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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의 심마를 고쳐줄 시간이 없는 자신 대신 우내십존 중 한 명인 오황을 부르라고 방장에게 말한 홍오. 오황이랑 장건이랑 투닥투닥 중인데, 오황은 장건이랑 진짜 안 맞는 극 반대라서 오황을 부른 것. 자연스러워한다는 오황에게 장건은 그야말로 부자연스럽기 그지 없음.경공 쓰는 것도 로봇이 삐걱삐걱 하는 듯한 모습인데다 자연스럽게는 걷지도 못함. 소림 방장 굉운의 친필 초청장을 받고 소림에 오긴 했는데 이쪽도 홍오에게 그닥 감정이 좋은건 아니라서 장건이라는 짐덩어리를 맡긴데다 공짜로 부려먹으려는게 괘씸해서 그냥가고 싶지만 부조화와 부자연스러움의 극치인 장건을 그냥 내버리고 가기엔 자기 신념이랑 너무 안 맞아서 억지로 떠맡게 된 오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