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니얼과 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여행 영어 문장을 다룬 책이라고 하여 궁금했어요. 더 어리거나 나이든 사람들이 쓰면 뭐 어색한 문장이라도 쓰여 있는 건지 샅샅이 뒤져보고 싶었어요. 혹시 그냥 요즘 MZ들이 해외로 여행을 많이 다니니 마케팅 차원에서 이들 세대를 특정해서 제목으로 붙인 건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그냥 여행영어도 아니고 ‘힙한 여행영어’라고 하니 더 기대되었는데요. ‘힙한 영어’란 대체 무엇인가 하는 본질적인 물음부터 ‘힙한 영어’라 명명하지 않는 경우가 더욱 ‘힙해’보이지 않을까하는 반발 성격의 물음도 생겼네요. 이것저것 요즘 많이들 떠들어대는 단어를 조합해 제목과 띠지를 꾸며 놓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글쓴이가 기존에 업로드 하던 영어 회화 시리즈의 제목이라고 하네요. 프롤로그에 글쓴이가 솔직하게 쓴 책 소개가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영어 회화 책은 단 한권 만 보면 영어 회화를 깨우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반면에, 본인 책은 그렇지 않다며 말하고, 대신 영어를 제1 언어로 쓰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문장들을 담았다고 해요. 글쓴이의 솔직함에 책에 그제야 긍정적인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책의 구성이 무엇보다 눈에 확 들어왔어요. 외국으로 또는 외국에서 이동할 때, 도착해서 여행 다닐 때,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군가와 관계 맺을 때, 한국으로 돌아올 때 등 다섯 개 장으로 상황을 구분해 놓았어요. 적재적소를 기준으로 영어 문장이 소개되어 있고요. 여러 상황에 쓸 만한 문장과 응용할 수 있는 문형이 간단하게 나와 있어요. 문장 길이가 짧아서 따라 말하기 편했네요. 문장이 좀만 더 장황했다면 지겨워서 덮어버렸을 것만 같아요. 다만 영어회화를 다룬 책에 음성 파일 접근은 불가능한 점이 아쉬웠어요. 최소한 표제 문장이라도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이 어떻게 발음하는지 들을 수 있게 자료를 만들어놓고, 독자가 qr코드든 출판사 홈페이지든 유튜브 채널이든 경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외국어 책의 기본 아닐까요. 문법을 다룬 책이었다면 이해했겠지만, 회화를 다룬 책에 그저 텍스트만 있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한 독자들에겐 상당히 유용한 자료일 텐데 말이지요. 물론 발음이 궁금하면 책에 나온 문장을 어딘가에 쳐서 영어 문장 읽어주는 기능 활용하면 되겠지만, 펼친 책 한 권으로 해결하기 힘들 때 느끼는 짜증, 보고 있는 책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또 다른 무언가를 끌어들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과연 편집자가 몰랐을지 의문이 생겼어요. 그 와중에 책 가장 말미에는 글쓴이가 촬영한 클래스101 강의 수강으로 넘어갈 수 있게 광고용 qr코드가 떡하니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저 강의 광고를 위해 찍어낸 책일까 하는 찜찜함을 느끼며 책을 덮었어요. 텍스트로만 문장을 눈으로 읽어야하는 회화 책과 유튜브 사이에서 독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저라면 여행가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찾아 문장을 따라 말해 보며 익히는 편을 선택하겠어요. 이 글은 21세기북스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썼습니다. #요즘애들의힙한여행영어 #레이첼에너지 #21세기북스 #영어회화 #여행영어 #mz |
|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동영상에 오르며 클래스 101 화제의 강의로 꼽힌 '요즘애들이 쓰는 힙한 여행 표현'릴스 시리즈가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로 출간되었다. 따분한 주입식 영어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 회화로 구성된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 현지 원어민들만 사용하는 실생활 힙한 표현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현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을까. 관광지에서 바로 써먹는 영어 표현을 실생활 힙한 표현, 바로 쓰는 핵심 대화, 바로 쓰는 핵심 표현으로 세분화해서 예시를 제시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여기 입소문만큼 괜찮아요? Is this worth the hype? 