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아이가 올 여름 내내 아주 즐겁게 읽은 책입니다. 책에 있는 모기를 찰싹 손바닥으로 내려 치기도 하고, 책을 살살 흔들어서 악어를 진정시켜 주기도 했어요. 놀이같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심지어 집에 있는 파리채를 가져와서 모기를 잡겠다고 책을 내리치기도 했답니다^^; 숨은그림 찾기를 하듯이 숨어있는 모기를 함께 찾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가을 책도 나오나요?? 사계절 모두 이런 활동책을 읽어주고 싶어요! 여름밤의~~~하면 불청객!! 모기!!하고 외치며 즐거워하며 책을 쏙 가져와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