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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어린이 옛이야기 시리즈 11번째 책이 나왔어요, 그림도 정말 멋지구 이야기도 참 재밌네요, 원숭이와 게와 시루떡이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었는데 그림과 이야기를 읽고 보니 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우리 전래동화이야기속에는 꾀를 내는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죠, 그리고 그 동물들의 생김새에 대한 유래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도 많구요, 이 그림책도 바로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원숭이와 게가 층층 돌쌓기를 하고 놀아요, 돌이라고 하지만 도토리도 있고 나뭇잎도 있고 돌멩이도 있고,,, 아무튼 상식을 좀 깨는 돌쌓기네요^^ 어쨌꺼나 돌쌓기를 하다보니 모양새가 꼭 시루떡을 닮았네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먹을거랑 연관이 지어지면 침샘이 자극되어 먹고 싶어지는건 똑 같네요, 결국 둘이 사이좋게 손잡고 꼬부랑 고개를 넘어 떡집으로 달려가요, 원숭이와 게가 참 사이가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숭이가 꾀를 내어 떡집의 떡시루를 통째로 들고 도망와요, 그런데 떡수리를 들고 도망가던 원숭이가 한걸음에 고개를 넘어가 버리고는 쫓아가기 바쁜 게를 모른채 하네요, 게다가 나무위에 올라오면 떡을 먹게 해준다며 친구를 약올리기까지,,, 아까는 그렇게 사이가 좋더니 먹을게 앞에 있으니 친구도 뭣도 없군요, ㅠㅠ
이야기가 이렇게 끝이 나면 재미가 없죠? 벌써부터 우리 아이들은 게가 분명 원숭이에게 복수를 할거라는 사실을 눈치 챌거에요, 바람에 떡시루가 날려 운명처럼 게 앞에 툭 떨어져요, 그래서 게도 얼른 자기집으로 떡시루를 가지고 들어가 버리죠, 원숭이가 했던것처럼 게도 똑같이 원숭이를 약올린답니다. 그런데 이를 참지 못해 원숭이가 구린내 풀풀 풍기는 아주 못된짓을 한답니다. 그런 원숭이의 엉덩이를 게의 집게발이 콱 물어요 , 그래서 원숭이 엉덩이는 털이 없이 빨갛게 된거구요 게의 집게발엔 유독 털이 북실북실하게 되었다는 참 재미난 옛이야기에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시루떡이 뭔지 알까 하는 궁금증이 일더라구요, 요즘은 시루떡 보기가 그리 쉽지 않으니,,, 팥이 잔뜩 얹어진 시루떡은 사실 아이들이 그닥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그러니 미리 시루떡에 대한 이미지 한컷 정도 보여주고 그림책 읽기를 시작해야할거 같아요, 물론 털달린 게 사진두요^^
이 그림책은 이야기도 참 흥미진진하지만 그림이 마치 이야기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듯 그려져 있어요, 그림과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지는 느낌이에요, 뒷편에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에 대한 해설도 참 재밌네요, 다른 동물들에 대한 유래가 담긴 이야기를 소개해주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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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와 원숭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동물이 익살스런 표정으로 뭔가를 꾸미고 있는 듯한 모습... 표지 그림을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내용은 두 동물이 돌을 가지고 놀다보니 시루떡 모양이 되어 시루떡이 먹고 싶어져서 시루떡을 먹기 위한 계획을 꾸미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개연성 없이 떡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돌쌓기를 하다가 떡 모양이 되었고, 떡집에 가서 떡을 먹기 위해 게가 아기를 꼭 깨물어 사람들이 아기에게 달려간 동안 떡을 들고오는 등, 그럴 듯하고 타당성 있는 이야기이다. 결국 이 동물들은 떡시루를 가지고 가다가 서로 먹겠다고 다툼이 일어난다. 그 결과 게가 원숭이의 엉덩이를 꽉 물어 원숭이 엉덩이 털이 홀라당 빠지고 말았고, 게는 집게발에 털이 숭숭 생기게 되었다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떡집의 모습이나 사람들의 모습은 흡사 지금도 시골에 가면 볼 수 있는 현대적인 모습이지만, 원숭이와 게의 원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오늘날 모습인지 옛날 모습인지 구분할 수 없는 배경 설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한국적 색채와 따뜻한 느낌의 그림체에서 아이들은 더욱 자유롭게 미적감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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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 -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의 그럴듯한 유래
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갛고, 게의 집게발에는 털이 났을까요??
