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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따라 찾아가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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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테마로 구성된 아름다운 실물사진이 돋보이는 여행서이다. 작가가 여행사진가인 덕에 사진에 반하여 실제 그 곳에 가보고 싶은 열망이 넘치곤 했다. 하여 지난 여름에는 벨기에 안트베르펜과 네로의 고향 호보겐에 다녀왔다. 어린 시절 여러 종류의 그림책과 세계아동문학전집을 통해서 읽고 또 읽었던 플란더즈의 개 그 동화의 마을이 벨기에와 네델란드 국경인 플랑드르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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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테마로 구성된 아름다운 실물사진이 돋보이는 여행서이다.

작가가 여행사진가인 덕에 사진에 반하여 실제 그 곳에 가보고 싶은 열망이 넘치곤 했다.

하여 지난 여름에는 벨기에 안트베르펜과 네로의 고향 호보겐에 다녀왔다.

어린 시절 여러 종류의 그림책과 세계아동문학전집을 통해서 읽고 또 읽었던 플란더즈의 개

그 동화의 마을이 벨기에와 네델란드 국경인 플랑드르지방이란다.

동화속 인물들의 모습을 보면,네로와 파트라슈, 그리고 아로아, 특히나 아로아의 모자나 나막신같은 신발, 풍차등은 네델란드를 연상케했다. 그래서인지 지금껏 플란더스의 개는 네델란드 동화인줄로만 알았다. 이런......

지난 7월말 벨기에 안트베르펜으로, 네로가 그리도 보고 싶어하던 루벤스의 예수승천그림을 보기위해 안트베르펜으로 자동차를 몰았다.

벨기에는 내가 살고 있는 독일의 인근 나라여서 그리 먼 곳이 아니다.

자동차로 3-4시간 거리인지라 가는데 자신도 있었다.

 

 

안트베르펜에 도착해서 먼저 찾은 곳은 루벤스가 있는 대성당이었다.

유럽 대부분의 성당들은 참으로 고풍스럽고 웅장하고 장엄하다.

하얀빛에 가까운 대성당의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앞에 여행의 시작지인 이곳에서 여행의 설레임이 벌써 극치에 달한 것이다.

성당 안 거대한 루벤스 그림들, 동화의 주인공 네로가 감격에 겨워 바라보던 예수 승천 그림이 십자가에 올려진 예수그림과 함께 걸려 있었다.

성당 천장에 그려진 성모승천상과 거룩한 분위기의 십자가도 잊을 수가 없다.

성당 밖은 많은 관광객으로 넘쳐났고, 특히나 이 동화가 만화로도 그려진 탓에 일본인 관광객도 눈에 띄게 많았다. 네로와 파트라슈를 기리는 문구가 일본어로도 적혀진 직사각형모양의 대리석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시청광장의 기막히게 아름다운 중세의 조화로운 건물들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벨기에는 나의 모든 것이 되어 버렸다. 그토록 아름다운 모습에 황홀한 기분이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광장밖의 거리는 아주 좁고 구불구불하며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

그래서일까 이 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너무도 멋지다.

 

 

다음 이동지는 호보겐이다. 네로와 파트라슈동상을 보는 것과 아로아의 풍차를 보기위해서이다.

호보겐은 안트베르펜에서 트랩을 타고 약 25분거리라고 책에는 되어있다.

자동차로도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였다.

호보겐은 그야말로 조그맣고 깨끗하고 조용한 마을이었다.

위치 설명이나 찾아가는 방향이 정확하게 적혀있지 않는 탓에 책 속에 그림들을 마을 주민들에게 보여 주면서 길을 물어 보는 일을 해야 했다.

네델란드어를 쓰는 이 사람들에게 독일어는 통하지 않았고 영어로 겨우겨우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도 이방인들에게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서 길을 알려주는 사람들을 나는 잊을 수가 없었다.

책 속에는 아로아의 풍차가 있는 곳이 어느 초등학교라고 했는데 호보겐 사람들은 메모지에 직접 찾아갈 주소와 학교 이름까지 적어주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돈보스꼬 학교라고...

