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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모집하신 #서평단 에 선정되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나는조울증이두렵지않습니다 (부제 : 조울증의 늪에서 살아남은 30대 여자의 생존 일기) 지은이 : #이루다 작가 출판사 : #마음세상 @maumsesang 출판 📍서평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마주하고는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흔히들 우울증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얕게는 알고 있지만 조울증에서는 어느 정도 추측만 할 뿐 정확하게는 모르기 때문이었을까요. 서칭을 해보면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으로, 조울증은 ‘기분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이 동반되는 양극성장애’로 분류 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칫 드러내기 어려울 수 있는 직접 조울증을 앓으며 겪은 그간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줍니다. 그 솔직함이 독자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큰 감정폭을 오가며 저자가 두려움을 대하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 우리는 보통 아프거나 힘든 감정을 부정적으로 여기곤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감정을 억지로 외면 하거나 밀어내지 않습니다.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는 우울한 날이나 이유 없이 들뜨는 조증의 발현 순간에도 그저 덤덤히 모든 감정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두렵지 않다는 말은 오랜 시간 직접 감정들과 부딪히며 체득한 진심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언제나 해피 엔딩을 기대하지만 이 책은 그런 방식으로 이야기 마무리하지는 않는다. 어느 누구나 삶을 살아가다보면 흔들리는 순간이 수시로 찾아 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나가는 과정 자체를 보여준다. 오히려 그 점이 더 현실적이라고 느껴지며 잔잔한 위로가 전해졌다. 나 역시 감정선이 섬세한 편이라 자주 감정적으로 예민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감정선에 휩싸여 버겁게 느껴지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그럴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한 문장 한 문장이 더 오래 남았다. |
![]() 저자는 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많이 들어봤지만 조울증은 생소합니다. 조울증은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하여 양극성장애라고도 합니다. 저자는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옆에서 지켜주는 가족의 힘을 통해 그리고 본인의 상황을 블로그에 글을 쓰며 조금씩 치유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정신적으로 힘들고 고통받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아야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인식 때문에 병원 문 앞에서 들어 가지 못하고 방치하여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병인데 말이죠. 열한 살의 나이부터 서른다섯인 현재까지 조울증과 평생을 동행하는 저자는 여러 병원에 방문하여 본인에 맞는 선생님을 찾아 약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우울증, 조울증을 겪고 있다면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계속되는 무기력증과 옆에서 긍정적인 말을 해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지, 동굴 속으로 파고 들지 않고 나와야지" 생각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은 100분의 1 아니 10000분의 1도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이나 지인은 긍정적인 말과 글로 힘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주변에 힘든 지인이나 가족이 있어 힘을 주고 싶은 분들에게 또는 삶의 방향을 잃고 살아야 할 이유조차 느끼지 못하는 당신에게 나침반의 되어줄 책입니다. 더불어 이루다 작가님도 계속해서 꿈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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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인 고통보다 마음의 고통은 눈에 보이지 않아 남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먼저 겉으로 말하지 않는 한 속병을 알아차리긴 어렵습니다. 남들이 몰라주기 때문에 속앓이를 혼자 하게 된다면 계속 병들고 병들어가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이 병들고 아프다는 걸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켜내야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조울증의 늪에서 살아남은 30대 여자의 생존 일기로 개정판입니다. 이루다 작가님의 책입니다. ![]() 이루다 작가님은 오랜 시간 조울증으로 불행한 인생을 한탄하며 살아온 두 아이의 엄마라고 합니다. 삶의 끝에서 더 이상 살아갈 이유조차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나만의 이야기로 사람들과 희망을 꽃 피우는 게 바람인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작가님입니다. 목차 소개입니다. 1장 내 병을 알게 되기까지 2장 때로는 좋았다가, 때로는 나빴다가 3장 희망의 꽃이 피어날 때 4장 내 인생도 리필이 될까요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이 책은 작가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이 된 책으로, 작가님은 조울증 환우와 그 가족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방법으로 극복 경험담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합니다. 조울증을 앓는 모든 환우들에게 혼자가 아님을 알리고자 그리고 삶에 작은 행복을 찾고 생을 계속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울증이 극에 달하게 되면 조증에 이르게 되는 것을 작가님은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조울증에서 조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면 분노 조절 장애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조울증이라는 병은 환자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의 문제로 봐야하고, 가족의 관심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정신과에 가는 것을 거부하며 스스로는 정신적으로 건강할 것이라 자부합니다.
정신과를 다닌다는 것을 주변인들이 알게 되는 걸 대다수의 사람들이 극도로 두려워하며 정신과를 가길 꺼려합니다. 작가님은 죽을 만큼 힘든 위치에 있다면 자기 자신을 위해 용기를 내볼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아픔은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화목한 가정은 누구나 바라지만 모두 다 가지고 어른이 되진 않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 이 글을 보는 어떤 사람 또한 저와 같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말합니다.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상처받은 내면의 어린아이 모습을 치유하고 완치된 어른의 모습을 향해가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우리는 흔히 힘들어하는 직장 동료나 친구, 연인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해줍니다. 하지만 누군가로 인해 힘들어할 때 타인에게 듣는 위로의 말이 아닌 본인 스스로에게 위로의 말을 내뱉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자신을 힘들게 한 무언가를 향한 비난의 말이 스스로를 향한 위로의 말보다 월등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살이라는 단어에서 살자라는 단어로 향하기 위해 스스로를 벼랑끝에서 평평한 땅으로 이끌어내야 하는 건 자신입니다. 누구나 힘들어할 수 있고 정신과는 남이 가는 곳이 아닌 나도 갈 수 있는 곳이기에, 마음의 병을 방치하지 말고 죽도록 힘들다면 상처를 치료해야합니다. 더이상 조울증이 두렵지 않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세상의 모든 조울증을 가진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홀로 견디기 보다 이 책을 통해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의지하며 이겨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