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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에서 마키아벨리즘적 요소를 느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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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문학특강] 공개강좌에서 만난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의 김상근교수님은 <마키아벨리; http://blog.joins.com/yang412/13190938>를 통하여 <군주론>에 담은 마키아벨리의 진심이 왜곡되어 힘과 권력을 가진 강자에게 권모술수를 가르치는 음흉한 참모라는 누명을 쓰게 된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김상근교수님의 주장을 먼저 듣고서 <군주론; http://blog.joins.com/yang412/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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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문학특강] 공개강좌에서 만난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의 김상근교수님은 <마키아벨리; http://blog.joins.com/yang412/13190938>를 통하여 <군주론>에 담은 마키아벨리의 진심이 왜곡되어 힘과 권력을 가진 강자에게 권모술수를 가르치는 음흉한 참모라는 누명을 쓰게 된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김상근교수님의 주장을 먼저 듣고서 <군주론; http://blog.joins.com/yang412/13452949>을 읽은 탓인지,

 

군주에게 얄팍한 권모술수가 아닌 정통적인 ‘제왕학’을 설명하는 교과서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 생각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한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김상근교수님께서 해제를 붙이신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입니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가 말년에 학문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을 가르치던 ‘루첼라이 정원’ 모임의 제자이자 후원자였던 피렌체의 젊은 귀족 자노비 부온델몬테와 시인 루이지 알라만니에게 헌정하는 형식으로 쓴 글입니다. 들어가는 글에 보면, “나는 포르투나가 자신의 존재를, 즉 위대한 사람들을 만들어 낸 존재는 지혜가 아닌 바로 포르투나 자신임을 세상에 드러내길 원했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믿습니다.(10쪽)”라고 적었습니다. 카스트루초의 삶을 보면 비르투스를 통하여 입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결국에 마지막 승자는 포르투나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비르투스의 덕목으로도 얻을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즉 포르투스의 영역에 속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포르투나에 의하여 좌지우지되는 우리의 운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책은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여신 앞에서, 모든 인간은 겸손해질 것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상근교수님의 해제를 읽어보면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됩니다. 마키아벨리가 카스트루초의 생전의 행적에 관한 역사 정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그의 생애를 영웅담의 형식을 꾸몄는데, 사실은 카스트루초의 생애와 죽음, 그리고 유언을 각색하는 무리수를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마키아벨리적’이라는 형용사, 즉 ‘사악하고 권모술수를 부리는 모사꾼’으로 폄하되고 말았는데, 이는 다분히 자업자득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보면 <군주론>의 속편에 해당하는 이 책을 읽다보면 마키아벨리에 대하여 평가되어 내려온 이미지가 크게 잘못된 것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카스트루초를 준주로 세우는데 조력하였지만 공적을 충분히 보상받지 못했다고 생각한 루카의 포조(Poggio)라는 가문의 일원이 카스트루초의 대리인을 살해하고 반란을 일으켰지만, 사전 준비작업을 철저하게 하지 못하는 바람에 일부 세력들이 반대세력에 서는 등 복잡한 상황으로 치달아 결국은 협상에 의하여 조율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카스트루초는 그의 관대함과 너그러움을 보여줄 것처럼 폭동에 가담한 모든 사람들을 사면할 것처럼 포고하고는 이 말을 믿고 그의 앞에 나온 이들은 모두 붙잡혀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마키아벨리즘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보다 분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이 조작되었거나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기술되어 있다는 것인데, 아마도 그 이유는 마키아벨리가 세상 사람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즉 ‘인간 일반’에 관한 자신의 성철을 담아내기 위하여 철저한 수학적 계산과 치밀한 작품 계획을 통하여 구성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김상근교수님의 해제를 이렇게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남을 절대로 신회하지 않고, 공포심을 조장하면서 비르투스의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평화의 방법’으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할까? 라는 질문을 던져두고서 이렇레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다.(147쪽)" 어떻습니까? 일종의 해탈의 단계에 들어서야 인류를 발전시키는데 공헌할 수 있다는 주장을 곁들이고 있습니다만,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은 해탈에 이르는 길오 보여서 오히려 책읽는 이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y*****2 2014.08.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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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 니콜로 마키아벨리, 김상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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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 니콜로 마키아벨리, 김상근 해제 이 책은 루카의 영주였으며 14세기 피렌체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토스카나 지방의 기벨리니당의 핵심 지도자였던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라는 인물의 짧은 평전을 담고 있다. 루카의 한 사제 안토니오 경과 과부였던 그 사제의 여동생 마돈나 디아노라가 우연히 포도밭에서 아기를 주워 키운다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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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 니콜로 마키아벨리, 김상근 해제

