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을 사랑하는 아이가 이순신 관련 책을 사 달라고 해서 고르고 골라 구입한 책입니다.미취학 어린 아이의 수준에 맞는 이순신 관련 그림책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어 내용이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이순신 관련 그림책들은 대부분 '어릴 때 - 무관 시험을 쳤을 때 - 전쟁 내용 - 죽음' 이 순서대로 대부분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미 아이는 이순신 관련 그림책들을 몇 편 읽은 터라 새로운 책을 읽고 싶었는데, 마침 이 책을 찾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난중일기'의 내용과 내용에 대한 설명을 다루고 있어 아이가 아주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이순신 장군이 전쟁 때 느낀 감정, 가족과 관련된 내용 등 아이가 이때까지 다른 이순신 장군 그림책에서는 읽어보지 못한 내용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씨 포인트도 크고 내용도 많지 않아 보호자가 읽어주기에도 좋았습니다. 1595년 2월 19일 - 맑음 / 군사가 나에게 말했다. "물고기를 잡겠습니다. 물고기를 팔아서 쌀을 사 오겠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과 그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어요. 아이가 이 전에 읽었던 책에서는 접해볼 수 없었던 내용이라 굉장히 흥미로워했던 부분입니다.) 원래 이 책의 기획의도가 '느린학습자'를 위한 책이라 단어도 쉬운 단어를 쓰려한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배'를 세는 단위를 일반적으로는 '척'을 사용하나 여기서는 우리가 흔히 개수를 셀 때 쓰는 '개'로 사용하여 느린학습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단어를 선정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엔 책 설명 페이지에 '느린학습자'를 위한 책이라고 적혀 있어, '우리 아이가 읽어도 될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책 설명 페이지에 있는 책 미리보기 부분 내용을 보고, 한번 읽어볼 만하겠다고 생각되어 구입하였고,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 되었습니다. 시리즈의 다른 책도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느린학습자뿐만 아니라 책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글 내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 읽기를 어려워하는 그 누구든지.. 모두가 읽기에도 좋은 책인 거 같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