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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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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쓴 소설가 주요섭님의 창작동화로 벼알 삼형제의 세상 여행을 통해서 생명의 순환 과정을 호기심 가득한 시선에서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어요. 가을 내 익은 벼이삭들이 추수를 당할걸 모르고 제 세상을 만난듯 떠들어 대고 있어요. 농군들에 의해 벼들은 잘리고 잘라 뉜 벼 이삭들은 단으로 묶어쌓아 놓아요. 벼이삭들은 자신들이 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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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쓴 소설가 주요섭님의 창작동화로 벼알 삼형제의 세상 여행을 통해서 생명의 순환 과정을 호기심 가득한 시선에서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어요.

가을 내 익은 벼이삭들이 추수를 당할걸 모르고 제 세상을 만난듯 떠들어 대고 있어요.

농군들에 의해 벼들은 잘리고 잘라 뉜 벼 이삭들은 단으로 묶어쌓아 놓아요. 벼이삭들은 자신들이 벼에서 나락이 된걸 알게 되고 또 다시 이삭에 매달려 있던 수십알의 형제들이 제각기 떨어져 나와 이리저리 구르며 좋아라 하네요. 낯선 벼알들과 섞이게 되고 벼알 형제들은 생이별을 하게 되요.

맏형 벼알은 쌀이 되고 밥이되어 식탁에 오르고 남겨진 밥속에 있는 맏형은 버려져서 꽁꽁 얼어붙게 되고 가운데 벼알은 아무런 고생도 안하고 여러 섬들속에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요. 막내 벼알은 가루가 되어 떡으로 변하고 사람의 입속에 들어가 영양분이 되면서 각자 다른 모양으로 바뀌어 겨울을 보내게 되고 다시 논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어요.

벼알 삼형제를 통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생명의 순환에 대해 신기한 듯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요.

글밥도 꽤 되고 어려운 용어도 있지만 쉽게 이해하며서 볼 수 있게 용어의 의미도 잘 정리되어 어휘력도 향상될 수 있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볼거리와 책읽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면서 재미있게 상상하면서 볼 수 있었어요.

 

l*******7 2014.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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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삼형제 세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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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섭 - 벼알삼형제 서평쓰기 2014/06/12 12:37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soj1002/220027962354 전용뷰어 보기   1학년 딸아이가 읽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농군의 낫에 의해 베이진 벼들이 각각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펄쳐 집니다. 가을이 되어 들판의 누런 벼들을 볼때는 이제 곧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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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섭 - 벼알삼형제 서평쓰기

2014/06/12 12:3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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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딸아이가 읽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농군의 낫에 의해 베이진 벼들이 각각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펄쳐 집니다.

가을이 되어 들판의 누런 벼들을 볼때는 이제 곧 추수가 시작될거란 생각만하지

추수가되어 잘려나간 벼들이 어떻게 될지는 생각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우연잖게 접하게 된 벼알 삼형제는

벼알들을 통해 세상을 볼 수 다양함을 엇볼 수 있었습니다.

쌀이되고 쌀가루가 되고 볍씨가 되어 다시 벼가 자라는..각각의 과정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가

단순하게만 사고할 수 있었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좀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책 하단의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좋았습니다.

s*****2 2014.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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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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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1937년. 소설가 주요섭의 창작동화 ​ 벼알 삼 형제​ ​ 주요섭 글, 이형진 그림 / 2014 / 개암나무           ​ ​ ​ * 출판사 작품설명 *​ ​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쓴 소설가 주요섭의 창작 동화! 한 논에서 나고 자란 벼알 삼 형제가 전하는 신기하고 놀라운 세상 구경 이야기!       개암나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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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소설가 주요섭의 창작동화

벼알 제​

주요섭 글, 이형진 그림 / 2014 / 개암나무

 
 

 

 

 

* 출판사 작품설명 *​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쓴 소설가 주요섭의 창작 동화!

한 논에서 나고 자란 벼알 삼 형제가 전하는

신기하고 놀라운 세상 구경 이야기!