이 책은 루카의 영주였으며 14세기 피렌체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토스카나 지방의 기벨리니당의 핵심 지도자였던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라는 인물의 짧은 평전을 담고 있다.

루카의 한 사제 안토니오 경과 과부였던 그 사제의 여동생 마돈나 디아노라가 우연히 포도밭에서 아기를 주워 키운다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카스투루초는 18살 때 기벨리니당(황제파) 소속으로 밀라노의 비스콘티 밑에서 용병대장을 맡았던 크란체스코 귀니지 경에게 입양되고 이후 토스카나 지역 구엘프당 출신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이자 근대 정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외교관이자 청차사상가, 역사학자, 희곡작가였다. 르네상스가 한창이던 이탈리라 피렌체에서 1469년에 태어나 1498년 피렌체 공화정에 관료로 등용되어 프랑스의 루이 12세, 당대의 풍운아였던 체사로 보르자 등을 직접 만나며 14년간 외교관으로 활약하다가 1512년 스페인에 의해 피렌체 공화정이 붕괴되고 뒤이어 메디치 가문이 들어오면서 공직에서 추방됐다. 1527년 사망한다. 주요저서로는 <군주론>, <로마사 논고>, <피렌체사> 등이 있다.

해제를 쓴 김상근 교수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 동대학교 신과대학 부학장과 부원장을 역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인문학 지원 공익재단인 (재)플라톤 아카데미의 본부장으로서 '인문학의 심화와 확산'을 위해서 공헌하고 있으며, SBS <아이러브人> 등 수백 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서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인문학 강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14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집필 500주년 기념학회에서 국내 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를 분석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해제자의 말에 따르면,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는 조작되었거나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기술되었다고 한다. 주인공의 ‘출생’, ‘전쟁의 승리’, 그리고 ‘임종한 장소와 시간’도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 저자의 ‘철저한 수사학적 계산과 치밀한 작품 계획을 통해 자기 시대에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군주론>에서도 대부분 가공의 세계에 등장하는 영웅을 이상적인 모델로 제시했다. 이는 현실 세계에서는 그런 이상적인 영웅(군주)이 존재할 수 없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비르투스(탁월함)의 덕목으로도 획득할 수 없는, 포르투나(운명)의 힘이 우리 인간의 운명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겸손해져야 한다. ‘인간의 한계를 아는 것이야 말로 마키아벨리가 어느 책에서도 속이지 않고 솔직히 고백했던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깨달음이었다.’고 이야기 한다.
 
마키아벨리는 자신이 만들어 낸 가상의 영웅 -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 - 을 통해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있다. “이러한 세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신력과 그의 위치에 대한 것도 가늠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자신이 전쟁을 치르는 것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평화의 기술로 통치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 - 본문 74쪽

