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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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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한창이기 전 나는 궁궐 나들이를 좋아했다. 경복궁부터 시작한 나의 나들이는 창덕궁, 창경궁으로 이어지기도 했고 한복을 입고 마당을 누비는 외국인들의 모습에 한껏 어깨에 왕뽕을 넣고 다니기도 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유산을 이렇게나 즐겨주다니 참 고맙군 하며. 하지만 나에게 궁궐 안에 있는 하나 하나의 장소들은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최근 「옷소매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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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한창이기 전 나는 궁궐 나들이를 좋아했다. 경복궁부터 시작한 나의 나들이는 창덕궁, 창경궁으로 이어지기도 했고 한복을 입고 마당을 누비는 외국인들의 모습에 한껏 어깨에 왕뽕을 넣고 다니기도 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유산을 이렇게나 즐겨주다니 참 고맙군 하며. 하지만 나에게 궁궐 안에 있는 하나 하나의 장소들은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최근 「옷소매 붉은 끝동」을 읽고 알았다. 나는 궁궐을 가는 데에 의의를 두었지 그 궁궐이 의미하는 바와 어느 왕이 어느 장소에서 무엇을 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읽은 후 나는 문득 창덕궁에 다시 가보고 싶어졌다. 정조가 그가 생전 가장 총애하던 후궁과 세자를 위해 지은 창덕궁 중희당을 분명 본 적이 있었을텐데 책을 읽고 난 후의 중희당은 왠지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의빈은 그곳에서 그녀의 최후를 맞이했고 복중 태아와 함께 짧은 삶을 마감했다. 비록 내가 그곳을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은 경험도 간접 경험이기에 나의 생각은 그곳까지 미치게 됨을 안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를 읽으면서 왜 궁궐 나들이 같은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다. 


칸트는 실존주의 철학을 강조하였고 경험하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다고 했기에 그는 많은 무신론자들의 찬양을 받았으리라. 신이 존재하는 것은 세상 누구도 알 수 없고 따라서 신을 경험할 수 조차 없으니 신의 존재 여부를 논할 수 없음은 당연한 수순이다. 나 역시 칸트의 사상을 존중한다. 틀리고 맞고를 떠나 경험을 중시하는 그의 생각에 나는 철저히 찬성한다. 가끔 어떤 이들은 자신이 그 일을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자신이 직접 경험을 한 것인양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게 쉽게 조언을 준다. 그런 조언은 금물이다. 


「제3의 신」의 저자는 신의 존재에 대해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결부하여 자신만의 철학을 주장한다. 무신론자에 가까웠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긴 했으나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에게서도 뭔가 드는 의문이 있다. 경험에 의한 것만 제대로 된 이론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칸트의 사상은 신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독이었을 것이고 그 책의 저자는 철학에 조예가 깊은 예일대학의 교수이다. 사람들마다 칸트의 종교에 대한 의견을 분분하다. 칸트는 우리의 인생에서 받지 못한 선은 죽은 후의 세계에서 모두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니 칸트가 완전히 신의 존재를 부정한 것은 아닌 셈이다. 그런 점들이 나의 칸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는 '불안'에 대해서도 버려야 하는 나쁜 감정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불안은 오히려 우리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온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불안한 마음으로 우리가 지금껏 이뤄낸 것이 얼마나 많은가. 세상의 그 많은 발명품들은 왜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불안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경험이 현재 우리를 더 나은 세상에서 살게 한다.


칸트의 사상은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충실하게 한다. 동양사상의 선구자들 중 순자(사람은 본디 악한 존재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순화되어야 함을 이야기한 현자)의 사상과도 비슷한 철학을 가진 그는 우리가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 함을 강조한다. 나는 사람이 악하다는 의견에는 글쎄 찬성하지 않지만 끊이지 않고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에는 의견이 같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배우고 익히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를 토대로 더 나은 방향의 무언가를 창조해낸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의 저자는 단순히 칸트가 강조한 사상을 이 책에서 또 다시 강조하고 있지는 않다.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칸트의 사상을 풀어낸다. 이러한 집필 방식이 너무 맘에 든다. 왠지 책 한권을 읽으며 여러 권의 책을 읽는 듯한 그 느낌이 좋다. 그리고 한 사람으로써 경험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기에 다른 누군가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다. 나는 오늘 칸트와 이 책의 저자를 만나 행복해졌다.


※ 칸트를 만나 더 행복해질 기회를 얻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이 책을 읽고 쫑쫑은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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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2024.06.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이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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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윤리 문제를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이 책은 '현명함', '바른 가치', '자신', '우리', '합리적 사고', '바라는 이상'이라는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철학적 문제들을 칸트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나는 독자들이 이런 종류의 책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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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윤리 문제를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이 책은 '현명함', '바른 가치', '자신', '우리', '합리적 사고', '바라는 이상'이라는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철학적 문제들을 칸트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나는 독자들이 이런 종류의 책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흔히 보이는 '혐오'와 같은 부정적 감정들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칸트는 인간 본성이 사납다고 표현하였는데 이는 자기중심적 사고에 갇혀 타인의 아픔이나 불행에 공감하지 못하고, 조금 부족한 사람을 무시하거나 조롱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만큼 바보짓은 없다'라는 칸트의 지적이었다. 이 말은 우리가 얼마나 자주 무의미하게 타인을 평가하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오류와 편견을 범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이러한 비판은 우리 사회에서 행해지는 수많은 평가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며 더욱 성찰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을 요구하는 것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한국 뉴스를 뒤덮었던 사건들만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단계'를 설정함으로써 타인을 이용하지 않고 진정한 자아실현을 추구할 수 있다는 칸트의 주장도 인상적이었다. 이는 자기 자신의 도덕적 가치와 책임감을 확립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는 고리타분한 철학적 이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독자 개개인이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 갈등 속에서 우리 각자가 어떻게 윤리적인 사고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책이었다.