 

 

 

개암나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우리 빛깔 그림책>은 우리나라 아동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소개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 《벼알 삼 형제》는 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로 잘 알려진 작가 주요섭의 작품으로, 1937년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동화입니다. 8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날의 시각에서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작품성과 탄탄한 이야기 구조,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작가 주요섭은 한 논에서 태어난 벼알 삼 형제가 제각각 세상 구경을 하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습니다. 벼알들의 여행을 통해 볍씨가 쌀이 되고 밥이 되고 떡이 되고, 또 논에 뿌려져서 다시 벼로 자라는 과정을 동화의 상상력으로 멋지게 풀어냈지요. 이미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여섯 살 난 옥희를 통해 천진난만한 동심의 시선을 자유자재로 그려냈듯이 이 작품에서도 벼알 삼 형제의 순진무구하고 엉뚱한 모습을 재치 넘치게 그려 독자들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냅니다. 

 

  그림을 그린 이형진 작가는 수많은 그림책을 작업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법을 시도하는 카멜레온 같은 작가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판타지 동화에 걸맞게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색감을 사용하고, 공간과 사물의 형태를 왜곡시켜 벼 이삭 나라에서 일어나는 벼알 삼 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작품은 처음 발표한 당시의 글을 원본으로 삼았고, 표기는 되도록 오늘날의 맞춤법을 따르되 작가만의 독특한 어휘나 사투리는 그대로 살려 원작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작품의 배경이 1930년대 농촌인 만큼 옛날 농사일과 관련된 어휘가 많아서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뜻풀이를 달았습니다. 더욱이 권말에는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 교수의 작품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작가 주요섭의 연보를 실어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벼알 삼 형제의 여행은 곧 생명의 순환을 보여 줍니다. 벼 이삭이 베이고, 벼알들이 이삭에서 떨어져 나와 밥이 되고, 떡이 되고, 사람의 배 속으로 들어가도 죽지 않고 생명력이 이어집니다. 소설가 주요섭의 작품은 이러한 벼알들의 긴 생명력을 닮았습니다. 우리 땅에서 거듭 살아나는 벼알들처럼 대를 이어 읽고, 읽히며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사랑받고 있으니까요. 주요섭의 동화 《벼알 삼 형제》를 통해 세월을 뛰어넘는 참재미와 감동을 느껴 보길 바랍니다.

 

 

 



 

 

 

사실 요 첫페이지를 읽을 때만 해도

그냥 주요섭의 80년전 작품은 어땠을까 싶은 정도였지

긴긴 대장정(아이에겐..)의 끝이 그리 멋지게 장식될꺼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추수를 당할것을 모르고 있던 벼이삭 나리에 생긴 큰 변,

도무지 꿈도 못 꾸었던 이상스럽고 무서운 일!

농군들이 벼를 아낌도 없이 한 움큼씩 썩썩 잘라 뉘어 놓았습니다.

벼이삭들은 아파서 울고 소리를 질렀지만

벼이삭 나라 말을 못 알아듣는 사람들 귀에는 '썩썩' 하는 단순한 소리로 들릴 따름..

 

벼알 입장에서 묘사하는 추수

 

한줄 한줄이 세심하고 재미있다.

 






 

 

 

곧이어 이섬,저섬 따로 분리되는

벼알 삼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맏형 쌀알은 보들보들 마른 몸을 찬물에 목욕을 시켜주니까

좋아서 싱글벙글하였더니 웬걸,

시커먼 솥 속에 같히어 버리자 솥 안이 차차 뜨거워 오더니만

그 안에는 어떻게도 뜨거운지 그냥 참을 수 없어서 펄펄 끓어올랐습니다.

물에 불어 눅눅하고 뜨거운 물에 데서 보드라워진 몸이 맥이 없이 누워 있노라니까

이번에는 하얀 사발에 주섬주섬 담겨서..

 

이렇게

맏형 벼알은 쌀이 되었다가 밥이 되는데

뜨거운 밥이 되는 과정의 묘사가 참 걸작이다.

 

아이가 먹다가 방바닥에 떨어뜨린 밥알들 틈의 맏형은

쓰레기더미에 얹히어

겨울바람에 꽁꽁 얼어붙게되고~

 



 

 

 

가운데 형님 벼알은

곳간속, 섬 속에서 따스한 겨울을 나고~

 



 

 

 

연자방아 소에서 갈리어 부드러운 쌀가루가 된 막내 벼알은

어떤 농군의 집으로 가게되는데

 

거기서 막내 벼알은 아주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끈적끈적하게 물이 전신을 휩싸더니

조금 후에는 시루속이 어떻게도 뜨거운지 그냥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중략)

인제는 살았나보다 했더니 이번에는 또 그 육중한 떡메로

한참을 두들겨 맞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떡이 된 막내 벼알은 농군의 위속으로 들어가

살덩이 속으로 쓰윽 밀려들어간다.