그 이유를 알고 싶다면 이책 <게와 원숭이의 냠냠 시루떡>을 읽어보세요^^
왜 하필 게와 원숭이 일까요?
게와 원숭이는 서로 친구였고 함께 놀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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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볼때마다 그림을 자세히 보곤하는데..
배경에 여러가지 꽃들이 그려있는데 참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있네요.
어릴적 시골에서 자주 보던 동백꽃도 있고, 민들레도 있고, 나팔꽃도 있고
특이한 형태로 표현한것이 독특하네요
그림이 토속적이고, 떡도 정말 맛깔나게 그려졌어요~
함께 시루떡을 먹기 위해 떡을 훔쳐오지만
원숭이는 혼자떡을 먹는 게을 골려주려고 결국 '똥'을 누는데...
전 이글이 책을 쓴 작가분이 생각해 내신건줄 알았는데
원래 한국구전설화에 있네요!! 완전 깜짝 놀랬네요.
요즘봐도 정말 세련되게 생각 잘 했다...는 생각을 했는데
수십년 전 우리 선조들이 생각해낸 기발한 이야기.
길벗 어린이 옛이야기에 여러가지 책이 있는데
전 예전에 <1. 밥 안먹는 색시> 읽어봤는데 놀라운 반전이 있는 재미있는 동화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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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의 유래를 찾는 일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것 같아요
이제 조금 컸다고 사실과 허구를 구별할줄 아는 아이들에게 정말 그럴싸한 이야기로 배꼽잡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게와 원숭이의 등장이 '어떤 이야기일까?' 하고 무척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똥을 눈다는 내용도 그렇고 아이다운 천진 난만한 행동이 아이들의 지지를 많이 받을 책인것 같아요. 특히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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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옛이야기 중 제일 마지막 이야기인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 게와 원숭이가 나오는 배경이 너무 아름다운 색감과 그림이 따뜻한 느낌이어서 아이와 읽는내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0^;; 집게에 털이난 털게와 빨간원숭이의 엉덩이의 비밀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구나,,하며 개구진 표정으로 웃는 성호군 얼굴에도 ,,, 행복함이 묻어납니다. 냠냠 시루떡을 혼자먹으려던 원숭이의 심보도, 굴속으로 들어가 냔냠 먹는 게의 심보도 얄미우면서도 사랑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그림이 참 맘에 들었어요. 동백나무꽃이 탐스럽게 그려있는 그림들에서,, 지난 서천 마량리 숲을 여행한 이야기까지,, 성호군의 이야기 보따리가 한없이 흘러나왔답니다. 원숭이 똥에 코를 꼬집으며 냄새난다는 예진양도 즐겁게 읽었던 옛이야기- 김이 모락모락나는 냠냠 시루떡이 먹고 싶다며,, 시장에 가면 사먹자는 이야기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책 읽는 시간은 엄마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예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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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특유의 순수하고 섬세한 그림들을 들여다보면서, 자연에 대한 사랑과 동물들을 좋아하던 때의 그리움, 작은 생명일지라도 소중하게 여겨야 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시나 동화,그림책을 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말 놀고 싶은 마음들이 생겨난다. 재미있는 일상을 엿보고 재치있는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늘 바쁘게 학교 생활하며 고민하는 아이들이 다 함께 읽어보고 쉽고 재미있게 일상을 변화시키는 책이 될 것 같다.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재미있게 동심에 빠져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부담없이 이야기에 아이들과 함께 푹 빠져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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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 -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간 이유를 아세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알려주는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
아~ 그래서 원숭이 엉덩이가 빨개졌구나 싶더라구요..^^
옛날 옛적에 게와 원숭이가 살았어요.
이렇게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 참 정겹죠?
아이들은 옛날옛적에로 시작하면~ 어느새 무슨 이야기일까?