더불어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도덕적 문제와 갈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각 장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문제부터, 사회적 차원의 큰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칸트의 철학이 현대적 상황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인간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우리가 타인을 어떻게 평가하고 대하는지에 대한 칸트의 통찰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교훈을 준다. 이러한 교훈을 통해 우리는 더욱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본다.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s*****g 2024.05.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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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을 믿어라"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을 믿어라"" 내용보기
이 책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의 저자 이라야는 "칸트를 알기 전과 칸트를 알고 난 뒤, 나의 삶은 달라졌다. 개안을 한 듯 칸트가 내 삶의 지평을 열어주어 주위 사람들이 달리 보이고 세상이 훨씬 넓어 보였다. 그로 인해 일상이 풍요로워졌다.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세상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강조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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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의 저자 이라야는 "칸트를 알기 전과 칸트를 알고 난 뒤, 나의 삶은 달라졌다. 개안을 한 듯 칸트가 내 삶의 지평을 열어주어 주위 사람들이 달리 보이고 세상이 훨씬 넓어 보였다. 그로 인해 일상이 풍요로워졌다.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세상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칸트의 명언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 현상에 기반을 두고 문학과 예술, 과학까지 배경으로 삼아 참된 '인간'의 모습을 독자들과 함께 발견하기를 바라고 쓰인 책이란 말이다. 

살아오면서 누구나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느낀다. 어쩌면 자신의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고 느낄 때 '사는 게 힘들다'고 느낄 것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삶이 가장 풍요롭고 가장 살 만하다고 생각되는 시대는 언제나 자신이 사는 세상인데도 느끼기로는 가장 어려운 시대, 특히 자신의 삶은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다. 현대를 사는 현대인들만 어려움을 느끼는 게 아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삶을 어렵게 느낀다. 삶은 누구와 함께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따라 인생의 도착지가 달라진다. 하루하루를 사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 희열도 달라진다. 어느 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걷는 것처럼 고통스럽고 당장 벗어버리고픈 갈등도 만난다. 순조롭고 순탄하고 승승장구하는 길만 걸을 수는 없다. 더구나 급변하는 사회에 꿰맞추듯 적응해야 하는 것도 힘든데 경쟁에 내몰려 각자도생해야 하는 현대인은 괴로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여유를 찾아 떠난 여행조차 쉼을 얻기보다 경제적 한계, 시간의 제한 등 치열한 현실감을 맞보기 십상이다. 이런 독자들에게 칸트가 손을 내밀고 있다고 저자는 언급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칸트를 만난 순간부터 길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가는 여정에 숨을 내쉴 숨구멍을 찾고 삶을 밝혀줄 깊이 있는 시선을 갖추도록 훈련해 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칸트를 만나 인생의 방향을 돌린 사람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칸트의 명언을 밥처럼 곱씹으며 양분을 흡수하고 삶의 가치를 살찌운 사람들이다. '행복'이 이루어지는 지점까지 저자는 칸트의 말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해준다.



저자는 칸트를 알게 된다는 것은 칸트가 남긴 명언들 중에서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흔히 칸트를 어렵다고 알고 있다. 독자 역시 고등학교 때 칸트에 대해 짧게 배운 기억이 있지만 〈순수이성 비판〉, 〈실천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 등 명저만 생각난다. 하나 더, 그의 생활 루틴에 관한 것이다. 칸트는 늘 그 시간에 그곳을 지났다고 하는데 칸트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시계를 맞췄다고 할 정도로 엄격한 생활 규칙을 준수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적지 않은 칸트의 아포리즘을 한 줄의 문장으로 바꿔 여기서 이해하고 끝내는 것은 삶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게 저자 이라야의 주장이다. 철저한 실천을 동반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저자는 자연은 물론 문학과 예술, 과학과 사회를 직시하고 살아온 지식에 칸트의 제안을 자신의 상황에 적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천으로 자신의 경험이 쌓아 오늘을 살아가는 디딤돌(지혜)가 된다는 뜻이다. 저자는 한 줄의 명언이 디딤돌로 놓일 때마다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고 독자들을 격려한다. 칸트의 명언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며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주장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깊은 탐구이고 삶의 방향성에 대한 모색이 담긴 메시지로 이해할 것을 저자는 주문한다.

