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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공장에서 건국 신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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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틀린 부분 두어 군데를 바로잡을 수 있었을 테고,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담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을 네 개나 매긴 것은 내가 축구에 관해 까막눈이기 때문이다. 다만 축구 클럽의 엠블럼 디자인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맥락인 것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 국가대표의 A매치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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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틀린 부분 두어 군데를 바로잡을 수 있었을 테고,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담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을 네 개나 매긴 것은 내가 축구에 관해 까막눈이기 때문이다. 다만 축구 클럽의 엠블럼 디자인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맥락인 것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 국가대표의 A매치가 아니면 축구라는 것 자체에 전혀 관심이 없다. K리그는 물론이거니와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프리메라리가 등에도 눈을 두지 않는다. 그런데 웬걸, 언제부턴가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ㅡ BVB 09 Dortmund ㅡ 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분데스리가는커녕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챙겨 보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그들의 엠블럼과 유니폼 그리고 팬들의 카드섹션 이 멋져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심지어 이영표가 한때 도르트문트에 적을 두었던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구글 검색창에 도르트문트를 넣으니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병뚜껑이 나타났다. 어디서 이런 물건이 생긴 걸까. 책을 읽어 보고야 알았다. 1909년 트리니티 유스 소속의 청년들이 팀 보루시아를 창단했는데, 보루시아라는 명칭을 도르트문트 인근 맥주 공장의 이름에서 따왔단다. 엠블럼의 '09'는 당연히 팀이 창단된 연도(1909년)를 나타낸다. 현재 입고 있는 유니폼은 검정과 노랑으로 구성된 줄무늬인데 그래서 그들의 별명은 '꿀벌 군단'이다. 또 얼마 전 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지동원의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ㅡ 브랜드 구찌와 발음이 유사한 Gut-Ji(Good-Ji). 도르트문트 홈구장은 8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고 2010/11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평균 관중 7만9천 명을 넘겼다. 라이벌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더비는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라 불리며 경기마다 경찰들을 긴장케 한다(그래 봐야 '엘 클라시코' 등과 다를 바 없는 명칭일 뿐인 게지).







하여간 이런 '토막 상식'이랄까,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은 나처럼 축구 지식이 전무후무하다 할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나의 팀 전체를 꿰뚫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으리라. 그럴 바엔 차라리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리버풀』, 『첼시』 등의 책이 나을 것이다(모두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로지 나와 같은 이들에게 적합한, 소소한 흥밋거리를 줄 뿐이다. 이를테면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엠블럼에는 범선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맨체스터와 머지 강의 어귀를 연결하는 맨체스터 운하를 상징한다고 한다. 길이 75km의 이 운하는 산업혁명 당시 맨체스터에 번영을 가져왔고, 운하가 뚫리면서 상대적으로 리버풀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당연히 그들의 지역감정은 나빠지기 시작해 맨체스터와 리버풀의 경기는 언제나 거칠기로 유명하다.(p.17) 세리에A의 AS 로마를 보자. 엠블럼에 들어간 황금색은 로마 가톨릭을, 적갈색은 로마 제국을 상징한다. 문양 속 동물과 두 아이는 로마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늑대와 쌍둥이 형제라는데,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알바롱가의 왕 누미토르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동생 아우물리스는 조카들을 모두 죽이고 형의 조카딸인 실비아마저 신전의 사제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군신 마르스와 관계를 맺어 쌍둥이 형제를 낳았는데 두 아이는 죽을 위기를 넘겨 마르스가 보낸 늑대 암컷의 젖을 먹고 자라 이후 쌍둥이 중 하나인 로물루스가 로마를 건설하는 제국의 시조가 된 것이다.(p.259) 2013/14 시즌을 앞두고 함부르크 SV에서 거취를 옮긴 손흥민의 팀 바이어(바이어?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어떨까. 독일을 대표하는 제약 및 화학 기업인 바이엘은 레버쿠젠의 모회사로, 엠블럼에도 그 글자(BAYER)가 십자가 모양으로 교차해 들어가 있다. 클럽과 기업의 이야기는 또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엠블럼에는 바이에른 주의 상징인 아가일 문양이 있는데 이는 자동차 회사 BMW의 것과 같다. 바로 BMW가 뮌헨에서 출범한 탓에 그렇단다……. 뭐, 끝도 없이 이어지는데, 이렇듯 축구 클럽 엠블럼 하나에는 신화에서부터 지역성, 팀의 성격, 유니폼의 컬러 등에 이르기까지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나는 순전히 도르트문트의 엠블럼과 유니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시작했지만,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을 통해 다채로운 정보까지 얻을 수가 있었다.










