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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를 지은 베스트 셀러 매트 헤이그의 지난 작품이다. ? 한 작가에 빠져버리면 그 작가의 모든 도서를 수집해서 읽는 덕후인 나는 매트 헤이그의 다른 작품을 찾다가 휴먼을 먼저 구입했다. 매트 헤이그 소설은 세 번째 접한 건데 그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 분명하다. 외계인 소재로 이렇게 비폭력적이고 철학적으로 풀어가는 그가 신기하다. 문체는 또 왜 이렇게 쉽게 잘 썼는지, 지루할 틈이 한순간도 없다. ? 줄거리 - '리만가설을 증명한 앤드류 교수와 그와 리만가설에 대해 대화를 나눈 사람을 제거하라!' ? 인간의 지능이 외계인의 수준을 넘어서면 우주에 위기가 온다며 수학자이자 교수인 앤드류를 납치하고 외계인 하나가 지구에 내려온다. 앤드류의 외형으로 그의 집에 찾아가 그의 아내와 아들을 제거하기 위해 잠시 가족이 되는데.... 외계인은 우리와 같이 감정을 느끼지 못하지만, 인간의 형상으로 살아가며 사랑을 비롯한 많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는 앤드류의 가족을 제거할 수 있을까? ? 외계인은 이방인이며 이방인은 나 자신이다. 그것이 내가 내린 한 줄의 해석이다. 작가는 분명 동화 작가로 시작한 소설가인데 매우 철학적이고 경이로운 소설을 써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보다 훨씬 강렬하고 뇌리에 콱, 박혀버리는 책이 분명하다. ? 소설에는 인생과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는데... 휴먼, 이 소설이 그러하다. 상상력과 문장력,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 독자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이해력까지 완전한 소설이다. 폐허 상태인 내 감정에 빛줄기를 내려준 아름다운 소설. 당신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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