칸트의 말은 처음 접한 사람은 어려운 문장이 많다고 판단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칸트 철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면 하나로 연결되어 풀이가 쉽다고 저자는 말한다. 칸트의 유명한 말 하나를 예로 든다. "직관 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라는 말은 '직관=경험'으로 이해된다. 이는 경험이 없는 생각은 어떤 것도 얻어내지 못하며 배경 지식이 없는 경험은 의미가 없다는 뜻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는 실생활에서도 증명된다고 한다. 이를 테면 역사적 지식 없이 유적지에 간들 얻어오는 것은 몇 장의 사진뿐이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이 의미 있게 보이거나 발길을 사로잡는 것은 자신이 아는 지식으로 그것의 가치를 알고 있을 때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진귀한 유물을 보아도 그냥 지나친다. 그렇다면 경험 없는 생각은 어떤가. 아주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 청춘 남녀가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질 때 기혼자들이 말한다. "현실은 달라." "네가 꿈꾸는 결혼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해." 이는 경험한 사람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개념과 관념, 관점의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드러낸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이 책은 모두 6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현명함을 위하여〉, 2장 〈바른 가치를 위하여〉, 3장 〈자신을 위하여〉, 4장 〈우리를 위하여〉, 5장 〈합리적 사고를 위하여〉, 6장 〈바라는 이상을 위하여〉 등이다. 각 장은 10개 안팎의 소항목으로 나뉘어 칸트 철학의 전반을 다룬다. 주로 저자 이라야가 칸트의 명제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우리 사회의 에피소드를 예로 들며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명언 등을 우리 에피소드를 섞어 독자들은 쉽게 이해에 다다를 수 있게 해준다. 

1장에서는 '현명함'을 찾아 떠난다. 칸트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똑똑하고 야무지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지기 싫어하고 한 마디라도 더 아는 척해야 자신의 잘남이 증명된다고 믿는다. 과연 그럴까. 아니다. 사회는 이런 사람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상황과 문제에 맞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 현명함이 당신을 돋보이게 한다."

1장에서 '사후 천국'보다 현세의 '오늘'을 누리라는 말을 한다. 기독교나 가톨릭 등 종교계에서 들으면 기겁할 일이다. 실제로 칸트는 무신론적 경향을 드러내는 바람에 당시 교황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독자는 알고 있다. 저자는 칸트의 격언에 설명을 더하고 있다. "자신이 오롯이 행복할 수 있고, 뿌듯함이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길은 자신이 정한 '정언명령'을 따라 사는 삶이다. 오롯이 자기 선의지에 의해 행하는 행동이나 말, 추구하는 정신적 가치를 실현하며 사는 것이다. 결과에 구애됨이 없이 자기 행위 자체가 선(善)인 까닭에 그 도덕적 명령을 수행하면서 자기 삶의 의미를 재확인하며 살면 된다. 이는 신의 명령이나 권위자의 제시에 따른 행동이 아니라 오직 자기 의지, 양심, 도덕법칙에 따라 자의적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삶을 의미한다. 

2장의 '바른 가치'도 삶의 중요한 요인이다. 사고의 폭이 넓은 사람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현상에 관한 판단이 남다르다. 이를 아는 우리는 자기 생각과 사고에 깊이를 더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고 만나는 사람도 특정되어 있다. 자신의 틀을 깨기가 어렵다. 저자는 서서히 관심의 분야를 확장하고, 자기 영역 밖의 문제나 분야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제안한다. 다만 처음부터 사고를 키우고 넓히겠다는 의도로 접근하지 말라고 저자는 경계한다. 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관계와 조직에서 ‘나’의 위치와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식과 정보가 많은 똑똑한 사람보다 경험과 합리적 사고가 뒷받침되는 지혜가 현명함으로 작용한다고 저자는 괴테의 격언을 강조한다. 



3장 〈자신을 위하여〉, 4장 〈우리를 위하여〉에서는 '자신'과 '우리'에 대해 짚어본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갈 것인가 하는 고민의 무게는 막중하다. 한없이 작아지고 볼품없이 느껴지는 현실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우리에 속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당차고 매력있는 자신을 찾고 싶다면 당장 독자들은 이 챕터를 펼쳐야 한다고 주의를 준다. 5장 〈합리적 사고를 위하여〉, 6장 〈바라는 이상을 위하여〉는 합리적인 사고와 이상에 대해 논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념이나 관점이 양극화되는 사회로 치닫고 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선인들의 말은 현대사회에서는 개념 없는 사람이 되라는 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바른 이치에 합당한 이성적 사고는 어떻게 가능할까. 이 점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지식 습득을 위해 끊임없이 책을 읽을 것을 주문한다. 무엇을 이상으로 삼아 전진하고 나아갈 것인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 잡을 묘안이 여기에 숨어있다. 이들 5, 6장에 실려 있다.

‘철학의 콜럼버스’로 불리는 칸트가 기존의 철학 개념을 비판하고 내놓은 이성과 경험의 개념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다. 천문학에서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한 것만큼이나 철학의 지평을 넓혔다고 한다. 그동안 누구도 넘보지 못했던 초월론적 차원을 발견하고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전복시킨 사상이다. 이는 감각적인 발견이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다. ‘인간’이라는 생각의 출발선에서 사회와 관계, 현상과 법, 양심과 도덕, 경험과 사고 등 한 사람에 대한 탐구가 집대성된 결과이다. 칸트가 그 일을 선봉에 서서 해냈다는 점이 칸트의 철학을 높이 산 이유다.

