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 편을 읽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쿠바까지 나왔다. 도서관 신관 코너에 있는 녀석을 냉큼 빌려왔다.
탄산수음료를 한잔 따라 놓고 읽을려고 하는데 포글포글 올라오는 기포 속에 쿠바를 담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우연처럼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이브라임 페레르(2005 사망)의 목소리... 그렇다.내게 쿠바는 체 게바라를 떠올리게 되는 나라에서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음악을 떠올리게 되는 나라로 변해가고 있었다.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여전히 체 게바라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 있었을 텐데 미안하게도 내게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의 상징에서 낭만적이고 열정적인 국가 이미지로 변해가고 있었다.그러나 그외에 아는 것이 너무 없구나 싶어 궁금했다.쿠바의 무엇이 담겨있을까?
헤밍웨이도 있었다. 지난해 헤밍웨이의 소설을 읽으면서 그의 남다른 쿠바사랑을 알게 되였지만 막상 책으로 다시 만나고 보니,쿠바로 떠나고픈 열망이 조금더 생기고 말았다. 쿠바의 바다를 보며,노인과 바다를 쓸 헤밍웨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수는 있을까? 이런 상상을 하며 이 책에서 가장 재미나게 읽은 부분이라 말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딱 요만큼이다. 이상하게 예전 여행서와 달리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사진 보다 많았던 스케치그림이 많이 빠져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지극히 개인적 취향에서 온 아쉬움일테지만,크로아티아 편부터 줄곧 애정을 품었던 독자로서 못내 아쉽다. 무슨 사정인지 출판사 이름이 바뀌고 저자 등등의 변화가 생기면서 나타만 상황들이라 못내 더 아쉽다.맛있는 단골집이 어느날 부터 음식맛은 변하고 가게만 그대로 이름을 유지한다면...쿠바편을 읽으면서 내내 그런 느낌을 받았다.어차피 여행서에 많은 내용을 담는 다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일지 모른다. 쉼(처음에는 가치창조였다)에서 출간된 시리즈는 말보다 여행의 느낌을 그림을 스케치 해 주는 것이 매력적이였다. 왠지 여행에 대한 내용으로 꽉꽉채우려 하는 것이 아니라,여운을 느끼게 해 주는 인상이랄까. 쿠바에 대한 새로움을 만났다는 느낌도 없었고,무언가 살짝 힘빠진 듯한 느낌이 들어 서운하고 조금은 속상한 기분이 들었다. |
|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 김영구 / 쉼]
제목 :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쿠바의 매력을 느끼다.
1.
(* 아바나(La Habana), 하바나(영문 : Havana) )
2.
3.
또 쿠바를 대표하는 것이 ‘시가’다. 윈스턴 처칠은 종군기자로 아바나에 체류할 때 시가를 배운 뒤 타계할 때까지 하루 15개비씩 피웠다고 한다. 마크 트웨인도 쿠바 시가 마니아 중 한 명이다. 천식을 심하게 앓았던 체 게라바 마저도 시가 마니아다. 시가는 쿠바의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쿠바의 자존심이다. 쿠바 시가는 지정된 판매소나 공장에서 1인당 두 상자까지만 구매 가능하고, 영수증을 지참해야만 국외로 반출할 수 있을 정도다. 최상급 시가에 대한 쿠바의 애착과 자부심은 대단하다.
쿠바의 음악도 세계인의 인기를 얻고 있다. 쿠바 음악이 쇠퇴의 길을 걷던 중 1995년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라는 앨범이 소개가 되면서 생소한 쿠바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이후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쿠바 음악의 회생을 도왔다.
4.
저자가 전문 여행작가가 아니어서, 내용이 자연스러워서 좋았다. 꾸밈없이 솔직한 내용이 맘에 든다. 이 출판사의 여행서적 시리즈도 마음에 든다. 한 권이었으면 그저그런 여행 서적 중 하나였을 텐데, 독자적인 컨셉으로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책이 가치가 있다.
