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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한쪽 눈만 뜨고 학교에서 살아남기라는 문구를 보았을 때 왜일까?? 궁금했다. 방사선의 날부터 한쪽 눈만 뜨고 살아야 하는 로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한쪽 눈이 부어올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얼음 찜질만 했는데 다음날도 더욱 심하게 부어 눈의 상태가 심각함을 인지한 아빠는 병원으로 로스를 데리고 가게 되는데... 병원에서 눈에 희귀성 암이 걸렸다는 병명을 듣게 된다. 로스의 엄마도 암에 걸려 하늘나라로 갔는데 아들까지 암이 걸렸다는 말을 듣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이 슬픈 아빠. 차마 로스의 앞에서는 크게 내색을 하지 않는다. 아이가 아프다는 말을 듣는다는 건 부모로써 참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책을 읽는 나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정작 당사자인 부모의 마음은 어떠했을지... 수술을 하고 36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 로스는 학교가 끝난 후 일과처럼 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닌다. 방사선 치료로 인해 모자를 써야 하는 로스는 아빠와 함께 고른 세개의 모자 중에 카우보이 같은 모자를 쓰고 학교에 갔는데 아이들의 시선이 자기만 쳐다보는 것 같아 불편하다. 그 중 몇명의 아이들은 아픈 로스를 더욱 아프게 하는 나쁜 일을 저지르고 그 일에 충격을 받은 로스는 우연히 방사선과 의사인 프랭크의 음악에 반해 기타를 배우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 아픈 와중에 좌절하지 않고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로스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기타를 배우면서 무섭기만 했던 반 친구 지미와 단짝인 애비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게 된 로스!~ 세 친구는 크리스마스날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한다. 세 친구가 공연을 하는 날의 부분을 읽을 때에는 나도 그 공연장 관람석에 앉아 공연을 보는 듯 록의 열정과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몸은 아프지만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해내는 로스의 용기와 노력이 참 대단하다. 이 이야기는 이 책의 작가인 롭 해럴의 실제 암 투병기를 담은 책이다.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주변의 미소와 사랑과 음악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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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는 작가 롭 해럴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진 책이에요.
희귀암에 걸린 10대 소년 로스가 암 치료를 받아가며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이야기로 작가 롭 해럴이 자신의 눈에 생긴 희귀암의 경험을 10대에게 투사하여 만들어낸 주니어소설이지요.
작가 자신이 당시 겪었던 불안과 공포, 슬픔과 절망, 분노 그리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고,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던 순간들이 소설 속에도 참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자신이 암을 진단받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겪은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라 더욱 실감나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내게 암이 찾아왔다면..? 이런 질문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질문이기도 해요.
이 책의 주인공 로스는 바로 이런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을 직접 겪게 됩니다. 그것도 무척 어린 나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중학교 2학년 정도 되는 어린 나이에 찾아온 암- 이 사건은 로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요.
로스는 어느날 갑자기 눈두덩이가 부어올라서 병원을 찾습니다. 그리고 '눈물샘 점막표피양암'이란 생소한 이름의 희귀암을 진단받게 되요.
의사는 한쪽 눈을 제거해야 하며, 두 눈 모두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상당히 절망적이죠. 중2 나이에 둔 눈의 시력을 모두 잃을수도 있다는 판정이라니- 제가 로스였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지 쉽게 짐작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시 로스의 기분을 이 책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는 로스 자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이 사건으로 로스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로스 옆에는 오랫동안 단짝으로 지내온 애비와 아이삭이 있었어요. 하지만 로스가 암에 걸렸다는 얘기를 들은 후부터 아이삭은 로스와 멀어지게 되지요. 연락도 잘 되지 않고 마주쳐도 고개를 떨구는 아이삭.
반면 애비는 언제나 로스 옆에서 자리를 지킵니다. 방사선 치료를 할 때도, 장기 자랑 대회를 준비할 때도, 방사선 치료가 끝나는 기쁜 날에도요.