 



 

 

 

그렇게 봄이 되어

벼알 삼형제는

드디어

만나게 된다.

 

물과 볍씨와 땀으로!


 










 

 

사실

이 책을

여섯살 딸아이에게 다 읽어주자니..

 

나는 목이 켁켁거렸고

아이는 살짝 지루해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끝까지 기다려 주었던건

완전히 '스토리의 힘' 이었고

아이에게 감동을 주었던건

의인화된 벼알에 대한 '상상력의 힘'이요

섬세한 '묘사의 힘'이었다.

 

이런 멋진 책이 왜 8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나왔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멋지고 아름답고 슬프고도 재미있으며 교육적인

'과학 & & 경제 & 생활 & 창작 동화'다.

 

 

 

 

 

t********7 2014.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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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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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암나무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을 참 좋아하는 데요.. 이번엔 우리빛깔그림책을 소개해 드릴게요.그림책시리즈 이름도 참 예쁘죠? 우리빛깔그림책의 첫번째로 나온 책은  벼알 삼형제 입니다. 우리빛깔그림책이란 우리나라 아동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골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선보인다는 취지가 있는데요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빛바래지 않은 우리 명작을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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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암나무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을 참 좋아하는 데요..

이번엔 우리빛깔그림책을 소개해 드릴게요.그림책시리즈 이름도 참 예쁘죠?

우리빛깔그림책의 첫번째로 나온 책은  벼알 삼형제 입니다.

우리빛깔그림책이란 우리나라 아동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골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선보인다는 취지가 있는데요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빛바래지 않은 우리 명작을 새롭게 매만져 신선한 감동과 재미를 준답니다.

앞으로 침묻은 구슬사탕과 강아지도 곧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로 잘 알려진 주요섭 작가가 쓴 동화입니다.

주요섭작가님의 동화인데요..사랑방손님과 어머니를 떠올린다면 벼알 삼 형제의 스토리가 짐작이 안가실텐데요.

벼알 삼형제의 이야기는 읽을 수록 너무너무 읽고싶어지는 재미난 그림책이더라고요.

한 논에서 태어난 벼알 삼 형제가 각각 세상 구경을 하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책인데요

한 해 동안 벌어진 벼알 삼 형제의 여정을 통해 농사일과 옛 살림살이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빛깔이라...우리문화나 우리고유의 것을 요즘 아이들은 참 모르고 사는데요..

재미난 그림책과 함께 우리 옛 선조들이 농사를 어떻게 짓고 살았고

살림살이는 어떠했는지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또 나락, 흠씬, 구장, 염려,고로 등 순 우리말등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우리말을 알려주기에도 너무 좋더라고요

친절하게도 밑에 뜻까지 적혀있어서 따로 사전을 안 찾아봐도 되고요..

양장이여서 두고두고 보기에도 좋고 저학년이 보기에 딱 좋은거 같아요.

벼알 삼 형제의 여행은 곧 생명의 순환을 보여 줍니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 말들로 동화를 쓰셨는지 감탄을 하며 읽었땁니다.

벼 이삭이 베이고, 벼알들이 이삭에서 떨어져 나와 밥이 되고, 떡이 되고, 사람의 배 속으로 들어가도 죽지 않고 생명력이 이어집니다.

벼알 삼 형제의 여정은 어떻게 끝이날지 너무나 재미나게 보았어요.

우리 땅에서 이뤄지는 농사일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여정 너무나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r*****2 2014.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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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우리자연이 들려주는 신비로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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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빛깔 그림책 < 벼알 삼형제> 이야기 입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쓴 소설가 주요섭 선생님의 창작동화를 예쁜 그림과 함께 담아 우리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어요. 너무나도 유명한 주요섭 작가님의 섬세한 마음이 담긴 창작 동화 <벼알 삼형제>는 1937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소설이라고 하네요. 작가만의 독특한 어휘나 사투리를 그대로 살리면서, 요즘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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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빛깔 그림책 < 벼알 삼형제> 이야기 입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쓴 소설가 주요섭 선생님의 창작동화를 예쁜 그림과 함께 담아

우리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어요.

너무나도 유명한 주요섭 작가님의 섬세한 마음이 담긴 창작 동화 <벼알 삼형제>는

1937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소설이라고 하네요.