쿠바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나라, 여유와 낭만이 있는 나라다.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쿠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유럽의 어느 나라보다도 매력이 있는 그런 나라다. |
|
작가의 감성 여행을 따라 쿠바의 많은 역사와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곳곳의 멋진 장소들과 여유롭고 자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의 생생한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그 곳에 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도심에 있는 공동묘지인 ‘네크로폴리스 데 콜론’은 세계적으로 가장 화려하고 규모가 큰 가족 단위의 묘역이라고 한다. 조상을 모시는 우리 문화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우리는 그 문화가 점점 퇴색되는 듯하여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보데기타 ‘델 메디오’라는 카페는 뒷골목의 작은 카페지만 헤밍웨이가 ‘최고의 모히토’라 칭했던 모히토 한 잔을 마시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라 한다. 만약 그 곳을 지나게 된다면 나도 그 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 같다. 좀 더 격식 있는 카페인 ‘엘 플로리디타’라는 곳도 있는데 헤밍웨이가 즐겨 앉던 자리에 청동 조각상이 앉아있는 모습도 꽤 인상적이다.
‘파세오 델 프라도’처럼 멋진 산책로는 누구라도 매력을 느낄 것 같다. 사진만 봐도 아바나의 중앙 공원인 ‘파르케 센트럴’에서부터 하늘을 덮은 가로수를 따라 그 긴 길을 걸으며 탁 트인 해변을 즐길 수 있는 ‘말레콘’까지 도착해보고 싶은 욕구가 일어난다. 그 중앙 공원 앞에는 쿠바의 독립 영웅 호세 마르티와 또다른 독립가인 안토니오 마세오가 독립 운동을 펼친 장소인 잉글라테라 호텔과 ‘루브르 보도’가 있다.
소설 <노인과 바다>에서 소년이 산티아고 할아버지에게 맥주를 대접하던 장소인 카페 ‘라 테라사’가 있는 ‘코히마르’ 어촌은 산티아고 할아버지가 실제로 살던 마을이다. 또 헤밍웨이가 42세 때 집필하던 별장은 현재 헤밍웨이 추모 박물관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아바나 주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3층 건물의 서재에 올라가보고 싶다.
나무와 들판과 함께 쭉 뻗은 도로, 아름다운 자연 풍경들과 그 속에서 더욱 멋지게 다가오는 건축물,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의 발자취. 쿠바의 매력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작가의 여행담이었다. 감성 여행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In The Blue의 다른 여행들도 책 속으로 떠나보고 싶어진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http://cafe.naver.com/hanurimom) |
|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헤밍웨이와 체 게바라를 만나러~~
카리브해에 있는 쿠바. 쿠바하면 아마추어 야구,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가 노년을 보내던 곳, 체 게바라의 조국 이 떠오를 정도다.
쿠바식 사회주의와 태양의 밝은 기운을 닮은 유전자의 만남일까. 따듯하고 강렬한 태양 아래 밝고 명랑한 얼굴을 지닌 사람들의 모습, 게으름 혹은 여유 같은 느긋한 사람들의 태도는 어느 책에서나 접하는 이야기다.
아바나의 말레콘(해안 방파제)을 따라 가다보면 베다도에 있는 혁명광장을 만나게 된다는데……. 혁명광장에는 쿠바의 국민 영웅 호세 마르티의 기념탑이 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불행한 사람이 있다면 그 누구도 편안하게 잠을 잘 권리가 없다. - 호세 마르티(책에서)
쿠바의 혁명가이자 독립운동가, 소설가이자 시인인 호세 마르티. 그를 전혀 몰랐지만 그의 말에 큰 울림이 온다. 당연히 호세 마르티가 쿠바의 자랑이자 자부심일 수밖에. 그의 시를 노래로 만든 '관타나메라' 쿠바의 대표 민속노래라고 한다. 마치 우리의 아리랑처럼. 얼핏 들은 듯 익숙한 노랫말인데…….
관타나메라 과히라 관타나메라 관타나메라 과히라 관타나메라 관타나모의 농사짓는 아낙네여 나는 종려나무 고장에서 자라난 순박하고 성실한 사내랍니다. 내가 죽기 전에 내 영혼의 시를 여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내 시 구절들은 연둣빛이자만 늘 정열에 활활 타고 있는 진홍색이랍니다.(책에서) (이하 생략)
하바나에 가면 헤밍웨이 흔적이 정말 많은 줄 처음 알았다. 간간이 책에서 보기는 했지만 이리도 많은 줄은 처음 알았다. 헤밍웨이가 들러서 마신 칵테일 모히토. 헤밍웨이의 흔적을 사진이나 청동조각상으로 만들어 둔 카페…….