암 판정과 시력상실의 가능성을 진단 받은 것 만으로도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로스- 단짝친구 아이삭과도 멀어져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로스의 감정은 어느날 학교에서 자신을 놀림거리로 만드는 밈이 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더욱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죽음을 의미하는 밈이라니.. 아이들 참 잔인해요ㅠ
이 상황과 힘든 치료 과정만으로도 힘들 로스에게 친구들의 편견 가득 찬 눈빛을 버티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 아니었을까요?
심지어 자신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던 친구 애비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ㅠㅠ
암에 걸린 상황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과 학교생활에서 10대 로스가 겪는 여러 감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잘 표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분노, 절망, 슬픔, 기쁨, 희망, 흥분, 외로움 등 로스가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위트 있게 표현하고 있는 <윙크> 이 책은 일반적인 암 투병 이야기가 아닌 특별하고도 멋진 10대 성장 이야기이입니다.
로스가 걸린 암과 그 치료 방법, 치료 과정은 작가가 실제 겪었던 일이기도 하죠. 작가는 어른이 되어 겪기는 했지만 갑자기 눈에 희귀암이 생겼고, 그로 인해 생긴 치료 과정의 우여곡절과 그 치료 과정에서 겪은 작가의 감정을 그대로 옮기고 있어요.
작가는 암에 걸린 동안 옆에 있어 준 사람, 그리고 음악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주인공 로스도 기타를 배우고 장기 자랑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고 있나봐요.
이 책에서 로스 곁에 자주 등장하는 지미-
지미는 로스가 정말 싫어하고 역겨워하는 반 친구에요. 안 좋은 밈이 돌 때 로스는 지미가 한 짓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지미를 싫어하지만, 로스가 기타를 배우면서 지미의 드럼과 함께 합주를 하게 되지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로스와 지미는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통하게 됩니다.
사라는 로스가 아프고 나서 언제나 관심을 보여 주었던 여자친구에요. 그래서 로스도 사라에게 마음을 열었고, 사라가 장기 자랑을 추천하자 바로 나가겠다고 결심하죠. 암이란 큰 고통을 이겨내는 10대 성장 드라마인 <윙크>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바로 친구와의 진정한 우정이에요.
누가 진정한 친구이고, 누가 그렇지 않은지를 이런 큰 아픔 속에서 깨달아 가는 과정이 시사하는 바도 크고요.
이 책은 상당히 우울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을 위트 있는 글로 사건을 드라마틱하게, 또 유쾌하게 이끌고 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쓰여진 이 책은 유머가 넘치죠. 암으로 고통스러운 좌절을 겪는 주인공 로스의 대사에도 유머가 자주 드러나고 있어요. 그래서 더 슬프기도, 더 와닿기도 한 로스의 감정.
이 책은 다른 그림책, 전집과는 그 울림이 다른 책입니다. (아마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일까요?)
시련을 겪으며 삶을 극복해 나가는 한 아이의 삶에서 그의 친구들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남들과 다른 것을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던 힘은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 친구란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
밝은미래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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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나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책. '윙크' - 한쪽 눈만 뜨고 학교에서 살아남기 -
우리는 윙크 라는 큰 제목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읽으면 안된다. 부제로 나온 '한쪽 눈만 뜨고 학교에서 살아남기' 생활하거나 학교에서 지내는 게 아닌 '살아남기' 라는 제목이 있다는 것은 .. 학교라는 곳이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 아니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 아닐까.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담긴 이 이야기는 한쪽 눈에 생긴 희귀암에 걸리고, 치료하며 겪은 이야기들이 담긴 글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암'은 크게 눈에 보이는 곳에 있지 않아서 잘 모른다. 기껏해야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져버린다는 것 정도. 그 약을 먹고, 방사선 치료가 진행되며 암을 극복하는 과정이 엄청나게 힘들다는 정도.
만약 내가 '로스'라면 .. ?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어린 나이에. (내가 어른이라서 그런가보다.) 이런 고통을 겪는 것도 모자라 보여지는 부분이다 보니 더욱 생활하는 게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은 특히, 로스 또래의 어린 아이들은 그것 또한 '놀림' 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에도 큰 생각을 하지 않고 지나가는 실수들이 많다.
그 방법에 로스는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까?
