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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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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어렸을 때를 떠올려본다. 전형적인 시골 농촌마을에서 솔직히 많은 것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아직은 현대적인 문명이 전무인 상황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가방도 없어 책보에다 책을 담아 어깨에 메고 다녔으며, 티비도 없어 라디오가 유일한 매체였고,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 남포등을 준비해야 했고, 연탄이나 보일러가 없어서 집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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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어렸을 때를 떠올려본다. 전형적인 시골 농촌마을에서 솔직히 많은 것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아직은 현대적인 문명이 전무인 상황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가방도 없어 책보에다 책을 담아 어깨에 메고 다녔으며, 티비도 없어 라디오가 유일한 매체였고,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 남포등을 준비해야 했고, 연탄이나 보일러가 없어서 집에 오면 산에 가서 나무를 해다가 직접 불을 때 밥을 하는 그런 모습이었다.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모습들이지만 가끔 그 때가 그립게도 느껴진다. 어쨌든 어렵게 생활을 하다 보니 읽고 싶은 책도 마음대로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또한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인하여 빚에 쪼달리다 보니 공부는 물론이고 많은 좋은 책도 별로 대하지 못한 것들이 아쉽기도 하다. 그 이후 어려운 과정들을 많이 겪었지만 지금은 내 자신 주어진 생활에 만족하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좋은 책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매우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다. 매일 좋은 책들과 함께 하는 행복함이 있기에 생활의 활력은 물론이고 내 자신의 많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기도 한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그 동안 막연하게 들어본 제목이기는 하였지만 내용 자체를 자세히 알지 못하는 내 모습에서 너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나이 육십이 되어버렸으니 가면 갈수록 읽지 못하고 넘어갈 순간에 귀한 책을 대하고 읽고 이렇게 서평까지 쓰니 나는 분명한 행복한 사람이라고 공언하고 싶다. 그리고 갑자기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듯 한 착각이 들기도 하였다. 고아원에 생활하고 있는 제루샤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나이가 많았는데에도 불구하고 잔심부름은 물론이고 자기보다 나이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수요일 날 고아원을 방문한 고아원 이사들 중 이름도 모르지만 키가 큰 한 남자 이사를 보게 되었고, 원장이 제루사를 불러 가보았더니 그 이사가 대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조건은 대학생활을 한 달에 한 번씩 편지를 보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대학생활 내내 편지글 형태로 자신의 대학생활 내용과 느낌 등을 스미스 씨 아니 키다리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써놓은 것이 이 책이다. 하나하나의 편지글 속에 진정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바로 이 편지글을 쓰기 위한 더 열심히 하는 노력이 담기고, 바로 그 편지를 읽는 수많은 독자들이 감동을 하게 하는 그런 멋진 책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과정이었지만 이를 잘 받아들이면서 실천해낸 제루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이렇게 멋지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지만 끊임없이 격려와 지지를 통해서 당당하게 즐기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키다리 아저씨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낸다. 키다리 아저씨! 정말 고맙습니다.”

m***3 2014.05.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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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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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읽으면서 네자매의 다양한 성격을 엿보면서 첫째의 기품, 둘째의 발랄함, 셋째의 신중함, 넷째의 귀여움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 책 <작은 아씨들>. 요즘들어 예전에 읽었던 책들이 옛날보다 훨씬 좋은 구성으로 재출간 되고있는것 같다. 빨간머리 앤이라거나 키다리 아저씨,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책들의 홍수속에서 만나본 <작은 아씨들>. 이책은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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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읽으면서 네자매의 다양한 성격을 엿보면서 첫째의 기품, 둘째의 발랄함, 셋째의 신중함, 넷째의 귀여움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 책 <작은 아씨들>. 요즘들어 예전에 읽었던 책들이 옛날보다 훨씬 좋은 구성으로 재출간 되고있는것 같다. 빨간머리 앤이라거나 키다리 아저씨,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책들의 홍수속에서 만나본 <작은 아씨들>. 이책은 기존에 접하던 책들과는 조금 달랐다. 읽으면서 학습의 효과도 함께 선보여주는 구성. 책에 나오는 문장속의 단어를 설명해주면서, 한자 4~8급 수준의 한자를 곁들이고 영단어까지 구성해놓아 세계명작을 읽으면서 국어며 영어며 한자실력까지 쑥쑥 키워주는 알찬 책이었다. 책의 설명을 보니 공부와 감수성을 잡아주려는 목적하에 구성된 "꿈꾸는소녀 Y시리즈"의 한 권 이었다. 억지로 하는 학습이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궁금하던 단어를 보며 이해하고 머릿속에 집어넣는 시간. 아이들이 읽으면서 받아들이기에 좋은 것 같았다.