앞서 언급한 대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어지럽고 혼란하고 어려운 상황은 계속된다. 지나고 보면 역사에 남는 굵직한 사건만 기억되지만,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각자 비슷하지만 다른 고통과 역경, 시련을 마주하면서 극한 진통을 겪어낸다. "살아야 한다, 버텨야 한다, 끝까지 달려야 한다"고 이를 악물지만 흔들리는 세상의 파고에 바로 설 자신을 잃는 일이 다반사다. 이 시점에서 이 책은 칸트처럼, 칸트와 함께 해답 없는 질문을 쏟아낸다. ‘어떻게 살 것인가?’ 백사장에 뿌려진 한 톨의 모래에 불과한 ‘나’이지만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세상을 똑바로 살아가야 한다는 고전적 주제가 다시 대두된다. 누구나 인간은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어디를 바라보고 무엇에 기대야 하는가? 그 답을 찾고 싶다면 ‘인간’에 집중하여 다양한 층위를 분석하고 조망하고 정리하여 내놓은 칸트식 해법에 집중해보자. 이 책에 해법이 제시돼 있다.



질서가 무너진 현장에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의식이 쓰레기처럼 쌓여있다. 나사 하나를 잘못 조이면 기차가 멈추고 다리가 무너진다. 그러기에 ‘나 하나’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잔뿌리들이 없으면 어떤 식물도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없다. 성장이 정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열매 맺지 못한다.(p.170)


윤리 ‘도덕’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자라온 환경이나 교육에 영향을 받고 경험이나 관계에서 완성되는 내적 기준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고차원적일 수 있고 누군가는 단순하지만, 폭이 넓을 수도 있다. 어느 것이 더 낫다, 우월하다, 월등한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할 수 없다. 자신이 추구하고 발견한 삶의 가치를 기준으로 정해지기에 타인이 어떠한 문제 제기해서도 안 된다. 그 ‘도덕’ 자체가 행복의 비결이기 때문이다.(p.211)


어떤 일이건 하고 싶은 의욕이 발동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다. 자신이 도전하고 땀 흘릴 만한 가치를 가진 일을 찾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저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사는 삶이 아닌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살 준비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자신의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 그 일이 사회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는지, 얼마를 벌 수 있는지, 얼마나 쉽게 일할 수 있는지 평가하지 말자.(p.244)


저자 : 이라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15년 동안 논술지도를 했다. 동화 쓰기를 즐기며 단행본의 문장 다듬는 일에 매력을 느낀다.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몸속 어딘가에 내재되어 있음을 믿고 그것을 증명하고자 애쓰며 살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라는 평을 자주 듣지만, 충전은 따로 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뿜어내는 생기에 열광하고 자기만의 길을 가는 인물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 삶을 배우려 한다. 유한한 삶에 무한한 가치를 담겠다는 거대한 포부가 있다. 그 무한을 글로 일궈낼 생각이다.

지은 책으로 『올드 보이 선생님』, 『미확인 바이러스』, 『가짜 정우 진짜 정우』, 『수상한 캠프』 등이 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c*****0 2024.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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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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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함께 걷는 인생 산책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행복은 바로 여기, 지금 이순간 당신과 함께칸트가 알려 주는 가장 나답게 인생을 관통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저자 이라야님은 문학박사로 아동 청소년 책 작가로 활동하면서철학자들을 만나기 위해 책으로 나들이 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인간 존재 자체에 대한 탐구,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도의 시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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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함께 걷는 인생 산책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행복은 바로 여기, 지금 이순간 당신과 함께

칸트가 알려 주는 가장 나답게 인생을 관통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이라야님은 문학박사로 아동 청소년 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철학자들을 만나기 위해 책으로 나들이 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한 탐구,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도의 시각과 새로운 인식을

캐내는 철학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는데요.


개인적으로 고민하는 지점에서 우리보다 먼저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준 철학자들에게

매료되어 그와 동행하기를 좋아한다는 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저자는 특히 근대 계몽주의를 정점에 올려놓은 칸트가 '이성'을

깊이 보여주는 등불이기에 그를 따라 조금씩 밝아지는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얘기 나누기를 즐기며 더불어 사는 기쁨을 전해줍니다.


이미 '퍼스널 리셋', '올드보이 선생님', '미확인 바이러스', '가짜 정우 진짜 정우'

'수상한 캠프', '기막힌 효도' 등의 책을 선보였던 저자의 이책은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가장 사람답게 사는 법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칸트의 이야기는 처음에 접하면 어려운 문장이 많지만

칸트 철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하나로 잘 연결되어면 깊은 울림을 전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어떤 문장을 만나면 밑줄을 긋게 되기도 하고

어떤 문장은 오래 생각하게도 되는 이 책은

칸트와의 산책을 매일 나가는 기분이 들게 해줍니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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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 2024.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쁜 삶에 도덕이라는 쉼표를,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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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학책들이 다시 유행인 것 같다.‘칸트’하면 뭔가 이성적이고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이 책은 칸트의 사상과 철학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아마 책의 저자인 이라야가 아동?청소년 책 작가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우화나 이야기 등을 통해 칸트의 사상을 설명해서 친숙하고 이해하기
"바쁜 삶에 도덕이라는 쉼표를,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내용보기

요즘 철학책들이 다시 유행인 것 같다.

‘칸트’하면 뭔가 이성적이고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칸트의 사상과 철학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아마 책의 저자인 이라야가 아동?청소년 책 작가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우화나 이야기 등을 통해 칸트의 사상을 설명해서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웠다.


이 책은 현명함, 바른 가치, 나, 우리, 합리적 사고, 바라는 이상을 위하여 순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장에서 칸트 철학의 핵심인 정언명령에 대한 내용이 여러 번 반복되어 나온다.