눈이 초롱초롱 해지는 거 같아요.^^
게와 원순이가 돌쌓기 놀이를 하며 노는데,
쌓다보니 시루떡 모양이 되었어요.
그래서 게와 원숭이는 냠냠 시루떡이 먹고싶어졌죠.
게와 원숭이는 시루떡을 먹기 위해 떡집으로 달려갔어요.
떡집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루떡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있어서~ 저걸 어찌 먹죠?
원숭이와 게는 꾀를 내었어요.
게가 방에 들어가 아기를 깨물면 원숭이가 아기가 우는 틈을 타서 시루떡을 들고 오기로요..
녀석들~~ 잔머리가 뛰어난걸요..^^;;
그런데, 막상 시루떡을 보니 원숭이가 욕심이 생긴걸까요?
빨리 달리지 못하는 게를 두고
혼자서 쌩하니 달려가서
나무 위에 올라가 냠냠 시루떡을 먹고 있지 뭐예요..
나무에 못 올라오는 게를 두고 원숭이는 약을 올리며 혼자만 시루떡을 먹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센 바람이 불어와 떡시루가 날아가더니
게 앞에 쿵 떨어졌어요.
게는 얼른 시루떡을 가지고 자기 집으로 쏙 들어가 버렸어요.
게도 원숭이랑 똑같이 약을 올리면 혼자서만 시루떡을 먹었죠.
그런데, 떡을 못 먹어서 심술이 난 원숭이가
글쎄~ 게 집앞에다가 응가를~~~~ ^^;;
그래서 화가난 게가 원숭이 엉덩이를 집게발로 꽉 물어버렸어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원숭이는 엉덩이가 빨개지고
게는 집게발에 털이 숭숭 생겼다는
재미있는 옛날 옛날 옛적에 이야기에요..^^
길벗 어린이 옛이야기를 보면서
마지막에 나오는 이야기에 대한 내용은
엄마가 읽어보면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이야기가 만들어진 유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이야기를 더 풍요롭게 아이에게 들려 줄 수 도 있을 거 같아요.
'말하는 동식물이 주인공인 옛날이야기에는 생김새의 유래를 설명하는 이야기와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풍자하여 교훈을 주는 이야기,
그리고 지혜로움과 어리석음을 대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래 이야기가 비교적 오래 되었다 하는데
나중에 유래가 덧붙기도 하고,
본디 유래 이야기였다가 다른 이야기 부분이 커지고
유래에 관한 설명은 빠지는 수도 있다고 합니다.'
'책에 나온 그대로 외우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이야기를 들려주어도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해 보세요.
서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옛날 이야기를 즐기십시오.'
옛날 이야기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되겠죠?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을 함께 읽고
엄마가 먼저 주인공을 바꾸거나 시루떡이 아닌 다른 것을
이야기를 만들어 이야기 해보고
아이들에게도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고
함께 이야기 해보면 참 재미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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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옛이야기에서 11번째 책이 나왔답니다.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은 원숭이 엉덩이는 왜 털이 없이 빨개졌고, 게는 왜 집게발에만 털이 있는가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답니다. 옛날 옛날에 게와 원숭이가 살았어요. 하루는 둘이서 층층 돌 쌓기를 하며 노는데 쌓다 보니 시루떡 모양이 되었지요. 게와 원숭이는 냠냠 시루떡이 먹고 싶어졌어요.
게와 원숭이는 사이좋게 손을 잡고 꼬부랑꼬부랑 고개 너머 떡집으로 달려갔어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냠냠 시루떡 저걸 어떻게 먹을까요?
게와 원숭이는 한가지 꾀를 내었어요. 게가 방에 가서 아이를 깨물면 그 틈에 원숭이가 시루떡을 들고 나오는거죠~
하지만 원숭이는 시루떡을 들고 혼자서 달아났어요. 게가 같이 가자고 소리쳤지만 혼자서 고개를 단숨에 넘어가버렸어요. 원숭이는 나무위에 올라가 혼자서 시루떡을 먹었답니다. 게가 같이 먹자고 했지만, 나무에 올라오면 같이 먹겠다며 약을 올리고 혼자만 냠냠 시루떡을 먹었답니다.