어릴때는 잘 기억났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가물가물하던 이야기인지라 다시금 읽어보면서 네명의 아이들에게 푹 빠졌던 시간이었고, 말괄량이지만 따뜻한 둘째 조세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각종 이야기, 그리고 셋째 엘리자베스와 로렌스씨와의 가슴뭉클함은 읽으면서 울컥 했었다. 내 아이를 대하는 우리아빠의 모습과 겹치면서 가족애, 사랑을 느끼던 시간이랄까... 수줍지만 마음이 따뜻한 베스가 무뚝뚝에 가려져 자상함을 숨기고 있던 로렌스씨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부분에서는 나중에 아이가 읽으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사랑을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0년대 전쟁터에 나간 아빠를 기다리며 가난과 역경으로부터 버텨나가는 네 자매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은 아씨들.

새침하고 말괄량이이고 수줍고 사랑스러운, 네 자매를 내세워 다양한 이야기와 우정과 사랑, 그리고 도덕적 가르침을 알려주는 이 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고 베풀며 더불어 살아가라는 교훈을 주기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읽으면서 재미도 느끼고 자신은 어떠한 자매와 닮았는지 비교해보기도하면서 읽기에 좋은 책 같았다. 명작은 시대를 뛰어넘어서도 통한다고, 100년이 넘은 이야기이지만 요즘 아이들 정서에도 맞는 이야기였기에 내 아이가 조금 더 자랐을때도 읽을만한 책 같았고 그때 학습효과까지 함께 얻기위해 보관해도 좋을 책 같았다.

꿈꾸는소녀 Y시리즈의 또다른 책을 읽으며 옛생각에도 잠겨보고 세계명작의 다른책들도 다시금 접해봐야겠다...

 

p******i 2014.05.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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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소녀 Y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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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예민할때 읽었던 책들은 나이가 들어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다라는 것을 새록새록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왜 고전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지도 더불어 깨닫게 된다. 학교다닐때, 만화로 동화책으로 소설로 너무나도 여러번 읽었던 세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으며 어찌나 흐뭇했던지. 나만큼이나 이 시리즈의 책을 좋아라 하는 아이때문에 더 기분이 좋았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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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예민할때 읽었던 책들은 나이가 들어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다라는 것을 새록새록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왜 고전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지도 더불어 깨닫게 된다.

학교다닐때, 만화로 동화책으로 소설로 너무나도 여러번 읽었던 세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으며 어찌나 흐뭇했던지. 나만큼이나 이 시리즈의 책을 좋아라 하는 아이때문에 더 기분이 좋았다. 아직은 이 책이 무슨책인지 모르는 6살 꼬맹이마저도 부록으로 따라온 메모지를 보며 자기것이라고 챙기며 좋아해서 이 책은 우리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빨간머리앤은 처음에는 약간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시킬 정도로 엉뚱한 감수성을 보였는데, 그녀가 점차 성숙해가며 자신의 꿈을 이뤄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보면서 같이 기분좋았다.

또 작은아씨들에 등장하는 4명의 아씨들은 하나같이 여성들이 갖추고 있는 섬세함과 감수성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고, 또 같은 부모와 같은 환경속에서 자란 자매라 할지라도 전혀 다른 성향을 보이며 커간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키다리아저씨>는 어떤 로망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자신을 후원해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편지를 쓰며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게 그려지는 내용이다.

이 세권의 책은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우리의 마음을 달달하게, 또 재미나게 하는데, 거기에 학습적인 부분까지 가미되어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준다.

어떤 학습이든 학습하는 사람의 흥미와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면 그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전명작 세편을 골라, 그안에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단어부터 시작하여, 유의어와 반의어, 예문까지도 자연스럽게 학습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두번세번 읽으면서 더 이 단어들과 친숙해질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고전읽기를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획의도를 갖춘 책과 함께라면 고전읽기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꼭 익혀야 하는 단어를 비롯하여 어휘력과 독해력까지도 섭렵할수 있어 너무 좋을 것 같다.