 

h******1 2016.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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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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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투르초는 여느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태어나면서부터 고난을 맞이했다. 루카의 어느 한 사제와 사별한 사제의 누이에게 포도밭에서 발견된 갓난 아이는 자식이 없는 그들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자랐다. 카스트루초는 해가 갈수록 더 없이 기품있게 성장했다. 신실한 사제교육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지만 그다지 사제교육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몸싸움이나 군사놀이에만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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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투르초는 여느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태어나면서부터 고난을 맞이했다. 루카의 어느 한 사제와 사별한 사제의 누이에게 포도밭에서 발견된 갓난 아이는 자식이 없는 그들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자랐다. 카스트루초는 해가 갈수록 더 없이 기품있게 성장했다. 신실한 사제교육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지만 그다지 사제교육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몸싸움이나 군사놀이에만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루카의 은퇴한 용병대장의 눈에 군사놀이를 하는 카스트루초는 다른 아이들과 눈부시게 차이가 나는 기량이 돋보였다. 카스트루초의 재능을 높이산 용병대장 프란체스코 귀니지는 결국 카스트루초를 키워준 사제에게 허락을 구하고 카스트루초를 입양한다. 

전 용병대장 출신의 프란체스코에게 많은 병법과 기술을 익힌 카스트루초는 루카에서 가장 뛰어난 기수가 된다. 시간이 지나 프란체스코가 죽으면서 자신의 3살난 아들뿐만 아니라 모든 자산을 카스트루초에게 일임한다. 그 뒤 카스트루초는 죽을 때까지 양아버지인 프란체스코의 유언을 지키는데 자신에게 아들이 생기면 양아버지가 맡긴 아들인 파골로를 등한시 할 것 같다는 이유로 결혼도 하지 않았다. 

그 뒤 카스트루초는 루카의 영주로 루카뿐만 아니라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그 피사, 피스토이아까지 지배력을 확장시켰다. 그리고 로마의 폭동을 제압하고 원로원에까지 지위를 높여나갔다. 마지막으로 그의 적대국인 피렌체와의 최종전투에서도 고금에 뛰어난 명장들이 했듯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적확한 상황판단을 통해 승리를 가져온다. 피렌체와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둠으로서 루카,피사,피스토이아,피렌체를 아우르는 토스카나 지방의 패자(覇者)를 눈앞에 두고 있던 카스트루초는 전투에서 승리한 날의 저녁, 군대의 귀환을 기다리다가 과로와 열에 시달리다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이때 나이가 43세라고 한다.


"진정한 군주라면 적에게 가장 먼저 돌격하고, 가장 마지막에 말에서 내려와야 한다"라는 진정한 군주행을 실천한 카스트루초,마케도니아에 태어났으면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로마에서 태어났으면 카이사르에 비견될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카스트루초의 냉혹한 포르투나를 두고 마키아벨리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그것은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대가 어떠했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정치적 속임수가 횡횡하던 곳, 교활한 교황과 교황의 아들은 난폭한 무력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수염기른 또 다른 교황은 직접 군복을 입고 전쟁을 일으키는 배반의 역사, 지독한 속임수의 시대였다. 또한 마키아벨리의 개인의 삶은 더욱 비참한 속임수로 점철되었다한때는 교황과 황제의 대화와 협상상대였던 마키아벨리가 시골로 쫓겨난 뒤 시골 농부들과 술주정을 부리며 살아가는 한심한 신세로 전락된 것이다. 고위행정관료이자 군사전문가, 시인이자 희곡작가인 그는 또 다시 옛날의 영광을 재현코자 메디치가문에 중용되고자 <군주론>,<로마사원고> 등의 저작활동을 했으나 결국 피렌체로 가지 못했다.