갑자기 센 바람이 불어와 떡시루가 날아가버렸어요. 그리고 게 앞에 쿵 떨어졌죠. 게는 얼른 냠냠 시루떡을 들고 자기 집으로 쏙 들어가 버렸답니다.
상황이 바뀌었네요. 원숭이는 게에게 같이 떡을 먹자고 했어요. 하지만 게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면 같이 먹겠다네요. 떡을 못 먹어서 심술이 난 원숭이. 어떻게 했을까요????!!! 이것도 같이 먹으라며 게 집 앞에 똥을 사버렸답니다~~~~
ㅎㅎㅎㅎㅎ 아이들은 빵 터지고. 똥냄새 난다고 코를 저리 틀어막네요. 그 다음은 게가 어떻게 행동했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게가 한 어떤 행동 덕에 그 뒤로 원숭이는 엉덩이 털이 홀라당 빠져서 맨송맨송 빨갛게 되고, 게는 원숭이 엉덩이 털이 집게발에 붙어 털이 숭숭 생겼답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빠~~~알개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자연관찰 책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해봤어요.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에게 우리의 재미난 유래담으로 읽어 주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그림도 익살맞고 원숭이와 게의 하는 행동 역시도 아이들의 공감대를 사기에 충분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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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된 딸이 요즘 책읽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길벗어린이의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은 만나보게 되었어요. 출판사 : 길벗어린이 정가 : 11,000원 어린이 옛이야기 총 11권 중 마지막 권이더라구요. 원숭이 엉덩이 보면 털이 없이 빨갛고요 집게발에만 털이 수북한 게도 있는데요 이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주는 책이에요.. 옛날 옛날에 게와 원숭이가 살았는데 돌쌓기 놀이 하다가 보니 꼭 시루떡 모양이 되어버렸어요.. 그걸보곤 원숭이와 게는 시루떡이 먹고 싶어졌어요.. 게와 원숭이는 고개너머 떡집으로 달려갔어요. 떡집에는 보들보득 떡, 노릇노릇 떡, 알록달록 떡 그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냠냠 시루떡이 있었어요. 게가 방에 있는 아기를 깨물고 그 틈에 원숭이가 떡시루를 들고 달아났지요. 그런데 원숭이는 혼자 쌩하니 달려가서 나무 위에 올라사 혼자 냠냠 시루떡을 먹는거에요... "못된 원숭이놈, 바람에 날아가 버려라!" 라고 화가난 게가 말했는데 정말 바람이 갑자기 불어오더니 떡시루가 날아가버렸어요. 게 앞에 쿵 떨어진 냠냠 시루떡을 들고 게는 자기집으로 쏙 들어가버렸지요. 원숭이가 같이 먹자고 하니 게가 약올렸지요.. 원숭이가 심술나서 게 집 앞에 응가를 눴어요.. 게가 화가나서 집게발로 원숭이 엉덩이를 꽉 물었지요.. 원숭이가 아프다고 펄쩍 뛰어오르다 그만 엉덩이 털이 홀라당 다 빠지고 말았다는 이야기에요. 제가 읽어주려고 했는데 혼자 한장씩 넘겨가면서 그림보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일단 그렇게 하게 뒀고요 나중에 한번 훑고 나서 읽어달라고 하길래 같이 읽었답니다. 나머지 어린이 옛 이야기 열권도 궁금해지더라구요.. 4살인 아이가 요즘 왜 ?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줄수 있는 재미난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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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엉덩이는 빠~알개♫ 아이들과 신나게 부르는 꼬리따기 노래. 근데 정작 원숭이는 왜 엉덩이에 털이 없고 빨간지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아하!”하며 읽다보니 참 유쾌하고 재밌습니다. 게와 원숭이가 층층 돌 쌓기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그 자리에 함께 하고 싶어져요. 봄꽃은 흐드러지고, 돌멩이와 나뭇잎 도토리까지 쌓은 모습이 정말 ‘제대로’에요. 