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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본질적인걸 잊고 그 위에 잡히지 않는 것들만 바라보다보니 인생이 힘들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책을 보니 가장 기본이 뭔지, 어떤걸 사랑하고 행동으로 옮겨야하는건지 새삼 느낍니다. 그리고 지금 내 옆에서 조잘대는 아이들을 껴안아주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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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필요한 이별 예습서 -『지금 꼭 안아줄 것』을 읽고-
이 책은 남편이 구매하고, 내게 권한 책이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이유였다. 이 책을 쓴 이는 아내를 혈액이식 과정에서 하늘로 떠나보내고, 어린 아들과 함께 그 슬픔을 여며가는 과정을 썼다. 기자 출신이셔서 그런지, 연애부터 결혼, 출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꽤나 자세하고 꼼꼼하게 쓰셨다. 아내와의 시간과 추억을 잊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잘 드러났다. 아내분이 입원하고 발열이 계속되는데 3주 가까이 원인을 찾지 못하다, 결핵 때문이라는 걸 나중에야 발견했지만, 그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아내와 제대로 된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되었다. 성인이 된 그도 힘들었겠지만 다섯 살 어린 아들은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을까. 책을 읽으며 작가와 아내의 상황에 빙의해서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렸다. 누구나에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찾아온다. 하지만 그 순간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일이 있다고 생각하며 사랑의 표현을 미루다가는, 갑자기 찾아온 이별에 가슴을 치며 후회할 지도 모른다는 메시지를 이 책은 전하고 있다. 제목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지금 꼭 안아줄 것을 마음속에 새기며, 실천 할 것을 다짐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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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겨낸 민호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한장 한장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19년 동안 회사다니는 엄마로 살아온 나는 어땠나 돌이켜 보며 잘 커준 저의 아들이 세삼 고마운 날이예요. 쉽지 않았을텐데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