헤밍웨이의 숨결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곳은 아바나 동쪽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코히마르 어촌이다. 노인과 바다의 배경 마을이라고 한다. 주인공인 산티아고의 흔적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헤밍웨이가 살았던 별장은 지금 추모 박물관으로 변신했고…….
헤밍웨이는 어떻게 해서 쿠바로 가게 되었을까.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에서 태어난 헤밍웨이. 14세 때부터 문학적 소질을 보이며 교내지에 단편을 선보였다고 한다. 결혼 후 세계대전의 현장에서 적십자 요원으로, 종군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 미국 최남단 플로리다주 키웨스트 별장에서 <무기여 잘 있거라>,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킬리만자로의 눈>을 집필했다.
1940년에는 쿠바로 옮겨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싸우는 사람들>, <강을 건너 숲 속으로>, <노인과 바다>, < 두 어둠 이야기> 등을 집필했다. 쿠바에 있을 때, 퓰리처 상, 노벨상을 받게 된 그는 쿠바 혁명으로 정든 곳을 떠나게 된다. 쿠바의 따듯하고 낭만적인 기운이 그의 문학에 도움이 되었나 보다. 쿠바 사람들이 풍기는 느긋함과 낙천성이 그에게 영감을 주었나 보다.
혁명가 체 게바라의 흔적도 곳곳에 남아 그들의 자존심, 자부심이 되고 있다.
혁명 등의 과도기를 거친 곳이지만 아직도 고색창연하게 세월의 아픔을 간직하며 옛 건물들이 남아 있는 쿠바.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유적지도 넘쳐난다. 비록 지금은 칠이 벗겨져서 퇴색되었지만 여전히 빛바랜 미를 드러낸다고 할까.
가난하지만 모두가 평등한 나라, 부족하지만 모두가 행복한 나라 쿠바 이야기다. 아직은 우리보다 북한과 절친한 나라 쿠바 이야기다. 선명한 사진과 파스텔톤의 수채화 그림까지 곁들여 있어서 눈이 호강하는 여행 에세이다. 혁명가의 열정, 문학가의 창작력이 대서양의 파도만큼이나 가슴을 절절하게 울리는 이야기다. 나도 그곳에 가고 싶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
|
쿠바하면 떠오르는 것은 체 게바라 인물이다. 아르헨티나인이나 조국을 버리고 쿠바를 위해 목숨을 건 혁명가..무엇이 그토록 쿠바에 빠지게 했을까 유명한 미숙 소설가 헤밍웨이 역시 이 나라를 미국보다 더 사랑했다는 사실이다. 사회주의 나라라고 알고 있는 나라 '쿠바' 하지만 그럼에도 여행지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여러 여행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만났던 쿠바는 사회주의에 대해 많은 부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보여지는 쿠바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가난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모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애기에 시간이 흐른 뒤 달라질 모습이 선뜻 궁금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유네스코는 아바나에 있는 고(古) 건축물을 비롯하여 유서 깊은 사적지들을 후세에까지 보존하기 위해 1982년 아바나 비에하 전체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국내에서는 문화유산이 아니더라도 옛 건물을 보존해야함에도 외면하는 경우가 있는데 참 안타깝고 쿠바가 부럽기도 했답니다. 여기에,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인 남자가 실존하고 있었으면 헤밍웨이와 친구로써 함께 낚시를 즐기러 다녔다고 하네요. 어느 한 나라를 사랑하고 애정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행지로 떠났던 곳이 너무 마음에 남아 눌러 앉는 경우가 있는데 그들을 한결 같이 말해요 그냥 여행으로 온 곳이었으나 이 나라의 매력에 빠져 머물게 되었다고요. 