정언명령은 자기 내면의 선에 의해 행동하는 의무이자 절대적 행동 법칙(p61)으로,

자신이 오롯이 행복할 수 있고 뿌듯함이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길은 자신이 정한 ‘정언명령’을 따라 사는 삶(p25)이다.

이렇게 정언명령에 따라 인간의 본의를 실천하며 사는 것이 가장 가치 있게 추구해야 할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p62)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칸트가 답하는 책인 것 같다.

요즘 자기계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독서, 운동, 재테크 등을 실천하며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어떻게 지식을 쌓을 것인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할 것인지,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도 나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내용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도덕’과 ‘양심’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한 경쟁을 하며 살다보면, 도덕은 교과서에만 있는 내용 같고, 양심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별로 없다.

이 책은 이런 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도덕이라는 쉼표를 찍는 책인 것 같다.


칸트는 우리가 행복해질 방법은 자신 내면의 양심과 도덕 법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당신의 모든 행동이 보편적인 법칙이 되는 것처럼 살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나 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 대신 ‘나만이라도!’라는 생각을 가지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이라야 #나는오늘칸트를만나행복해졌다 #알토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d*********2 2024.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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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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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지은이 이라야는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에서 “사회와 관계의 격량으로 삶의 중심이 흔들릴 때” 읽어볼 책이라고 권한다. 이 책은 6장으로 이뤄졌고, 1장에서는 현명함을, 2장에서는 바른 가치를, 3장 자신을, 4장 우리를, 5장 합리적 사고를,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바라는 이상을, 각각 위하여... 눈을 뜨게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칸트라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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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지은이 이라야는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에서 “사회와 관계의 격량으로 삶의 중심이 흔들릴 때” 읽어볼 책이라고 권한다. 이 책은 6장으로 이뤄졌고, 1장에서는 현명함을, 2장에서는 바른 가치를, 3장 자신을, 4장 우리를, 5장 합리적 사고를,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바라는 이상을, 각각 위하여... 눈을 뜨게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칸트라는 저수지에서 흘러나온 생각들


칸트의 철학은 서양 철학사의 중앙에 자리 잡은 큰 저수지다. 칸트 이전의 철학이 모두 칸트에게 흘러들었고, 그 이후 철학은 모두 칸트에게서 흘러나왔다고, 칸트의 철학 3부작,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 비판” 중, 순수이성비판은 예비작업이자 중간 과정이며, 실천이상비판은 자신의 새로운 철학을 본격적으로 펼치는 출발점으로 


현재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주요 윤리 이론 중의 하나인 의무주의 원리를, 이에 관한 해석 또한 분분하다.

아무튼 칸트의 도덕법칙은 정언 명령이다. 도덕은 만약이란 조건이 붙은 가언 명령과 정언 명령, 무조건 따라야 하는 불가역의 명령이라는 것인데, 그는 “네 의지의 준칙이 항상 동시에 보편적 법칙 수립의 원리로서 타당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행위하라”는 것을 정언 명령으로 제시한다. 개인의 이해관계나 관심을 넘어서 ‘보편적’ 관점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칸트는 인간을 목적으로 대우하고, 단지 수단으로서 대우하지 말라는 것 또한 정언 명령으로 제시한다. 다른 사람의 존엄성과 권리를 해치지 않는 원칙만이 도덕법칙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도덕법칙은 인간의 이성에 기초한 것으로 본 칸트는 자연의 지배를 받는 동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의 법칙을 넘어설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존재로 파악한다. 따라서 자유는 인간에게 자연적 본능과 욕망을 이겨내고 의무를 지킬 힘을 준다. 자유의 힘을 통해 인간은 도덕의 세계를 추구할 수 있다고 여겼다. 


이 책은 이런 내용을 지은이의 나름대로 풀어냈다. 똑똑하고 야무지게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 지기 싫어하고 한 마디라도더 아는 척해야 자신의 잘남을 증명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런 자신의 삶을 반성적성찰을 했던, 송준석 교수의 97가지의 인생론<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스타북스,2024)]에게 반성의 성찰을 해보라는 지은이, 우리가 함께 읽어야 할 책으로, 


순수함에 울타리를 치지 마라


“순수함은 훌륭하다. 그러나 철저히 보호되지 못하며 쉽게 유혹된다.” 는 칸트의 말을 인용하면서, 순수한 물은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다고, 당신 고유의 순수함을 노출하지 말라. 상대에 대한 동정이든, 사랑이든, 아끼는 마음이든 그 순수함이 당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에게는 공격의 도구가 된다. 이는 인생의 구루(현자)가 들려주는 말이다. 다만, 세상이 내 마음과 같지 않음을 알라는 말이다. 너무 상식적인 이 말이 왜 이렇게 내 맘 가까이 다가올까, 하기 싫으면 하지 않을 자유와 책임은 당신의 몫이다라는 말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을 믿어라는 말, 이것이 인생을 지탱하는 내 안에 기둥이다. "자중자애" 나를 귀히 여기고, 사랑하라고.. 곧 세상이란 무대의 주인은 "나"다. 나를 지키는 동서의 고전 속에서 길을 찾는 것도 꽤 유의미하다. 

