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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지인의 소개로 탐정사무소를 찾은 한 남자. 수사나 추리를 전혀 하지 않는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는 다른 사람의 기억을 보는 불가사의한 힘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말투나 행동이 터무니 없는 괴짜다. 법이나 양심에 호소해봤자 결말이 나지 않을 사건이었지만 노련한 정치가를 현혹시키는 말솜씨와 해박한 지식을 갖춘 고서점 주인 쿄고쿠도의 도움으로 모두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문제를 해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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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수려, 신출귀몰, 해괴망측의 3박자를 고루 갖춘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가 대활약을 펼치는 쿄고쿠 나츠히코 원작 [백기도 연대] 시리즈가 대망의 코믹스화!
장미십자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 앞에 한 남자가 의뢰를 하러 나타난다. 그 내용은 능욕 당한 조카딸의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의 기억을 보는 힘을 가진 에노키즈는 사건을 수락하고, 쿄고쿠도, 추젠지 아키히코와 흉계를 꾸민다. ‘눈에는 눈’. 탐정 에노키즈의 짓궂은 장난이 시작된다...
‘백귀야행’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탐정 에노키즈 레이지로가 주인공인 중편소설이 팬들의 열망에 힘입어 마침내 전격 만화화!
쿄고쿠 나츠히코 작가의 호러미스터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화 ‘망량의 상자’와 ‘광골의 꿈’ 코믹스화가 일본현지에서 반응이 좋았던 모양인지 이번에는 자신을 신이라 칭하는 오만방자 자신만만 득의양양한, 그러나 그것들이 모두 너무 잘 어울리는! 해괴한 탐정 에노키즈를 주인공으로 한 [백기도 연대]가 코믹스화 되었다. 개인적으로 원작가의 음울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다른 작품보다 밝고 통쾌한 맛이 있어 특히나 좋아하는 작품이라 기대가 컸다. 그리고 그 큰 기대감을 가지고 봤음에도 후회하지 않았다는 것이 참 기쁘다. 원작의 팬 이라면 당연히 추천하고 싶다. 아름답다는 말이 무섭도록 어울리지만 입만 열만 그 이미지를 와장창 깨는 자신감과 능력 넘치는 탐정과 항상 미간이 좁혀있는 고서점의 주인 쿄고쿠도가 가련한 여인을 욕보인 지배층의 생각없은 젊은 남성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는 것을 통쾌히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