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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소녀 시리즈물로 소녀들의 감성을 울리고 사랑의 꿈들을 갖게할 로맨스 작품으로 키다리 아저씨는 수많은 소녀들의 독서에 영향을 끼친 책이다. 작가인 진 웹스터는 대학의 신문기자를 했고 고아원이나 소년원 등을 다니며 소외된 사람들 에게 깊은 관심을 갖게된 것이 아마도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소설을 쓰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작가의 활동영역과 내용들이 작품에 반영되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고 그러한 것이 더욱더 사실적인 표현으로 작품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수 많은 작가들의 작품과 이력들을 조사해 보면 쉽사리 알수 있는 부분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주디 애벗은 97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고아이다. 열 여섯살까지만 고아원 생활을 한다는 고아원의 규칙은 주디에게 자의보다는 원장의 의도로 2년간이나 더 머물수 있었지만, 어느날 부유한 가칭 존 스미스씨가 주디의 '우울한 수요일'이란 수필을 듣고 주디에 대한 관심을 가져 대학까지 보내는 도움을 주기로 원장과 약속하며 그 사실을 원장은 주디를 불러 알려준다. 자신이 대학을 간다는 사실과 독지가의 도움과 그가 요구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첫 편지를 작성 하며 시작하는 키다리 아저씨는 주디 애벗의 다양한 학교생활들을 소개하고 학문적 성과들을 세심하게 드러내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주디 애벗의 심리적 묘사를 표현하는 부분이 더욱더 극적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따라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주디의 편지글 종료시의 문구는 처음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에서 내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자신의 일상을 너무도 상세히 알려주는 종군기자 같음을,아저씨를 의지하는 주디에서 존경하는 주디로,당신의 벗으로,당신의 안녕을 바라며,애정이 담긴 마음으로,사랑하는 주디까지 다양한 문구들을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편지의 주체인 주디 애벗의 심리적 변화이자 얼굴한번 볼 수 없이 편지만 쓰는 주디의 짝사랑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팬들턴 집안의 사람인 저비의 출현이 그녀의 심중에 자그마한 돌기로 자라기 까지 많은 시간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녀는 저비를 사랑하게 되고 심리적 부담감과 미안함을 느낀 주디 애벗은 키다리 아저씨께 그 사실을 고백하며 지금은 저비와 헤어젔음을 알린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러 가는 주디는 자신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 놀라고 그녀의 사랑 저비가 바로 키다리 아저씨라는 사실을 알아채게 되며 그와 함께 영원한 삶을 함께 할것을 맹세하며 키다리 아저씨 소설은 끝난다.
소설의 내용으론 편지 형식을 빌려 화자의 심경을 리얼하게 그려 내고 있고 수려한 문체와 감성적인 글들을 통해 사랑의 목도를 확인하지만 국어공부의 진수를 맛본다는 의미로의 필수 어휘와 영어단어, 한자학습을 위한 지면의 할애는 독자가 소녀들이어도 그다지 좋다는 반응을 끌어 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부분들을 읽어 가며 맥을 끊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그리 좋은 구성은 아니라는 사견을 밝혀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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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름이 언제 들어도 낯설기만 한 제루샤였지만, 주디라는 우리들에게 친근한 이름으로 바꾼 키다리 아저씨를 수호천사로 둔 여인이 있다. 고아원의 시찰위원인 프리차드 씨가 하필이면, 주디의 '우울한 수요일'이란 수필을 읽으면서 그녀의 대학 공부를 후원하게 되면서, 주디의 삶 속으로 키다리 아저씨가 들어섰다. 소녀 독자의 마음조차 사로잡은 주디의 키다리 아저씨가 말이다.
키다리 아저씨는 주디의 학업을 후원하면서 한가지의 조건을 내걸고 있다. 바로 작가로 키우겠다는 커다란 포부을 드러내며 가족에게 쓰듯이 편지를 한 달에 한번씩 보내라는 것이었다. 편지를 쓰는 것은 작가가 되는데 수련의 시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상은 연애편지가 되고 말았으니, 우왕~ 소녀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설레게 해버렸지 않은가.