이 책은 여섯 장에 걸쳐 칸트의 순수이성, 실천이성, 비판론 속의 의미심장한 대목을 우리에게 쉽게 풀어 설명한다. 읽기 어려운 칸트의 책 내용의 핵심을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전해준다. 두 세 번 읽어야 할 대목도 있지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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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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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나, 우리가 행복해 지는 일는 어떤 일일까?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해답이지만 행복감을 갖게 하는 일은 나, 우리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알게 해 줄 비판적 시각을 갖추는 일도 무릇 허황된 욕망에 허덕이는 일보다 행복감을 누리게 해 줄 기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그러한 의미로의 위대한 인물인 칸트는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행복에 대해 다른 어떤 때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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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나, 우리가 행복해 지는 일는 어떤 일일까?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해답이지만 행복감을 갖게 하는 일은 나, 우리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알게 해 줄 비판적 시각을 갖추는 일도 무릇 허황된 욕망에 허덕이는 일보다 행복감을 누리게 해 줄 기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한 의미로의 위대한 인물인 칸트는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행복에 대해 다른 어떤 때도 아닌 지금, 바로 이시간이 행복한 시간임을 일깨워 준다.
지금의 나는 하나도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말이야? 하고 불편함을 내보일 수도 있지만 내 삶을 기준으로 나 다움을 만들어 가는 일은 분명 자기 정체성에 부합하는 행복감을 얻는일에 도움이 된다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한 나 다움을 위해 칸트가 주장하는 인생을 위한 관통법, 그 지혜로운 사실을 위해 만난 책을 읽어본다.

이 책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는 보통의 우리가 생각하는 칸트는 고리타분한 철학적 사유를 논한 인물로 인식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의식은 칸트를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칸트의 철학을 통해 독자 개개인의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가 하면 윤리적 사고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담아 독자들이 칸트와 행복함을 연결하는 관계를 더해주고 있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윤리적인 문제들이 우리의 인식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지금의 현실적 상황이 바로 우리의 윤리적 인식의 그릇됨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저자는 그러한 나, 우리의 윤리 인식 재고를 위해 칸트의 철학적 윤리문제에 대한 이해를 여섯개의 장으로 구분해 독자들의 윤리적 의식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현명함, 바른 가치, 자신, 우리, 합리적 사고, 바라는 이상이라는 주제는 적잖이 우리의 윤리적 의식에 대한 호소력 짙은 내용으로 나, 우리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현실적인 윤리의식의 기준에 대한 재고를 위해 다양한 설명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의 윤리적, 철학적 이해를 구하고 있다.
각 장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현실의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문제, 사회적 차원의 문제들로 까지 이어져 있어 개인뿐만이 아닌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현실적 상황판단에 대해 윤리적 의식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그러한 변화는 지금의 나, 우리가 사는 삶의 현실에 대한 문제들을 마주하고 개인주의에 지나치게 함몰된 나, 우리의 윤리적 의식과 공동체적인 의식에 변화를 촉구한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다양하고도 복잡한 도덕적, 윤리적 문제들이 상호간의 갈등을 증폭시키는데 대해 깊이 이해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도움을 준다.
그러러면 과연 무엇부터 지금의 윤리적, 도덕적 헤이가 시작되었을까 하는 물음을 떠올릴 수 있다.
이는 거시적인 안목이라기 보다 각각의 개인에 해당하는 미시적인 안목으로의 인간 개인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먼저 답해야만 한다.
나, 우리 스스로는 그러한 문제에 대해 답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을 나, 우리 스스로에게 던져 보아도 좋다.
아마도 쉽게 답할 수 없다면 이 책이 그러한 물음에 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
타인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응관계에 대한 해답을 칸트의 통찰을 통해 제시하는 저자의 핵심적 주장은 오롯이 '나 답게' 라는 것과 맞닿아 있다.
그것은 이 시대를 살든, 혹은 더 먼 미래를 살든 관계없이 나로 부터 시작하는 삶의 기술이자 행복함을 만끽할 인류세의 근원으로 파악해도 부족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전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4.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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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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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과 사상에 빠졌던 적이 있다. 아마 세계 2차 대전과 프랑스의 ‘68혁명 이후로 권위주의와 이성에 대한 의심과 비난, 기존의 권위주의에 대한 거부감에서 감정과 비이성적인 어떤 것에 대한 끌림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이 유행을 했었다. ’70년대에 발발한 베트남 전쟁에 대한 미국 젊은이들의 반발이 히피 문화를 낳았듯이 감성과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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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과 사상에 빠졌던 적이 있다. 아마 세계 2차 대전과 프랑스의 ‘68혁명 이후로 권위주의와 이성에 대한 의심과 비난, 기존의 권위주의에 대한 거부감에서 감정과 비이성적인 어떤 것에 대한 끌림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이 유행을 했었다. ’70년대에 발발한 베트남 전쟁에 대한 미국 젊은이들의 반발이 히피 문화를 낳았듯이 감성과 감정에 대한 문화가 퍼저 나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80년대부터인가 이러한 이성을 공격하고 조롱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이 활개를 쳤었다. 무슨 유행처럼 진리에 대한 공공연한 조롱이 있었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기보다는 당당하게 모른다는 것을 외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이라던지 아는 것에 대해 거부하는 것도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성을 거부하고 도덕적 삶을 거부하는 것이 결코 개인과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나 하나의 개인적인 이기심이 어쩌면 사회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렇기에 개개인들은 자기 삶의 준칙을 세워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런 삶의 이정표가 될 철학이 무엇일지 고민해 본다면, 절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은 아니다. 새롭게 이러한 철학을 만들 필요도 없다. 200년 전에 살았던 칸트라는 철학자가 어떤 삶이 옳은 삶인지에 대해 굉장히 깊고 섬세하게 연구하였다.