그럼에도 로스는 학교에 다니면서 그 상황을 극복하고 우울하게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씩씩하게 한 걸음씩 가고 있었다.
이 책은 로스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재미있게 만화로 표현한 부분도 좋았지만 그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내가 로스였다면..'
난 자존감이 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마 친구들의 눈빛을 보고 학교를 거부했을 것 같다. 생각보다 '다르다'는 건 나 같은 마음을 가진 자에게는 너무 뾰족한 칼날 같은 느낌이라서. 다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다름을 이상하게 보고 있는 느낌이 너무 싫기 때문에 그 공간을 떠나버린다는 걸 먼저 선택지로 둘 것 같다.
하지만 로스는 힘들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이다. 그런 로스가 대견하고. 나도 로스같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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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두꺼운 책인데도 한 번 읽기 시작하자 끝 맺음을 할 때까지 손을 뗄 수가 없게 만드는 책이네요. 어떤 이유인지 이 책을 읽으며 아름다운 아이(wonder)가 생각났어요. 이 책은 어느날 갑자기 희귀암에 걸린 로스가 절망적인 상황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존재감 없는 아이로 조용한 학교 생활을 희망 했던 로스는 희귀암에 걸린 후 다른 사람들의 동정어린 시선과 놀림을 받는 시선, 꺼리는 듯한 시선을 받고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은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다루고 있는거 같아요. 사실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지미와 사라인듯 싶어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라는 글귀가 가장 잘 어울리는 두사람 아웃사이더에 불량학생으로만 비춰지던 지미지만 결코 지미는 못된 불량학생도 사고뭉치도 아니었고 누구의 눈에도 인기녀이고 로스에게 늘 친절했던 로스의 짝사랑녀 사라는 말도 안되는 밈을 만들고 앞에서는 위하는 척 뒤에서는 세상 못되게 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걸 보며 친구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거 같아요. 불편한 세상을 음악을 통해 조금은 편하게 바라 볼 수 있게 된 로스를 끝까지 응원하게 되고 로스와 지미 애비의 우정이 앞으로도 영원하길 희망하게 되네요. 그리고 로스의 암 판정이후 로스의 곁을 떠났던 로스의 단짝 아이삭의 마음도 비겁하다기 보다는 이해가 되는 듯 해요. 로스의 암 이후로 로스의 주변 인물들도 한 걸음 더 성장해가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며 표현해야 하는 이유를 알수 있었어요. 윙크는 로스를 통해 세상과 사람을 보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어요. 세상의 절망을 모두 짊어진 양 지내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윙크 [한쪽 눈만 뜨고 학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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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컬러 앞표지에 그려진 윙크하는 소년의 얼굴. 왠지 무기력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
보통 윙크는 기분좋을때 하곤하죠. 하지만 소년의 윙크는 그런 느낌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무엇일까요.
윙크_글.롭 해럴
윙크하는 이 소년은 이 책의 주인공 로스에요.
평범한 10대 소년인 로스.
로스의 유일한 모습을 담은 앞표지의 그림이 자기 의지로 하는 윙크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로스의 윙크는 어느 날 한쪽 눈에 생긴 희귀한 암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윙크하듯 한쪽 눈이 감긴 모습이었어요. ??????
게다가 실제 롭해럴의 이야기라니 더욱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암이라는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로스의 어깨가 너무나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슬펐지만 다행히 로스는 정말 씩씩하고 긍정적이고 밝고 단단한 아이였어요.
처음엔 얼마나 절망적이었을지. 일반 암조차 참기 힘든데 암이 생긴 위치도 그렇고 듣더보지도 못한 희귀한 암이라니 ??????
엄마역시 암으로 돌아가셨기에 로스는 너무나 심정이 복잡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살길 원하던 로스는 암에 걸리고 나서 친구들에게 ‘암 걸린 아이’로 뜻하지 않은 주목을 받게 되지요.
끈적한 눈곱을 수시로 떼어야 하고, 이상한 모자를 계속 쓰고 있어야 하며, 한쪽 눈으로 영원히 윙크하며 살아야 하는 로스.