로컬들도 이곳을 좋아하는 것 같아. I think the locals also like it here. 이 주변에 숨은 명소가 있나요? what's a hidden gem around here? 입소문템 This is tatally hyped 평소 여행지에서 쓸만한 표현들을 조금 더 힙하게 표현할 수 있는 영어 문장이라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힙한 여행영어라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표현 문장을 기반으로 소개하기에 올드 한 표현보다 MZ스러운 영어 문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Check out 할 때 유용한 표현● 여기에 짐 보관할 수 있나요? Is it possible to keep my luggage here? Can I store my luggage here? 프론트에 짐을 보관할 수 있을까요? Can I keep my bags in the front? Can I leave my luggage? ● 쇼핑할 때 유용한 표현● 새 상품 있나요? Is there another in the back? 다른 색상도 있나요? Do you have this in another color? What other colors are available? 여행 가면 외국인들과 펍에서 술자리 동석하기 쉬운데, ●술자리 영어 표현● 건배는 Cheers! 너무 많이 쓰는 단어니까 모를 수 없고, 원샷은 Bottoms up! 마시라고 할 땐 Drink up! 마셔, 마셔, 마셔라고 할 땐 chug! chug! chug! 영어 표현들 외에도 저자 레이첼에너지의 해외여행 꿀팁을 수록하고 있다. 이를테면, 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환전하는 법, 구글 맵으로 맛집 선택하는 법, 숙소 예약 팁부터 로밍/이심/유심/와이파이 사용 방법, 교통 카드 및 렌터카 예약 시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여행 정보를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데 입이 굳어 있다면, 요즘 MZ들의 영어회화가 궁금하다면, 가볍게 넘기며 읽어보기 좋은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 한번 펼쳐보시기를. |
![]() ?최근 들어 내가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쇼펜하우어' 와 'MZ 세대' 이다. 쇼펜하우어는 요즘 책을 많이 읽다보니 또 최근 출간되는 책들의 목록을 보다보니 그런 것 같고 MZ 세대는 일상에서 부대끼면서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패턴에 대해 더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자신을 세상 어느 것으로도 대표하고 싶어하지 않고 MZ 세대라는 카테고리 안으로 밀어넣는 것조차 거부하기를 원하는 그들에 대해 소개하는 책은 꽤나 흥미롭다. 그들의 머릿 속을 들여다보면서 공부 아닌 공부를 하는 것도 뭔가 새롭다. 그리고 나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에 놀랍다. 나는 세상을 너무 빨리 태어났나 보다. :)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는 순전히 요즘 애들의 영어는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나의 호기심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영어면 영어지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언어라는 것은 살아있어서 우리 윗 세대분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우리가 쓰는 언어, 또 우리 아랫 세대가 쓰는 언어는 같을 수 없다. 생각해 보면 어르신분들은 어떤 경우 일본어가 묘하게 섞인 한국어를 쓰시기도 하지 않는가. 어린 아이들이 문법에 맞지 않는 한국어를 한다고 해서 그들이 한국어를 하지 못한다고 (혹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한국 사회에서 한국어를 사용한다. 다만 쓰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의 저자는 한국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전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잘 하지 못하는 이유를 재미있게 공부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나도 이 부분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한다. 언어 학습은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습관으로 자리 잡으려면 우선은 재미있어야 하니까. 