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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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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기자는 내 오랜 대학 후배이다. 몇 번 저녁자리를 같이 하면서 책을 낸다는 얘기를 들었다. 평범한 에세이라고 했다. 놀라움 반, 부러움 반이었다. SNS에 가끔 보이는 그의 글에서 무한감성이 느껴졌다. 모래알같이 흩어진 글들이 모여 책이 되는구나. 한없는 응원을 보내줬다. 아직 책은 내 손에 쥐어지지 않았지만 난 그의 글을 안다. 평범한 글이지만 애정이 듬뿍 담긴 삶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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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기자는 내 오랜 대학 후배이다. 몇 번 저녁자리를 같이 하면서 책을 낸다는 얘기를 들었다. 평범한 에세이라고 했다. 놀라움 반, 부러움 반이었다. SNS에 가끔 보이는 그의 글에서 무한감성이 느껴졌다. 모래알같이 흩어진 글들이 모여 책이 되는구나. 한없는 응원을 보내줬다. 아직 책은 내 손에 쥐어지지 않았지만 난 그의 글을 안다. 평범한 글이지만 애정이 듬뿍 담긴 삶에 대한 시선. 몇번을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도 않을테지.미리보기에서 작가의 서문을 읽어봤다. 그럼 그럼. 세상에 평범한 삶이 어디 있으랴. 그러니까 인생이다. 
h*****n 2024.06.20. 신고 공감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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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마시는 한 모금의 코코아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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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기조를 '효용성'에 두던 사람이 "50의 노력으로 80을 하는 게 가능하더라도 부족한 20을 채우기 위해 나머지 50의 노력마저 다 쏟아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는 문구가 참 좋았어요. 따스한 이 책은 오늘도 제 '구체적 행복감'을 더해주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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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기조를 '효용성'에 두던 사람이 "50의 노력으로 80을 하는 게 가능하더라도 부족한 20을 채우기 위해 나머지 50의 노력마저 다 쏟아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는 문구가 참 좋았어요. 따스한 이 책은 오늘도 제 '구체적 행복감'을 더해주네요.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y******s 2024.07.0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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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읽는 이유
"에세이를 읽는 이유" 내용보기
나는 에세이를 읽는 것을 싫어한다. 작가의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와 과도한 감정몰입에 시간을 쓰는 것이 아깝기 때문이다.고등학교 때는 참 많이 읽었던 것 같다.연애편지에 인용할 글도 필요했고 질풍노도의 시기 오락가락하는 감정의 골을 채우기에도 그럴 듯 했다.대학생이 된 이후 부조리한 사회, 복잡한 현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중심 잡고 살기도 힘든 시기에 에세이 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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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세이를 읽는 것을 싫어한다. 작가의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와 과도한 감정몰입에 시간을 쓰는 것이 아깝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는 참 많이 읽었던 것 같다.
연애편지에 인용할 글도 필요했고 질풍노도의 시기 오락가락하는 감정의 골을 채우기에도 그럴 듯 했다.
대학생이 된 이후 부조리한 사회, 복잡한 현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중심 잡고 살기도 힘든 시기에 에세이 읽기는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었다. 선입견은 오래 가지 않았다.
이 책은 재밌다. 내 얘기 같아 많은 것을 돌아보게 된다.
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해 단숨에 책장을 넘겼다.
책을 덮고 작가도 좋아한다는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을 들었다.
직장생활 초기 하루 종일 더럽게 운 없던 날, 만신창이 되어 홍제천변 집으로 돌아가며 흥얼대던 노래와 희미했던 가로등 불빛이 떠올랐다.
t******g 2024.07.0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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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속도와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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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아파트를 벗어나 내 가족의 로망을 가득 담은, 우리의 쓸모에 딱 맞춘 집을 짓는다는 것. 그곳에서 나만의 속도와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지어낸다는 것. 수많은 현대인들이 꿈꾸는 일 아닐까?그래서 이 책을 읽는 첫 감상은 퍽 부럽고 질투가 나지만, 페이지를 계속해서 넘기는 동안 어느새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삶이 팍팍한 어느날, 저자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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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아파트를 벗어나 내 가족의 로망을 가득 담은, 우리의 쓸모에 딱 맞춘 집을 짓는다는 것. 그곳에서 나만의 속도와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지어낸다는 것. 수많은 현대인들이 꿈꾸는 일 아닐까?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첫 감상은 퍽 부럽고 질투가 나지만, 페이지를 계속해서 넘기는 동안 어느새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삶이 팍팍한 어느날, 저자가 살고있는 북한산 기슭에 찾아가 그가 누리는 삶의 여유를, 즐거운 한 순간을 잠시라도 맛보고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c*****e 2024.07.2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