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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하려면 나는 나도 모르게 내마음의 소리를 듣습니다.두근두근, 쿵쿵, 심장아 참아줘. 이렇게 말해 보지만 쉽게 멈추지 않는 마음. 발표가 두려운걸까요? 발표를 잘하고 싶어서 일까요? 발표를 잘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발표를 잘할수 있을까요? 수지와 함께 알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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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교실에서 수줍어서 말도 잘 못하고 교실 뒤에 혼자 조용히 있는 수지. 수지에게는 두려움의 시간인 '반짝반짝 소중한 보물 발표 시간' 그 두려움을 피해서 걱정하며 찾은 비밀장소에서 만난 소중한 청소로봇 아놀드. 아놀드가 수지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고 함께해줌으로 말미암아, 수지는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조금씩 극복하게 된다. #1. 누군가 내 말을 잘 들어주는 것 아놀드가 잘 들어줌으로써 처음으로 말하는 것이 즐거워졌다는 구절을 보면서, '아, 이게 발표가 두려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청, 누군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 발표가 두려운 아이들에게는 누군가가 자신의 자신 없는 목소리를 들어주고 있구나라는 걸 확인하는게 제일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2. 함께함으로 자신감을 더 키워나감 아놀드가 수지 옆에 함께함으로 수지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친구든 교사든 발표가 어려운 친구에게 귀담아 들어주고 함께해주는 그 누군가가 있으면 발표가 어려운 친구의 자신감은 더 커지지 않을까? #3.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그리고 상상력 가득한 수지 그림책을 넘겨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이야기, 그리고 상상력 가득한 수지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그림 속에 숨어있는 수지의 상상력 가득한 장면장면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더 자극한다. 학급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주었을 때, 비밀창고에서 만든 수지의 놀잇감들을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했었다. 좋은 그림책을 좋은 기회에 읽게 되고, 학급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서평단 #발표는 어려워 #그림책사랑교사모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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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 어려워!」 (이팅 리 글?그림/그림책사랑교사모임 옮김/교육과실천) ![]()
발표는 어렵다? 발표는 어렵다!
발표는 어려운 한 사람입니다. 그림책사랑교사모임의 다섯 번째 번역 그림책 「발표는 어려워!」의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 꼭 읽어 보고 싶었고 무척 끌리는 제목이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수줍고 두려운 수지. 모두가 신나게 말하며 노는 시끄러운 교실에서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교실 뒤 구석에서 조용히 숨어 있는 수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
‘반짝반짝 소중한 보물 발표 시간’
수지는 ‘어떻게 하면 발표를 피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하고 걱정하는 친구입니다.
앞에서 말할 때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사람들 앞에만 서면 떨려서 미세한 떨림과 숨차 오름에 말이 잘 안 나오는 순간들... 발표할 때 경험했던 나의 모습이 떠오르며 수지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수지는 발표를 할 수 있을까요?
수지의 비밀 장소... ![]() 수지의 비밀 장소를 보면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 줍니다.
그곳에서 수지의 손재주를 통해 만나게 되는 청소 로봇 아놀드... 로봇 아놀드는 수지와 함께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인생의 순간에 누군가를 만나며, 어떤 말을 들으며, 삶의 전환점을 가져다주는 계기를 만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사건, 사람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돌아보는 시간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중한 보물을 꺼내는 발표 시간을 통해 반짝반짝 빛을 내며 한 층 성장해 있는 나를 발견하고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하는 연결점이 되어 줍니다.
발표는 어려워!
하지만 로봇 아놀드처럼 <발표는 어려워!> 그림책이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용기를 갖고 성장의 기쁨을 알게 하는 통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뒷 면지 ‘발표 전에는 이렇게 연습 해 봐요!’ ‘발표 잘하는 꿀팁!’은 구체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용한 내용입니다.