근데 네비게이션에 입력을 하고 찾아가 보았지만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결국은 아로아 풍차를 찾는데 실패하였지만 호보겐의 아늑한 풍경, 조그마한 집들, 친절한 마을주민들을 가슴에 한가득 안고 다음 여행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당일 바로 파리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지체할 수 없었지만 누군가 벨기에에 간다면 1박2일을 추천하고 싶다.

 

 

동화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행 파리편을 보면 우리가 익히 사진을 통해서 본 파리의 모습들이 등장한다.

샤이오궁에서 바라다 본 에펠의 모습, 나폴레옹대관식이 행해졌던 노트르담 드 파리, 몽마르뜨르의 사크레꾀르 대성당, 샹제리제 거리, 세느강의 유람선등 파리는 나에게 있어 판타지이자 로망이었다.

이번으로 파리 여행이 3번째가 되지만 나는 아직도 파리의 여기저기가 궁금하다.

세느강변마다 젊은이들로 넘쳐났고, 아마도 토요일밤이어서 더더욱 그런 광경들을 볼 수 있었으리라.

루브르의 루벤스전시실, 샹제리제거리 근처 공원벤치에서의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마셨던 하이네켄 맥주, 현란함과 사치의 극치인 베르샤이유궁, 그리고 하루를 투자하여 가야만 했던 몽상미셀의 모래바람을 기억하면서.... 4박5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여행지로는 다시 벨기에.... 브뤼게를 즉석에서 선택하였다.

 

 

브뤼게또한 안트베르펜 못지 않았다.

책에는 잠깐 소개가 되어 있지만 꼭 추천하고 싶다.

마크트광장, 중세풍의 거리 모습과 오래된 건물들, 화려하게 걸린 휘장, 그리고 청정한 느낌마저 드는 성당들, 어디든 다 들어갈 수 있어서 그리고 여행의 종착지에 들러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행복했다.

동네 어디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고 오고가는 작은 배들과 다리, 붉은 벽돌집들, 문밖에 걸린 진분홍색 꽃무더기들, 네델란드 운하는 크고 번잡스럽지만 벨기에 브뤼게의 그것은 그저 정겹고 조용하다. 따사로운 바람까지 여행의 지친 몸을 감싸안아준다.

 

 

브뤼게에서는 영어와 불어가 다 통한다.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난감한 일이 한 가지 있다. 바로 화장실을 해결하는 일이다.

독일의 아우토반을 가다보면 곳곳에 무료 화장실이 있지만 그리 정갈하지는 않다.

독일 특유의 실용성만 강조한 기능성 화장실이 전부다.

주유소를 겸한 휴게소에 들어가면 화장실마다 50센트씩 입구에 동전을 넣어야만 급한 용무를 볼 수 있다. 대신 고속도로 통행료는 없다.

프랑스 국경을 지나면 한국처럼 고속도로 통행료가 있다. 그러나 그래서 편리한 것은 휴게소에서 화장실은 그냥 사용이 가능하다.

브뤼게에서 있었던 일이다. 빵과 음료수를 사서 노천카페에서 먹고는 화장실이 급해 그 카페에 위치한 지하 화장실을 이용했다.

물론 먼저 50센트를 내야했다. 문제는 한 젊은 아줌마가 아이 세 명을 데리고 한 화장실로 직행한 것이다. 급한 마음도 있겠지만 미리 동전을 내고 들어가는 게 이 화장실 사용의 원칙이었다. 돈 받는 배부른 언니랑 키 큰 젊은 아저씨랑 아이엄마를 끌어내려고 난리법석

정말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졌다. 모두가 불어를 쓰더구만..

아이 둘은 엄마다리를 잡고 악을 쓰며 울고 제일 어린 아기는 엄마가 팔에 안고, 필사적으로 문을 고수하면서 밀고 당기는 광경이라니...

그러다 정말 싸겠다.

 

 

그리고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다음날, 남편과 브레멘엘 갔다.

동물음악대가 있는 곳으로..

