 진입하려는 이들에게 선배로서 경험, 고언 등이 잘 녹여져있다. 하지만 이 책은 마케터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직업인으로의 태도와 감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음에 닿는 글, 몇 문장 소개한다.

<지금은 안다. 일의 기쁨과 슬픔은 늘 한 박자씩 늦게 찾아온다는 걸. 지금 누리는 영광, 지금 처한 곤경은 과거의 내가 벌어다 줬거나 자처한 것임을.>

<친절의 중요성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사회 생활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태도라고 생각한다. 물론 친절하다고 하여 갑자기 우수사원에 추천되지는 않겠지만 이해 상충과 이견 상황에 불친절이 끼얹어질 때 문제는 시작된다. 친절함 하나만으로도 그런 상황의 절반 이상은 방지할 수 있다.>

<다음에 잘해주겠다는 말도,
그 말을 하는 사람도 믿지 마세요.
내가 중요한 사람이면 지금 잘해줍니다.>

<고백하면 나는 팀장에 적합한 성격이 아니다. 카리스마도,강단도,대단한 실무력도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어차피 다 잘하는 리더는 안되니 '안정감' 하나만 파자고 생각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혼자 떨어져 있다는 기분은 안 들었으면 한다. 큰 도움이 안 되어도 자주 들여다보고 물어보고 함께 고민한다. 그래서 오늘도 실없는 소리와 함께 머리를 모은다.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는 믿음으로.>

<삶은 짧다.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월요일이고, 벌써 한 달이 지나고, 벌써 연말이다. 아마 죽을 때까지 반복될 한탄이다. 하지만 쏜살같이 흐르는 와중에도 변화와 만회의 기회는 늘 곁에 있다.>

<지금 세상은 워라밸이 찰나의 유행 아닌 하나의 가치관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어떤 워라밸은 회사 생활을 단순 돈벌이의 수단으로, 퇴근 후의 나를 진짜 나이자 온전한 나로 정의한다. 

하지만 확실한 건 퇴근 후 자유를 즐기는 나도, 아침 출근길의 나도 모두 하나의 삶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다. 인정하기 싫더라도 회사라는 세계에서 분투하는 나 역시 삶 속에 함께 존재한다. 일하는 자아와 퇴근 후의 자아를 번갈아 보며 결국 그 총합이 나란걸 상기한다.>

<우린 돈받고 일하는 사람들이지 않나.꼴도 보기 싫은 사람일지언정 그와도 최선을 다해 일적인 시너지를 모색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직업인이자 월급받는 사람으로서의 책무다.>

<우선 해본다는 건 '하면 된다'와 같은 구호가 아니다. 일과 마주하는 직업인의 기본 자세에 더 가깝다. 난이도 높고 까다로운 업무더라도 일단 한번 부딪쳐본다. 안 되는 이유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한다.>

책을 읽다보면 '직장인의 자세'로 의외로 밑줄 칠 부분이 많은 책이라는 것을 느낀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일을 대하는 태도를 알려줄 이 책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원한다.

이 글은 더퀘스트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t***y 202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