s*****y 2014.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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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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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4일 오후 8시 5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5/24 20:55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naholy/220009520385 전용뷰어 보기 ​-저는인생이란 요령 있고 정정당당하게 임해야 하는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려 해요. 그래서 만일 지게 되면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 웃어버릴 거예요. ---- 모든 사람은 요령(지혜)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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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4일 오후 8시 5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5/24 20:5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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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인생이란 요령 있고 정정당당하게 임해야 하는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려 해요. 그래서 만일 지게 되면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 웃어버릴 거예요. ---- 모든 사람은 요령(지혜)이 있어야 하는가? 하면 정정당당하게 임해야 하는 것을 외모가 못 생긴 사람은 성형을 하고 나이들면 주름은 당연한 것을 억지로 성형을 해서 주름을 없애려 하는 이들은 이런 글을 읽고 깨달았으면 합니다. 내가 어린시절 이미 읽었던 고전 전집 아마 내가 어릴때 읽었던 옛날 책이 서재실 구석에 있을것이다. 그때는 좀 더 감명스러운 것보다, 그저 책을 좋아하기에 읽을것이다. 
-저는 누구에게 있었서나 가장 필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를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설 수 있게 해주지요. ---외모에 억눌린 자들은 상상력도 지혜도 없다. 오직보이는 것만 가지고 추구한다. 상상력은 머리(뇌)에서 이른다. 꿈이 있는 자는 상상력도 풍부할까? 
-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어서 누구에게나 골고루 ​돌아갈 만큼 충분하기 때문에 자기에게나 골고루 돌아갈 만큼 충분하기 때문에 자기 앞에 온 행복을 마음만 있으면 돼요.---행복을 볼 줄 아는 마음의 눈은 오직 내가 믿는 하나님만이 보여 준다. 
매달 첫 번째 수요일은 참으로 금찍한 날이다. 불안에 떨며 기다리가 끗끗하게 참아내고는 재빨리 잊어버려야 하고, 의자란 의자는 먼지 하나 없어야 하며, 침대는 구김살이 없이 매끈하게 펴놓아야 한다. 바로 이고아원을 후원하는 평의들이 오는 날이다. 제루샤에게는 이날이 많이 힘든 일이다. 잠시도 가만 있지 않는 97명 고아들을 말끔하게 씻겨서 머리를 깨끗이 빗질하고 새로 풀 먹인 옷을 단추까지 꼭곡  채워서 갈아입혀야 했다. 제루사는 이들 관리를 하고 손님 접대 할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도 아직 꿈에 부풀어 있어야 하는 소녀에게는 너무 벅찬 일이다. 제루샤에게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은 무척 힘겨운 날이었다. 제루샤애벗은 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일을 도맡아 해야 했다. 특별하게 기억될 그날의 수요일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끝나가고 있었다. ​제루샤는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한가지 일마 하는것이 아니라 주방에서 나와서 항상 하던 자기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제루샤가 담당하고 있는 방F실이었다. 11개의 자그마한 침대가 나란히 늘어서 있는 방에는 네 살 부터 일곱 살까지 11명의 꼬마들이 있었다. 제루샤는 F실 아이들을 불러 모아 구져진 옷을 펴주고 코를 닦아주었다. 제루샤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다. 그러고는 창가 의자에 쓰러지듯 주저앉아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차가운 유리창에 갖다 댔다. 그리고 원장은  과식이 많은것 같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평의원들 앞에서는 차분하게 교양 있는척 하지만 제루샤에게는 무서운 일이다. 새벽 5시부터 평의원들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학교도 결석까지 하면서 아이들 그것도 4 살 7살 어린 아이들의 침대와 옷매무세 까지 참 힘든 일이다.리펫 원장님은 혼을내고 재촉을 해댔기 때문이다.  고아가 아니고 부모가 계시는 아이들이라면 자신의 것도 모두 부모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제루사는 평의들이 돌아가는 고아원 문 마차들을 보면서 자신도 고아가 아닌 저런 부모가 있으면 하는 생각에 잠겼다. 모피코드를 입고 깃털 장식이 달린 모자를 쓴 채, 의자에 비스듬이 기대앉아 마부에게'집으로'라고 차갑게 명령하는 자신을 그려본다. 누구라도 그런 환상을 꿈 꿀 수 있을것이다. 제루샤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다. 그 상상력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을자도 모른다고 리펫 원장님으로부터 늘 주의를 들을 정도였다. 재루샤의 대단한 상상력도 그들의 현관문 안은 본적이 없기 때문에 더는 상상을할 수가 없는것이다. 제루샤는 가엽게도 열일곱이 되도록 단한 번도 평범한 가정집에 들어간 적이 없다. 제루샤는 다시 꿈에서 깨어 골치 아픈 현실로 돌아 와야 했다. 조금 후에 토미가 불러서 원장실로 불려 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희미하게 엇갈린다.  제루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원장실로 향했다. 하지만 양미간에는 주름이 두 줄 잡혀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제루샤는 두려움을 안고 원장실을 갔다. 제루샤가 계단을 내려가는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평의원이 이제 막 떠나려는지 주차장으로 통하는 문 앞에 서 있는게 보였다. 그 남자의 모습을 얼핏 보았을 뿐이었만 , 키가 아주 크다는 인상이 두렷하게 남았다. 제루샤는 잔뜩 찌푸린 얼굴을 펴고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다. 그녀는 천성적으로 쾌활한 성격이어서 어렵고 겁나는 인물로부터도 뜻밖의 유쾌한 것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 조그마한 일로 한결 기분이 좋아진 제루샤는 웃는 얼굴로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뜻밖에도 원장 역시 웃는 얼굴은 아니더라도 눈에 띄게 상냥한 태도로 제루샤 를 맞이했다. 