‘나는 오늘 칸트는 만나 행복해졌다.’는 이런 칸트 저작을 잘 분석하여 아주 쉽게 대중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칸트의 책은 어렵다. 철학적 용어의 어려움도 있고, 칸트가 대중을 대상으로 글을 쓰지 않고, 전문 학자들을 대상으로 글을 썼기 때문에 어려운 것도 있다. 하지만,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는 칸트의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를 했다. 이 책을 읽고 칸트의 사상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칸트의 번역서를 읽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만으로도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좋은지 칸트의 가르침을 알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m*******c 2024.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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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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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순수이성비판≫ 칸트, 읽어보았지만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이라야 저자가 보기 위해 정리해 둔 칸트 철학이다.  수많은 쪽수를 넘기면서 어려운 단어와 메타포를 해석하기 바쁜 세상 속에서 정리해 둔 책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내가 느꼈던 것보다 다른 관점을 제시해 주며 이해를 돕기 때문에 이러한 책들은 좋아한다. 오늘 칸트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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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순수이성비판≫ 칸트, 읽어보았지만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이라야 저자가 보기 위해 정리해 둔 칸트 철학이다.  

수많은 쪽수를 넘기면서 어려운 단어와 메타포를 해석하기 바쁜 세상 속에서 정리해 둔 책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내가 느꼈던 것보다 다른 관점을 제시해 주며 이해를 돕기 때문에 이러한 책들은 좋아한다.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자유와 평등을 이해시켜 한쪽에 치우침을 예방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지혜를 선사한다. 

칸트 관련 책을 읽으면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칸트가 말하는 창조적 습관(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노력 결과를 축적해 나가는 습관)이 왜 중요한지 뿐만 아니라, 

인간은 외부로부터 받는 자극을 내부적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거나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부분에서 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상 깊은 구절

칸트 철학의 핵심은 '자기 의지'이다. 자신의 이성, 교육, 양심, 자유, 평화, 사고는 누구도 강제하거나 대신할 수 없는 영역으로 지극히 개인적 역할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성적 판단에 의한 행동은 자신의 몫이며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한다. p31


칸트가 말하는 '자신을 자유의 몸으로 이끌어 나갈 만한 사람'도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이나 집단,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자유롭게 소신껏 행동하더라도 자기 '책임'을 다하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p103


'무엇으로 어떻게 행복해질까'를 고민하고 있다면 당장 지식을 충전하라. 당신은 이미 많은 정보를 가졌다. 이를 경험이나 사고로 활성화시켜 행복의 충전량을 높이자. 지금보다 더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비결이다. p136


칸트는 자신이 스스로 개선의 의지를 보일 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제부터는 '나만이라도!'라는 개념을 장착하자. 나로 인해 달라지는 세상을 보는 일, 생각만으로도 흐뭇하지 않은가. p170


잘하고 있음에도 늘 부족하게 되고 분명히 나아가고 있음에도 불안해진다. 그러므로 앞서가는 욕망을 좇지 말자. 그보다 사람됨이 먼저이다. 디오게네스가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p212

총평

칸트 책 제목을 보면 '비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실천이성비판≫, ≪순수이성비판≫, ≪판단력비판≫ 즉, 비판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는데 

이를 긍정적으로 재해석해서 바라보아야 한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이라야 저자는 그런 시각으로 '메타인지'를 일깨워준다.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못하는지 칸트가 말하는 한계를 명확하게 하여 나 자신을 이롭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바라보는 시각이 문제가 없는지 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인식능력부터 분석해 들어간다. 

색안경을 끼고 그 무언가를 보고 있는 건 아닌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고 있다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맞이하게 한다. 


칸트는 지식이 자유를 준다고 한다. 

세 사람이 배를 올랐는데 한 명은 값비싼 보석과 비단옷, 다른 한 명은 자루 가득 돈을 담아왔고, 마지막 한 사람은 빈손으로 탔다. 거센 풍랑을 맞이하여  살기 위해서는 모두 빈손이 되어야 했다. 삶의 의지가 꺾인 상태에서 가진 것도 없는데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고 두 부자를 하소연 중 빈손으로 탄 자에게 물으니  자기 머리를 가리키며 "내 재산은 절대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안에 있으니까요."라고 말한다. 

부자들은 물질적인 것을 추구했기에 자랑할 수 있으나 보관하고 지켜야 하기에 자유로울 수 없다. 

지식 자산을 가진 사람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으니 빼앗길 위험에 처하지 않고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참 재미있게 느껴진다.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무한대로 커진다. 

칸트가 주는 지식이 이러하다. 

본질을 보게 하고, 결과보다 이러한 원인이 왜 나타났는지 몸소 느끼게 한다. 

한탄보다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어렵다는 3대 비판서를 읽기 보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를 통해 칸트 철학을 입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할수록 당신의 존재가 빛난다고 말해주는 저자 칸트 해석처럼

내게 어떤 가치가 중요한지 어떤 목적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  


인간이 가진 이성에는 도덕성이 포함되어 있다. 