쌓은 모습에서 시루떡을 연상한 원숭이와 게는 무작정 고개 너머 떡집으로 냅다 달려갑니다. 평상에 가지런히 놓인 떡을 보며 침을 흘리는 원숭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얼마나 깔깔 웃던지요. 앞표지 그림과 같은 장면의 그림에서 꾀를 내는 원숭이와 게의 얼굴을 보면 눈은 어찌나 똘망똘망하고 장난기가 두둑두둑 붙어 있는지, 저는 어디서 많이 본 녀석들이다 하고 저희 아이들은 시치미를 뚝 떼었다지요. 게와 원숭이의 합동 전략이 성공적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기어이 원숭이가 욕심을 내고 마는군요. 손을 잡고 떡집으로 가는 모습과 혼자서 떡시루를 머리에 이고 도망가는 원숭이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욕심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게가 올라오지 못하는 나무위에서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혼자서 시루떡을 먹고 있는 원숭이. ‘이에는 이’! 게도 맘을 곱게 쓸 리가 있나요. 바람에 날아가 버려라~주문을 거니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센바람이 불어 떡시루는 나무 아래 있던 게의 차지가 되어버리네요. 하지만 결국 게가 먹지 못하도록 원숭이가 심술을 부려 약이 오른 게가 집게발로 원숭이 엉덩이를 꽉 물어버립니다. 털이 빠지고 엉덩이 살이 빨갛게 드러난 원숭이와 집게발에 털이 텁수룩해진 게의 표정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은 현실적이거나 과학적이지는 않지만, 꽤 그럴듯한 인과성이 높은 이야기에 편안한 입담과 재치가 어우러져 이야기에 쏙 빠져드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눈썹, 이빨 등 의인화된 그림은 사람들의 탐욕과 양면성을 투영시키는 것처럼 보였어요. 또 “어차피 시루떡이 커서 다 먹지도 못할텐데 같이 먹지.”라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니 단순한 재미를 넘어 옛이야기의 가치가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또 다른 유래를 만들어 보자고 했어요. “게한테 멋진 변신 로봇이 있었어요. 그런데 로봇을 자동차로 변신시켜야 하는데 변신시키는 게 잘 안됐어요. 그 때 원숭이가 다가와 도와준다고 했어요. 원숭이는 로봇을 자동차로 변신시켰는데 게한테 돌려주지 않고 약을 올리며 도망갔어요. 게는 화가 나서 끝까지 쫓아가서 원숭이의 엉덩이를 깨물었어요. 그래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갛게 되었고, 게는 집게발에 털이 생겼어요” 옛이야기와 변신로봇의 이상한 조화 속에 일곱 살 아들녀석의 관심사가 그대로 드러나네요. 게와 원숭이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이나 식물들의 겉모습의 특징을 눈여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당연히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왜 이렇게 생겼지?”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하면 우리 아이들도 꽤 훌륭한 이야기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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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서평책으로 받은 게와 원숭이와 냠냠 시루떡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리딸 읽으며 배꼽빠지네요 ㅋㅋ
둘이 힘을모아 냠냠 시루떡을 가지고 왔지만~ 원숭이가 혼자서 먹으려고 나무위로 가져갔습니다~ 나무위로 올라오면 같이 먹겠다고 하는 원숭이 게는 화가나서 바람에나 날아가버려라 라고 해버리고~
진짜 바람에 날아가는 냠냠 시루떡 ㅋㅋ
게가 얼른 집어 집으로 가지고 들어갑니다
원숭이는 그제야 같이 먹자고 하고~ 게는 집으로 들어오면 같이 먹겠다고 하지요 ㅋㅋ
원숭이는 에잇~ 이거나 먹어라 하면서... 문앞에... ㅋㅋㅋㅋ 떵을~
화가난 게는 참지못하고 원숭이 엉덩이를 꾸욱~ ㅋㅋㅋ
이렇게 해서 원숭이 엉덩이는 털이 없는 밍숭맹숭 살만 남았구요~ 게는 원숭이 털이 붙어버려서 집게발에 털이 생긴거랍니다~ ㅎㅎㅎ
너무 재미나게 딸하고 읽었습니다 우리딸이 좋아한 책~ ^^ 잼나게 잘읽었어용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