원장은 손님을 대할 때만큼이나 즐거운 표정이었다. 제루샤는 가까이 있는 의자에 앉아 숨도 쉬지 못한 채 다음 말을 기다렸다. 리펫 원장은 그쪽을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 '방금 나가신 신사분을 보았니'! 그분은 평의원 가운데서 으뜸가는 부자이신데 우리 고아원에도 많은 돈을 기부하고 계신딘다. 그 분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어 이름이 알려지는 걸 원하지 않으시것이다. 그 신사분은 우리 고아원에 있던 남자아이들 몇명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리고 대학을 보내주었다. 그분은 후원금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것이다. 원장의 말이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여자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진다. "오늘 정기 회의에서, 제루샤 네 장래 문제를 논의 했다". 원장은 잠시 말을 멈추더니 천천히, 다시 조용하게 말을 이었다. 제루샤는 잔뜩 긴장한 채로 다음 말을 기다렸다. 고아원에서 관례적으로 나이 제안이 있었다. 그런데 제루샤는 이미 나이가 넘었다. 이게 현실이다. 그래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갈곳이 없기 때문에 그 곳에서 그 댓가로 많은 일을 했다. 청소도하고 원장님은 이게 바로 현실이라고 가르쳐 준 것이다. 행사가 있는 날은 하교를 결석까지 해야 하고 , 이게 가진들의 특권일까? 원장님은 제루샤의 수요일은 우울하다는 수필이 고아원과 자기에게 은혜를 모르는 아이라고 매로 한다. 그러나 그 글을 보고 평의중 한 사람이 제루샤를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후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제루샤는 이때 부터 상상력이 인정이 된것이다.제루샤에게는 언제나 힘든 수요일 학교까지 결석을 하면서 까지 나이에 맞지 않게 힘든 일을 해야 했던 것이다. 제루샤에게 하늘이 내린 천사의 손길이다. 이름을 알리지 않고 돕겠다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모두들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기 위해서 한다. 리펫 원장님은 제루샤에게 생생을 내고 싶은 것이다. "너에게 주어진 놀라온 이 행운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여러번 강요 하낟. 그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평위원에게 제루샤를 부탁한다. 제루샤의 입장을 되내이며 아픈 상처를 건드리는 것이다. 제루샤도 입장을 모르는 것이지만 기분이 좋지마는 아니다. 제루샤는 대학생이 되어서 기차를 난생 처음 타는것이다. 고아를 대학에 보내주신 그 의원니음 하나님이나 제루샤에게는 다름이 없다. 제루샤가 꿈구지 못한 고아원과는 완전 다른 환경이다. 제루샤에게는 방을 나갈 때마다, 미아가 되는 것 같다. 제루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분을 만났다. 제루샤의 풍부한 상상력도 후원하시는 분을 생각할 때면 머리가 멈추는것 처름 벽에 부딪히고 만다. 제가 선생님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이 세 가지밖에 없습니다. 1)선생님은 키가 크다. 2) 선생님은 부자이시다. 3) 선생님은 여자아이를 싫어한다. 만약 내제가 여자라서 싫어 하신다면 걱정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따뜻한을 느낄 수 있도록 하신 분입니다. 선생님의 호칭을 찾기 힘들어 결국 키다리 아저씨로 결정 했습니다. 아저씨 제가 얼마나 규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단체 생활에습관이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대학을 못갔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아저씨는 내가 세상에 살면서도 나의 키다리 아저씨는 나의 하나님이다. 고아는 언제나 낙인론이라는 것이 있다. 사회는 결국 편견이 있다. 제루샤는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한방에서 지낸 18년이란 세월이 힘들었다. 지금 이 기숙사에 독방을 쓴다는 것은 꿈같다. 제루샤는 부모가 없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과 마음을 터 놓고 대화를 하지 못했는데 항상 리펫 원장님은 어려운것이다. 언제나 무섭고 언제나 원장님 앞에 서면 주욱들었다. 사람은 언제나 겸손 겸허 하면 그리고 언제나 천천히 가면 된다. 우리 말에 그런 말이 있듯이 가만 있으면 2등은 간다고 제루샤도 고아원에서 별로 배운게 없기 때문에 공부 시간에는 가만 있다가 방에와서 백과사전을 찾곤 한다. 제루샤는 아저씨를 자기 가족인 처럼 생각하면서 선물을 받는 흉내도 내고 하지만 그건 제 상상일 뿐이네요. 제루샤는 아저씨에게 받은 친절을 언젠가는 돌려 드리려고 생각한다. 제루샤는 이름도 주디로 바꾸어서 썼다. 첫 번째 소식은 결국 제루샤는 소설이 팔렸다는 소식이다. 두 번째 소식은 대학의 서무과에서 2년동안 기숙비와 수업료를 포함한 장학금을 받게 된점, 이 장학금은 전과목의 성적이 우수하며 특히 영어 과목에 뛰어난 학생이 받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제루샤는 아저씨에게 조금은 부담을 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어쩌면 그 돈도 글을 쓰거나 가정교사를 해서 마련할 수도 있을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y 2014.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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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소녀 Y 시리즈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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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키우다보니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가끔 딸아이가 읽는 책을 보면 '벌써 이렇게 컸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세대가 바뀌어도 늘 사랑받는 책들이 있다. <빨간머리 앤>,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는 소녀들을 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이 예쁘고 화려한 스타 같은 모습이 아니라 책을 읽는 소녀처럼 평범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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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키우다보니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가끔 딸아이가 읽는 책을 보면 '벌써 이렇게 컸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세대가 바뀌어도 늘 사랑받는 책들이 있다.