책 속에서 소개한 브레멘을 보고 싶어서이다

나는 이 책을 정말 최대한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

브레멘은 독일의 주요 상업도시였다고 한다. 뭔가 일을 찾아 브레멘으로 몰려들었다고 하지 않은가.

과연 브레멘은 동물음악대로 살아가는 도시였다. 어쩜 이리도 귀여운 동화 한 편이 한 도시의 모든 것이 될 수 있을까.

브레멘의 알테슈타트(구도시)에서의 하루가 참 좋았다.

책 속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알테슈타트 구시청사 측면에 위치한 오리지날 동물 음악대에서 사진 한컷, 일명 예술가의 거리인 뵈트거거리의 짝퉁 책 읽는 동물 음악대앞에서 한컷

한바탕 크게 웃지 않고는 못 베길 앙증맞은 모습에 차가운 겨울 바람에도 즐겁기만 했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정할까

아마도 영국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의 도시 에딘버러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미정이지만...

그렇다면 나는 또 다른 꿈을 꾸게 될 것이다.

판타지이야기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꿈 말이다.

b*******e 2009.01.3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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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과 함께 끼고 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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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줄 책을 고르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우선, 서점에 가서 크기와 내용을 확인하고 예스에 와서 같은 날, 내 친구에게 한 권, 나에게 한 권 주문했다.   한 마디로, 책이 읽기에 부담 없으면서도 소장하고 두고두고 읽을 가치는 충분했다. 여행서라는 것이 보통 내가 곧 여행할 곳, 아니면 갔다 와서 그 곳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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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줄 책을 고르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우선, 서점에 가서 크기와 내용을 확인하고

예스에 와서 같은 날, 내 친구에게 한 권, 나에게 한 권 주문했다.

 

한 마디로, 책이 읽기에 부담 없으면서도 소장하고 두고두고 읽을 가치는 충분했다.

여행서라는 것이 보통 내가 곧 여행할 곳, 아니면 갔다 와서 그 곳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최소한 나에게는.

그런데, 내가 곧 여행할 곳에 대한 여행 정보서는 일단 그 곳에 다녀 오면 다시는 잘 안펴보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동화에 관한 책이다.

유럽동화들은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읽히는 책들이다.

비록 내가 그 마을을 당장 방문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려서부터 내가 익숙했던 그 책들, 그리고 내 아이에게 읽어주는 동화책들의

배경이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수시로 이 책을 들춰보게 될 것 같다.

 

앞에서부터 쭈욱 읽을 필요도 없고,

목록을 보고 내가 아이에게 읽어주는 책과 관련한 부분을 그 때 그 때 찾아서

한 번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사진을 보는 것도 좋겠다.

동화책 작가에 대한 설명도 조금씩 곁들여져 있고 배경 지식도 있어서

동화책에 관한 상식 및 지식 넓히기에 아주 그만이다.

 

근처 도서관에 개정 이전의 책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구입한 것이 아주 만족스럽다.

구입 결정에 큰 영향을 준 트래블 다이어리도 책에는 못 미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또다른 책을 덤으로 얻은거라 만족한다. ^^

 