u******o 2014.08.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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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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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이었다. 축구 응원석을 보면 축구팀의 엠블럼이 그려진 휘장과 깃발, 현수막이 응원석 주변을 휘감고 있다. 응원단은 팀의 엠블럼을 열광적으로 흔들면서 그 구단의 위대함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렇게 승리와 좌절, 영광과 실패, 선수들의 흔적 속에는 언제나 엠블럼이 존재하고 있었다.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바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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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이었다축구 응원석을 보면 축구팀의 엠블럼이 그려진 휘장과 깃발현수막이 응원석 주변을 휘감고 있다응원단은 팀의 엠블럼을 열광적으로 흔들면서 그 구단의 위대함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이렇게 승리와 좌절영광과 실패선수들의 흔적 속에는 언제나 엠블럼이 존재하고 있었다. FC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 축구를 이끌어가고 있는 유럽의 명문 클럽들은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고 그 속에는 엠블럼이 존재한다.이 책은 유럽 7대 리그에 속한 최정상급 축구팀 70곳의 엠블럼을 모아 소개하고 있으며엠블럼을 매개로 해당 구단의 거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있었다그래서 그 구단에 대한 기본 정보에서부터 엠블럼 속 상징과 기록으로 파악할 수 있는 팀의 역사와 문화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다이런 점을 바탕으로 책을 읽어 내려나갔다.

 

엠블럼을 통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주제별로 기원승리긍지전통추모 등이라 할 수 있다먼저 엠블럼으로 자신들의 기원을 설명할 때가 많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블럼을 보면 엠블럼을 붉은색으로 채운 이유는 맨체스터 지역의 유명 가문인 랭카스터 집안의 영향 때문이고엠블럼 속 방패는 맨체스터 시의 상징에서 유래했다.

또 엠블럼은 승리를 기념하고 있다구단들은 때로 엠블럼을 이용해 지난 세월 동안 자신들이 어떤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왔는지를 드러내곤 한다인터 밀란은 리그에서 18번이나 우승한 팀의 역사를 자랑하기 위해 그들은 엠블럼 상단에 커다란 별을 달아놓았을 정도로 그들의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상징을 엠블럼에 넣은 예도 있는데 바로 리버풀 FC였다. 1984-85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유벤투스와 대결에서 경기 전부터 달아오른 분위기 탓에 리버풀의 훌리건들이 유벤투스 팬들을 공격했고 이에 유벤투스 팬이 많이 사망한 사건이다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 옆에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비를 세웠고구단은 엠블럼의 양옆에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로 성화 이미지를 집어넣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축구 클럽의 엠블럼의 역사와 의미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이제 그 의미를 통해 축구보는 재미가 한층 더 해질 것 같다.

a***0 2014.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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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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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각 구단의 엠블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은 결코 가볍지 않은 두깨의 책으로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각 구단의 엠블럼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내가 응원하는 구단에 대한 역사도 알 수 있고 엠블럼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의 변천사도 알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축구를 좋아하고 이제 좋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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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각 구단의 엠블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은 결코 가볍지 않은 두깨의 책으로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각 구단의 엠블럼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내가 응원하는 구단에 대한 역사도 알 수 있고

 