주디에게는 수수께끼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만, 그 존재를 드러내라 마구 마구 앙탈부리고싶으나, 그 궁금함은 잠시 미루어두고 여하튼 키다리 아저씨의 조건대로 한달에 한번씩이 아닌 매주마다 혹은 매일이라고 할 정도로 자주 일상의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낱낱이 보고하고마는 귀여운 아가씨 주디, 펜팔사이인 그들이었지만 절대 키다리 아저씨의 답장을 기대해서는 안 되는 사이이기도 하다. 여하튼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한 여인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죄다 듣고만 한 남자는 그녀가 사랑스러웠고, 그래서 그 사랑을 갈구하게 되었음을 순간 순간 엿보게 되고마는 우리 소녀 독자들이다.
이 책은 미다스북스에서 나온 꿈꾸는 소녀y시리즈 중의 하나로 감성과 어휘력을 청소년들에게 도와주고 있다. 감성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소녀팬들을 왕창 거느리고 있는 고전인 키다리 아저씨를통해 초중고의 필수 단어심층탐구와 독해력 증진과 창의력 신장 그리고 한자검정시험 4급에서 8급까지를 대비할 수 있게 담아놓고 있는 것이다.
실려 있는 필수 어휘 심화 학습을 통해 국어 단어의 심화 학습과 한자와 영어단어까지 익힐 수 있는 시간이며, 단어 공부를 모두 했다면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 처음부터 끝까지 세 번은 읽어야 국어 단어가 체득되는 동시에 독해력까지 자란다는 말도 잊지않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는 서간체 소설로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살펴봄도 담겨 있어 작품의 이해를 돕는데 앞선 기여를 하고 있기도 하다. 수많은 소녀 독자들을 이끌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 그 명작을 읽으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까지 이어지고 있는 책으로 알찬 시간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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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에게 '키다리 아저씨'는 어떤 의미의 책이었는지 솔직히 가물가물하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예전에 읽었다는 기억 말고는 희미해져버렸다. 이번에 미다스북스에서 나온 꿈꾸는 소녀 Y 시리즈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그 기억을 되살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꿈꾸는 소녀 Y'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를 의미하며, 꿈꾸는 소녀를 대상으로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세계명작 중에서 세 편을 엄선하였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도 널리 사랑받는 고전 중에서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세 편의 작품은『작은 아씨들』『키다리 아저씨』『빨간 머리 앤』이렇게 세 작품이다. 가장 먼저 『키다리 아저씨』를 보며 꿈꾸는 듯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의 작품으로 서간체 소설이다. 1912년 출간된 책인데, 이 작품은 나오자마자 엄청난 호평과 함께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지금 읽기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고 흥미로우며, 아기자기한 소녀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일단 이 책을 읽을 때에는 소녀 때의 감성으로 두근두근 설레게 된다. 이 책을 매개로 어렴풋한 옛 기억이 되살아나며 지금의 나와 만나는 시간이 된다.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던가! 편지글 만으로도 재잘재잘 주디의 상큼발랄한 느낌이 오롯이 전해지는 느낌이다.
제루샤 애벗은 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였다. 매달 첫 번째 수요일은 고아원을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부산히 준비해야 한다. 그날도 샌드위치를 만들고, 온갖 심부름을 혼자 다 하느라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다. 일이 다 끝나고 원장실로 불려간 제루샤 애벗은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 신사분이 대학에 보내주시겠다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그 보답으로 매달 한 번씩 감사의 편지를 써야하는 것이다. 물론 답장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고,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반드시 꼬박꼬박 편지를 써야한다. 그렇게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 아저씨께 보내는 편지글로 이 책은 채워진다.