이 책을 선물받은 내 친구가 전화로 "우리 다음에 꼭 같이 가자~"한다. ^^

s******g 2008.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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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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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몰랐는데, 어른이 된 후 나는 어린 시절 읽었던 책들이 내게 준 영향이 적지 않음을 깨닫는다. 많은 책을 읽었고 부끄럽게도 읽은 책의 대부분을 잊었으나, 적어도 어린 시절에 읽은 책들은 여전히 내 기억 한 켠에 남아 있기에…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치이느라 바빠 책을 읽기 위한 잠시의 시간을 갖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들이 점수를 올리기 위한 학습서 아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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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몰랐는데, 어른이 된 후 나는 어린 시절 읽었던 책들이 내게 준 영향이 적지 않음을 깨닫는다. 많은 책을 읽었고 부끄럽게도 읽은 책의 대부분을 잊었으나, 적어도 어린 시절에 읽은 책들은 여전히 내 기억 한 켠에 남아 있기에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치이느라 바빠 책을 읽기 위한 잠시의 시간을 갖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들이 점수를 올리기 위한 학습서 아닌 메마른 영혼을 달래줄 수 있는 한 권의 동화책과 함께한다면, 아마 우리나라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많은 동화가 유럽 대륙에서 탄생했다. 경제적인 부흥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 대륙은 창조적인 무언가를 생성해 내기에 좋은 공간이다. 실제로 이 책에 수록된 공간들은 아기자기함, 그 자체였다. 높디높은 고층빌딩에 둘러싸여 남들과 똑 같은 어린 시절을 보낸 이에겐 허락되지 않는 것이 상상력이고 창조력이기에, 나는 도심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나의 어린 시절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규모가 큰 것은 아니요, 그렇다 하여 교통이 아주 편리한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동화 하나에 이끌려 이들 도시를 찾는다. 같은 생각을 품은 사람들이 넘치는 도시, 얼마나 생동감이 넘칠까? 앞으로 어쩌면 더욱 중요한 경제적 부를 창출한 관광자원이 달리 있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일까? 재산을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한피터 래빗의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동화의 배경이 된 도시들을 참으로 소중히 보전하고 있었다. 스위스의 하이디 마을, 스웨덴의 삐삐 마을, 이탈리아의 피노키오 마을, 핀란드의 산타 마을 등 하나의 동화로 인해 하나의 독자적인 이야기를 꽃피울 수 있게 된 도시들이 얼마나 많은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사례를 찾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다. 소파 방정환 선생의 노고가 있기 전까지 어린이라는 개념조차도 희박했음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마음껏 뛰어 놀며 제 삶을 설계해야 되는 아이들이 너무도 일찍부터 삶에 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은 생각이 든다.

 

저자는 유럽의 동화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일본인 관광객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화를 읽고 직접 그 동화의 배경이 된 도시를 찾아나선, 물론 그들은 부유했기에 그와 같은 행보가 가능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허나 한 가지, 그네들이 전인교육을 중시치 않았더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와 같은 여행을 계획하지 않았으리란 생각이 든다. (차라리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어학연수를 택했으면 택했지.)

일단은 보다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접할 수 있었으면 싶다. 그리고 기회가 닿는다면 동화가 현실과 동떨어진 게 아닌 특정 도시의 문화를 배경 삼아 만들어진 것임을, 아이들에게 이 모든 것을 기대하는 건 내 욕심일지도

q*****2 2008.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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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테마여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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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 개인적인 평점을 매기자면 별 다섯개중 3개   처음 받았을 때 책도 약간 자그마하고 일러스트도 예쁘고 너무 사랑스러운 느낌이었다.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기대로 설레였고   그러나 읽으면서 조금씩 실망스러웠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좋은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사람마다 기대치가 다른 법   나는 여행서를 원한 것이 아니라 여행기 감상문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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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 개인적인 평점을 매기자면 별 다섯개중 3개

 

처음 받았을 때 책도 약간 자그마하고 일러스트도 예쁘고 너무 사랑스러운 느낌이었다.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기대로 설레였고

 

그러나 읽으면서 조금씩 실망스러웠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좋은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사람마다 기대치가 다른 법

 

나는 여행서를 원한 것이 아니라 여행기 감상문을 원했다.

내가 그곳에 가지 않아도 마치 그 곳에 있는 것 처럼 느끼게 해 주기를 바랬다.

김훈 선생님의 자전거여행처럼 조금 문학적인 글을 원했었나보다

 

그러나 이 책은 정말이지 그곳에 가고싶게 만들기는 하지만
대리만족을 주지는 못한다는 말이다.

그곳에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잘 찍힌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꼭 가서 내 눈으로 확인을 해 보고 싶었지

촉촉한 감성으로 또 한편의 동화를 읽는 기분이 들지는 않더란 말씀.

 

나는 어떤 문학적인 글을 기대했었지만 이건 그냥 여행전문 서적이다.
이것을 참고로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완벽 할 것이다.

 

그러나 감성적인 동화마을여행을 느끼기엔 부족했다.