인간은 본능에 의지하지 않고 이성을 통해서 창조한 그 무언가가 행복을 맞이하게 해준다는 사실, 

불공정한 세상 속에서 평등의 원리를 정립시킨 서양의 철학자 칸트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이성이 감성과 상상과 지성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역할이나 비중이 달라진다는 것을 세세하게 말해준다. 

"내용 없는 생각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라는 문장처럼 

아무리 기를 써도 자신이 아는 만큼만 보이고 들린다는 저자가 정리한 문장처럼 

우리는 자신의 주관이나 관점, 가치관을 확고히 가져야 하고 배움을 즐겨야 한다.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환경이나 주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칸트 사상을 통해 극복하자. 


힘들고 지친 삶과 세계관에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칸트 철학의 매력에 빠져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칸트는 사람의 삶과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철학은 칸트 철학 이전과 이후로 나눠진다는 사람들 평이 많은 것처럼, 내가 가진 세계관이 새롭게 재구성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우리의 삶과 지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지금부터 행복해지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칸트, 자유의지

실천적 자유란 의지가 감성의 충동으로부터 강제로 독립해 있는 것이지만

인간의 의지는 단순한 동물적 의지가 아니라 자유로운 의지이다. 

칸트에 따르면 자유에 기초하는 것, 자유에 의해서 가능한 것  모두가 실천적이다. 


자유의지

결정론처럼 결정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 

자유의지는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분석하고 생각하여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인데,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칸트 철학을 읽고 보니 

내가 선택한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사색하게 된다.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았다고 원망하지 말자. 

지금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고 자기를 발전시키려 노력한다면 명은 못 바꿔도 운은 변화시킬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자유의지'이다. 

미래가 아직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바탕으로 삶을 나만의 자유의지로 변화시키자. 

가진 것이 얼마 없더라도, 가진 것을 200% 활용할 수 있는 선택을 하고 노력한다면 

그 선택에 따라 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자유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인간에게 주어졌다. 


"행복의 길은 단 하나밖에 없다. 우리의 의지력으로 어쩔 수 없는 일에 대해 고민하기를 그만두는 것"

통제할 수 없는 일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아가면 되고,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집착하여 신경쇠약으로 일생을 마감할지는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알토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a******0 2024.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내용보기
?인권보다 물질이 앞서는 경쟁의 시대, 각자도생하기 바쁜 현대인에게각자 마음에 품고 있는 신성함을 밖으로 표출해시간이나 경쟁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 따뜻해지게 하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내 삶의 기준으로 나다움을 만들어 가는 세상을 안내해 준 칸트의 가르침을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남을 돕는다는 것이 자기희생이 아니라,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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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보다 물질이 앞서는 경쟁의 시대, 각자도생하기 바쁜 현대인에게

각자 마음에 품고 있는 신성함을 밖으로 표출해

시간이나 경쟁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 따뜻해지게 하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내 삶의 기준으로 나다움을 만들어 가는 세상을 안내해 준 칸트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남을 돕는다는 것이 자기희생이 아니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길이고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가꾸는 길임을 알게 된다.

행복은 바로 여기, 지금 이 시간, 당신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데

지식이 왜 중요한 도구인지도 새삼 되새기게 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무슨 일이든 일단 발은 내디뎌야만 한다.

한 계단을 올라야 다음 계단을 오를 수 있다. 계단에 발을 올려놓지 않고

계단의 끝을 올려본 듯 아무 소용이 없다. 

남의 희생을 발판으로 올라서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단계를 만들어

주체적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서면 성취감을 얻고 자신감을 충전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칸트의 정언명령, 순수이성, 도덕법칙이 인간의 윤리에 맞지만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자신을 목적으로 인식하고 다른 사람도 그의 목적에 충실한 사람으로 인정하라고 했는데

인간을 수단으로 생각하면 안 되고, 억압적 도덕법칙이 윤리적으로 사람을 옭아매기도 한다.

순수한 의도와 행동에 절대라는 의무조항이 붙으면 자연스럽지 못하고

자발적인 의사가 아닌 것처럼 되어버린다는 비판이 있지만,

적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 안에서 가치를 추구하면 된다.


지위가 높은 사람이 선무당이거나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일 때 

얼마나 위험한 세상이 도래하는지 많은 역사 사건에서 알 수 있다. 

깊이 있는 지식을 취해야 폭넓은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다.

깊은 지식은 소통과 공감을 가능하게 하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더 크게 보이게 한다.

그래야 더 알고 싶은 지적 호기심이 생기고 자기 지식의 범주 밖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세상을 보는 눈에 격이 높아진다.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이고 소리가 들리는 법이니

경험 부족으로 무지해서 알 수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독서가 중요하다. 더 넓은 세상과 다양한 사람이 들어 있는 책을 읽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개념이 정리되어 자기 생각에 생명력과 깊이가 더해진다.


칸트의 묘비에는 "경이로움과 경외심으로 마음을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저 위의 별이 총총한 하늘과 내 안에 있는 도덕률이다."라고 쓰여 있다.

자연에서 경이로움을 느끼는 자는 교만하거나 오만한 삶을 살 수가 없다.

생명의 경이로움을 관찰한 자는 겸허할 수밖에 없음을 되새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나는오늘칸트를만나행복해졌다  #칸트  #도덕률


"책과 콩나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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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2024.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