'고아를 대학에 보내주신 친절하신 평의원님께' 첫편지는 그렇게 시작한다. 자신을 존 스미스라고 불러달라는 분께 어떻게 공손하게 대할 수 있겠냐며, 어째서 좀더 개성 있는 이름을 고르지 않았냐고 이야기한다. 이대로라면 마치 '말뚝 씨'라든가, '빨래 장대 씨'라는 분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듯한 기분이라며,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통보한다. 그렇게 '키다리 아저씨'께 보내는 편지가 이어진다.
제루샤 애벗도 자신의 이름을 바꾸었다고 편지에 쓴다. 리펫 원장님이 아이들의 이름을 지을 때 좀더 창의력을 발휘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전화번호부에서 성을 따와 첫 페이지에 나온 '애벗'을 사용하고, 이름은 묘비에서 따왔다고 한다. '주디'라는 애칭으로 편지를 쓰니 좀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답장은 없지만 재잘재잘 재미있게도 쏟아내는 이야기를 보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주디가 그린 그림을 보며 어찌나 깔깔 웃게 되는지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대머리 키다리 아저씨를 상상하며 그린 그림은 압권이었고, 종종 다람쥐나 참새나 지네 같은 손님을 대접할 때가 있다며 그린 그림도 한참을 쳐다보게 된다. 정말 발랄한 소녀다.
단순히 웃음만 주는 것이 아니라 빼곡한 편지글 속에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건져내는 보람도 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커다란 기쁨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서 기쁨을 발견해 나가는 일이에요. 아저씨, 저는 행복해질 수 있는 진정한 비결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현재를 보람 있게 사는 일이랍니다. 과거의 일을 후회하거나 미래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예요. (214~215쪽)
아저씨는 제가 사치에 물드는 일이 없도록 하셔야 해요. 인간이란 가져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부족함을 느끼지 못해요. 하지만 일단 한 번 경험하고 나면 그것을 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이기 시작해서 그것 없이 산다는 것은 몹시 괴로운 일이 됩니다. (228쪽)
게다가 나중에는 두근두근 사랑의 이야기까지 펼쳐지니 소녀들이 정말 좋아할 감성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일까? 주디가 사랑하는 저비 도련님과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궁금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국어 과목 필수어휘와 영단어, 한자검정시험 4~8급 한자가 함께 수록되었다는 점에서도 장점을 찾을 수 있다. 처음에는 뭐 그렇게까지 공부와 연관지어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이왕이면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에 정말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막연한 어휘를 제대로 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예전에도 지금도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게 되는 소설이다. 꿈꾸는 소녀 Y 시리즈로 재탄생된 이 책 키다리 아저씨는 감수성이 풍부한 이들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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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시절 읽으면서 가슴이 콩닥콩닥, 말괄량이 주디의 멋진 키다리아저씨가 과연 누구일까~?라는 호기심과 키다리아저씨와 두근두근 로맨스를 꿈꾸던 또하나의 주디였던 나. 나도 나를 지원해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키가큰 멋진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던 어린시절을 문득 떠올리면서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책 <키다리 아저씨>
로맨스소설의 고전이라고 볼 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는 밝고 명랑한 고아소녀 제류샤 애벗, 주디를 어느 키가 큰 이름모를 신사가 후원하면서 흘러가는 이야기이다. 작가지망생 주디답게 키다리아저씨에게 일상을 소소하게 편지형식으로 적어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인데 읽으면서 마치 내가 주디가 되어 재잘거리는 느낌도 들었었고,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수다쟁이 귀여운 소녀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도 들었다.
이책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속에서 우리가 어렵다 여겨지는, 혹은 어렵지는 않지만 막상 이야기해보라면 그 뜻을 설명하기 애매한 단어들에 대한 설명과 그 단어를 활용한 문장, 그리고 단어의 영어발음과 한자표현을 통해 어휘력과 문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학습도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히 이야기만 읽는것이 아니라 공부도 할 수 있는 그러한 책이었다.