재미가 없으면 오래 하는 것이 어렵다. 습관은 오랫동안 나의 몸에 배어들어 의식하지 않고도 생활의 일부분으로 아무렇지 않고 해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는 책이 뭔가 그냥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에 아주 적합한 사이즈가 그렇고 겉보기와는 다르게 무심한 듯 무채색 일관인 속지가 그렇다. 본문은 모든 알록달록한 색을 배제하고 오로지 검은색, 회색, 흰색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내 눈에는 이 책은 꼭 만화책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열심히 파고 또 팠던 그 만화책을 연상케 한다. 여행영어라는 제목에 겆맞게 우리가 여행을 하며 겪는 상황들을 하나 하나 눌러 담아놓은 이 책을 유심히 보았다. 과연 내가 이 책을 가지고 꾸준히 재미있게 공부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았다. 먼저 여행 목표가 있으면 좋겠다. 다행히 나는 내년 1월경 여행을 준비 중에 있다. 그 여행을 목표로 여행영어 공부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너무 좋은 생각이다!) 하루에 두 페이지에서 네 페이지 정도로 학습 분량도 딱 알맞다. 책은 상황을 제시해 주고 어떤 표현을 사용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그리고 그 표현에 필요한 영어 단어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나는 보통 단어가 있으면 그 단어의 발음기호와 여러가지 의미를 함께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책은 가벼운 여행이 목적이므로 상관없다. 언급된 표현을 가지고 대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공부해 보고 나서 이 표현을 일상에서 어떻게 쓰는지도 함께 익힐 수 있다. 어제 빨모쌤의 영어공부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을 보다가 정말 여러번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입으로 뱉지 않는 영어 문장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분명히 공부를 한 것 같은데 입에서 나오지 않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표현을 배우고 나면 그 표현으로 자신만의 여러 개의 문장을 만들어보라는 선생님의 말씀도 생각이 나서 나는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를 보다가 나온 핵심 표현을 가지고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보았다. 노란 접착식 메모 패드에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보니 은근 재미가 있다.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를 가지고 비행기를 탔을 때, 현지에 도착해서, 돌발상황이 발생 시, 외국인 친구 사귀기, 귀국 시 필요한 여행영어를 배우고 해외 여행에서 알아두면 너무 좋은 꿀팁을 보고나면 정말 힙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 힙한 영어 학습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 힙한 요즘 애들의 영어를 힙하게 배울 수 있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공부해 본 후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 |
|
여행의 계절 여름, 어딜 계획하고 계세요? 해외여행 전엔 언어가 제일 걱정이라 전화영어 를 하곤 했는데 그것도 인풋이 없으면 빨리 늘지를 않더라고요? 그러다 애정하는 숏폼 인플루언서 레이첼에너지 님이 마침 신간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 를 출간했다 해서 제일 먼저 읽어봤습니다! ![]() 레이첼 에너지 님은"얘들아 안녕~"하는 특유의 말투로 간단한 영어 표현이나 여행팁, 해외이슈 등을 다뤄서 저의 숏폼 알고리즘을 건전하게 만드는 랜선 선생님 같은 인플루언서인데요. 출간한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 에는 비행기를 탈 때부터 현지에서, 돌발상황, 그리고 스몰톡까지 여행에서 쓰이는 모든 표현이 한 권에 쏙 담겨있어요. 1. 상황별 주요 표현과 단어를 배우고 2. 다음 페이지에서 가상 대화를 연습할 수 있어요. 3. 꼭 익혀야 하는 핵심 표현도 배울 수 있고요. 4. 부록으로 항공권 제일 싸게 찾는 법이나 진짜 현지 맛집 찾는 방법 같은 해외여행 고수의 팁이 실려 있어서, 여행할때 책을 들고가면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마침 책이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하고요.
