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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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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학 및 국제정세에 관심이 많아 관련서적들을 여러 권 구매해 읽고 있는 중이다. 현 시기의 국제정치에서 패권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대한 이해 없이는 국제정세의 거시적 안목을 기를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미국관련 책들을 먼저 찾아보게 되었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미국 관련 책들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반해, 이 책은 독자들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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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학 및 국제정세에 관심이 많아 관련서적들을 여러 권 구매해 읽고 있는 중이다. 현 시기의 국제정치에서 패권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대한 이해 없이는 국제정세의 거시적 안목을 기를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미국관련 책들을 먼저 찾아보게 되었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미국 관련 책들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반해, 이 책은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미드나 미식축구 얘기 부터 한미일동맹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흥미있는 미국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부담을 갖지 않고 재미있게 완독할 수 있었다. 이 분야에 흥미를 갖고 있는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날리뷰
d********s 2025.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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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에 대해 알게해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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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점 더 미국 뉴스가 자주 소개된다. 트럼프가 암살 시도에서 살아돌아오고, 바이든은 후보 교체 여론에 시달리면서 올해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있다. 벌써 트럼프가 이겼다는 전망도 있지만, 끝까지 가봐야한다는 주장도 있다.마침 이런 시기에 이책을 읽게됐다. 이책은 트럼프가 되든 바이든이 되든 우리가 직면해야하는 미국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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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점 더 미국 뉴스가 자주 소개된다. 트럼프가 암살 시도에서 살아돌아오고, 바이든은 후보 교체 여론에 시달리면서 올해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있다. 벌써 트럼프가 이겼다는 전망도 있지만, 끝까지 가봐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마침 이런 시기에 이책을 읽게됐다. 이책은 트럼프가 되든 바이든이 되든 우리가 직면해야하는 미국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데 초점을 둔것같다. 그 본질은 과거와 달리 미국이 자기네 이익을 대놓고 챙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트럼프와 바이든 사이에 간극이 존재하고, 우리나라나 전세계는 트럼프가 되는걸 더 우려하는 경향이 있어 보이는데, 트럼프가 된다고해서 갑자기 미국이 변하는게 아니라 이미 변하던 미국의 방향을 보다 분명히 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한다.  
 
손석희 앵커가 책표지에 “오랜만에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책”이라고 평가한것처럼, 이 책은 현재 미국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속들이 파헤쳤다. 미국이란 나라의 발생과 역사적 과정, 정치적 상황과 지금의 강대국의 위치에 올라서게된 과정을 먼저 다룬다. 이후 강대국이 된 뒤에 국제질서를 어떻게 만들고 유지해왔는지를 파헤치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살펴보는 형식이다.
순서대로 읽는게 편하지만, 왜 미국은 이러나..같은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형식이라 아무 챕터부터 펼쳐 읽어도 상관없다. 
말그대로 금방 읽힌다. 이성대 기자는 기자라서 그런지 어려운 얘기를 쉽게 풀어쓰는 느낌이다. 종종 웃긴 표현들도 나와서 이해가 쉽다. 미국의 건국 초기에 해밀턴과 제퍼슨이 벌인 국가 발전 모델에 대한 논쟁을 뮤지컬로 만든 ‘해밀턴’을 소개하면서, 마치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주리론, 주기론을 놓고 배틀을 벌이는것처럼 설명한게 대표적이다.
게다가 설명하는 예시나 인사이트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예를들어 지금의 미국을 만든 프런티어 정신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한다는 개념에서 북한의 주체사상과 비슷한 DNA라고 설명한다. 또 미국이 냉전시기 소련에 맞서기 위해 중국을 의도적으로 같은편으로 끌어들여 키워줬는데, 정작 지금은 중국이 대등한 위치에서 도전을 해오는 상황을 영화 ‘달콤한 인생’의 유명한 대사인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로 알기쉽게 설명한다. 쇠퇴하는 강대국과 부상하는 신흥 강대국 사이에는 필연적으로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투키디데스의 함정도 따지고 보면 모욕감의 발현이라는 설명도 신선했다. 
특히 지난 30년간 미국과 한국이 진보, 보수 정권 성향이 엇갈리면서 한미간 손발이 잘 안맞은게 북한 문제가 계속 심화된 원인중 하나라는 분석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실제 지금까지 남북, 북미 관계가 좋았던게 두번있는데 2000년 미국 클린턴과 한국 김대중 정부시절이고, 최근에 문재인, 트럼프 시기다. 처음은 둘다 진보정권때이고, 두번째는 미국 보수와 한국의 진보정권시절이다. 그런데 저자는 북미수교나 북핵문제 해결에 더 가까이간건 클린턴 시절 김대중 정권때라고 본다. 트럼프는 개인 캐릭터에 의존해 즉흥적으로 접근했기에 한계가 많았다는 것이다. 만약 2000년에 부시가 여러 논란끝에 당선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한반도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됐을 것이다. 그런점에서 ‘선거에선 이기고도 개표에서 질수있는’ 미국 대선제도도 우리나라와 밀접하게 연관이되는것같다.  
YES마니아 : 골드 s*********y 2024.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