전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 스포츠는 쿠바에서 가장 성공하기 좋은 방법으로 통용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많은 청소년들이 시내의 어느 빈터가 있으면 야구를 즐긴다고 하네요. 브라질의 축구, 자메이카의 육상 처럼 말이죠. 하지만, 요즘 야구 대신에 축구를 본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곧 다가올 브라질 월드컵의 영향이 없지 않아 있는 거겠죠. 그리고 또 한가지 한국인은 잘 모르지만 현대와 기아 차의 성능에 대해서는 매우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나라이죠. 특히나, 인터넷을 비롯하여 통신시설이 열악한 나라에 속하기도 하는데요 그럼에 이렇게 국내 차에 대한 인지다고 높은 것을 보면 괜시리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언젠가 가보겠다고 다짐했던 나라 '쿠바' 하지만, 정작 그 기회를 만들지 않고 이렇게 시간을 흘러보내고 있네요. 아직은 저에게 시간이 아닌 것일까요. 이어, 새로운 사실 한가지 쿠바는 유색인종을 비롯하여 흑인 등 차별없이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받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어느 나라든 인종차별이 존재하죠. 뉴질랜드 역시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라고 했으나 몇 년 전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나름 불안을 느끼고 했어여. 그렇다면, 쿠바는 정말 저자가 소개했듯이 차별이 없는 나라일까..이 부분이 왜 그리 궁금한지....아무래도,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위험스러운 상황이 있기에 더욱 궁금하긴 하나 봅니다. 뭐 여하튼, 이 외에도 다야한 사진을 통해 알게 되고 호기심도 생기게 되었는데요 더 나이가 들기전에 쿠바는 꼭 다녀오고 싶네요 |
|
아, 쿠바!!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중 열손가락 안에 드는 일을 꼽으라면 그중 하나가 쿠바여행이에요. 체게바라 평전을 읽으며 체게바라라는 인물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쿠바라는 곳에 대한 동경이 시작되었더랬지요. 그러기를 어언 십여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쿠바 여행책자를 사 모으기 시작하였고 쿠바 여행을 한 사람들의 블로그도 들락거리면서 아직까지 동경의 나래를 펼치고 있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외국 작가 중 어릴 적부터 헤밍웨이를 좋아했었는데,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집필한 곳이 바로 쿠바라는 사실을 알고 쿠바는 내 마음 속에 더더욱 크게 자리잡고 있답니다. 쿠바를 노래한 이 책, 역시 더더욱 동경하게 만듭니다. 말레콘 해변이에요, 해안도로를 끼고 길게 뻗은 콘크리트 방파제이지요. 쿠바의 수도 아바나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낚시터, 청소년들의 수영장 등으로 이용되는 이곳, 쿠바 사람들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해요.
말레콘을 지나 혁명광장에는 쿠바의 국민 영웅 호세 마르티 기념탑이 있어요. 기념탑 맞은편 광장 너머 10층 건물 높이의 벽면에 이렇게 왼쪽에는 체 게바라, 오른쪽에는 카밀로 시엔푸에고스의 청동 얼굴모양 조형물이 걸려 있지요. 요 건물을 실제로 마주 대할 날은 언제가 될까요~~~~
헤밍웨이는 쿠바에서 걸작 <노인과 바다>를 완성하였구요, 그것으로 인하여 1954년 노벨상을 받아요. 노벨상을 받은 헤밍웨이는 자신이 받은 노벨상은 사랑하는 쿠바와 쿠바 국민의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쿠바를 사랑한 작가랍니다. 헤밍웨이가 자주 찾은 카페도 있는데요, 헤밍웨이가 즐겨 앉았다는 스탠드의 왼쪽 구석 자리에 실물 크기의 청동 조각상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지 뭐예요. 이 자리 관광객들이 넘쳐 정말 줄서서 기다려야겠지요? 또 쿠바의 럼주인 다이키리는 그가 즐겨마신 칵테일이에요. 이곳에서 헤밍웨이가 즐겨마신 쿠바의 럼주 다이키리를 마시고 있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하는 기분일 것 같아요.