'얼죽아'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과하게 친절한 현지인은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요? 직접 여행하며 겪어본 꿀팁이 가득! ?저처럼 여행 가기 전, 영어가 걸린다면,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일체의 외부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영어 공부는 정말 평생의 숙제인 것 같다. 30대인 내 기억 속 처음 영어를 접했던 것은 초등학교 1학년 영어학습지였던 것 같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영어 공부를 해왔지만 여전히 스피킹, 회화는 너무 어렵다. 분명 해석도 하고 읽을 수도 있는데 왜 말이 나오지 않을까... 요새는 그래서 회화 위주의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회화 공부를 위해 애니메이션, 미드를 보며 익혀봤지만 시대는 변하고 표현도 계속해서 변하는데 나만 여전히 옛날 영어회화에 머무르는 느낌이 들어 새로운 요즘 회화를 찾다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부분만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지에 도착해 숙소에 갈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회화부터 시작해 여행지에 도착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아주 쉽게 가르쳐 준다. 또 돌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알려주고 처음 만난 사람과도 간단하게 아이스브레이킹 할 수 있는 스몰 톡도 알려주어 정말 여행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여행지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깨알같이 적용할 수 있는 영어들로 책이 마무리되는데 나 같은 여행 초보는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여행회화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책을 보면 쉬운 표현인데도 입 밖으로 내뱉으려면 생각이 잘 나지 않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당황했던 순간들이 많은데 이 책과 함께 표현들을 익히고 연습해서 여행에서도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고 표현하기 너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영어 이 책은 정사각형 모양의 형광 연두색이 인상적인 책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영어 책이지만 부담이 없는 크기이다.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책이 가볍다라는 것이었다. 책이 무척 가벼워서 여행을 갈 때에 가져가도 무게 부담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표지는 '힙하다'라는 표현을 쓴 책 답게 형광색으로 되어있고, 꽤나 힙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의 속지는 외국책처럼 무척 가벼운 종이 재질로 되어있다. 또한 흑백으로 인쇄되어 있어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컬러펜을 사용해서 표시를 해놔야 나중에 찾기가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힙한 여행영어라는 제목답게 hip한 표현이 제시되어 있고, Tip들도 소개되어 있다. 이 표현들이 실제 대화에서 사용하면 좋은 표현들이 많은 것 같았다. 바로 쓰는 핵심대화 부분에서는 실제 대화에서 사용할 것으로 예상 되는 표현들이 정리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부분이 실제 대화를 하듯 표현이 나열되어 있다는 점에서 대화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참고할 수 있다는 점도 좋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스몰 토크와 필수 에티켓 표현이었다. 스몰 토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조금 더 자세히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지만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새롭고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나와있는 해외 여행 꿀팁들도 더 자세히 알고싶다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몰입하여 읽은 부분이다. 이 책은 여행가기 전에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고, 너무 급하다면 여행지에 가지고 가서 활용해도 좋은 것 같다.
|
|