이것은 여행기, 여행감상문이 아니라 여행을 위한 전문서적이란 것을 잊지말자!!

a***n 2008.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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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화마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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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잘 알려진 여러 동화들의 자취를 찾아 쩌나는 여행이라...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실제로 찾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보면 역시 쉽지 않을 듯...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것이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대리만족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너무 짧막하게 할애된 분량은 불만족스러웠지만, 지면을 늘리던지, 책을 나워서라도 좀 더 충실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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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잘 알려진 여러 동화들의 자취를 찾아 쩌나는 여행이라...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실제로 찾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보면 역시 쉽지 않을 듯...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것이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대리만족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너무 짧막하게 할애된 분량은 불만족스러웠지만, 지면을 늘리던지, 책을 나워서라도 좀 더 충실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c******e 2009.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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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화 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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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다보면... 이야기의 배경이 더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다. 그럴때면, 그 장소를 꼭 찾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저자 역시, 유럽을 여행하면서 하나의 컨셉으로 ‘동화마을’을 택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분명히 나도 어렸을 때 열광하며 본 동화인데, 나는 그 곳이 실제로 있는 곳이란 생각을 왜 못했을까 싶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 피리부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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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다보면... 이야기의 배경이 더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다.

그럴때면, 그 장소를 꼭 찾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저자 역시, 유럽을 여행하면서 하나의 컨셉으로 ‘동화마을’을 택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분명히 나도 어렸을 때 열광하며 본 동화인데, 나는 그 곳이 실제로 있는 곳이란 생각을 왜 못했을까 싶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 피리부는 사나이, 삐삐 롱스타킹...

지금 다시 떠올려봐도 즐겁게, 혹은 푹 빠져 읽었던 동화인데...

아무래도... 배경이 되었던 장소보다는 이야기가 주는 재미가 더 커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무대가 되는 스위스, <브레멘 음악대> <피리부는 사나이>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라푼젤> < 빨간 모자> 등 다양한 동화의 무대가 되는 독일, <해리포터> <곰돌이 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 래빗> <피터팬> 의 무대가 된 영국, <피노키오>의 이탈리아, <백설공주> <돈키호테>의 스페인, <80일간의 세계일주>의 프랑스, <플란더스의 개>의 벨기에, <삐삐롱스타킹> <닐스의 이상한 여행>의 스웨덴, <즐거운 무민 가족> < 산타클로스>의 핀란드, 안데르센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덴마크까지...

전 유럽에 걸쳐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의 장소를 찾아간다.

확실히 유럽의 각각의 장소들은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지... 해답을 내놓는 것처럼, 동화처럼 아름답고, 동화처럼 신비로워 보였다.

저자는 부인과 아이와 함께 동화 속 장소를 찾았는데, 자신이 책 속에서 읽었던 그 곳에 가, 온 마을을 감싸고 있는 동화의 숨결을 느끼고 온다면 얼마나 좋을지, 동화가 다르게 다가오지 않을지 상상해 보니 아이가 참으로 부럽게도 느껴졌다.

나도 내 가족과 함께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볼 그날을 상상해 본다.

b****4 2010.06.05.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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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동화마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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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동화마을을 여행하고 쓴 여행기. 전문 여행사진가인 저자가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동화의 무대가 된 유럽의 여러 곳을 15여 년 동안 찾아다닌 결과물을 담은 책이다. 여행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사진과 함께 작가 이야기와 동화 뒷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해리 포터가 다니던 호그와트, 빨간 모자 소녀가 늑대와 만나는 오솔길, 라푼첼이 긴 금발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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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동화마을을 여행하고 쓴 여행기. 전문 여행사진가인 저자가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동화의 무대가 된 유럽의 여러 곳을 15여 년 동안 찾아다닌 결과물을 담은 책이다. 여행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사진과 함께 작가 이야기와 동화 뒷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해리 포터가 다니던 호그와트, 빨간 모자 소녀가 늑대와 만나는 오솔길, 라푼첼이 긴 금발머리를 늘어뜨리던 성탑...등등 어릴적 읽었던 동화속 배경이 유럽에 있다 바로 유럽동화마을... 세계곳곳 동화속배경이 된 마을을 소개한 이 책은 잠시나마 동화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다