발표가 어려워 두렵고 떨리는 아이들을 위해, 발표가 어려운 친구를 공감하고 응원하며 실질적인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가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에 좋은 그림책 <발표는 어려워!> 강추합니다. #그사모서평단 #발표는어려워! #이팅리글그림 #교육과실천 #그림책사랑교사모임옮김 #자존감을키워주는성장그림책 #도전 #그림책사랑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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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누군가에겐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너무도 쉽고 편한 일이라 더 말하고 싶은데 시켜주지 않아 속상해 하기도 한다. 교실에서도 마찬가지다. 계속 손을 들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아이들 부끄러워 발표의 순간이 고통스러운 아이들 이런 발표의 순간을 주인공 수지는 어떻게 극복할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친구들과 말하는 것이 부끄러운 수지는 항상 혼자다. 특히 발표시간이 두려워 걱정한 가득 안고 비밀장소에 숨었다. 이 비밀장소는 추억의 물건으로 가득차 있어 수지는 즐겁게 다양한 것들을 혼자 만들고 지낸다. 고장난 청소로봇을 수리해 이젠 혼자가 아닌 '아놀드'와 절친으로 지낸다. 아놀드는 수지가 말하면 잘 들어주어 처음으로 말하는 것이 즐거운 수지! 과연 수지는 '반짝반짝 소중한 보물발표시간'을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 앞에서 의견을 말하는 것이 항상 힘들고 어렵지만 아놀드처럼 잘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누군가가 있어 발표는 어렵지만 즐거운 일인 것 같다. |
<발표는 어려워>는 수줍어서 발표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친구들에게 말하는 것도 수줍은 수지는 조용한 학생이다. 어느날 발표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걱정스러워 비밀장소에 숨게 된다. 그곳에는 추억의 물건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물건들로 여러가지를 만들다가 고장난 청소로봇을 발견하고 고치게 된다. 이름은 아놀드. 같이 비밀공간을 놀이터로 만들게 되고 드디어 발표날. 수지는 아놀드의 도움을 받아 신나게 발표하고 수업이 끝난 후 같은 반 아이들과 비밀의 공간에서 신나게 놀게 된다. "걱정마세요. 제가 있잖아요" 아놀드의 말에 수지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누군가 나를 믿어 준다는 것과 믿을 대상이 있다는 것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제 수지와 아놀드 둘만의 비밀공간은 즐겁고 행복한 모두의 놀이터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이 그려져서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 뒷면지에 ' 발표전에는 이렇게 연습해봐요'하고 5가지 방법을 설명해 놓았고 '발표 잘 하는 꿀팁'도 5가지 적어 놓았다. 이런 팁을 잘 활용해서 실천하면 발표하는 것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발표하는 것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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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 어려워! 제목을 보자마자 마치 나의 어릴적 외침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초등학교 6년 내내 단 한 번도 손을 들고 발표해 본 적이 없었던 소심한 나에겐, 혹시라도 선생님께서 손을 들지도 않은 나를 지목해서 시키실까봐 눈 마주치는 것마저 두려웠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피식 웃음이 나올 만큼 그게 뭐라고 그렇게 어려웠을까 싶지만, 어릴 때는 정말 생각만 해도 식은 땀이 흐를 만큼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미 어른이 된 나에게도 수지의 이야기가 그저 어린아이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했다. 특히 수줍어서 말이 안 나오는 건지 말이 잘 안나와서 수줍은 건지는 알 수 없다는 말에 무척 공감이 되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생각해보면 나 또한 수지처럼 나만의 비밀장소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꽤나 적극적이고 두려움이 없는 아이였는데.. 이 또한 수지처럼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즐거웠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집에서는 엄청 조잘조잘 말하는 수다쟁이가 밖에만 나가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입술이 붙어버린 것처럼 말이 없어지니 부모님의 걱정도 클 수밖에.. 세월이 흐르고 보니 그 두려움을 한 단계씩 건너는 것이 곧 나의 성장 과정이었음을 깨닫는다. 누구에게나 같은 무게의 어려움은 아니겠지만 특히나 발표가 어려운 아이, 그 아이를 바라보며 속상해 할 부모님, 그리고 그 발표를 들어줄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이 그림책을 추천하고 싶다! 때로는 두려움과 맞서야 할 때도 있고, 막상 해보면 별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기도 한다. 누군가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준다는 건 한편으론 무척 떨리기도 하지만 굉장히 소중한 일이며, 그 과정에서 맛보는 성취감은 더 큰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 내가 발표를 어려워했던 아이였다 보니, 교사가 된 이후에는 보통 며칠 전부터 발표할 주제를 미리 알려주고 집에서 연습한 후 전체 발표를 시키곤 하는데.. 어떤 아이에게는 발표하는 날이 다가올수록 두렵고 어딘가에 숨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미리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맨 뒷장에도 ‘발표 전에는 이렇게 연습 해봐요! 발표 잘하는 꿀팁!’이 소개되어 있는데 발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 처음 이 책을 펼칠 때는 무심코 지나쳤던 면지의 장면.. 다시 한번 읽을 때는 수지의 비밀장소에서 이 추억의 물건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뜻밖의 재미가 있다. #발표는어려워 #이팅리 #교육과실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그림책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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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앞에 서다는 것, 내 이야기를 말한다는 것. 어찌보면 쉬운 일 같지만 타인의 시선이 무섭고, 입을 때기가 두려운 일이다.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어린아이에게는 얼마나 힘든 일일까.
발표가 두려운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그림책은 아이의 마음이, 아이의 발전이 느껴지는 책이다. 혼자서는 이겨내기 어려운 일을,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는 이가 있어 해낼 수 있게 된다. 비록 사람이 아닌, 주인공 수지가 고친 청소 로봇이지만 말이다.
내가 두려움을 느낄 때가 언제인지,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극복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어려움에 어떻게 적용하며 좋을지를 아이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발표를 잘하는 주변 친구들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발표를 잘할 수 있는지 방법을 공유해 보는 것도, 내가 어떻게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지를 기록해 보는 것도 아이와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 될 것이다.
처음부터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은 없다.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로봇과 함께 수지는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간다. 비록 본인이 깨닫지는 못하지만.