"이 책만 읽으면 해외여행 가서 뭐든지 사고, 어디든 가고, 모두 다 먹고 올 수 있습니다!"라고 적힌 책. 요즘 애들의 힙한 여행 영어라는 제목의 레이첼에너지님께서 쓰신 책이다. 여행지에 회화집을 들고 가는 이유는 단순하다. 여행지를 조금 더 잘 즐기고 싶어서. 그 즐김에 언어가 필요한데 내 머릿속에는 없기 때문이다. '모두'와 '요즘 애들의 힙한'에 사로잡혔다. 이 책 한 권으로 정말 모두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요즘 애들은 어떤 영어를 쓰길래 따로 나올까 하는 궁금증. 힙하다라는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보았을 때 합해 보인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표지가 네온 초록에 핑크색으로 hip도 적혀있고, 제목도 흰색에 라운드로 핑크가 쳐져 있다 보니 절로 '오 힙한데?'가 튀어나왔다. 그런데 책 내부도 힙했으면 좋으련만, 내용만 힙한가보다 싶을 정도로 예전 책 느낌의 종이에 뭐지 싶었지만 이내 '여행책'이기에 가벼움에 집중해 주신 건가? 형광펜이 더 잘 보이게 해주신 건가 싶기도 했다. 물론 디자인이야 출판사에서 더 집중하겠지만 그저 화려한 책이 많기도 하고, 제목 자체도 화려함이 있었기에 기대했던 바와 달라 살짝 실망했던 것 같다. 그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요즘 보는 책 종이와 달리 더 가벼운 느낌도 있고 오랜만에 책 냄새도 더 잘나서 이 책에서 느낄 내용은 아니었지만 다른 느낌의 안정을 안고 시작했었다. 프롤로그의 작가님 말씀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당연한데, 작가님께서 말씀해 주시니 더 듣기 좋았고 위안이 되었던 말. '이 책 한 권만 읽는다고 해서 갑자기 영어를 마법같이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중략) 차근차근! 여행에서 꼭 필요한, 진짜 원어민이 사용하는 진짜 영어를 자신감 있게 답변할 수 있도록 영어 문장들로 준비했습니다.' 이 한 권으로 모두 할 수는 없지 역시라는 생각이 들며 위로를 받은 느낌으로 찬찬히 읽어보았다. 여기서 읽어보았다고 표현한 데에는 보통 외국어를 다룬 책에 담겨있는 사운드 파일과 연결된 qr코드가 없었기 때문이다. 여행지에 가서는 데이터 문제로 qr을 쓰지 않기 때문일까라는 물음표를 하나 띄워놓고는, 읽어 내려갔다. 그래도 중간에 하나 정도 보일법한데 보이지는 않아서 약간의 아쉬움으로. 하지만 비행기 탑승 수속부터 여행지에 도착해서 사용하는 실제 표현, 길을 잃는 등의 돌발 상황에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표현, 외국 여행의 묘미인 small talk 하는 법 그리고 국내로 돌아올 때까지의 영어까지 순차적으로 짧게 정말 실제 사용하는 표현들로 구성해 주신 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가장 처음에는 승무원에게 필요한 것을 요청할 때 부르는 표현부터 언급해 주신다. 이런 부분들이 힙한 표현들로 적혀있는데, 힙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힙한 표현을 통해 접하고, 바로 자주 쓰이는 영어 단어들을 살펴본 후 대화를 나누는데 보통 단어와 대화가 중첩되는데 이게 학습책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여행책이기에 가벼운 무게는 유지하며 더 많은 내용을 담아준 느낌이라 더 좋았다. 핵심 대화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표현은 한 번 더 언급해 주신 덕에 혼란 없이 바로 응용 도전 가능 상태가 된다. 다음 장에서는 바로 웃을 것을 중시해 주셨는데, 여행을 즐기러 갔지만 외지라면 심지어 언어도 다르다면 한껏 굳어버리는 내 모습에 이런 웃음 요소도 주셨나 보다. 자꾸 작가님의 배려를 받으니 뭔가 회색의 재미없이 느껴졌던 종이도 괜찮은데 싶어지기도 했었다. 현지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영어라는 걸 알 수 있던 파트가 여럿 있었다. 그중 몇 가지만 기록해두면, 택시 탑승 시에 미터기의 유무 체크, - 당연히 영어로 적어주셔서 보고 읽으면 된다~ qr이 없으니 국내에서 미리 약간의 발음 기록은 필요하지만 말이다. 식당에서 인원수만 달랑 말하는 게 아니라 정확히 전달하는 표현, 좋은 하루 보내를 우리가 문어체로 접했던 표현에서 그치지 않고, 구어체로 쓰이는 걸로 유튜브에서 보았던 내용이 책에서도 보여서 어! 싶기도 했다. |
![]() '번역기 없이 HIP 하게 소통하며 여행하는 방법.' 못해도 10년은 받은 영어교육. 하지만 저는 공항에서부터 막혀버립니다. 귀 뚫고 입 트이게 한다는 영어책들 참 많죠? 한 권으로 끝내게 해준다는 책도 참 많습니다. 샀던 기억뿐 공부한 기억은 없는 영어책들! 책장 한구석에 저만 있는 건 아닐 듯 한데요. 오늘 리뷰를 남기는 이 책은 각 잡고 공부하는 딱딱한 책은 아니구요. 고리타분한 여행영어책도 아닙니다. 여행에서 꼭 필요하고 실제 원어민이 사용하는 진짜 생생한 영어에 대답할 수 있는 찐 여행영어 표현이 가득 담긴 책이에요. ---------- 상황별 실생활 Hip한 표현 바로 쓰는 영어 단어와 핵심 대화 레이첼에너지의 Tip 바로 쓰는 핵심 표현 해외 여행 전후의 꿀팁과 여행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법까지 ! ----------- 간단한 회화조차 망설이는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원하는 부분을 골라서 바로 써먹을 수 있게 구성된 리얼 영어 회화. 공항에서부터 면세점까지 콤팩트한 이 책 한 권이면 이제 영어 잘하는 사람 뒤에 숨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위축되지 말고 이제 책을 펼칩시다! #요즘애들의힙한여행영어 #레이첼에너지 #영어회화책 #영어회화표현 #요즘영어 #영어책추천 #도서제공 |