쿠바의 휴양지로 유명한 바라데로, 이곳을 가보고 싶은 이유도 있어요. 수많은 다빙 장소, 멋진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고요, 바라데로를 둘러싸고 있는 열개의 작은 섬들도 있는 곳으로, 40여종이 넘는 산호초와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볼 수 있다고 하니, 흥미로운 스킨스쿠버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쿠바에서 제가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은 산타클라라예요. 쿠바혁명의 주역인 체게바라가 게릴라전을 펼친 곳으로 유명해진 도시예요. 그의 동상과 기념관도 있어서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성지이지요. 영화『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보면 청년 체게바라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어요. 이 영화는 체게바라가 세상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고물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한 메모들이에요. 이 여행기는 책과 영화로 만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후에 그가 그리게 될 궤적의 출발 지점을 이해할 수 있고요, 아름다운 여행의 장면장면과 그것이 전해 주는 감동, 그리고 그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답니다. 다시 또한번 보고 싶네요.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는 아바나, 산타클라라, 바리데로, 트리니다드 등 쿠바의 곳곳에 대한 특징과 명소, 지난 역사 등 관광지로서의 그것뿐 아니라 그곳이 지나온 발자취를 설명해 주어 쿠바라는 나라에 대한 이해를 하기에 충분한 내용들을 풍부하게 전달해 주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쿠바에 대한 나의 동경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이제 구체적인 여행 시기를 잡아야 할텐데 말이지요...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칵테일 한잔을 테이크아웃(?)하여 젊음이 넘치는 말레콘 해변에 앉아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에 머릿결을 쓸어올리고 있을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
|
쿠바, 그 땅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어떤 매력이 있길래 대문호 헤밍웨이가 홀딱 반하고 만 것일까?
그리고 체 게바라는 자신의 고국이 아니었음에도 애정을 쏟은 것일까?
미국의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구 소련의 비호를 받던 섬으로 된 나라...
쿠바 시가... 정도로만 알고 있던 내게 참으로 궁금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 김영구 씨가 정년을 맞고...
눈치 안 보고 스트레스도 없이 여행다운 여행을 한 첫 번째 나라라고 한다.
그가 반한 쿠바... 나도 반할 것만 같았던 사진과 그림이 있는...
아득히 잃어버렸던 추억의 감성을 일깨우는 그런 해외 여행 도서가 되겠다.
쿠바의 풍경 사진은 참 독특하다.
이런 느낌은 오랜만에 느낄 수가 있어 아련히 멀어져 간 추억이 돋았다.
공산체제라고만 알고 있었던 그 막연한 느낌의 나라인 쿠바...
영화에서 커다란 시가를 입에 문 남자 주인공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쿠바 시가의 끝 부분을 잘라 건네는 장면에서 쿠바란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했고...
쿠바에서 미국으로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보트피플의 이야기에서...
구 소련이 미사일을 미국의 턱밑에 배치한 이야기에서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런 잘 알지 못하던 쿠바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는 그런 책이었고...
쿠바의 하늘과 쿠바의 건물... 그리고 광장의 느낌이 참 묘했다.
캐리비언의 해변이 주는 느낌은 마찬가지로 빈 듯하면서도 채운다는 느낌이었다.
영혼을 사로잡는다는 매혹을 가진 나라 쿠바...
콴타나 메라를 되풀이하는 노래에서 쿠바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이 생겼고...
아바나라는 도시에 대한 것도 듣긴 했지만 정작 쿠바에 대해 아는 것은 없었다.
그런 내게 한 손에 쏙 들어오면서 사진과 그림이 참 마음에 드는...
이 책은 쿠바를 꿈꾸게 만들고 여행을 가고 싶단 기분을 불러일으켰다.
낡은 건물을 통해 아직은 개발되지 않았다는 안도감 같은 친숙함과...
쿠바의 풍경이 주는 신선함과 생경함이 내겐 공존하게 하는 그런 책이다.
조용하게, 깊은 숨 쉬면서, 내려놓고 싶을 때 가고 싶은 나라가 바로 쿠바처럼 보였다.
참 독특한 느낌을 주는 나라처럼 보이는 쿠바의 사진들이다.
일러스트 역시도 사진과 비슷한 느낌을 주어 책과 참 잘 어울린다.
반듯반듯... 백설기 올린 것처럼 보이는 건물들이 퍽 낡아 보여...
경제성장이 아직은 더딘 나라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지만...
