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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 마을이라니, 고려 사람들이 사는 곳인가? 현재 대한민국에 고려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 있다는 말인가? <고려인 마을 무지개 학교>라는 제목만 봤을 때 이런 궁금증이 일 것이다. 그 답은 이 동화를 읽으면 금방 알 수 있다. 고려인이라는 말을 처음 듣는 어른도 있을 테니 이 책은 학부모나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 박경희 작가가 곳곳에 배치해 놓은 깨알 정보들이 고려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컨대 3년간 한국에 체류할 수 있는 재외동포 비자, 러시아나 중앙아시아의 음식과 문화, 이국에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고 살아가는 고려인 4세, 5세 등등. 이야기의 시작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소년 사샤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장면이다. 사샤의 꿈은 할아버지의 나라에서 BTS 같은 아이돌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샤가 살게 될 광주의 고려인 마을은 기대했던 것보다 초라했다. 사샤가 다닐 무지개 학교에는 고려인뿐 아니라 탈북자, 몽골, 중국, 베트남에서 온 아이들이 있다. 사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줄 빛나 누나는 한국인인데도 무지개 학교에 다닌다. 사샤는 4학년으로 배정이 되었는데 선생님 말씀은 외계어 같았고 진수라는 아이는 사샤에게 불쾌한 첫인상을 남긴다. 동화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가족관계나 교우관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오해가 중첩되어 갈등이 고조되다가 어떠한 계기로 해소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주인공은 한뼘 성장한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등장인물이 고려인이고 배경이 무지개 학교라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 동화로 고려인과 무국적자, 다른 나라에서 온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어린이 등장인물에게 공감하고, 이질적인 부분에서는 그들을 이해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런 간접 경험은 어린이 독자들이 앞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났을 때 그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해 줄 것이다. 또 일제의 조선인 강제 징용과 소련의 강제 이주 정책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무지개 학교 학생들은 고려인 마을을 소개하는 ‘고려인 마을 무지개 축제’를 준비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정체성도 다져나간다. 축제의 마지막, 사샤와 온희, 진수가 아리랑을 부른다. 아리랑이 울려 퍼지는 하늘에 쌍무지개가 떠올랐다. 7개의 빛깔이 어우러지는 무지개가 쌍으로 피어나는 장면은 무지개 마을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어우러져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것 같다. 모두가 제 색을 빛내지만 조화롭도록 말이다. 탈북 청소년이 등장하는 동화를 많이 써온 박경희 작가가 이번 책에는 고려인 후손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우리나라에서 이들을 다룬 작가로는 그가 독보적이다. 우리가 한민족을 강조하면서도 배타적으로 대하는 존재들을 박경희 작가는 늘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안는다. 그의 주인공들은 비굴하지 않고 강단있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다.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게 만든다. 사샤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박경희 작가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계속 건필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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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에 대하여 들어본적 있나요? 얼핏 듣기만했지, 책에서처럼 자세하게 접한적은 없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고려인과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신기하면서도 마음이 아팠어요. 고려인은 사실 우리와 한민족으로, 19세기 중엽부터 8.15광복 때까지 러시아와 구소련지역으로 이주한 이들과 친족을 가르키는 말이에요. '사샤'도 고려인으로 러시아에서 엄마와 함께 한국의 고려인마을로 이주하였어요. >태어날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아빠와 고려인들이 함께 키워준 고려인마을 센터장님 딸인 빛나누나. >하늘나라로 간 아빠를 그리워하며 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으로 오게된 사샤. >탈북자엄마와 한족인 아빠사이에서 태어나 출생신고도 못하고 무국적자로 살아온 온희. >당당해보이지만 엄마랑 자기를 버리고 떠난 아빠때문에 분노조절이 안되는 진수. 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낯선 한국땅에서 열심히 살아가고있어요. 