로스의 얼굴로 이상한 사진을 합성해 로스의 마음까지 짓밟는 친구들의 괴롭힘, 그리고 로스와 늘 함께하며 힘이 되어주는 친구 애비와의 이별, 전혀 친해질꺼라 예상하지 못했던 지미와의 합주, 그리고 로스가 고통을 이겨내게끔 음악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준 프랭크까지
로스는 정말 많은 일을 겪게되고 힘겹지만 음악을 통해 또다른 세상과 소통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작은 로스에게 본받을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울컥하는 포인트만도 서너군데 있어서 읽으며 눈물도 많이 흘렸네요.
로스의 옆에는 좋은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살면서 암을 언제 어떻게 마주할수 있을지 모르고 나라면 로스처럼 지낼 수 있을까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었네요.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언제나 편히기댈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다짐해봅니다.
< 본 서평은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윙크 #윙크책 #한쪽눈만뜨고학교에서살아남기 #밝은미래 #롭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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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쪽 눈만 뜨고 학교에서 살아남기 윙크
롭 해럴
밝은 미래
프랭크 의사 선생님과 캘리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체리 할아버지와 함께 겪는 치료 이야기
아픈 한쪽 눈과 함께 학교에서 겪는 여러가지 이야기
우울 한 이야기지만 유쾌하게 이겨내는 로스를 보면서
대견하면서도 가슴 아픈 감정이 들었습니다.
친구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로스를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일년뒤 나에게 편지쓰는 로스를 보면서 나 또한 한번 해봐야지 생각했습니다.
암이라는 큰 벽 앞에서서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있는 소설
작가 롭 해럴의 실제 이야기라고 해서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어느 날 한쪽 눈에 희귀한 암이 발생하면서
"암 걸린 아이" 로 뜻하지 않은 주목을 받게 된 로스
작가 롭 해럴의 실화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만화와 그림이 이야기 속에
적절히 녹아 가습 벅찬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 소년의 생존기 윙크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선물같은 책이 될 것이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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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만 뜨고 학교에서 살아남기! 라는 부제가 달린 <<윙크>>는 작가인 롭 해럴 님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차이가 있다면 책의 주인공인 로스는 10대(7학년!) 소년이고 작가님은 서른일곱 살 때 오른쪽 눈의 눈물샘 부위에 눈물샘 점막표피양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 넓적다리뼈에 종양을 발견했다는 친한 지인의 딸을 작가님이 만나신 것도 이 성장 드라마의 탄생을 부추겼다.
엄마인 나의 눈에 <<윙크>>는 … 로스의 오른 눈과 눈을 둘러싼 부위를 절제한다고, 의안을 제작해 이식하고.. 암이 더 퍼지는 걸 막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하다보면 아프지 않은 눈의 시력마저 잃을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너무 무섭고 안타까웠다. 하지만 책의 중간중간 나오는 로스의 피그맨만 얼핏 보고 주니어노블을 그래픽노블로 바꿔 읽은, 만화가 너무 좋은 정신 연령 어린 독자-그 역시 나!-의 눈으로 보면 로스는 상황을 유쾌하게 포장하려 애쓰고 있었다. 그 어려운 일을 성공적으로 잘 해낸 터라 로스의 아픔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밈으로 만들어 유포한 녀석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피그맨이 다 해결할 거야! 믿으며 지켜볼 수 있었다. 또 다수와 다른 어떤 점이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란 소설 속이든 현실에서든 그야말로 생존이 걸린 공간이라는 것을 새삼 절절하게 느낄 수도 있었다. ‘학교에서 살아남기’ 그런 시리즈들이 많은 것 역시 하나의 증거다.