<빨간머리 앤>,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는 소녀들을 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이 예쁘고 화려한 스타 같은 모습이 아니라 책을 읽는 소녀처럼 평범하면서도 사랑스럽다. 도저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그 중 단연 첫번째는 빨간머리 앤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빨간머리 앤을 잊을 수 없어서 여러가지 형태로 출간된 책을 구입했더니 딸아이가 먼저 관심을 갖고 읽는다. 같은 책을 딸과 공유한다는 것은 책이 주는 또다른 즐거움인 것 같다.

미다스북스에서 출간된 <꿈꾸는 소녀 Y 시리즈>는 일반 책과는 좀 다르다. 소녀들을 위한 세계 고전 명작 세 편을 모아 놓은 것에 그치지 않고 학습적인 부분을 첨가한 것이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나 뜻이 애매한 단어가 있다면 사전을 찾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사전을 같이 보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핵심 단어를 읽는 중간에 풀어 설명해주고, 다시 그 단어들을 모아 심화 학습하는 부분이 있어서 단어의 여러 가지 뜻과 유의어, 반의어, 한자 뜻풀이까지 정리되어 있다. 국어 참고서 느낌이 물씬 난다. 영어 단어를 공부하듯이 국어 공부를 한다면 여러모로 국어 실력이 향상될 것 같다.

이러한 형태의 책이 얼마나 학습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그냥 부담없이 읽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는 목적이 수능 대비를 위한 국어공부라면 별로 읽고 싶지 않을 것같다. 책의 분류는 학습 참고서지만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길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국어 실력을 억지로 단기간에 키우기는 힘들 것이다. 다만 한 번 읽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자꾸 또 보고 싶은 책이라면 다를 것이다. 빨간머리 앤과 작은 아씨들의 둘째딸 조,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는 정말 자꾸 보고 싶은 친구들이다.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책 중에서 지금도 여전히 좋은 책이라면 우리 딸에게도 좋은 친구가 될 것 같다.

학습적인 내용은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너무 학습적인 측면에만 치중하지 않는다면 좋은 작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다. 잘 다듬어서 먹기 좋게 썰어 놓은 음식처럼 작품을 원래대로 즐기면서도 국어실력까지 쌓을 수 있으니 영양만점의 시리즈를 만난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14.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꿈꾸는 소녀 Y 세트 : 빨간머리 앤 + 작은 아씨들 +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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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빨간머리앤 네버엔딩 스토리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어요. 그때 포스터를 보자마자 예매하려했지만 지방에 사는 아픔으로 가까운 상영관을 찾지 못했었네요. 예고편을 찾아보니 앤은 옛날 모습 그대로의 모습이더라구요. 왠지 어릴적 그때의 향수와 기억을 되짚는 느낌이랄까요. 헌데 소녀들이라면 누구나 사랑했고 좋아했던 빨간머리앤, 작은아씨들, 키다리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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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빨간머리앤 네버엔딩 스토리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어요.