엠블럼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의 변천사도 알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축구를 좋아하고 이제 좋아하게 된 초보자에게도 정말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t*******s 2017.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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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말고 한국도 있었으면. 아이가 축구를 좋아해서 사준 책. 정말 깨알같은 글씨로 방대한 내용들이 있더라구여. 아직은 정독하지 못하지만 소장하고 계속 읽기엔 좋을 듯합니다. 야구에 관한 책은 많은데 축구에 관한 책은 생각보다 적어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지식의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린이용도 부탁드려요 ㅠㅠ 아이들을 위한 책도 축구를 위한 책도 앞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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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말고 한국도 있었으면.
아이가 축구를 좋아해서 사준 책. 정말 깨알같은 글씨로 방대한 내용들이 있더라구여.
아직은 정독하지 못하지만 소장하고 계속 읽기엔 좋을 듯합니다.
야구에 관한 책은 많은데 축구에 관한 책은 생각보다 적어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지식의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린이용도 부탁드려요 ㅠㅠ 아이들을 위한 책도 축구를 위한 책도 앞으로 많이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e******5 2017.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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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덕후의 눈과 뇌를 즐겁게 하는 성찬 [유럽축구 엠블럼 사전]
"축구덕후의 눈과 뇌를 즐겁게 하는 성찬 [유럽축구 엠블럼 사전]" 내용보기
엠블럼이란 대회, 구단, 행사의 상징 도안을 말합니다. 한국도 이제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의 프로 스포츠 문화와 팬덤이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이라서, 예쁘고 품격 있는 마스코트와 엠블럼의 존재는 구단의 효율적인 시스템이나 스타 플레이어 구성만큼이나 큰 관심사가 되어 버렸어요. 경영의 관점(특히 CI 영역)에서도 기업 이미지 정착, 제고를 위한 로고의 도안은 결코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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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이란 대회, 구단, 행사의 상징 도안을 말합니다. 한국도 이제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의 프로 스포츠 문화와 팬덤이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이라서, 예쁘고 품격 있는 마스코트와 엠블럼의 존재는 구단의 효율적인 시스템이나 스타 플레이어 구성만큼이나 큰 관심사가 되어 버렸어요. 경영의 관점(특히 CI 영역)에서도 기업 이미지 정착, 제고를 위한 로고의 도안은 결코 가벼운 이슈가 아니죠. 잘 아는 인텔이나 마소만 해도 만날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지만, 그 분야만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들이 따로 있을 만큼 제법 길고 다채로운 변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이미지로 먹고 사는 프로 스포츠 구단이라면 긴 말이 필요 없는 상황이죠.


"빅 리그"(혹은 그저 "라 리가")가 괜히 그 위상이 아닌지라, 프로 스포츠 출범 자체가 오래지 않은 한국과는 달리,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지에선 구단 역사만 근 한 세기를 상회하는 일이 흔하죠. 엠블럼 역시 도안이나 장식에 그치지 않고, 그 구단의 업적과 성격, 개성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쪽으로 미묘하게나마 변화해 왔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이처럼 역사가 길어야, 엠블럼 사전을 편찬할 만한 동인도 생기는구나 하는 부러움이었습니다. 외국에는 워낙 "덕후 문화"가 입체적 볼륨을 이루고 있어서 이런 류의 사전이 많이도 출간되어 있지만, 국내에는 한 권도 제대로 된 걸 보질 못했어요. 언제나 빅 리그 해외축구에 대해 깊은 소양과 진지한 관심으로 좋은 책을 많이 내어주신 류 청 저자님의 솜씨로, 알찬 정보를 얻고 시각적 호강을 하게 되어 감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책은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 엠블럼을 먼저 다루고, (당연하지만) 엠블럼 변천사를 컬러 그래픽으로 소개한 외에 구단 연혁도 짧게 설명합니다. 그리 긴 터치는 아니지만, 핵심적인 서술이라서 몇 줄만 읽어도 재법 많은 지식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영국, 스페인 다음에는 독일의 분데스리가가 소개됩니다. 공정한 배열 같습니다. 독일 리그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시장 규모나 경기력 면에서 세계 으뜸이었으니 당연 빅 리그 대접을 받아야 하지만, 근년에 위상 하락으로 국내 팬들은 그리 깊은 인상을 못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의 활약 덕분에 다시 한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저는 특히, 독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거대 기업의 활동상과, 로컬 구단의 연계성을 간략하게나마 짚어주는 책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다음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엠블럼이 좀 독특하다 생각 들어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구단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요. 책에서 다뤄 준 내용 중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서술이 재미있었습니다. 승부조작은 프로스포츠 자체 역사 만큼이나, 알고 보면 오래된 "빛 반대편의 그림자"와도 같은 요소입니다. 대형 악재가 터졌을 때, 기업이나 구단이나 어떻게 이미지 손상 여파를 최소화하며 넘어가는지 그 과정을 지켜 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뒷부분에 "유럽 축구 하이라이트"라고 해서 다소 모호한 섹션이 있어서 내용을 보니, 명문구단들의 트리비아랄까 약사가 간단히 정리되어 있더군요. 조금 고개가 갸웃거려졌지만 읽어서 재미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찾아보기가 깔끔하게 제시된 것도, 책 이름인 "사전:에 걸맞는 저자와 편집 측의 성의가 돋보여서 좋았어요.