![]() 책을 읽다보면 '혹시 이사람이 키다리아저씨..? 아, 이사람이 키다리아저씨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추측가능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책을 처음 읽는 아이들, 소녀들이라면 멋진 로맨스를 꿈꿀법한 책이었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은 키다리아저씨는 여전히 내 마음을 설레게 만들면서 옆에서 자고있는 남편을 힐끔 쳐다보게 만들었었다. 가슴설레는 사랑, 그리고 시련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디의 모습을 보면서 결혼후 사그라지지 않던 열정이 육아를 하면서 워킹맘이 아닌 전업주부가 되면서 사그라들던 열정을 다시금 깨워주었다. 누군가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나역시 책을 좋아하고 작가를 꿈꾸던 꿈많던 소녀 시절이 있었다는것을 다시금 일깨워주면서 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내 꿈을 다시금 찾아보고 앞으로 나아가볼 수 있음을 도란도란 이야기해주던 책 같았다.
마침내 밝혀지던 키다리아저씨의 정체로 인해 혼란과 기쁨의 시간을 만나게 되던 주디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주디의 연애편지를 흐뭇하게 읽으면서 언젠가 내 아이도 누군가를 사랑하게되고 그 사랑으로 인해 가슴설레기도 하고 가슴뭉클함도 배울것을 생각하니 아이가 조금 더 자라 책을 이해하게되고 좋아함과 사랑에 대해 이해하게 될때즘 읽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린시절 주디를 통해 로맨스에 대한 환상을 가졌듯이 내 아이도 언젠가 찾아올 멋진 사랑을 알게해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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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소녀에게 설레임을 주는 책, 키다리 아저씨를 정말 오랜만에 읽게 되었다. 누군가 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지켜보며, 도움을 주는 이가 있다면 우리는 그 누군가를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며 든든한 지원자가 있다고 믿는다. 소녀에게는 큰 키를 가진 멋진 남자의 그림자만으로도 궁금증과 호기심, 설레임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지금의 나는 사춘기 소녀도 아니지만 그 시절의 설레임을 온몸으로 기억해내며 순수한 감정으로 돌아가보려고 한다.
고아원에서 제법 나이를 먹은 주디는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평의원들을 대접하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아이들 밥을 먹여야 하고 청소를 해야하고,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주디는 고아원의 허드렛 일이 일상이 되었다. 원장이 밉고 싫지만 가족이 없는 주디가 살아가야 할 곳이므로 그녀의 말에 복종할 수 밖에 없다. 주디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 어느 부자 평의원의 지원으로 대학을 가게 되었으며 그녀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글솜씨 향상을 위해 편지쓰기를 요구한 것이다. 주디는 지긋지긋한 고아원을 벗어난다는 사실만으로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드디어 시작된 그녀의 대학생활, 그리고 시작된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주디는 자신의 일상을 재치있고 재밌게 써나간다. 이름도 모르는 자신의 후원자에게 편지를 쓴다는 것이 막연하고 답답하기도 할텐데,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을 쏟아붓는다. 조금씩 대학 생활과 공부, 친구들과 적응을 하게 되고, 어엿한 졸업생이 된다. 자신이 만났던 저비 도련님이 바로 키다리 아저씨라는 사실을 모르고 키다리 아저씨에게 저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부분은 답답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소녀의 감성을 담은 글 뿐만 아니라, 논술과 어휘력까지 공부할 수 있는 부분에 있다. 각 페이지마다 단어의 뜻풀이와 한자, 영어단어까지 수록이 되어있다. 그리고,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필수어휘 심화학습을 통해 유의어, 반의어 등 논술에 필요한 부분까지 정리가 되어있다. 