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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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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한국도 그렇지만) 지금의 일본사회는 '일하는 빈곤층' 즉 워킹푸어 가 사회적으로 문 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질적으로 안정된 직장이 줄어들고, 또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신을 제외한 다른이 (가족)조차 먹여살리기 힘들어진 현실과 그 사회 체제속에서, 일종의 박탈감을 느끼게 된 사람들은 다시끔 분배에 대한 이상론 (프롤레타리아) 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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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한국도 그렇지만) 지금의 일본사회는 '일하는 빈곤층' 즉 워킹푸어 가 사회적으로 문

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질적으로 안정된 직장이 줄어들고, 또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신을

제외한 다른이 (가족)조차 먹여살리기 힘들어진 현실과 그 사회 체제속에서, 일종의 박탈감을

느끼게 된 사람들은 다시끔 분배에 대한 이상론 (프롤레타리아) 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물

론 그러한 사상이 녹아있는 많은 작품들 또한 다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지금 많은 사람들 (

일본인)의 손에서 읽히는 중이다.

 

그 중 일본 프롤레타리아 사상의 대표작이라 불리우는 고바야시 다키지의 '게 가공선' 은 오늘

날 계급주의와 자본주의의 단점에 실망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주목받게된 고전으로서, 연

극, 영화, 음반, 도서에 이르기까지 많은 버전으로 만들어져 있는 유명한 이야기라 말할 수 있

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프롤레타리아' + '공산주의' = '반국가 사상'(종북) 이라는 정의가 뿌리박힌 대

한민국에 있어서, 게공선의 내용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애초에 오늘

의 한국은 공산주의적 사상에 대해서 적의적인 인식이 강할 뿐 만이 아니라, 파업과, 단합을 통

해서 권력자에게 대항하고, 또 국가의 안위와 직결된 '중요한 사업' 이라는 아사카와 감독의 주

장과 협박에 저항의 의견을 내놓는 게공선 작업자들의 투쟁의 이야기 또한 생각하기에 따라, 

과거 '지도자의 지휘아래 단결하고, 또 그럼으로서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한국경제사와 그 과

거에 대해서 '독재' 와 '탄압' 이라 정의하게 만드는 좌파주의적 사상을 가능하게 만드는 여지

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유' 물론 우리들은 그 가치가 보장된 국가에서 살아가며, 과거에 비해서 풍요롭고, 또 사상

적으로도 진보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에도 사람은 부조리함과, 박탈감을 느

끼며, 그로 인하여  부자, 권력자, 정치가들에 대한 저항과 분노의 감정을 가진다.   이 게공선

도 일종의 좌파문학으로서, 게잡이 공선에서 착취당하고, 또 무시당하는 노동자들이 서로를 위

하고, 단결하며,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저항하기에 이르는 과정을 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비록 자국 구축함의 군인들에게 제압당하고, 또 구름위의 존재와 같은 거대회사의 대표 그 얼

굴조차 보지 못하고 좌절하고 만 밑바닥 인생이라 하여도... 일 평생 선진교육은 커녕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하는 순하디 순한 촌놈이라 하여도, 결국 부조리와 차별의 앞에서 그들

은 '붉은사상을 가슴품은 전사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고바야시 다키지의 이야기의 소설은  농부, 광부, 단순노동자에 불과한 무식한 사람

들 즉 모두를 향한 '대중'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야기가 많다.   그들은 아사카와 감독아래 비

참하기 짝이 없는 대우를 받는다.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회사가 가끔 보여주는 기록영화

의 주인공과 같은 '성공한 미래'를 꿈꾸어도, 오늘보다 내일에 대한 보상을 꿈꾸며 일하여도,

결국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하루하루 회사와 그 위의 존재에게 이용당한다는 분노와 박탈감

이다.    오늘날 이 책이 다시끔 주목받는 이유도 오늘날의 사람들이 그 분노와 박탈감

을 느끼고, 또 그것을 이 책을 통해다시끔 깨닫기 때문이 아닐까?    자유와 자본주의를

선호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다시끔 좌파주의와 저항의 의식이 싹트는 제일 큰 원인은 바로

그 자유를 남용하고, 또 낭비한 권력자에게 있을 것이 분명하다.    '이익' 그 단어속에 숨은 진

정한 무서움을 깨달아야 한다는 교훈, 나는 이 게공선에서 자본주의가 가진 추악함의 모습을

보았다.   

q*******a 2015.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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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북해로 나간 사람들
"차가운 북해로 나간 사람들" 내용보기
수산시장에 가끔 가 보면 러시아산 게들이 두꺼운 껍질을 한 채 수족관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북태평양, 캄차카, 알래스카... 듣기만 해도 춥다. 이곳에 어선들이 몰려든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 어선 한 척도 최근 이근방에서 침몰했다. 안타깝다.   1920년대에 집필된 특이한 소설이다. 나에게는 모든 소설들이 특이 해 보이기는 한다.  당시의 이야기
"차가운 북해로 나간 사람들" 내용보기

 수산시장에 가끔 가 보면 러시아산 게들이 두꺼운 껍질을 한 채 수족관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북태평양, 캄차카, 알래스카... 듣기만 해도 춥다. 이곳에 어선들이 몰려든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 어선 한 척도 최근 이근방에서 침몰했다. 안타깝다.

 

1920년대에 집필된 특이한 소설이다. 나에게는 모든 소설들이 특이 해 보이기는 한다.

 당시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국제정세에 대한이야기도 나오고 조선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특정한 인물이 주인공도 아니다. 북해의 추운 한기와 혹독한 노동에 관한이야기가 나온다.

 

작가는 1933년 2월 도쿄 쓰키지 경찰서에서 고문으로 서른살의 짧은 생애를 마감한다.

c******1 2014.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