그때 포스터를 보자마자 예매하려했지만 지방에 사는 아픔으로 가까운 상영관을 찾지 못했었네요.

예고편을 찾아보니 앤은 옛날 모습 그대로의 모습이더라구요. 왠지 어릴적 그때의 향수와 기억을 되짚는 느낌이랄까요.

헌데 소녀들이라면 누구나 사랑했고 좋아했던 빨간머리앤, 작은아씨들, 키다리아저씨가 세트로 나와있어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얼른 찾아보았답니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이 읽기에 최적화(?) 되어있어요.

책 내용의 중간중간 굵게 표시된 단어는 책의 오른편 박스에 단어의 뜻을 설명해놓았지요.

또 그렇게 설명된 단어들은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필수어휘 심화학습'이라는 페이지에서 단어의 여러가지 뜻, 유의어, 반의어와 함께 수능에 가장 자주 나오는 뜻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더라구요. 특히 4~8급까지 한자 검정능력시험에 출제되는 한자를 표시되어있어서 고전을 읽으면서 감성과 어휘력을 한번에 잡겠다는게 이 책의 특징이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작은아씨들 필수어휘 심화학습 단어 풀이에 중간중간 주황색 글자는 눈의 피로감을 주는것같더라구요.

다른 책들은 주황색이 아니라 괜찮았구요.

 

실은 전 세권 모두 초등학교시절에 읽었던터라 이야기를 새롭게 읽는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어떤 사건사건은 기억이 나는데 책의 엔딩이 어떻게 끝났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었는데 그것도 마저 확인해볼수 있었지요 ^^  

요즘 중고생들이 빨간머리앤을 보고 자랐는지, 키다리 아저씨를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정과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니까 분명히 그 매력에 빠져들거라 생각되네요. 특히 공부하느라 책읽을 시간이 없다는 소녀들에게 딱 좋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고전을 다시 읽는다는건 학창시절에 느꼈던 감정과는 또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다이애나와의 우정을 나누던 빨간머리 앤을 보면서 잊고 지내던 친구들도 떠오르더군요. 그땐 정말 친구와 하루종일 붙어다니면서도 내내 이야기하고 함께하는게 최고의 기쁨이자 즐거움이였는데 그 소중하던 존재들이 모두 어디로 사라져버린건지 모르겠어요. (저 너무 삭막하게 살았었나봐요ㅜ)

작은아씨들을 읽던 어린시절에는 숙녀라면 이렇게 행동하고 이야기해야하는구나 하며 도도한 표정을 연습해서 지었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근데 세월이 흘러서 책을 읽으니 다른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한명한명 아가씨들에 초점이 맞춰졌었는데 다시 읽는 지금은 네 자매를 키워낸 엄마에 더 시선이 가더라구요. '나도 늙은걸까..' 하면서 피식 웃음이 났답니다.

 

"난 내 딸들이 아름답고, 착하고,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란단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칭찬받고 존경받기를 원해. 행복한 젊은 날을 보내고 현명하게 결혼하고 근심걱정 없는 보람된 사람을 살기를 원하지. 여자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은 좋은 남자의 사랑을 받는 것이란다. 나는 내 딸들도 이런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런 생각은 엄마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야."

 

작은아씨들의 엄마처럼 나에게 딸이 있다면 꼭 이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하지만 여자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은 좋은 남자의 사랑을 받는 것이라는 말에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공감할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엄마가 아는 훌륭한 여인들은 가난했지만 좋은 품성을 갖췄기 때문에 모두 행복한 결혼을 했어. 그러니 너무 걸정하지 말고 자신을 다스리는 데만 신경쓰려무나. 그리고 이것 하나만은 잊지 말거라. 엄마는 너희들이 언제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될거고, 아빠는 늘 가장 진실한 친구가 되어줄 거야. 우리는 너희들이 우리의 삶의 자랑이고, 기쁨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단다."

 

현명한 어머니란 이런 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참 반항기가 생겨나고 겉으로만 돌려는 시기에 책을 읽는다는건 한가지 좋은 방법이 될것같아요.