소설을 읽으며 단어공부를 한다는 것이 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크게 방해가 되지 않았고, 필요한 부분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소녀 감성을 깨우며 어휘력까지 향상할 수 있다는 두 가지 취지에서 만들어진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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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아저씨'는 편지형식으로 되어있는 책이다. 등장인물은 제루샤 애벗과 저비도련님(키다리 아저씨)이고, 주디(제루샤애벗)는매달 한달에한번씩 존 스미스씨께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매일의하루일상을담아편지를써서 가끔은 키다리아저씨같은 장님거미를놓아주기도하고,지네를봤는데 반을 쳐죽이기도하고, '가슴에손을얹고 작별을 고합니다!'라는스티븐슨의말을적기도하고,밀가루를다는저울로 몸무게를재보기도하고... 주디와의하루는 참재미있는하루이다.주디의편지를보면 누구라도 읽고싶을것같이끌린다. 주디는그런데차마 사소한사건으로키다리아저씨를찾지못하고 비서가키다리아저씨를안내해주고 저비를보여주자그제야그 사건의진상을알아챌수있었다. 나는주디의당돌하고 정확한이미지가 마음에들고,나라면 코난처럼 그사건의진실을 파헤쳐서 키다리아저씨가 저비라는걸 맞혔 을테고,그래도나의사생활을 남에게 낱낱이알리는용기가없었을텐데. 주디는참대단하다. 책을읽으며가장 멋있었던말은'세상은 행복으로가득차있어서 누구에게나 골고루 돌아갈만큼충분하기때문에 자기앞에온 행복을붙잡을마음만있으면돼요.'이다.행.복.자기자신이억지로만든게아닌 세상에불행을없애주는 단어. 우리가 꼭비싼물건과돈,이런게아니라도 자신은소소한일상이더행복을느끼게되는그런단어. 커다란행복이아니라도 소소한것에서행복을찾는게비로소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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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소녀Y시리즈 감성과 어휘력을 키워주는 소녀들의 바이블! EBS 검증 초중고 필수 단어심층탐구 독해력 증진,창의력 신장, EQ향상 한자검정시험 4급~8급 완벽대비 오랫동안 널리 사랑받는 세계고전명작 중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세편의 작품 <빨간머리 앤><작은 아씨들><키다리 아저씨> 이 세편의 고전을 즐겁게 읽으며 책속에 수록된 어휘, 영단어, 한자까지 공부하는 일석이조의 책이예요~^^ 그 중 세번째 <키다리 아저씨> ![]() 진 웹스터 지음 /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 박기완선생님 대표감수 ![]() 우선 꿈꾸는소녀Y시리즈를 잘 읽기위한 가이드 맵을 이렇게 설명해 놓았어요. 국어기초탄탄-필수단어선별 국어실력강화-어휘한자풀이 독해원리이해-단어심층탐구 독해능력증진-EQ(감성지수)향상 ![]() CAT1. 단어습득과정 본문내용에는 붉은 색으로 단어를 표시해 놓았어요. 이 단어들은 수능기출문제 필수단어예요. 사이드부분에 CAT2. 단어기초과정 필수어휘들을 간략하게 풀이해놓았지요. 단어뿐아니라 한자와 영단어까지 적혀있어요. ![]() 좀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CAT3.단어심화과정 여러가지 뜻을 좀더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며 유의어 반의어도 표시되어있고 한자뜻풀이도 상세히 담아놓았어요. 국어공부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죠?
![]() 전체적인 내용소개와 등장인물을 간략하게 알려준답니다.
![]() 그리고 중간중간 손그림같은 그림체를 담고있어
내용도 즐겁지만 그림도 너무 유쾌하고 앙증맞더라구요^^
자~ 이야기 속으로~ 키다리아저씨는 설레이는 풋풋한 소녀의 첫사랑이야기로 알려져있지요. 저 또한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속으로 다시한번 빠져들어가 보았어요. 이책 읽는동안 내내 설레임반, 궁금증반~^^ 이야기는 제루샤의 고아원 생활을 시작으로 그속에서 키다리아저씨와 어떻게 알게되며 편지를 쓰게되었는지 담고있고 그 후에 전체적으로 제루샤가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풀어져 진행되요. 고아였던 제루샤는 고아원으로 평의원들이 많이오면 일거리가 많았던 수요일을 유독 싫어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그 중 이름모를 후원자의 도움으로 그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답니다. 공부를 잘했기에 후원으로 대학을 진학하게되고 그곳에서 밝은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꿋꿋이 작가의 꿈도 키워나가요.