각 장의 동화마을만 소개하는 게아니다 그 마을을 가는 방법과 꼭 가야할 곳 숙박과 근고 명소는 물론이고 그 동화에 대한 정보도 그대로 알려준다

그리고 동화속 주인공에 대한 소소한 설명도 실려있다

 

아름다운 동화마을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름다운 동화마을을 인공적인 아닌 자연과 함께 어우려져 표현해 냈다 그리고 마을 곳곳에 동화속과 똑같이 표현해낸 점도 눈길이 간다 그리고 많은 행사와 함께 숙박시설도 동화처럼 꾸며놔 놀라웠다

동화를 쓴 작가들의 물건도 그대로 전시해놓고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제대로 표현했다고 할까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간 기분이다 비록 간접적이지만 기분은 좋다

나중에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유럽동화마을... 유럽 곳곳에 퍼져 있기에 여행을 하면 좋을 듯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2.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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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감성돋는 유럽 동화마을! 설레는 유럽 여행 준비하기
"소녀 감성돋는 유럽 동화마을! 설레는 유럽 여행 준비하기" 내용보기
임용고사 수험생활 2년, 교사생활 3개월. 수험생활에 지치고, 학교 생활에 지친 나는 방학 때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그러나 대학생이 아니어서인지 열정이 없었다.. 열정없이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라는 생각에 흥이 나지 않았다. 여행의 즐거움의 반은 준비라던데.... 이렇게 하릴 없이 여행을 준비하다가 동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소녀 감성돋는 유럽 동화마을! 설레는 유럽 여행 준비하기" 내용보기

임용고사 수험생활 2년, 교사생활 3개월.

수험생활에 지치고, 학교 생활에 지친 나는 방학 때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그러나 대학생이 아니어서인지 열정이 없었다..

열정없이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라는 생각에 흥이 나지 않았다.

여행의 즐거움의 반은 준비라던데....

이렇게 하릴 없이 여행을 준비하다가 동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누구나 어렸을 때 좋아하는 동화를 읽으며 주인공과 함께 하는 꿈을 꿔 봤을 것이다.

'동화 속 배경이 되는 유럽 마을에 가보자'는 작가의 생각에 내 마음은 두근거렸다.

어떤 마을이 있을까? 유럽에는 진짜 동화의 배경이 되는 마을이 있을까?

프롤로그와 목차를 살펴보았다. 피노키오 마을, 브레멘 음악대 마을, 하이디 마을, 백설공주 성....

그 어떤 유럽의 유적지나 미술관, 박물관보다 나를 설레게 했다.

정말 내가 이 곳에 가본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면서 책을 읽으니 꼭 유럽으로 여행을 가야겠다는 열정이 생겼다.

원래 계획은 남들 하듯이 단체배낭여행으로 유명한 도시, 유명한 유적지를 둘러보고 오려고 했는데

나를 설레게 하는 동화마을로 개인배낭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책에 나오는 동화마을은 유명한 도시에서 좀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단체배낭여행으로 가기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여행이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책의 저자에게 너무 감사하다.

책의 저자는 글도 직접 쓰시고 사진도 직접 찍으셨다.

요즘 여행 관련 책자는 너무 정보만 있거나, 너무 자기 경험에 빠진 감성적인 에세이나 체험 이야기라면 이 책의 문체는 굉장히 담백하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로 바꿔서 상상할 수 있도록 작가가 독자를 배려한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또한 찍은 사진이 너무 예뻐서 동화마을에 대한 환상이 더 생겼다.

책을 읽기 전에 스위스는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하이디 마을 이야기를 읽고 마음이 바뀌었다.