암 투병이란 어른에게도 지나치게 어렵고 힘들다. 작가님은 어른인 자신과는 다른 형태의 어려움을 겪게될 어린 친구들에게 “진짜 힘들겠지만 우리는 괜찮을 거야!”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으셔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하셨다. 뻔한 해피엔딩이지만 그래서 힘이 난다. 씩씩함이 필요한 이들에게 같은 효과를 발휘하길 바라고 또 바라며 글을 맺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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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롭 해럴은 실제로 자신이 겪었던 희귀암 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주인공 로스를 만들었습니다. 로스에게 일어난 일은 대부분 작가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인데요. 희귀 안암을 진단받고, 안구 적출의 위기에서 새로운 의사를 만나 마지막에 치료법을 양성자 치료로 바꾼 것까지 모두 작가의 실제 경험이라고 합니다. 방사선 치료를 하며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이마에 동전 투입구 같은 흉터가 생기고 결국 한 쪽 눈의 시력을 잃으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일, 그 과정에서 아내와 음악이 큰 힘이 되었던 것도 모두 로스의 이야기로 재탄생된 것이지요. 작가에게 아내가 있었듯, 로스에게는 가족과, 친구들과, 병으로 인해 새로 인연을 맺게 된... 의지가 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조용한 학교 생활을 꿈꾸던 평범한 7학년 로스는 어느날 한 쪽 눈에 희귀한 암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안구 적출을 해야 하는 상황은 극적으로 넘겼지만,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적응해야 하는 로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런 로스의 곁에는 아빠와 새엄마,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 애비가 항상 함께입니다. 투병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로스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학교에서의 시선인데요. 학교 안에서 '암 걸린 아이'로 유명해져버린 로스는 급기야 누군가 악의적 사진을 합성해 만든 밈으로 인해 조롱을 받으며 더욱 고통스러워집니다. 그 밈을 만들고 퍼트린 범인이 정말 의외의 인물이라, 로스는 물론 글을 읽는 저까지도 놀라고 화가나기도 했지요. 이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병원에서 알게 된 방사선사 프랭크와 같은 병원 환자인 제리 할아버지는 로스에게 좋은 친구이자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로스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어떠한 돌파구를 찾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프랭크로 인해 음악에 빠져들고, 기타를 배우며 조금씩 내면의 힘을 키워갑니다. 투병을 하는 로스와 더불어 <윙크>에서는 주변인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방암으로 아내를 잃고 힘들었던 아빠는 아들의 병에 얼마나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을까요. 로스의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돌덩이에 짓눌려 잇을 때, 그런 아빠를 절망에서 꺼내 주었던 새엄마는 이번에도 로스와 아빠에게 한결같은 지지와 사랑을 줍니다. 절친의 병에 충격을 받아 어찌할 바를 몰라 거리를 두어버린 아이삭과 아무렇지도 않은 척 온갖 쿨한 멘트로 곁을 지키는 애비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음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우정을 쌓게 된 지미 로스에게 음악이라는 돌파구를 찾아 준 프랭크 투병을 하면서도 스치듯 만난 로스와 진한 우정을 나누는 제리 할아버지 이들이 있기에 로스는 그 험난한 길을 결국 통과할 수 있었을 겁니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 분명한 <윙크>를 소개하며,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잘 견뎌낸 로스와 로스를 지탱한 모든 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자칫 너무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게 해주는 '피그맨 툰'도 깨알 매력이네요. #책소개 #책추천 #윙크 #밝은미래 #그래픽노블 #윙크_밝은미래 #롭해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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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롭 해럴 옮김 - 허진 밝은미래
몇 년 전 친구의 초등학생인 큰 아들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통화 하던 중 눈물이 났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암도 아니고 위험한 종류의 백혈병은 아니었지만 몇년간 치료와 약을 먹으면서 힘들어 했던 걸 알고 있다.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병마를 어린 몸으로 맞서야 하는 아이가 가여우면서도 얼마나 대견하던지.... 지금은 건강하고 씩씩한 고등학생이 되어 있다. ^^ 암은 나이, 성별, 지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들러붙을 수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이 자식들을 키우는 엄마에게 더 와 닿았나 보다.