그러나 새 건물이 주는 느낌보다 낡은 건물이 주는 느낌이 더 정겹다.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란 평이 이래서 나온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최고의 쿠바 시가를 만드는데 필요한 담뱃잎을 생산하는 곳...
하늘과 해변... 그리고 바다의 색이 너무 마음에 드는 비날레스...
지금까지 보았던 관광지의 복잡스러운 모습이 없어 더 마음에 드는 곳이다.
여행은 쉬고 싶어 떠나기도 하는데 너무 혼잡스러운 곳은 정말 싫다.
이런 분위기 속에 조용히 주변과 동화되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진다.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마을 트리니다드...
쿠바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 작은 마을로 꽤 많이 모여든단다.
그래서 밤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이기도 한단다.
청량한 느낌의 쿠바의 낮을 즐기다 싫증이 나면...
열정이 넘치는 쿠바의 밤을 즐기기 위해 방문을 하면 참 좋겠다 싶다.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를 펼쳐 읽으면서...
헤밍웨이가 왜 쿠바에 반했는지 저절로 이해가 가는 풍경들이다.
우리나라와는 미 수교국이라서 어쩌면 여행하기 두렵겠지만...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으려면 가고 싶어지는 그런 나라가 되겠다.
막연히 카스트로가 장기집권을 한 공산국가란 것만 알고 있던 쿠바...
쿠바의 하늘과 쿠바의 바다가 이렇게 예쁜 줄은 미쳐 몰랐던 나라이다.
청량하다는 느낌과 쓸쓸함... 고요함을 함께 주는 그런 쿠바의 풍경들...
무엇보다 관광객들로 복닥이지 않는 거리의 풍경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헤밍웨이가 체 게바라가 자신의 조국이 아니었음에도...
너무나 사랑했던 이유를 이 책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고... 나도 쿠바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책이다.
◎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으로 무료제공을 받은 도서입니다. :-)
◎ 책 읽는 카페 한우리 북카페 찾아가기 : http://cafe.naver.com/hanurimom
|
<n the Blue> 시리즈가 15번째에서 국내의 제주를 소개한 뒤로 이번에는 아메리카의 쿠바를 담아내고 있다. 쿠바는 솔직히 잘 안다고 할 수 없는 곳이다. 영화에서 보면 미국과 상당히 관계가 안 좋은 나라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예전에 <MBC 세상의 모든여행 '조민기의 메구스타 쿠바'편>을 여행전문 채널에서 보았다. 우연히 보게 된 쿠바편인데 결국 마지막까지 챙겨서 봤던것 같다.
그중에서도 인상적이였던건 도시를 가로지르는 차들이 상당히 올드하다는 것이다. 클래식카를 일부러 소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쿠바의 경우엔 특별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에서 가장 먼저 여행할 곳은 바로 쿠바의 수도인 아바나이다. 캐리비안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한 아바나는 조금은 낡은 듯 그러나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간직한 도시인것 같다. 예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는 거리를 달리는 50~60년대식 자동차로 더욱 앤틱한 분위기를 풍긴다.
혁명광장에 있는 호세 마르티 기념탑, 아바나만 입구에 세워진 요새인 모로 성, 공동묘지인 '네크로폴리스 데 콜론', 16세기에서 17세기에 지어진 낡고 오래된 스페인 식민 시대의 옛건물이 남아 있는 아바나 비에하, 산 크리스토발 성당 옆 골목에 있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라'는 아주 작은 카페는 헤밍웨이가 이곳의 모히토는 최고의 모히토라고 말한 곳이라고 한다.
카테드랄 광장에 있는 아구아스 클라라스 후작의 저택이기도 했던 '팔라시오 데 로스 마르케세스 데 아구아스 클라라스'는 현재 '엘 파티오'라는 바와 레스토랑으로 운영 중이라고 하니 아바나에 가면 꼭 한번 들러 볼 만 할 것 같다.
이외에도 미국 국회의사당을 모델로 건축했다는 '카피톨리오 나시오날'과 산책로 '파세오 델 프라도'를 편안히 걸어 보고도 싶다. 잉글라테라 호텔, 아바나 대극장, 담배 공장인 레알 바르리카스 데 타바코 파르타가스도 한번쯤은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그리고 쿠바와 빼놓을 수 없는 헤밍웨이 추모 박물관과 마리나 헤밍웨이도 잊지 말자.