v*****7 2014.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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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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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앰블럼 사전]유럽 배낭여행을 갈 때 두 가지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바로 그리스로마 신화와 가톨릭 성경에 대한 지식이다. 그것은 유럽의 문화유적이 모두 두 가지와 관련된 상징, 은유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비단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 초기 문명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소수의 지배계층만 이해할 수 있는 텍스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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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앰블럼 사전]


유럽 배낭여행을 갈 때 두 가지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바로 그리스로마 신화와 가톨릭 성경에 대한 지식이다. 그것은 유럽의 문화유적이 모두 두 가지와 관련된 상징, 은유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비단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 초기 문명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소수의 지배계층만 이해할 수 있는 텍스트보다는 기호와 상징을 통한 은유가 매우 발달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유럽 축구 클럽들의 앰블럼은 단순히 멋 부리기 위한 용도를 넘어 나라와 도시의 문화, 구단의 역사 및 정체성을 담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유럽의 주요 풋볼 클럽들의 앰블럼에 담겨진 기호를 하나씩 해석하고 그 변천사를 관찰함으로써 단순히 축구지식을 전달을 넘어 유럽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준다. 


이를 테면 우리에서 널리 알려진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고의 경우, 흡사 배구공과 같이 생긴 축구공을 통해 풋볼 클럽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으며(구단) 범선을 통해 운하로 발달한 맨체시터 시의 정체성(도시)을 드러내고 있다. 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앰블럼 위의 왕관을 통해 왕실계통의 구단임을 은연중에 과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구단의 경우에도 구단의 역사와 엠블럼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 놓았다. 

덕분에 축구에 대한 관심은 물론이고, 유럽 구단에 대한 관심도 더욱 생겨 축구시청이 꽤 즐거워 졌다.


유럽 축구에 관심이 있고, 유럽 문화를 좀 더 깊숙히 알고 싶고, 무엇보다 유럽 친구들과 축구 얘기로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꼼꼼히 읽어 봐야할 책이다. 