당시에 통화를 하던 난 아이에게도 친구에게도 어떤 말을 해 줄 수가 없었다.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에는.... 모두가 처음 겪는 일이기에 어른으로서 공포를 겪는 아이에게 그 어떤 도움의 말도 조언도 할 수 없어 미안했었다. 윙크가 몇 년 만 더 빨리 나왔더라면 이 책을 슬며시 권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상상이 아닌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 사춘기 시절에 겪었던 많은 일들과 그 때 그 때 느꼈던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 낼 수 있었던 건 정말 사진처럼 선명하게 마음에 콕 박혀 있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이 든다. 희귀암을 맞닥뜨리던 상황, 암과 맞서 싸우는 과정, 암을 이겨내는 그 승리의 기쁨, 그 긴 시간 동안 가족, 친구, 이웃, 나 자신과의 갈등, 심리적 변화가 정말 변덕을 부리듯 시시각각 달랐을 것 같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의학 드라마를 보듯 안암을 치료하는 도구, 기계, 과정들을 고스란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거기에 환자인 로스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 감으로써 책 밖의 또다른 인물로 함께 하게 되었다.
암과 싸우기도 힘든 일인데 학교까지 다니면서 친구들의 눈과 귀를 신경 써야 하는 고충까지 더해졌으니.... 로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희구암에 항복하지 않고 승자가 될 수 있었던 건 진심으로 걱정하고 힘이 되어 준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친구 애비, 아빠, 방사선치료사인 프랭크, 엄마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작품이 된 만화 "피그맨" 마지막으로 락을 연주하는 기타!
한쪽 눈을 찡긋하고 미소를 짓고 있는 로스! 희귀암을 이겨내고 인생의 승자가 된 로스! 힘든 사춘기 시절을 멋지게 통과 한 로스의 성장 이야기!
병을 맞이하게 된 어린 환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보호자로서 부모가 대처해야 할 자세를 알 수 있었고, 아픈 친구를 대하는 나의 마음과 자세를 알 수 있었고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가슴 따뜻한 방사선 치료사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413p에 달하는 꽤 두꺼운 책이지만 아이의 시선으로 썼고 짧은 문장으로 술술 읽을 수 있었고 끈 책갈피도 있어 읽기도 편하다. 또한 위트 있는 로스의 피그맨 만화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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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아이가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다른 친구와는 조금 다른 건강상태를 가진 우리 아이가 이 책의 주인공처럼 시련을 극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지금의 건강상태때문에 시련이 닥치고 친구들과 멀어졌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가 조금이라도 회복 탄력성이 좋아지기를 바랬죠 그런데 우리 어린이가 읽고 쓴 독후감은 저의 예상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아래 내용은 어린이의 독서록 전체를 발췌한 내용으로 순수하게 아이가 읽고 느낀점을 썼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엄마가 한번 읽어보라고 해서이다 이 책은 주인공이 희귀암에 걸려서 치료를 받으며 학교 생활을 하는 내용의 책이다.
마지막 로스의 단짝 애비가 이사가는게 좀 뭉클했다.
그래도 이야기의 대부분은 웃겼다.
이야기에서 밈이 처음으로 나올 때 초등학생 저학년도 안하는 짓을 중학교 2학년이 한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에 학교에서 밴드공연을 하는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밴드 연주중에 기타를 부수고, 모자를 벗어 던진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좀 특이한 것은 다른 책은 유명한 브랜드를 좀 변형해서 쓰거나 아님 아예 다른 브랜드를 만드는데
이 책은 브랜드를 그대로 쓴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런데 이 책은 애비가 이사가면서 끝이나서 로스가 치료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로스가 완치되는 이야기를 보고싶다
사실 저는 아이가 이 책을 읽고서 로스가 아파서 생기는 일들을 안타까워 한다거나 로스가 병을 이겨내고 씩씩하게 생활하는것을 감동적으로 느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는 오히려 아파서 오는 장애는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렇게 생긴 장애를 놀리는 아이들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이게 맞는건데...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걸 원했을까... 정답만을 원하진 않았을까... 이런 고민에 빠졌습니다.
우리 어린이는 "윙크"를 암투병하는 10대의 특별한 성장이야기가아닌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다른 어린이들도 이 책을 읽고 로스를 환자가 아닌 평범한 친구라고 받아들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병에서 오는 장애에 편견을 갖지 않고 순수하게 재미있게 읽어준 우리 어린이 최고!!! 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밝은미래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