비날레스는 최고의 담배 생산지로 알려진 쿠바에서도 질 좋은 담배 재배지로 유명한 작은 시골 마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농장 견학이 가능하고, 작은 시골 마을이려서 약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시내를 구경할 수 있기에 이후 바닷가에서 해산물 요리를 먹으면 된다고 한다.
정말 작은 마을인가 보다. 호텔이라고는 하스미네스 호텔이 전부라고 하는데 그래도 참 예쁜 3층 건물이면서 계곡의 전경까지 감상이 가능하다니 작지만 아름다운 풍경의 호텔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후와 토질이 담배 농사에 알맞아 우수한 시가 생산이 가능하며, '쿠에바 델 인디오'라는 동굴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바라데로는 쿠바의 최고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데 수도인 아바나에서 차로 약 두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20킬로미터에 이르는 백사장은 물론 그 위로 국제적인 휴양지다운 거대한 규모의 호텔이 즐비해 있다고 한다. 바라데로를 둘러싸고 있는 열 개의 작은 섬들에 있는 40종이 넘는 산호초와 다양한 물고기들을 감상하는 것도 행복할 것 같다.
비야클라라 주의 주도이자 체 게바라가 게릴라전을 펼친 곳으로 유명한 도시 산타클라라. 추모 광장에는 체 게바라의 거대한 동상이 있다. 이외에도 추모관과 박물관이 있으며 사진 촬영은 금지라고 한다. 이외에도 체 게바라의 생애와 혁명에 얽힌 이야기들을 책에서는 제법 소개하고 있으니 여행 이상의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건물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카리다드 극장의 내부가 궁금해진다.
'100개의 불'이라는 의미의 시엔푸에고스는 '남쪽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이곳엔 체 게바라 못지 않게 쿠바 사람들이 사랑하는 영웅 '호세 마르티원'을 만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도시 전체의 건물들이 상당히 예쁜데 일반 가정집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시엔푸에고스에는 호세 마르티 공원, 성모 마리아 성당인 카테트랄 데 라 퓨리시마 콘셉시온, 팔라시오 페레르, 산책로인 파세오 델 프라도, 토마스 테리 극장이 있으며, 팔라시오 데 바예라는 정말 아름다운 건물이 있다. 위의 사진 속 건물이 바로 그것인데 난간, 기둥, 벽까지 묘한 느낌을 자아내면서 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한다.
시엔푸에고에서 버스로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 트리니다드는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점을 인정받아 198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작은 소도시다. 트리니다드에서 약 1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안콘 반도는 휴양지로서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기에 트리니다드에 가면 이곳으로 이동해서 휴식을 즐겨도 좋을것이며 잉헤니오스 계곡도 가볼만 한 것 같다.
산티아고데쿠바는 '혁명의 요람'으로 불리는 곳이란다. 쿠바 제2의 도시로 아바나가 수도로 정해지기 전 쿠바의 수도였다고 한다. 이곳의 볼거리는 쿠아르텔 몬카다 병영과 카스티요 델 모로 성, 상환 언덕, 산티아고 혁명 광장, 세스페데스 공원, 산티아고의 시청사인 아윤타미엔토, 카톨릭 성당인 카테드랄 데 네우스트라 세뇨라 데 라 아순시온, 카사 그란다 호텔, 주립 박물관인 무세오 프로빈시얼 바카르디 모레아우, 발콘 데 벨라스케스, 돌로레스 광장, 마르테 광장을 빼놓지 않고 보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산티아고의 동쪽에 위치한 도시 관타나메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이 쿠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쿠바의 유명한 도시들에 대해서만큼은 잘 알려주고 있어서 익숙한듯 하지만 여전히 낯설게 느껴지는 쿠바를 많이 알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아름다운 쿠바의 역사적인 모습까지도 볼 수 있었던 책이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이책 쿠바는 쿠바에 대한 여행이야기이다
쿠바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이다. 아니 과거의
과거 나역시 쿠바를 한번 여행했던 적이 있다.
쿠바
이 도서 쿠바는 작가가 정말로 마음 편히 쉬러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