g******9 2014.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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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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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의 뜻은 어떤 범위 안에서 쓰이는 낱말을 모아서 일정한 순서로 배열하여 싣고 그 각각의 발음, 의미, 어원, 용법 따위를 해설한 책을 말한다. 이토록 자세한 부분을 다뤄지지 않지만 책 제목처럼 사전'이라는 낱말이 잘 어울리는 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등 유럽 전역의 축구팀등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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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의 뜻은 어떤 범위 안에서 쓰이는 낱말을 모아서 일정한 순서로 배열하여 싣고 그 각각의 발음, 의미, 어원, 용법 따위를 해설한 책을 말한다. 이토록 자세한 부분을 다뤄지지 않지만 책 제목처럼 사전'이라는 낱말이 잘 어울리는 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등 유럽 전역의 축구팀등 60여개팀의 소개를 필두로 하여 그 팀들의 히스토리를 짧게 소개하고 있으며 엠블럼의 변천사를 담고 있다. 이 엠블렘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대학시절 난 이러한 엠블럼 만들기에 관한 공모전에 참여한 적이 있다. 스포츠와 관련한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에 관한 공모전이었는데 솔직히 막무가내로 무엇이 대수겠느냐 싶어서 동아리의 미술학과 친구를 꼬셔서 같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새로운 것을 하나 창작한다는 것 자체가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아는데는 얼마 걸리지가 않았다. 또한 함축적인 무엇을 대표로 보여주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느꼈다. 조잡해지다가 단순해지다가 어찌나 멘붕이 오던지.. 결국 몇번이나 친구와 수정을 하면서 밤낮 고민한 적이 있다. 며칠 고생하다 그제서야 관련된 그룹에 대한 역사의 히스토리와 문화를 뒤적거리기 시작하였다. 지금 보면 참 어리석었다. 

엠블럼은 단순하고 명료하지만 팀의 만들어지기 시작한 과정과 축구전쟁의 히스토리 그리고 지리적 위치까지, 그들이 걸어온 길을 알면 알수록 은근히 묘하게 새로운 지식들을 알 수있는 중독적인 재미가 있다. 책은 팀당 적게는 3페이지 많게는 8페이지에 담아내며 질리지 않게 하고 있다. 한팀을 훑고 넘기다 보면 다른 한팀과 연관성있게 얽혀있는 경우(더비)도 있고, 조금은 지루하다 싶어서 끊고 가볼까하다보면 엠블렘 소개 끝에는 각 팀마다의 서로가 다른 스페셜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다시금 집중해보게 된다. 스페셜 내용에는 경기장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응원가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며 대표하는 선수 이야기의 내용도 포함되어있어서 그만큼 다채로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결국에는 유명 축구 팀 이름 자체도 맨체스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등 각 도시들이기때문에 그 지방의 특색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엠블렘 안에 의외로 단어나 그들이 추구하는 주요 문구가 담겨있는 경우가 있었다. 엠블럼의 변천사 사진을 첨부하고 있어서 그림 로고와 팀 이름은 유독 눈에 잘 띄었는데 작은 문구는 눈에 띄지 않는편이었는데 설명과 함께 보니 도드라 보여졌다.

​책의 마지막은 유럽 축구리그 하이라이트 기록과 각각의 순위 랭킹 및 주요경기들의 소개들로 채워졌다. 읽어두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기에 상식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사전이다. 솔직히 말하면 책의 구성이나 내부 외부 디자인이 참 이쁘다. 꼭 한권씩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 중에서 유독 한번씩 꺼내보게 되는 책들 말이다. 출판사인 보누스에서는 유럽 축구 엠블렘 사전외에도 축구에 관련한 책을 많이 출판하고 있다. 보다 재밌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에 노력하고 있기에 팬들도 배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구단의 기본 정보는 2014년 3월 기준으로 삼아 작성했으며 팀 기록의 대부분은 12/13시즌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o*******4 2014.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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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정석, 유럽축구 입문자는 [유럽 축구 엠블럼사전]
"수학은 정석, 유럽축구 입문자는 [유럽 축구 엠블럼사전]" 내용보기
난 늘 유럽 축구에 관심은 있었지만 정작 즐겨보지는 못했다.팀도 너무 많고 모든 경기를 내가 골라볼 수 있는 환경도 못되고,그렇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팀의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했다.그것도 방송 스케줄이 잡힐때만 볼 수 있었다.다른 팀 경기는 빅매치가 아니면 채널을 돌리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기가 어려웠다.결코 축구가 지루하기 때문은 아니었다. 그
"수학은 정석, 유럽축구 입문자는 [유럽 축구 엠블럼사전]" 내용보기