그것도 엄마가 어린시절 읽던 책을 아이와 함께 본다면 공감대가 더 잘 형성되고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단 생각이랍니다. 아이들이 읽는다면 분명 고전읽기가 재미있어지는 책이될것같아요.

 

n****o 2014.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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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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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 빨간머리앤/ 꿈꾸는소녀Y시리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청소년문학/ 세계고전명작 추천           어린시절 나는 몇편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컸다. 빨간머리앤, 키다리아저씨, 작은아씨들, 캔디....ㅎㅎㅎ 그중 나를 가장 흔들었던 건 빨간머리앤이었다. 점점 나이가 먹어서도 가끔씩 케이블 재방송으로 볼수 있었던 추억의 빨간머리 앤.. 나이 40이 넘어 두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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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 빨간머리앤/ 꿈꾸는소녀Y시리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청소년문학/ 세계고전명작 추천

 

 

 

 

 

어린시절 나는 몇편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컸다.

빨간머리앤, 키다리아저씨, 작은아씨들, 캔디....ㅎㅎㅎ

그중 나를 가장 흔들었던 건 빨간머리앤이었다.

점점 나이가 먹어서도 가끔씩 케이블 재방송으로 볼수 있었던 추억의 빨간머리 앤..

나이 40이 넘어 두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그시절 빨간머리앤은 여전히 나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얼마전 다시 극장판 빨간머리앤의 개봉소식도 들었던거 같은데...쩝~

하지만 그런 빨간머리 앤도 책으론 보지 못했던... 씁쓸함...

다행인지 얼마전 미다스북스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책으로 출간했단 소식을 듣고 반가움에 얼른 데리고 왔다.

미다스북스의 꿈꾸는소녀Y시리즈에선 빨간머리앤외에도 소녀들의 감성을 키워줄 키다리아저씨, 작은아씨들도 만나볼수 있다고 하니

그 아이들도 데려와야겠다..ㅎㅎ

 

 

 


 

 

요즘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어른들보다도 바쁘다.

공부하랴 모든걸 내려놓은 아이들..

책한권 제대로 볼시간 없는 아이들... 쩝..

다행이 이책은 명작을 읽으면서 국어공부도 할수 있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마음에 든다.

 

 


 

 

고아인 앤이 매튜와 마릴라의 초록지붕에 살게되면서 겪는 에피소드..

 나는 책속 앤에 어느덧 빠져 읽는다..

장면하나하나 내가 본 애니메이션들의 내용과 오버랩되면서...ㅎㅎㅎ

책장을 넘기면서 나는 앤의 성장을 지켜보는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듯했다.

그녀의 꿈을 응원하면서...ㅎㅎ

 

 




 

 

 

잠깐언급했 듯이 이책은 청소년들을 위해 명작과 공부를 연결시키고 있다.

책 읽는 중간중간 단어 설명이 있고 또 심화학습으로 따로 모아

 단어의 여러뜻, 유의어, 반의어와 함께 수능에 가장 자주 나오는 뜻까지 살펴볼수 있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명작이 주는 감동이 제일 클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그랬듯... 빨간머리 앤이 주는 꿈과 희망이 아이들에게 다가 가겠지...

오랜만에 나에게 다시 찾아온 빨간머리 앤!!

꼭 소녀들이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h*******9 2014.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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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소녀 Y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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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명작, 고전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이 시리즈 중의 한권을 이야기 하지 않을까? 그리고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을 보고 자란 엄마들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소녀 감성의 소설 또한 동명의 이 소설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장황하게 내가 이 시리즈의 구성인 세가지 소설을 너무도 사랑하기에 책 제목의 소개를 이제야 하게 된다. 이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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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명작, 고전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이 시리즈 중의 한권을 이야기 하지 않을까?

그리고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을 보고 자란 엄마들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소녀 감성의 소설 또한 동명의 이 소설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장황하게 내가 이 시리즈의 구성인 세가지 소설을 너무도 사랑하기에 책 제목의 소개를 이제야 하게 된다.

이 <꿈꾸는 소녀 Y 시리즈 세트>는 빨간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작은 아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구성만으로도 설레지 않는 소녀와 여인들이 있을까 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다.

어린 시절 나의 왕자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키다리 아저씨를 떠올리게 되고, 지금 나와 같이 수업하는 남자아이가 왠지 나를 특별히 생각한다는 착각을 할 때면 앤의 길버트를 생각했을 것이며, 좀 더 자라서 개성이 강한 이성들을 만날 때면 작은 아씨들의 네자매를 머리속에 떠올리지 않았을까 여겨진다.