아놀드처럼 옆에서 응원해 주는 친구와 가족이 있음을 알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한 발씩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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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어려워 #이팅리 글그림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옮김 #교육과실천 #그림책서평 초등학교에 입학 후 아이들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다. 유치원과는 확 달라진 교실환경. 수업중에 바닥에 눕거나 앉을 수 없고 의자에 앉아서 40분씩 버텨야한다. 그리고 복잡한 학급 규칙. 아침자습, 수업중, 쉬는 시간, 급식시간, 하교할때 지켜야 할 규칙은 많아지고 못지키면 눈치가 보인다. 짝, 모둠, 줄 설때 앞뒤 친구들 등과의 다양한 친구 관계도 어떨 때는 힘들다. 그리고 교실에서 발표하는 것는 어쩌면 제일 큰 어려움이다. 어른들도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때 어렵고 힘든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신작 그림책 #발표는어려워 는 이런 문제에 직면한 소심한 수지의 이야기이다. 버려진 물건을 이용해 새로 만드는 것을 잘하고 좋아하는 수지. 하지만 친구들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참 어려워 하는데.... '반짝반짝 소중한 보물 발표 시간' 날에 어떻게 발표를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수지가 자신이 고친 것을 발표하면서 용기가 생기게 된다. 읽다보면 아이들도 이렇게 좋아하는 물건이나 인형을 이용하면 발표에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수지가 용기를 갖게 되는 상황이 재미있게 잘 나와 있어서 발표를 두려워 하는 아이가 있다면 같이 읽어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뒷면지에는 발표전 연습 방법과 발표 잘하는 꿀팁이 있어서 구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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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발표는 어려워!> 이팅 리 지음,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옮김, 교육과실천, 2024 수줍음을 많이 타는 수지는 다른 친구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을 좋아해요. 곧 다가올 ‘반짝반짝 소중한 보물 발표 시간’ 수지는 발표가 두렵기만 해요. 발표를 피할 생각을 하며 비밀장소에 숨은 수지, 실은 수지는 창고에서 뚝딱뚝딱 뭔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잘 해요. 그러던 중 발견한 고장난 청소 로봇, 아놀드. 아놀드가 수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서 그럴까요? 수지는 아놀드에게 말하는 것은 두렵지가 않대요. 과연 수지는 보물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을까요? 저학년이나 고학년이나 학년과 상관없이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유독 두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나는 외향적인 성향이라서 발표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어려움을 잘 알지는 못해요. 그래서 발표를 시켜놓고 충분히 기다려주는 방법이나 아주 짧은 내용이라도 모두 발표하도록 하는 방법 말고는 아이들의 발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방법을 잘 몰라요. 이 그림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가 이야기하기 편한 상대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또는 애착이 가는 물건이나 인형을 두고 그 물건이나 인형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하면 좀 편해질 것 같아요. 마치 <금쪽같은 내새끼>에 등장하는 하늘색 코끼리처럼 말이에요. 이 그림책의 맨 뒤에는 <발표 전에는 이렇게 연습해봐요!> <발표 잘하는 꿀팁!>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이 부분도 발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친구나 지도하는 부모나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발표는어려워! #이팅리 #그림책사랑교사모임옮김 #교육과실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그사모 #그사모옮김 #그사모서평단 #발표 #발표그림책 #성장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초등그림책추천 #초등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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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 어려워’라는 제목은 온갖 어려운 것들로 꾸며져 있다. 멍키스패너, 바퀴, 밧줄, 망치, 드라이버, 청소 솔 등 다루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주인공 수지는 이 모든 것을 잘 다룬다. 나는 잘 다루지 못하는 것들인데도 말이다. 하지만 수지는 발표는 어렵다. 난 발표가 쉬운데…. 친구들과 말하는 게 수줍고 어려운 수지는 ‘반짝반짝 소중한 보물 발표 시간’이 두렵다. 발표를 해야 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숨어 들어간 비밀 장소 ‘보물 창고’. 거기에서 수지는 고장 난 청소 로봇을 만난다. 뚝딱뚝딱! 수지는 그 로봇을 정성스럽게 고쳐서 전원을 켠다.
살아난 아놀드에게 수지는 이상하게 말하는 게 두렵지 않다. 수지가 말하면 아놓드는 들어주고 아놓드가 들어주면 수지는 더 자신감이 생기고. 이대로라면 ‘반짝반짝 보물 발표 시간’도 문제 없을 것 같다. 과연 그럴까? 읽는 내내 나의 초등학교 때가 생각난다. 나도 발표는 두려웠다.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를 말을 하면서 얼굴이 빨개진 게 어디 한 두 번이겠는가. 수지가 아놀드에게 이야기하고 아놀드는 수지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장면을 보면 너무 부럽고 흐뭇했다.
내 이야기가 들으면 좋다고, 또는 재미있다고, 그런 낌새라도 보여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100톤짜리 망치다. 글을 쓰다말고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가져본다.
수지에게는 아놀드가, 내 아이에게는 내가 있다.
그러다 보면 내 아이도 발표가 나처럼 발표가 어렵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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