 

난 늘 유럽 축구에 관심은 있었지만 정작 즐겨보지는 못했다.
팀도 너무 많고 모든 경기를 내가 골라볼 수 있는 환경도 못되고,
그렇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팀의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했다.
그것도 방송 스케줄이 잡힐때만 볼 수 있었다.
다른 팀 경기는 빅매치가 아니면 채널을 돌리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결코 축구가 지루하기 때문은 아니었다.
그 축구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내겐 안성맞춤이었다.
책은 Premier league, primera liga, bundes liga, serie a, ligue 1, eredivisie, primeira liga 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각팀의 역사와 엠블럼 변천사와 스토리, 그리고 스페셜페이지로 이루어져있고 가장 뒤에는 유럽축구 역사 하이라이트와 찾아보기로 마무리 되고 있다.
늘 말하지만 유럽의 축구는 단순히 스포츠의 의미만 가지는것이 아니라 정치나 역사등의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지만 ,
그 관계를 모두 이해하기란 내겐 쉽지 않은 과제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각 팀 창단역사와 흐름 등 기본 정보와 특별했던 사건들, 그리고 왜 라이벌이 되었는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이 책을 읽은 후 경기를 보니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다.
모든 팀이 쉽게 이자리까지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조금더 자세히 들여다보니애정도가 조금씩 상승했다고 해야할까?
그 팀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엠블럼을 보면서 다시 마음에 남겨진다.
엠블럼은 그저 보기좋고 멋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역사와 자부심이 느껴지는 가슴뛰는 상징이었다.

a***t 2014.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럽축구 엠블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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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엠블럼사전(유럽명문 클럽의 역사) 7개 리그 70개의 엠블럼. 사전으로 만들정도로 많은 리그와 팀들을 통해 축구라는 스포츠의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비단 베일, 메시등 상당한 몸값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광고료나 시차에도 불구하고 세계각국에서의 시청율등을 보면 축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열정을 알 수 있다.나도 축구를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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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엠블럼사전

(유럽명문 클럽의 역사)

 

7개 리그 70개의 엠블럼. 

사전으로 만들정도로 많은 리그와 팀들을 통해 축구라는 스포츠의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비단 베일, 메시등 상당한 몸값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광고료나 시차에도 불구하고 세계각국에서의 시청율등을 보면 축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열정을 알 수 있다.

나도 축구를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이 책을 통해 중계를 통해 볼 때는 생소했던 팀들이 상당히 친숙해 진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의 유럽리그순으로 소속된 축구 클럽팀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PREMIER LEAGUE

PRIMERA LIGA

BUNDES LIGA

SERIE A

LIGUE 1

EREDIVISIE

PRIMEIRA LIGA

 

이 책의 좋은 점은 

각 팀들의 엠블렘에 대해 다채롭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해외축구이고 직접관람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차 역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시청도 쉽지 않아서 좋아하는 팀이나 아주 유명한 팀들 외에는 잘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한 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나 레알마드리드 CF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팀들 외에도 각 리그의 다양한 팀들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각 리그에 대해서 폭넓게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개인적으로 기자들이 쓴 책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가쉽등 흥미와 정보전달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엠블럼사전의 뼈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 적소에 에피소드등을 기재함으로서 흥미와 진지함을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당연한 말이지만, 엠블럼은 그저 유니폼에 달려 있는 그림이 아니다. 우리는 엠블럼이 분명한 의도와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엠블럼은 상징이자 동시에 역사책이다. 엠블럼의 유래와 뜻 그리고 그 변천사만 알아도 해당 구단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를 포착할 수 있다. 일견 단순한 그림에 불과해 보이는 엠블럼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 것이다.