|
요즘애들은 아니지만, 힙한건 더더욱 아니지만 기회가 되어 읽게 된 영어회화책. 처음 책을 보았을땐 책 제목을 따르듯 화려한 표지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책이 내 손바닥만한(손이 작은 편은 아니지만) 모습이라 부담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이 책만 읽으면 해외 여행 가서 뭐든지 사고, 어디든 가고, 모두 다 먹고 올 수 있습니다' 라고 적힌 띠지의 말. 그 말을 믿어 달라는 듯 책은 출국하는 비행기 탑승부터 돌아오는 공항에서의 대화를 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책이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여행의 순서를 하나 하나 읽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여행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여권을 들여다 보게 만드는 매력까지!(다행히(?) 통장 잔고가 나를 붙잡아...) 책은 각각의 주제에 맞게 HIP한 실생활 표현으로 간단하지만 쓰기 좋은 팁을 소개해준 뒤, 알아두면 좋을 단어와 대화 그리고 표현을 소개해주는데, 문법적인 내용보다는 실제로 사용해보면 좋을 내용들이 중심이라 그런지 책을 보면서 회화 공부의 느낌보다는 여행 준비서라는 느낌이 가득했다. 책의 여러 내용 중에 인종차별에 대응하는 표현들도 담겼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그 외에도 마냥 여행가면 좋을 일들만 소개해주는 책에서 어딜가던지 있을 수 있는 모지리들에 대처 할 수 있던 점에서 요즘 애들 뿐 아니라 이전 애들도 보면 좋을 만한 책 |
|
?뭔가 책 표지만봐도 귀엽고 힙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도 마음에 들고요. 여행 갈 때 가방에 쏙 넣어가기에도 부담 없는 것 같아 좋습니다.
저자도 책에서 언급했지만 여행을 가려고 하면 은근히 걱정이 앞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영어가 아닌가 싶어요. 미리 공부 좀 진득하니 해놓을 걸 후회가 되기도 하고 급한대로 여행 관련된 영어만이라도 좀 할 것 그랬나 싶더라고요.
사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행 영어책은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 몇 달 살다오는 것도 아니긴 한데 방대한 양을 다루고 있다보니 학습을 마음 먹어도 어느 정도 넘겨보다도 책을 덮어버리기 일쑤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영어를 꼭 잘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고들 이야기를 했습니다. 번역기를 쓰기도 하고 이제는 AI가 있으니 꼭 외워서 잘 할 필요는 없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들이 조금 더 멀어졌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어를 번역기 없이 그것도 힙하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자유롭고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비행기를 타서부터 시작되는 영어. 그리고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들이나 단어들을 정리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말로 내뱉든 내뱉지 못하든 필요한 단어들을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야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도 있고요. 물론 제대로 잘 대답하거나 필요한 질문을 잘 하면 좋겠지만 서서히 해나가는 것도 영어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 아무래도 힙한 여행영어라 그런지 책 속에 담겨 있는 실생활 힙한 표현들에 유독 눈길이 가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을 잘 기억했다가 잘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영어 단어나 힙한 표현 그리고 실제로 활용 가능한 표현들까지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익혀두면 유용할 내용들이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생생한 실생활 영어여서 좀 더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