주디라는 예쁜 예명도 만들고 후원자인 평의원에게 키가 컸던 뒷모습을 기억해 키다리아저씨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해요.
이런점에서 주디의 섬세함과 재치를 엿볼수 있었어요. 그리고 편지속에는 주디의 다양한 일상이 차곡차곡 써있고
주디의 유머와 감성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어요.
답장을 하지않는 키다리아저씨가 궁금해서 때론 투정도 부리고 때론 가족처럼 남모르게 의지하기도 해요. 또한 우연히 방학때 일하게된 농장에서 친구의 삼촌이였던 저비스 펜들턴과 추억도 쌓이면서 정이들게되죠.
그러면서 어느덧 프로포즈도 받는 사이가 되요. 하지만 거절을 하게된 슬픈사연까지 키다리아저씨에게 구구절절 편지에 담죠. 그런데 키다리아저씨가 위독하다는 편지를 통해 처음으로 두사람이 만나면서 저비스가 키다리아저씨였다는것이 밝혀지고 그녀의 사랑도 해피엔딩이 된답니다.
마지막은 그녀의 사랑 키다리아저씨에게 보내는 사랑스런 연애편지로 마무리되요^^. 발랄한 주디는 후원을 받으면서도 나약하지않고 때때로 상류층사회를 꼬집기도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주장하기도 하는 당당한 여자예요.
그녀의 편지는 소소하고 구체적인 일상과 생각을 담고 있어 내가 그녀가 되어보기도 하고 그녀의 편지를 받는 키다리아저씨 입장이 되어보기도 했답니다.
고아라는 힘든 상황이어도 매사 긍정적인 제루샤 애벗. 그녀는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큰 자립심을 가졌어요.
설레이는 두사람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그녀의 가치관과 신념이 이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큰 공부가 될 듯 해요~ 무엇보다 이 책은 소녀들의 감성을 흔들수 있고 거기에 어휘력까지 공부할 수있어 더더욱 좋은것 같아요~^^
앞뒤 페이지에는 와닿는 문구만 쏙쏙~ 뽑아놓았어요. 그 중~ 내맘에 쏙쏙 드는글^^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어서 누구에게나 골고루 돌아갈 만큼 충분하기 때문에 자기앞에 온 행복을 붙잡을 마음만 있으면 돼요." "아저씨 저는 행복해질 수 있는 진정한 비결을 발견했습니다. 과거의 일을 후회하거나 미래에 대한 고민하지않고 지금 이순간을 즐기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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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에서 나온 < 꿈꾸는 소녀 Y 시리즈>를 최근 읽고 있습니다,,며칠전에 읽은 <빨간머리 앤>에 이어서 오늘은 [키다리 아저씨 ]의 리뷰가 되겠습니다,^^
어린시절에 읽은 세계명작 동화중에서 가장 소녀 로맨스가 가장 큰 책이 바로 이책 같아요,
저도 어릴적에 읽으면서 어찌나 감성적으로 푹 빠져 들었던지
읽어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 소녀시절을 거치셨던 모든 여성여러분들의 감성을 자극했었던 이책 [키다리 아저씨]~~~~그 내용을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잠깐 언급해 볼까요?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진 웹스터가 발표한 책이지요? 100년도 넘은 책이 여태까지 전세계 소녀들의 사랑을 받고
잇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책은 소녀 로맨스의 고전명작인것 같아요
고아원에서 자란 주디는 영문도 모른채 이름없는 후원자로 부터 도움을 받고 뉴욕의 상류층 출신들이 다니는 여자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는데 후원을 받습니다..후원의 유일한 조건은 바로바로 아저씨에게 주디의 일상을 세세하게 기록한
편지를 쓰는것인데요,,,,그래서 이책은 주디의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글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루함없이 마치 실제 누군가의 편지를 또는 내가 주디가 되어서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는 것처럼
동화되어 더욱더 감성적으로 다가오는지 모르겟습니다,
주디의 씩씩하고 발랄한 모습과 함께 주디를 통해서 보여주는 뉴욕 상류층들의 위선들을 재치있게 비판하는 주디의 모습이
참으로 유쾌하게 그려져 있어서 그런점도 높이 살만한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내내 우리들을 긴장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것 ! 바로 바로 키다리 아저씨가 누군가???라는 사실인데요.ㅋㅋ