작가만의 독특한 어휘나 사투리를 그대로 살리면서, 요즘 사용하지 않는 일본 말은 우리말로 바꾸어

우리 아이들에게 새롭게 얼굴을 내밀게 된 이야기 랍니다.

예를들어 구루마를 수레로 고쳤다고 하네요.

 

그럼, 벼알 삼형제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싯누런 벼 이삭들이 솔솔 부는 바람을 따라 너울너울 추을 추었습니다.

" 야, 인제 세상 살맛이 있구나! "

하고 한 이삭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야, 참 서늘해 좋다, 그렇게도 몹시 덥더니 "

하고 다른 한 이삭이 또 말했습니다.

"야 난 몸뚱이가 보들보들 말라서 우선 가뜬해서 참 좋구나."

 

이렇게, 벼 이삭 삼형제에게 추수의 계절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모두 추수를 당할 것을 모르고, 벼알 삼형제는 신이 나서 떠듭니다.

 

나락은 벼의 사투리, 흠씬은 아주 꽉 차고도 남을 만큼 넉넉한 상태

이렇게 조금은 생소한 사투리와 옛말은, 맨 아래부분에 설명이 따로 나와있기에

단어 설명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뜻풀이를 해줄 수 있어요.

 

사투리와, 옛 말투가 많이 섞인 대화체 문장으로 이야기를 구성되어 있답니다.

벼 이삭들의 대화가 참 구수하고 재미있네요.

이야기를 읽는 내내, 아이가 조금 생소해 하기도 하지만 금새 재미있게 듣고 있네요


추수 후 벼알 삼형제는 생이별을 하고 말아요.

낯선 벼알들 틈에 끼어 밤낮없이 늘 어둡기만 한 섬 속에 갇히어 있는

벼알 형제들이 서로 보고 싶어  얼마나 울었는지...

한번 갈린 뒤에는 웬만해서 다시 만나 볼 기회가 올 리가 없었습니다.

서로 다시 만나기가 어려울 터인데, 더군다나 볏섬들은 여기저기로 흩어져서 실리어 갔으니

벼알 형제들은 이제 서로 수십리 밖 또는 수백리 밖에 서로 헤어져 있으면서 서로를 그리워 하면서

살 수 밖에 없이 되었습니다.

 

맏형님 벼알은 먼 길을 떠나 도시의 정미소에서 쌀이 되어, 큰 기와집으로 팔려가 맛있는 밥이 되었고

가운데 형님은 먼 여행길 대신, 주인의 대문 안 곶간 속에 가만히 누워 있게 되었습니다.

막내 벼알은 맏형님만큼 멀리 다녀 보지는 못했지만, 시골 정미소로 끌려가 하얀 쌀이 되어 나온 후

연자방아 속에서 갈리어 보드라운 쌀가루가 되어 어떤 농군의 집으로 가게 되었죠. 바로 이 된 거예요.

그리고 농군의 입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벼알 삼형제는 이별을 하며 다른 삶을 살아가다가

다시 봄이 되어, 맏형님은 빗물에 녹아 강물로 흐르다가 고향 마을 논으로 흘러들어가

농군의 몸에서 나온 막내 벼알을 만나게 되고, 곶간에 볍씨로 남아있던 가운데 벼알은

농군이 논에 볍씨를 뿌리면서, 삼형제는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해 동안 벌어진 벼알 삼형제의 여행은 우리 땅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농사일과 살림살이의 모습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주고 있답니다.

 

우리땅, 우리 자연이 얼마나 신비롭고 신기한 일들로 가득한지

우리가 늘 먹고 있는 쌀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밥상위에 놓이게 되는지

새삼 우리아이들이 알아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아이들에게 이런 작은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줄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정말이지, 섬세한 표현에 놀라울 따름이예요.

우리 아이가 이 책의 내용을 알아간다면, 이렇게 훌륭한 표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일학년 우리딸은 그저, 벼알 삼형제가 서로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서

이별을 했지만, 결국 봄이 되어 다시 만난다는 내용에 기뻐하겠지만

이 책에서 작가님이 우리들에게 주고자 하는 커다란 메시지는 각자 마음으로

서로 다른 메시지로 담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한두번 밖에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여러번 읽으면서

내용을 더 깊이 알아가고 싶네요.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가치있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

주요섭 선생님의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d****5 2014.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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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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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우리 빛깔 그림책1 이라고 되어 있어요. 말도 너무 예쁘고, 전 옛스런거 좋아하거든요.^^   우리집 삼형제 때문인지, 아이들이 더 재미나게 읽은 벼알 삼형제^^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없으나, 엄마인 저는 잠시 한참 후 아이들이 각자 같으면서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을 모습도 잠시 상상해 보았네요. 그리고 제가 이 책에 주목한 한 가지 이 책은 표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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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우리 빛깔 그림책1 이라고 되어 있어요.