작가가 결혼하기 전 하이디 마을을 갔을 때 '아내와 딸을 데리고 다시 와야지'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아내와 딸을 데리고 하이디 마을에 다시 가서 쓴 하이디 마을 이야기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동화마을도 소개해 주시고, 가는 방법, 숙소뿐만 아니라 동화를 쓴 작가, 동화의 캐릭터 소개까지 잊지 않고 해주셔서 동화를 다시 떠올며 추억에 젖을 수 있었다. 유럽 여행을 가기 전에 동화를 다시 한 번 읽고 가야 겠다.

 

또한 나도 나만의 테마를 정해서 유럽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나만의 테마는 정하지 못했지만 브레멘의 마을, 하이디 마을은 꼭 가고 싶다.

 

n****7 2012.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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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화마을여행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알려진 동화이고, 어렸을때부터 많이 읽어봤지만 그 동화속의 마을이 있다는건... 상상해 보지 못했던 일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동화속으로 실제 유럽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브레멘 음악대... 아이에게 자주 읽어주는 책이지만 브레멘이란 곳이 실제한다는것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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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화마을여행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알려진 동화이고, 어렸을때부터 많이 읽어봤지만

그 동화속의 마을이 있다는건... 상상해 보지 못했던 일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동화속으로 실제 유럽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브레멘 음악대... 아이에게 자주 읽어주는 책이지만

브레멘이란 곳이 실제한다는것 자체가 신기했고

작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꼭 나중에 아이와 함께 오고 싶다는 그곳...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물론이고

우리 아이를 데리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작지만 너무나 아름다울것 같은

유럽의 동화 마을로... 한번 빠져보세요

 

q*******1 2010.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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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만이 남는 책 '유럽동화마을여행' 이전판인 '동화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행'이 너무 좋았기에 이번에 나온 개정판을 선물하려 구입을 했다. 배송 받은 택배 박스를 연 순간 내 눈앞에 들어온 개정판은 나를 당혹함과 황당함으로 이끌었다. 나를 당혹함과 황당함으로 이끈 불만 사항 하나. 개정 증보판이라는 이름하에 책의 크기가 작아졌다. 이전에 나왔던 '동화를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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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만이 남는 책 '유럽동화마을여행'

이전판인 '동화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행'이 너무 좋았기에 이번에 나온 개정판을 선물하려 구입을 했다.

배송 받은 택배 박스를 연 순간 내 눈앞에 들어온 개정판은 나를 당혹함과 황당함으로 이끌었다.

나를 당혹함과 황당함으로 이끈 불만 사항 하나. 개정 증보판이라는 이름하에 책의 크기가 작아졌다.

이전에 나왔던 '동화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행'이 가로 19cm, 세로 22.5cm였던 것에 비해, 이번 증보판인 '유럽동화마을여행'은 가로 13cm, 세로 19cm로 책의 크기가 작아졌다. (수치상으로 보면 얼마 차이가 안 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크기를 대보면 확 실망이 느껴질 정도이다.) 개인적으로 사진이 실린 화보집이나 여행기는 사진이 크면 그 만큼 느껴지는 감동과 재미, 애뜻함도 커진다고 생각하는데 증보판이란 이름하에 크기를 줄인 출판사의 횡포(?)는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뭐 크기가 아담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할말 없지만 서도..)

다음 불만 사항 둘.(뭐 꼼꼼히 책의 목차를 안 살펴 본 나의 잘못이기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라 적어본다.) 글 내용 중 '노틀담의 꼽추'는 없어지고 '즐거운 무민 가족'은 추가가 되었다.

다소 억지일런지는 모르겠으나 증보판이라면 내용을 더 증가 시켜야 하는것이 아닐까? '무민가족' 편을 넣은것은 좋았으나, 꼭 빼지 않아도 될 듯한 '노틀담의 꼽추'편을 뺀 이유는 무엇일까? 뭐 설마하니 출판사에서 종잇값 때문에 뺀 것은 아닐테고 증보판에서 '노틀담의 꼽추'편을 뺀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너무나 마음에 들고 좋았던 책이었기에 증보판을 또 다시 구입을 한 뒤, 책을 받아 본 순간 치밀어 올랐던 이 황당함과 서운함은 과연 누가 보상을 할까?

YES마니아 : 로얄 y*******7 2008.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