주디의 룸메이트 친구의 멋쟁이 삼촌~~~~~~
ㅋㅋㅋㅋ아!!! ` 정말 이래서 아직까지 저의 가슴속에 남은 로맨스 입니다,ㅋㅋ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늘 밝고 명랑하고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주디의
이야기가 소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만한 이야기인것 같아요,,
책의 구성은 앞서 <발간머리 앤>의 책소개에서 자세하게 소개를 했었는데,,,, 작품미리 엿보기 - CAT1 단어 습득과정 - CAT2 (책옆에 간단하게 단어의 뜻과 영어,한문으로 설명) -
CAT3 단어 심화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전명작동화를 읽으면서 동시에 어휘력 공부도 할수 있는 구성입니다,^^
어린시절에 읽었던 < 키다리 아저씨 >.... 그때의 그 감성과 같을 순 없었지만,,,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이미 키다리 아저씨가 누군지 알아버려서 그럴까요? 암튼 재미있고 유쾌한 주디의 편지를 읽으니,,,
어릴적에 이책 읽으면서 나도 주디의 키다리 아저씨처럼 또 다른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졌던 그 시절이 생각나면서~~~~` 소녀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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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에서 꿈꾸는 소녀 Y 시리즈가 발간되었습니다.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머릿글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요. 저는 이 시리즈 <빨간머리 앤>, <작은 아씨들>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 세 권을 모두 읽게 되었어요. 물론 저는 처음 읽는 책들이 아니지요. 저는 그 책들을 몹시 좋아했기 때문에 줄줄 외울 만큼 읽고 또 읽었던 책이었는데 새롭게 엮어 나왔더라구요. 특히 키다리 아저씨는 제 취미를 "편지쓰기"로 만들어 준 장본인이 된 책이기도 해요. 빨간머리 앤보다 제가 더 좋아했던 캐릭터가 이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인 주디 (제루사 애벗) 이기도 하지요. 그렇게 제가 어릴때도 이미 읽었더 그 책들,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온 이 책들이 또 나왔다니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일단 같은 점은, 그러니까 어릴적부터 제가 읽어 온 그 책들과 같은 점은 내용도 그대로 삽화도 그대로 라는 거에요. 그래서 친숙하고 반가웠어요. 아이들 읽기 좋으라고 쉬운 어휘로 바꾸었거나 내용을 간추려 쓴 책이 아니고 제대로 소설 책 읽는 재미가 있어요. 다른점은 필수 핵심 단어를 가려 뽑은 뒤 이 단어에 대한 반의어와 유의어, 동의어 등을 추가하고 있다는 거에요. 여기서의 필수 단어는 초중고 교육과정과 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출제 경향을 분석해 선정한 필수 핵심 단어라고 해요. 그리고 작품과 관련된 사항을 정리하여 도입 부분에 수록하고 있어요. 작가, 장르, 원제, 초판 발행연도, 그리고 배경, 주요 등장인물 소개까지. 책을 그냥 재미나게 읽으면 되지, 흥미롭게 읽어가며 자연스럽게 익혀지는거지, 책을 읽는 순간까지 뭘 또 단어 심화 학습에 어휘력 증진까지 신경 써야 하나, 책 읽는 것 같지 않고 공부하는 것 같잖아...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책을 다 읽어본 후 저는 이 책 참 도움되고 좋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그냥 책만 읽어도 재밌고 좋은 책들이지요. 요즘처럼 자극적이고 갈등관계 가득한 이야기들이 난무한 세상에 '빨간머리 앤'이나, '작은 아씨들',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이야기들은 참 착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상당히 오래 전에 나온 이야기들이라 솔직히 좀 고리타분하거나 약간 여성을 수동적으로 보는 시각이 담겨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요. 