말도 너무 예쁘고, 전 옛스런거 좋아하거든요.^^

 

우리집 삼형제 때문인지, 아이들이 더 재미나게 읽은 벼알 삼형제^^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없으나, 엄마인 저는 잠시 한참 후 아이들이 각자 같으면서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을 모습도 잠시 상상해 보았네요.

그리고 제가 이 책에 주목한 한 가지 이 책은 표지에도 있지만,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쓴 주요섭 선생님의 작품이시네요.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 중 좋은 작가도 중요하다는 것을 예전에 들은 적 있어요.

 

요즘은 잘 사용 않는 옛말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쓰셨는데요, 아이들이 그 표현을 재밌어 하네요.

80년 전에 쓰여진 책이라 그런거 같아요.

시골서 자란 저에게는 친숙한 말들이 많아 정겹네요.

벼 이삭 → 볏짚(줄거리), 나락(벼알) → 쌀이 되는 과정이 자세한 이야기로 알 수 있어요.

벼 이삭, 벼알 등을 의인화시켜 정미하는 과정을 매질이라고 표현하네요.

쌀이 된 맏형님은 밥이 되었지만, 부잣집 아이가 밥 투정이 심해 쓰레기통으로 가게 되구요.

둘째 벼알은 곳간에서 따스하게 겨울을 났어요.

막내 벼알은 시골 정미소로 가서 쌀이 되고, 연자 방아에 쌀 가루가 되어 떡이 되어서 농군 배 속으로 들어갔어요.

맏형 벼알은 봄비에 쓸려 내려오고, 막내 벼알은 농부의 근육이 되어 만나고, 둘째 벼알은 볍씨가 되어 벼알 삼 형제가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농사 이야기와, 나락이 쌀이 되는 이야기까지 다 아울러 알 수 있었어요.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여져 있어요.

 

전 이 책을 읽고 주요섭 님이 아동문학을 쓰신 것도 놀랍구요.

거기다 80년 전에 이런 작품이라니요.

글에 쓰여진 단어들 빼고는 너무나 현대적인 작품이고 재미가 있네요.

 

 

t*****7 2014.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벼알 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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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빛깔 그림책 1 벼알 삼 형제 개암나무     벼알 삼 형제의 이야기를 어디서 읽은 적이 있었다. 그 때는 몰랐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의 작가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소설가 주요섭이라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다. 소설가 주요섭의 창작동화라는 사실을 알고 나니 이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가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벼알 삼 형제' 이야기가 그림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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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빛깔 그림책 1

벼알 삼 형제

개암나무

 

 


벼알 삼 형제의 이야기를 어디서 읽은 적이 있었다. 그 때는 몰랐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의 작가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소설가 주요섭이라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다. 소설가 주요섭의 창작동화라는 사실을 알고 나니 이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가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벼알 삼 형제'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재탄생 되었으니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길 기대해 본다. 큰 아들은 오랫만에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났다면서 읽고 또 읽었다.

벼알 삼 형제는 한 논에서 태어났다. 벼 이삭들이 노랗게 익어가고 추수할 때가 되어갈 때가 다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벼알 삼 형제는 알지 못했다. 어느 날 벼 이삭 나라에 이상하고 무서운 일이 일어나게 되었으니...바로..전혀 생각지 못했던 추수하는 날! 농군들이 낫을 들고 벼를 썩썩 자르기 시작했다. 벼알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채 운명에 맡길 수 밖에 없었다. 벼알 삼형제에게도 마찬가지였다.서로 이 섬 저 섬 속에 따로 갇히는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

 



맏형 벼알이 들어 있던 섬은 트럭타고 기차타고 큰 도시에 이르렀고, 다시 마차를 타고 창고 속에 들어갔다가, 정미소로 갔다. 그렇게 맏형은 쌀이 되고, 밥이 되었다. 밥 투정 하는 부잣집 아이 때문에 맏형 밥알은 쓰레기 더미 위에 버려졌다. 가운데 형님 벼알은 맏형 벼알과는 달리 고생 않고 그저 주인의 곳간에서 가만히 누워 따스하게 겨울을 났다. 막내 벼알은 시골 정미소로 가서 하얀 쌀이 되었고, 연자방아에 찧여 가루가 되어 결국 떡이 되었다. 그러곤 한 농군의 입 속으로 위 속으로 들어가 흡수되어 근육 속으로 숨어들었다.

