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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이 있어서 리뷰 말머리로 빼서 먼저 말씀드립니다. 책을 처음 펼쳐보았을 때 각주가 하나도 없어서 아, 망했다 생각했습니다. 한 세기 이전 시고 또 북쪽 방언의 시라 우리나라 말이지만 모르는 단어가 많을 거 같아서 각주가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각주가 하나도 없어서 당황했는데요. 알고 보니 책 마지막 부분에 몰아서 '낱말풀이'가 있습니다.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책 뒤쪽 낱말풀이 부분에서 찾아 보면 됩니다.^^ 백석시전집이 이 책 말고 다른 책이 몇 권 더 있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리뷰 중 '레트로 느낌이다'라는 말에 끌려서 샀습니다. 실제로 구입해서 책장을 펼쳐보니 리뷰해주신 그 분 말씀대로 레트로 느낌이 장점이네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보면, 인쇄된 글자가 옛날 타자기로 찍은 듯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느낌이 이 시가 나온 옛날스러운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이라 그 톤과 분위기에 좀 더 백석 시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각주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원본 그대로를 즐길 수 있게 배려한 것 같습니다. 어려운 낱말은 책 뒷부분 낱말풀이에 몰아 넣어서 최대한 독자가 시를 읽을 때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한 편집인 것 같습니다. 단, 시에 있는 한자는 그냥 한자 그대로 인쇄되어 있고 한자를 괄호안에 한글로 써 놓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한자는 찾아 봐야합니다. 한자를 한글로 써 놓아서 편의성을 추구하는 것 보다 시 원본 자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쪽으로 편집한 것이겠지요. |
| 백석 작가님의 시를 읽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백석 작가님 시에 한자가 많이 등장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은 담백하게 한자를 그대로 실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필사를 같이 했는데 한자 필사할 맛도 나고 한자공부하는 데에도 은근 도움되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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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 조어요 책이 좀 한자가 많다는 것이 단점이에요 그러나 시집을 읽으면 기분이 조아지니 함 읽어보세요 백석 시인은 정말로 잘생기고 글도 감성 터지게 잘써요 한밤중에 눈물 콸콸 흘릴정도로 아주 감성 오지고 지리는 시집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꼭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