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림의 등장부터 붕당의 형성, 그리고 치열했던 예송논쟁과 탕평책까지의 과정을 역동적으로 서술합니다. 자칫 부정적으로만 비춰질 수 있는 당쟁을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으로 분석하는 시각이 흥미로우며, 역사적 사건 이면의 권력 구조를 날카롭게 파헤칩니다. 조선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정치적 맥락을 잡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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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년 가까이 집권당이었던 서인(노론)이 결국 나라까지 팔아먹고 이들은 망국 이후에도 정치권력은 잃었지만 사회, 경제 권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식민지 사회를 지배했다 해방 후 친일 청산에 실패하면서 노론 후예들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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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당사의 가장 큰 비극은 1623년의 계해정변 이후 1910년까지 300여 년 가까이 집권당이었던 서인(노론)이 결국 나라까지 팔아먹었다는 사실에 있다. 노론의 마지막 당수 이완용을 필두로 을사오적, 정미칠적이 대부분 노론이었는데, 이들은 망국 이후 정치 권력은 잃었지만 사회?경제 권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식민지 사회를 지배했다. 해방 후 친일 청산에 실패하면서 노론 후예들은 아 직도 우리 사회에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특히 역사학계를 비롯한 학계를 노론?친일 후예들이 계속 지배하는 반역사적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조선 정당사의 가장 그릇된 집단이 아직도 영향력을 행사 하는 이런 현실을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