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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인성 그림책 '꾸러기 곰돌이' 시리즈입니다. 반딧불이야 고마워>에서는 '배려와 감사'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캄캄한 밤 곰돌이는 잠이 오지 않아 부엉이 아저씨한테 옛날이야기를 들으러 갈까 생각해요. 부엉이 아저씨한테 옛날이야기를 들으러 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가려는 곰돌이. 토끼네 집으로 찾아갑니다. 토끼에게 부엉이 아저씨에게 함께 가자고 하지만 토끼는 졸려서 자야 한다고 해요.
같이 못 간다는 토끼를 두고 멍멍이하고 가기 위해 멍멍이네로 찾아갑니다. 부엉이 아저씨한테 옛날이야기를 들으러 가자고 하는 곰돌이에게 멍멍이도 졸려서 자야 한다고 하네요. 곰돌이는 모두 잠꾸러기라며 혼자서라도 부엉이 아저씨를 찾아가기로 해요. 드디어 부엉이 아저씨를 찾아간 곰돌이. 그런데 부엉이 아저씨는 아기 부엉이가 아파서 약국에 가는 길이라며 박쥐 할머니에게 부탁해 보라고 하네요.
먼 박쥐 할머니 집으로 가 곰돌이는 동굴로 들어갔어요. 박쥐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려고 해요. 겁이 난 곰돌이는 이야기를 듣지 않고 집으로 가기 위해 나옵니다. 그런데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곰돌이는 너무 무서웠어요. 누가 따라오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지요. 어두워서 집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없어 넘어진 곰돌이 앞에 반딧불이 나타났어요. 우리만 따라오라며 곰돌이에게 길을 밝혀주는 반딧불이. 곰돌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위험에 처한 곰돌이는 도와주는 반딧불이. 그리고 도와준 반딧불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곰돌이, 배려와 감사에 관한 인간관계를 담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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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쭈니랑 매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은 예림당 스마트베어 꾸러기 곰돌이 인성그림책이예요.
스마트베어 꾸러기 곰돌이는 누리교육과정 '사회관계 영역'에 맞춘 생애 첫 인성그림책이예요. 영유아기에 뿌리를 내리는 인성은 모든 유아교육의 밑거름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인성그림책은 꼭 읽어줘야하는 책이예요.
오늘은 그 중에서 <반딧불이야 고마워>를 읽었어요. 반딧불이야 고마워는 배려와 감사에 대한 이야기예요.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곰돌이는 부엉이 아저씨한테 옛날이야기를 들으러 가려고 해요. 토끼와 함께 가려고 했는데 토끼는 졸려서 자야한다고 안됀다고 하네요. 까만 밤에 별이 총총총~ 부엉이가 토끼네 집에 가는 길에 별이랑 달이 떠 있어요. 쭈닌 별을 하나둘 세기 시작했어요. 44개월이지만 아직 10 넘어가면 헷갈려하는 쭈니.^^:: 그래도 열심히 세고 있어요. 토끼가 졸려서 안됀다고 하네요. 쭈니는 거절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토끼가 거절하자 얼굴표정이 급 어두워졌어요. 토끼가 왜 안됀다고 했냐고 하니까 하암~~ 하품하면서 졸려서 자야한다고 했다고 하네요. 우리 쭈니도 졸린건지 하품을 정말 실감나게 하고 있어요. ㅎㅎ 이번엔 멍멍이에게 가서 부엉이 아저씨한테 옛날이야기 들으러 가자고 해요. 멍멍이도 졸려서 자야한다고 하네요. 멍멍이네 집 가는 장면이예요. 별이랑 달이 하늘에 가득해서 어둡지 않은 밤길이예요. 멍멍이네 집 어디냐고 했더니 엄마에게 잘 알려주는 쭈니예요. 멍멍이도 하암~~ 졸려서 함께 못 간다고 쭈니가 엄마에게 알려줘요. 곰돌이가 혼자서 부엉이 아저씨에게 왔는데요 부엉이 아저씨는 아기 부엉이가 배탈이 나서 약국에 가야한다고 하네요. 박쥐 할머니에게 옛날 이야기를 부탁하라는 부엉이 아저씨. 박쥐 할머니 집은 너무 멀어요. 그리고 동굴에 살고 있어요. 근데, 달과 별이 없어졌어요. 반딧불이 한마리만 살짝 불을 켜주고 있네요. 박쥐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도깨비 이야기 해 줄까? 귀신 이야기 해 줄까? 하는 박쥐 할머니예요. 무서워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곰돌이예요. 그런데 캄캄해서 아무것도 안 보인데요. 누가 따라오는 것 같다고 하네요. 이런 경험 누구나 있는 것 같아요. 캄캄할 땐 왜 더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에고, 집으로 가는 길에 꽈당 넘어져버린 곰돌이예요. 쭈니도 꽈당 넘어진 곰돌이가 불쌍한지 넘어졌다고 아프겠다고 하네요. 쭈니가 얼마전에 넘어져서 발목에 상처가 났는데요 그 이야기를 한참 하더라구요. 다행히 반딧불이가 우리만 따라오라고 하면서 집으로 가는 길을 밝혀주었어요. 쭈니는 반딧불이는 실제로는 보지 못했지만 자연관찰 책을 통해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다행이라고. 곰돌이가 반딧불이를 만나서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고 엄마에게 얘기해주고 있네요.
마지막 장에 부모 가이드가 있어요. 배려와 감사는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해 준다고 해요. 유아기에 실철할 수 있는 배려의 마음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조금 양보하고 남을 도와주려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어요. 마음을 쓰다보면 어느새 기쁨을 느끼며 점차 습관화되어 고정적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고 하네요. 누가 아플 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다가가 호호 불어주면서 위로하고 친밀감을 표현하는 것도 배려하는 마음인데요 이런 배려심을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할 때 생기는 마음이래요. 얼마전 쭈니가 엄마 배 아프다고 하니까 호호 해줬던게 생각나네요. 우리 쭈니는 배려심이 많은 아이인 것 같아요. ㅎㅎ 반딧불이의 배려하는 마음을 책을 읽으면서 쭈니도 느낄 수 있었을 거예요. 옆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뒤 도란도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질문이 4개 나와요. 관찰하기의 질문이 반딧불이는 어디서부터 곰돌이를 따라왔을까? 인데요 쭈니에게 질문하니까 책을 마구 뒤적이면서 반딧불이가 따라온 곳을 찾더라구요. 찾다가 꽈당 넘어졌을 때부터 반딧불이가 따라왔다고 대답했는데요 제가 다시 한번 읽어보니까 박쥐 할머니가 살고 있는 동굴로 들어갈 때도 반딧불이 한마리가 있더라구요. 깜깜한 숲 속에 곰돌이 혼자 가니까 반딧불이가 걱정이 되서 계속 따라다녔나봐요. 쭈니도 반딧불이처럼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도움을 주는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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