 

이렇게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약간은 공상에 빠져들게도 하며, 어떻게 본다면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는 생각들을 갖게 할 수 도 있는 이야기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기에 이 책들이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책이 아닐까!

 

너무도 잘 알려진 세 이야기 이기에 내용이나 줄거리며, 등장인물, 그들의 성격등을 말할 필요는 없을 듯하고, 이 시리즈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추구하는 목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를 적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페이지 마다에 독해력 강화와 본문 속 문장을 통해 단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확히 설명하고 국어 실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 방법으로 필수 단어를 선별하여 표시하고 있으며, 어휘를 한자를 직접 적어 그 뜻을 풀이하고 있으며, 반의어, 유의어, 동의어는 물론 영단어까지 수록하여 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이들이 제대로 된 문학작품 고전작품을 읽는 것도 참 바람직한 일이다.

어쩌면 페이지 옆의 글귀가 눈에 거슬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주석이 자세히 달린 것이라 본다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스텝 3의 단계인 CAT3은 시간을 내어 따로 공부를 한다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딸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참 함께 동봉된 메모지는 각각의 책에 나오는 삽화들이 들어 있어서 딸들이 너무 좋아할 선물이 될 듯하다.

c******6 2014.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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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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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에게 실제로 현실이라면 아마 친구뻘(?)인 사람에게 아저씨라고 하니 정말 닭살이 돋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주디 나이인 꿈꾸는 10대때 당신을 만났으니까요. 제가 처음 당신을 알게 되었을때, 고아인데다가 아무 것도 가진것이 없는 제루샤 애벗이라는 여자아이를 얼마나 시셈 했는지 당신을 모를 것입니다. 나도 차라리 고아로 태어났더라면 키다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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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에게

실제로 현실이라면 아마 친구뻘(?)인 사람에게 아저씨라고 하니 정말 닭살이 돋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주디 나이인 꿈꾸는 10대때 당신을 만났으니까요.

제가 처음 당신을 알게 되었을때, 고아인데다가 아무 것도 가진것이 없는 제루샤 애벗이라는 여자아이를 얼마나 시셈 했는지 당신을 모를 것입니다.

나도 차라리 고아로 태어났더라면 키다리 아저씨를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

물론 정말 희박한 꿈이지만 그땐 철딱서니 없이 그런 생각을 했더랬지요.

불혹의 나이가 되어 다시 당신을 접하고 보니, 정말 당신은 무례하고, 남의 인생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나쁜남자 입니다.

제가 아마 주디였다면 당신이 저비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절대 당신을 용서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아마도 농락당한 기분이지 않았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동안 자신의 생각과, 본심들을 그렇게 속속들이 내 보였으니 앞으로 당신과 함께하면서 알몸으로 서 있는 느낌일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당장은 꿈만같고, 속된말로 콩깍지가 씌였으니 그런 것을 생각할 수나 있었겠습니다. 오로지 로맨틱한 둘만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취해버렸겠지요.

하긴, 그 옛날 꿈많은 십대 시절엔 제 삼자인 저도 그저 해피엔딩 로맨스에 가슴이 설레였더랬습니다.

​그래도 정말 주디에게 마음이 있고, 진실로 놀리는 것이 아니었다면 졸업날쯤에는 사실을 말해주고, 축하해주지 그러셨어요.

왜 일찍 당신을 알리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차...혹시 후원자로써가 아닌 저비라는 남자 자체로 프로포즈에 성공하고 싶었나요?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또 하나,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한 이유는 끝끝내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주디는 끝내 당신을 설득(?)해서 장학금을 받았지만 말입니다.

그때 주디의 편지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그 장학금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받을 교육의 기회를 박탈할까봐 걱정하는 것이라면, 아저씨가 자신에게 줄 장학금을 다른 아이에게 후원하라는 말은 아주 합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었던것 같아요.

제일 궁금한 것은 그 후로 둘은 결혼은 했나요? (사랑의 결실이 결혼이라고 아직도 믿고 있는 저는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인거죠?)

오래오래 행복했나요?

오랫만에 아저씨를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꿈꾸는 소녀로 돌아간 것 같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편지들이 많은 소녀들에게 읽혀져서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불혹의 상상력 제로인 아줌마가 되어버린

불쌍한 여성이~

정말 어쩜 이렇게 상상력과, 문장력이 뛰어난지 다시봐도 놀랍다.

자신의 생각들을 이렇게 재미있고, 생기발랄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런 책을 청소년들이 많이 접하고 읽는다면 감성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재미있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들이 읽기를 권한다.

s*****9 2014.05.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