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누구나 학창시절에 학교로부터 짧고 단정한 머리를 요구받았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어떻게든지 조금 더 길러보려고, 이쁘게 보이려고 노력했었다. 선생님에게 걸려 머리카락이 좀 잘리더라도 그렇게 기분이 이상하지는 않았다. 눈물이 쏟아질 정도는 아니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군대에 입대하기 위해서 머리를 짧게 자를 때, 정말로 이상한 기분이 마음 깊은 곳에서 쏟아져 나왔다. 학창시절처럼 짧은 머리로 잘르는 것은 같았으나 왠지 기분은 달랐다. 4권의 송수익을 중심으로 지삼출 등의 그를 따르는 무리는 조국을 독립을 위해서 그들은 머리를 짧게 잘랐다. 그들 앞에 댕기가 떨어졌을 때, 그들도 알 수 없는 이상한 것이 마음 깊은 곳에서 쏟아져 나왔을 것이다. 비롯 웃음을 나올 정도로 머리 모양은 이상했음에도 이상하게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