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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글과 문서를 읽어내려 간다는 것은 늘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의 시점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말하고, 그렇게 행동하고, 또 뛰어난 통찰을 가진 이들을 부러워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도 인생이라는 짧은 순간 동안 진행하는 나의 해석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소위 고전이라 불리는 불멸의 명작들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다양한 관점과 사상을 통하여 각주가 달리고, 그것이 또 다시 새로운 영향력을 뻗치며 발전해왔다. 한계라고 하는 장벽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것이었고, 그것을 넘고자 하는 열망은 늘 인간을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고전이라는 영역을 넘어 계시의 말씀인 성경과, 성경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구원하심을 바라본 인간에게, 시간은 구원을 계시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다른 하나님의 방법으로써 작용하기도 한다. 변한 시대이나, 동일하고 변하지 않는 본질은 다양성 안에서도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고 전달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인간의 한계에 의해서 본질이 결정 된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본질이 변하는 인간의 한계 안에서 전능하게 작용하여, 사람의 한계가 하나님의 한계가 아님을 보이고,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한계를 넘어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바라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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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고 깊이가 있는 책이다 메멘토모리처럼 이 책은 시간을 기억하는 훈련을 하라고 말한다 시간안에서 인간의 유한성과 피조물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시간안에서 새롭게 자각하며 영적 시간을 지킬것을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성령과 함께 시간을 맞추라고 말한다 철학과 성경 이시대의 문화까지도 아우르는 다양한 글과 문장을 통해서 우리가 사는 시대의 현장감을 살려내고 있고 유한한 시간속에서 사랑과 상실, 마지막때를 분별하며 현재를 살아가지만 종말을 소망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