사샤가 씩씩한 빛나누나를 보며 "나도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야지"라고 느낀것처럼 이들 모두가 위축되지않고 아픔없이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주신 노리개와 무지개학교 축제에서 다함께 부르는 '아리랑'으로 하나가된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아이들도 어려운일이 생기더라도 주어진환경속에서 열심히 배우고 자신있게 나아가기를, 더불어 이 땅에 사는 우리민족들을 따뜻한마음으로 바라봐주길 기대해봅니다?? . 초3부터 추천합니다 ! .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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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나라이자 최고 아이돌인 BTS의 나라에 가수가 꿈인 고려인 소년 ‘샤샤’가 왔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의 고려인 마을에 온 지 일주일이 지나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있는 무지개 학교에 입학하게 된 샤샤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외계어처럼 들려서 한국말을 열심히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샤샤를 차갑게 대하며 무시하는데.. 상처는 가슴에 박히고 괴롭힘에 서러움이 밀려온다 과연 샤샤는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을까?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돌진하는 샤샤 절대 꺾이지 않는 씩씩함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각자 사연을 가진 네 명의 아이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간다 이들이 하나가 되어 화목한 모습으로 결국 무지갯빛을 뿜어내는 듯한 이야기가 조용히 가슴에 와닿는다 고려인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새 터전을 일구고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을 절로 떠올리게 만들었다 포용해야 할 사람들임을 어린이 독자들이 깨닫길 바라며 힘차게 전진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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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마을 무지개 학교》를 읽고 예전에 TV 방송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이면 애국가가 나오던 때가 있었다. 난 늘 애국가를 들으면 눈물이 났었다. 밴드부 사샤, 온희, 진수가 부르는 아리랑을 들으니 그때처럼 눈물이 났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 나라에 온 고려인 이주민 사샤, 아빠는 한족이고 엄마는 탈북자라서 세상에 없는 아이로 자란 무국적자 온희, 가족을 버린 아빠 때문에 방황하는 진수는 모두 자신의 정체성으로 혼란스러워하지만, 함께하며 다르지만 같음을 배워간다. 그리고 엄마 얼굴도 모르지만, 고려인 마을이 함께 키운 빛나는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어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며 하모니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황토 아저씨와 무지개 학교 선생님, 율리아 엄마는 방황하는 아이들을 잘 보듬어 준다. 이 책을 통해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하신 박경희 작가는 지식과 감동까지 네 배로 전해 준다. 아이들에겐 다소 생소한 고려인 역사를 담기 위해 전남 고려인 마을, 안산 땟골 마을까지 발로 뛰어 취재하신 열정은 의미가 담긴 감동 그 자체이다. 다르지만 같은 아이들의 케미를 엿보며, 추치바라, 카잔 케밥, 노린 등 낯선 음식들을 맛보는 재미도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바쁜 하루였지만, 아침에 배달된 책을 들고 나섰다. 그리곤 지하철에서도 계단에서도 읽고, 또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걸으면서도 읽다가 버스에서 내리며 마지막을 다 읽었다. 사샤의 노리개와 온희의 목각인형처럼 우리에게도 수호천사가 있다. 박경희 작가님은 어린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줄 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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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가면 당당하게 지내거라." 할머니의 당부를 듣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온 사샤. 고려인 사샤는 엄마와 광주 고려인 마을까지 힘들게 찾아갔지만 그 곳은 사샤 생각한 모습이 아니라서 실망한다. 거기다 낯선 곳, 낯선 사람들 앞에서 주눅이 든 엄마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남의 나라 아니에요. 할아버지 나라예요!" 일주일 후 무지개 학교 4학년에 입학하게 된 사샤. 무지개 학교는 한국 학생과 외국 학생이 함께 다니는 곳이다. 사샤는 부족한 한국어 실력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데 반 아이들까지 무시하고 괴롭힌다. 사샤는 고려인 마을에서 당당함을 잃지 않고 어떻게 적응해 나갈까? 사샤의 시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하지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예요.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선 조금의 역사 지식도 필요해서 아이가 읽고 궁금증을 가졌음 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려인마을무지개학교 #동화추천 #어린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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