각자 이렇게 다른 운명을 맞이하게 된 벼알 삼 형제는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짧지 않은 이야기를 천천히 읽다 보면 벼알 삼 형제의 파란만장한 모험이 재미있게 느껴지고, 구수한 글의 표현이 책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어휘는 본문 아래 따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다.

1937년 10월 동아일보에 연재된 이 후부터 지금까지 이 이야기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인지 느낄 수 있다. 벼가 우리에게 밥과 떡과 같은 식량이 되어 주고,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게 해 주는 자연 그대로임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 벼알 삼 형제의 신기하고도 운명적인 만남이 극적인 즐거움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제각기 흩어졌다가 끈질긴 생명력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벼알 삼 형제들처럼 이 이야기가 오래도록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e******1 2014.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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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의 세상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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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쓴 소설가 주요섭의 창작동화라고 해서 궁금한 마음이 생겼다. 동화는 마치 옛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구수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잘 모르는 단어들이 등장하지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무리는 없다. 벼가 어떻게 자라고, 쌀이 되는지 그 과정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농사일과 살림살이의 모습이 정겹다. 완두콩 삼 형제처럼 벼알 삼 형제도 서로 함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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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쓴 소설가 주요섭의 창작동화라고 해서 궁금한 마음이 생겼다. 동화는 마치 옛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구수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잘 모르는 단어들이 등장하지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무리는 없다. 벼가 어떻게 자라고, 쌀이 되는지 그 과정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농사일과 살림살이의 모습이 정겹다. 완두콩 삼 형제처럼 벼알 삼 형제도 서로 함께 하지 못하고 각자 다른 길을 간다. 편식쟁이 아이를 만나 안타깝게 버려지기도 하고, 어떤 이의 몸 속에 들어가 힘을 주기도 한다.

'벼알 삼 형제'는 우리 빛깔 그림책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좋은 작품들을 선보여주는데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우리 명작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색깔이 확실하다. 우리의 정서를 잘 담고 있어서 더욱 정겹게 느껴지는 그림책이었다. 벼가 익어서 알이 떨어지고 밥이 되고, 떡이 된다. 사람의 뱃속으로 들어간 벼알은 힘을 준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벼의 모습을 보면서 생명의 순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나쁜 일만 피해갈 수도 없다.

한 논에서 나고 자란 벼알 삼형제는 신기하고 놀라운 세상 구경을 한다.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는데 어떤 식으로든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 다행스러웠다.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서 벼가 어떻게 자라는지 잘 알지만 아이는 낯설어 한다. 오죽하면 아이들이 쌀나무라고 하겠는가... 그림책을 통해서나마 볍씨들이 자라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볍씨가 어떻게 쌀이 되고, 떡이 되는지 아이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p*******0 2014.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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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 벼알 삼형제]벼알 삼형제의 모험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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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쓴 주요섭님의 단편 창장동화에요.   80년 만에 재 단생했다고 하니 참 반갑네요^^     벼알 삼 형제가 벼 이삭에서 어떻게 변해 밥알이 되는지 .. ​   또한 어떻게 변하는지 유쾌하고 재미나게 그려졌지요. ​ 저는 시골에서 자라고 농사를 짓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농사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웠지만   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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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쓴 주요섭님의 단편 창장동화에요.
 
80년 만에 재 단생했다고 하니 참 반갑네요^^
 
 
벼알 삼 형제가 벼 이삭에서 어떻게 변해 밥알이 되는지 ..
 
또한 어떻게 변하는지 유쾌하고 재미나게 그려졌지요.

저는 시골에서 자라고 농사를 짓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농사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웠지만
 
제 아이는 잘 모른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읽혀 주고 싶었어요.
 

 
 
봄부터 열심히 가꾼 농부의 덕분으로 가을이 되자 벼 이삭들은 잘 여물었고 추수를 하게 됩니다.
각 다른 자루에 담긴 벼알 삼형제는 큰형은 쌀이 되고, 둘째는 볍씨가 되고, 셋째는 떡이 되어 농군의 몸으로 되지요.
그래서 그들이 그 다음해에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 입니다.