이런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의 실제 모델인 '카스트루초'의 냉혹한 포르투나를 두고 하고 싶은 말은 '카스트루초'가 양아들 파골로에게 남긴 유언이 아닐까 한다. "이러한 세계(속임수의 시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예측할 수없는 운명의 여신앞에 모든 인간은 겸손해져야 한다.'며 '인간의 한계'를 아는 것이야 말로 인간 일반에 천착했던 마키아벨리의 본질적인 깨달음인것 같다.


j*****n 2016.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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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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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상근 교수님의 저서를 찾다가 마키아벨리라는 단어에 눈길에 간다예전에 김상근 교수의 저저 "제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라는 책은 읽기 전부터 그리고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 좋아하는 책이 되었다그런데 이 책의 설명을 읽어보니 이 이름도 어려운 '카스트로초 카스트라카니' 라는 남자가 군주론의 모델이라고 한다어라??내가 알기론 군주론의 모델은 교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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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상근 교수님의 저서를 찾다가 마키아벨리라는 단어에 눈길에 간다

예전에 김상근 교수의 저저 "제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라는 책은 읽기 전부터 그리고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 좋아하는 책이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의 설명을 읽어보니 이 이름도 어려운 '카스트로초 카스트라카니' 라는 남자가 군주론의 모델이라고 한다


어라??

내가 알기론 군주론의 모델은 교황의 아들로 한때 이탈리아를 피로 물들였던 잔인한 천재 체사레 보르자 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나는 체사레 보르자에 대한 책도 찾아서 읽어보았더랬다

일단 마키아벨리의 저서라는 것도 흥미롭고 김상근 교수님의 해설까지 덤으로 읽을 수 있으니 더 바랄 것이 없었다


책이 얇아서 금방 읽겠구나 했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아서인지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서 스스로도 의아했다

군주론도 여러 권을 읽었지만 이 책은 깜찍한 사이즈에 비해 만만한 책이 아니었다 

일단 이 인물은 실존 인물이며 전쟁에 있어서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고 한다

어린 시절 버려졌던 그를 지방의 신부님 남매가 거두어서 키우지만 자신의 뒤를 이어 신부가 되기를 바랐지만 아이는 신학서적보다 군사 서적에 관심이 더 많고 또래 아이들을 이끄는 리더십도 뛰어난 인물로 자란다


그러다 우연히 그 지방의 영주의 눈에 띄게 뛰어난 장군이기도한 영주의 양자가 되어 본격적인 군인의 길을 걷게 된다

뛰어난 책략과 군사적 수행능력, 자신을 속이는 자에 대한 용서없는 잔인함~까지 마키아벨리가 군주가 가져야 할 덕목들을 거의 다 갖춘 인물인 셍미다

특히 자신에 대한 반역을 도모한 이를 그에게 말해주며 용서를 구했던 이들까지 모두 죽여버리는 모습은 잔인하다기보다 딱해 보였다

반역자들과 한 무리이기는 자신에게 알려주었는데~ 용서를 해준다고 모두 모이라고 한 뒤에 자신에게 얘기했던 사람까지도 죽여버린다

이 일로 그는 다시는 사람들 믿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승승장구하며 전쟁을 하던 그에게 그를 양자로 받아들였던 영주가 죽으면서 재산과 자신의 아들을 카스트로초에게 맡긴다

자신을 키워준 이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 아들에게 더 많은 땅과 재산을 남겨주기 위해 그는 열심히 영토전쟁에 임한다

하지만 전투 중이 아닌 병으로 마흔 정도에 죽는다고 한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영토들은 다시 반란을 일으키고 영주의 아들은 그 땅들을 지키지 못한 채 처음 자신의 근거지만을 유지한다


뒤에 해제를 보면 마키아벨리가 쓴 글에 허구가 많이 섞어있다고 한다

처음부터 버러진 아이라는 설정은 로마의 건국자이기도 한 로물루스도 그렇고 신화 소 영웅들의 기본테마이니까~

카스트로초는 버려진 아이도 아니었으며 많은 에피소드들이 마키아벨리가 극적 효과를 내기 위해 만든 부분이라고 한다

마지막에 카스트로초가 자신의 은인의 아들이기도 한 자신의 양아들에게 남기는 유언은 마키아벨리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이라는 점에서

피렌체에서 그리고 메디치가에서 내쳐진 채 시골에서 빈곤하게 살아갔던 그의 모습이 생각났다

    

s****2 2016.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