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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1000가지 사건 ’ 이 책은 전 세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따라 갈 수 있어서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옆에 두고 읽으면 좋을 책이다.
책을 읽다가 눈길이 많이 가는 곳이 덧붙이기와 깊이보기이다. 덧붙이기에서는 역사인물들의 특성이나 흥미로운 사건들을 담고 있어서 웬만한 소설책 보다 재미있다. 깊이 보기에서도 역사는 과거와 현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세계사에 어두운 나는 너무 좋았다. 책이 두꺼워 읽기가 버거울 것 같았는데 중간 중간에 적절한 사진으로 이해를 돕고 있어서 읽어내기가 어렵지 않았다.
6학년이 된 큰아들 녀석에게 2학기에 배우게 될 세계사를 접해주고 싶어서 책을 찾고 있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세계사 다른 책을 몇 권 구입했는데 이 책과 같이 책을 읽어가니 내 옆에 과외선생님을 둔 기분이었다.
내가 원하던 책을 만나 아들과 찾아가며 읽는 재미는 가슴을 뛰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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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그래픽의 정수 세예의 역사를 뒤바꾼 1000가지 사건 왜 지오그래픽 지오그래픽 하는 줄 알겠네요 고대부터 현재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삭건 천가지를 정해서 알기 쉽게 풀어놨네요 상식적으로 꼭 알아야할것들고 있고 재미있는 것들도 있고 싲ㄴ기한 것들도 있고 아무튼 알찬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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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완독하는데 무려 4년 5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423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 17만 5천개의 단어로 인류 역사 상 가장 중요한 사건 1,000개를 다뤘으니 하루에 한 개 사건씩만 읽었어도 3년이 안 걸렸겠지만, 사건 하나하나가 워낙 의미 있으면서도 그 사건에 얽힌 부가적인 영향과 연결고리가 가늠하기 힘들만큼 방대하여 본문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는커녕 그저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버거웠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프로젝트 멤버를 포함하여 7명의 작가, 연구가, 기자, 편집자가 공동으로 집필했고, 권위 있는 역사학자의 자문을 받았다. (이 책 구매 당시에는 몰랐다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총, 균, 쇠』의 저자로 유명한,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서문을 썼다. 세계사를 전공하거나 역사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역사 분야의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
당연하겠지만 기억의 망각으로 인해 1,000개의 사건을 (읽기는 했지만) 모두 복기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다만 현재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여기까지 이어져 왔는지, 인류가 38억 년 전 ‘생명의 시작’에서부터 무슨 일을 겪었고 또 무엇을 만들어 왔는지 거시적 관점에서 어렴풋이 이해했을 뿐이다. 세계 인구 76억 가운데 한 명에 불과한 나에게 전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 같은 사건도 있어 보이지만 시야를 조금만 확장해보면 완전히 무관한 사건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 일들은 시간의 잔인한 흐름을 견디고, 기록되고, 기억되었으리라. ‘1,000’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도적 무게감이 이 책의 권위를 높여주겠지만 – 역사전공자가 아닌 내가 감히 판단하건대 – 인류에게 정말 중요한 모든 사건을 다 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건의 중요도를 가려 선별하는 과정에서 분명 저자들의 주관이 개입되어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예술,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영역의 역사적 주제들을 가려 뽑은 저자들의 역량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고, 그 결과물로서 이 책을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감정이 든다. 다만 한국인으로서 아쉬운 점은, 1,000개의 주요 사건 중 우리 민족이 개입된 사건은 불과 4개뿐인데, 이조차도 315. ‘일본, 조선 침략’, 666. ‘일본의 한반도 강제병합’, 857. ‘북한의 남침’, 998. ‘북한의 핵보유 주장’ 이렇게 모두 부정적인 사건들뿐이다. (더군다나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이순신’과 ‘고종’ 단 둘이다.) 개인적으로, 냉전의 종식을 앞당긴 ‘88 서울 올림픽 개최’는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사건으로 이 책에 언급되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이다.
이 책 번역본 초판은 2010년에 출간되었고, 원작은 2007년에 세상에 등장하였으므로 마지막 1,000번째 사건은 2007년에 끝난다. 그 후로 11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그 사이에 추가될 역사적 사건도 분명 있을 것이다. 현대에 가까울수록,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수록 인류가 받는 자연적인 영향력보다 인류가 자연과 지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커지고 확대되어 감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어떤 사건이 세계의 역사를 뒤바꿀지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세계의 역사는 우리가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위들이 켜켜이 쌓여 먼 훗날 이 책처럼 기록으로 남을 때, 미래의 후손들로 하여금 ‘조상들이 어리석었다.’는 돌이킬 수 없는 평가를 받지 말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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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척 흥미진진한데다가 할인하고 있어 바로 주문한 책! 쉽게 내용을 전달해 주고 있어 편히 볼 수 있는 세계사 책이다. 백과사전류 같으면서도 쭉~ 내용이 이어지고 사진이 참 좋아서 훑어 보고 두고 두고 볼 책~! 800페이지 이상 되는 것 같던데.. 100페이지씩 목표로 학창시절 배운 세계사를 떠올리며 완독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