 
 
 
 
벼알들의 이야기가 참 재미나요.
벼알들이 주인공이니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느끼고 하는 것들이
 
참 유쾌하구나~ 그럴 수 있었겠다. 동감이 가더라고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어요.  처음에 1937년에 처음 나왔다고 하는데 .. 기발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 쓰지 않는 문구나  어휘, 사투리가 보인답니다.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그 대화법이라고 할까요? 옛스럼이 느껴져요.
 
그래서 더욱 새로운거 같네요^^
 
 
책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농사이야기고 시대배경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온답니다.
예를 들면 볍씨, 홈통,고로,해들거리다 등등​
 
아이들이 처음 들어 보는 단어는 빨간 점 으로 표기를 하고 글 아랫단에 설명이 되어 있어 보기 좋게 해 주었어요.
 
출판사의 센스가 느껴 진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딸은 사실 이책을 보려 하지 않네요.
 
저학년이 읽기에는 글밥이 상당합니다. 
 
우선 글씨가 많은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런데 그림이 참 정감가고 재미 있어요.
 
 우선 그림만 봐도 반은 설명이 되기에~그렇게 접했습니다.
 
아이들이 읽기에 글도 모르는것들이 많아서 대충 설명만 해주었어요.
 
엄마인 저만 신났죠~^^ 
 
나중에 조금 고학년이 되었을때 아이가 읽으면서 새로움을 많이 느낄 거 같고
 
재미를 찾을거 생각하니 서평 신청 잘했다 싶네요.
y***c 2014.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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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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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의 세상 구경이 시작된다!   글밥이 많으면 읽기 싫어하는 울딸이 어쩐일인지 한번에 술술 읽어내려가서 저도 깜짝 놀란 책이랍니다.바로 벼알 삼 형제라는 책은 소설[사랑손님과 어머니]로 잘 알려진 주요섭 작가의 동화입니다. 벌써 이 책이 나온지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하는데서 깜짝 놀랐지요 80년전이라니....요즘 나오는 그림책들과 비교해 보아도 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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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의 세상 구경이 시작된다!

 

글밥이 많으면 읽기 싫어하는 울딸이 어쩐일인지 한번에 술술 읽어내려가서

저도 깜짝 놀란 책이랍니다.
바로 벼알 삼 형제라는 책은 소설[사랑손님과 어머니]로 잘 알려진 주요섭 작가의 동화입니다.

벌써 이 책이 나온지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하는데서 깜짝 놀랐지요

80년전이라니....요즘 나오는 그림책들과 비교해 보아도 뒤지지 않는 탄탄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풍부한 책이니 말이에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이들의 시선을 화~악 사로잡는 책표지의 알록 달록 이뿐 색감으로

벼알 삼형제의 환한 웃음을 머금은 그림이 너무 돋보이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 되어 있어서 감탄하며 책을 보았어요.


벼 이삭 나라에 이상스럽고 무서운 일이 생겨 나면서 튼실하게 익은 벼가 농군의 낫에 썩썩 잘리더니 핑핑 돌아가는 기계에 머리를 부닥쳐 삼 형제 벼알들이 모두 이삭에서 떨어져 나왔지요. 순식간에 이 섬, 저 섬 속에 따로 갇혀 버리게 되었어요. 난데없는 생이별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벼알들은 제각각 어디론가 가게 되고. 한 해 동안 벌어진 벼알 삼 형제의 여정은 우리 아이들이 겪어보지 못하는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라서 매우 정겹고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마치 자연관찰책 한권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벼 이삭이 베이고, 벼알들이 이삭에서 떨어져 나와 밥이 되고, 떡이 되고, 사람의 배 속으로 들어가서도 생명력이 이어지는 모습은 곧 생명의 순환으로 보여주고 있지요. 벼알 삼 형제의 여행은 생명력의 강함이 돋보이는 책이에요. 80년전에 나온책지만 새롭게 리뉴얼 하면서 어휘나 사투리는 그대로 살려서 재미를 더해주고 요즘 맞춤법에 따라 기술되어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농사일에 관련된 단어는 아이들이 어려워할만한 부분인데 뜻풀이를 따로 표기해서 단어를 이해하며 글을 읽을수 있게 되어있네요. 마음이 따스해지고 시골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그림책 잘 보았어요^^

YES마니아 : 골드 s*******2 2014.05.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