어쨌든 그래서 이 책들은 그냥 내용만 재미있게 읽어도 순식간에 다 읽히는 흥미로운 소설이라 그렇게만 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핑크색으로 강조해 놓은 단어가 있어요. 그리고 그 곁에 CAT 란을 두어 필수 어휘의 뜻을 짧게 풀어놓고 있습니다. 단어의 뜻을 읽고 그 뜻이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책을 읽다보면 그냥 문맥상 짐작하기는 해도 명확히 뜻을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단어들이 나오잖아요. 번번이 부모님께 여쭤보거나 사전을 뒤져 보게 되지 않고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고 넘어갔다가 결국 안찾아보고 마는 단어들도 많고요. 그럴때 이렇게 곁에 설명해 주고 있으니 참 편리했어요. 아는 단어는 확인하는 과정이 되어주기도 하고요. 여기서 CAT이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잡는다는 의미로 Catch ability test의 약자라고 해요. 뒤에 CAT 3 단어 심화 과정이 또 나오는데 거기에선 단어의 여러가지 뜻, 유의어, 반의어, 한자 뜻풀이까지 나온답니다. 정말 알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책 한권 읽으면서도 학습효과까지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어가며 자연스럽고 쉽게 익히기 때문에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고요. 독서의 재미와 공부를 연결 시켜 놓은 책, 어휘력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될 책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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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소녀 Y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작은 아가씨 그리고 빨간머리앤 마지막으로 키다리 아저씨
나만의 키다리아저씨를 꿈꾸기도 했던 나의 사춘기시절
어른이 되면 나만의 키다리 아저씨를 찾겠다고 생각했던 나의 어릴적이야기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꿈많던 사춘기 시절을 더듬게 되었고 어떤 꿈을 꾸었는지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릴적에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누가 키다리아저씨일까?
가슴설레이는 첫사랑이야기로 첫 로멘스 소설이었던 키다리 아저씨는 기대감과 설레임에 가득해 한장한장 넘겼던 기억이 있다. 키다리 아저씨가 누구인지 너무 궁금해 밤잠 안자고 읽엇던 경험도 있으니 말이다. 어른이 된 지금은 결말을 아는 상태로 책을 읽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설레임은 역시 그 시절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고아원에서 일을 하면서 생활하던 밝고 쾌활한 성격의 주디는 이름 모를 후원자의 도움으로 뉴욕의 상류층 여성이 다니게 되는 대학을 다니게 되었고 그 후원자에게 편지를 쓰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작가라는 꿈을 꾸며 주디에게 키다리 아저씨는 편지만큼 작가의 예술적 솜씨를 기르는 것이 없다고 편지를 쓰기를 원한다. 편지의 내용에는 주디의 일상과 학업에 관련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또 상류층의 친구들을 알게 되면서 상류층의 위선을 꼬집기도 한다. 그렇지만 한 달에 한 번씩 보낸 편지의 답장은 절대 받아보지 못했다. 큰 키 때문에 키다리아저씨라는 별명을 받은 미지의 인물은 후원하는 대신에 편지를 받아보길 요구했던 것이다.
누군가의 사적인 글을 읽어본다는 것은 신이나는 일인거 같다.
주디와 키다리아저씨의 사적인 글을 몰래 엿보는 느낌은 가슴설레는 느낌을 선물하고 답장이 없음을 원망하고 그러면서도 풋풋한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던 키다리 아저씨 몇 년 후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지?
꿈꾸는 소녀 Y 시리즈는 한참 공부하는 사춘기 소녀들을 위한 배려가 많기도 했던 이 책에는 영어와 4급에서 8급까지의 한자 그리고 수능필수 어휘와 그에 대한 해설도 함께 한다. 감성과 어휘력을 키워주는 소녀들의 바이블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