 

맨테스터 유나이티드는 창단 초기에 맨체스터 시의 방패를 그대로 가져왔다가 1993년에 지금의 디자인으로 바꾸었다. 바뀐 곳은 방패 하단이다. 원래 붉은색 바캉에 사선 3개가 들어가 있었는데, 현재는 노란색 바탕 안에 붉은 악마가 자리하고 있다. 사선은 맨체스터를 관통하는 강을 상징한다. 초기 엠블럼에 잇는 그대로 잘 보존된 범선 이미지는 맨체스터와 머지강의 어귀를 연결하는 맨체서트 운하를 상징한다. 길이 75km의 이 운하는 산업혁명 당시 맨체스터에 번영을 가져왔다. 운하가 뚫리면서 상대적으로 리버풀은 쇠락의 길을 걸었고, 리버풀과 맨체스터 사이의 지역감정은 나빠지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FC가 맞붙은 경기가 거친 이유는 이 같은 역사적 배경 때문이다.

 

'르스 블랑코스' 백색 군단이라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엠블럼은 단순하지만 고급스럽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천천히 뜯어보면 레알 마드리드의 엠블럼은 정말 간단하다. 엠블럼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왕관은 1920년 국왕 알폰소 13세가하사한 것이다. 이름에 '레알'이 붙은 축구팀들은 이처럼 엠블럼에 모두 왕관이 있다.

 

박쥐군단. 발렌시라을 괜히 이렇게 부르는 게 아니다. 그들의 엠블럼 상단에는 검은색 박쥐가 당당하게 앉아 있다. 발렌시아는 창단 이후 엠블럼의 큰 틀이 바뀌지 않았는데, 달라진 점이라면 색상이 좀 더 선명해진 것과 박쥐가 좀 더 상징적으로 변했다는 것 정도이다. 박쥐는 처음부터 함께해온 팀의 상징이다.

g********3 2014.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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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범근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차붐'이라는 닉네임으로 사랑받는 스트라이커였던 것을 기억한다. 지금도 차범근선수는 독일에서 사랑받는 스포츠 명사로 대접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아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네덜란드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과 월드컵 4강의 기쁨의 포옹을 나눈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합류하게 되자 유럽축구도 우리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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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범근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차붐'이라는 닉네임으로 사랑받는 스트라이커였던 것을 기억한다. 지금도 차범근선수는 독일에서 사랑받는 스포츠 명사로 대접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아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네덜란드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과 월드컵 4강의 기쁨의 포옹을 나눈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합류하게 되자 유럽축구도 우리 대한 민국 축구의 마당이 되고 있다.
나는 축구든 야구든 스포츠에는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편인데 그래도  결승이나 시리즈 막판이 되면  관심을  갖게 된다.  축구는 모여서 즐겨야 제맛인 것 같다. 여럿이 모여서 정열적으로 응원하며 볼 때  느끼는 희열은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유럽 축구 리그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클럽이 모여 경기를 하므로 가히 세계 최강의 실력이 모여 겨루는 인기 리그가 모여 있다.

박지성과 이영표를 필두로 김두현, 이동국, 설기현, 기성용 등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화려한 공격과 기술로 축구의 정수를 보여주는 스페인의 자랑거리 프리메라리가, 그리고 독일의 자랑이며 차범근과는 이미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분데스리가는 현재 송흥민, 구자철, 이동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세리에 A, 아트사커로 다시 떠오르는 프랑스의 리그앙, 유럽 변방으로 밀려나 있는  네델란드의 에레디비지는 거스 히딩크와의 인연으로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동네다. 그리고  포르투갈의 프리메이라리가가 있는데 이러한 축구의 자존심들이 유럽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은 유럽의 7대 리그 70곳의 축구팀의 엠블럼을 소개하며 해당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야기한다. 엠블럼에는 그들의 승리를 향한 갈망과 역사적인 자신들의 정체성이 그대로 담겨 있기도 하였다.
유럽 축구 100년 역사에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유 등의 명문 클럽의 경기를 보는 것도 즐겁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그들의 축구문화를 보는 것도 즐겁다.


 

s******5 2014.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