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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할때 가끔 제목때문에 고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 책이 그 경우에 해당한다.《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이 얼마나 여자의 속내를 제대로 표현한 말인지. 집에서 살다보면 내가 딸이자 아내이자 엄마가 아닌 필요에 의해 월급을 주고 채용하는 가정부나 파출부아닐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아니지 월급을 받지 않고 일하니 더 서러운(?) 존재가 되는 것인가? 나도 집안일을 도와 줄 '우렁각시'의 존재가 필요해. 남자가 여자를 위하는 글을 쓴다고? '현모양처'가 좋은 아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놓고 그 틀안에 여자를 집어넣은 것이 남자 아닌가 하는 삐딱한 시선으로 책을 보기 시작한 면도 없잖아 있다.《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를 통해 여자에게 필요한 것이 '가사도우미'가 아닌 함께 공감해주고 수다(대화)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나는 정말이지 더 이상 남편에게 여자가 아니라 가족이 되어 가는 걸까요?' (p.51)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살아가면서 남자와 여자가 아닌 가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이란 말에서 느껴지는 따스함보다 뭔가 미진함이 먼저 느껴진다면?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오피스 와이프(office wife)'라는 말을 들어봤어도 '오피스 허즈번드'란 말은 여기서 처음 들어본다. '오피스 허즈번드(Office husband)'가 무엇인지 알아볼까? 실제 부부나 애인 관계는 아니지만, 직장에서 이들보다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를 이르는 말이다. 함께 대화하고 상의하는 상대가 아닌 집에서 살림하고 애들이나 돌보는 '집사람' 혹은 '가사도우미'로 취급받는 것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이 책은 여자를 위해 쓰여진 것 같지만 오히려 남자들이 읽으면서 생활의 지혜를 얻어갈수있는 책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어머니(엄마)의 갈등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 남자에게 고통일수 있고 그것을 조화롭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은 제시해주고 있다. 시어머니와 아내의 갈등 끝에 "너 누구 편이냐" 혹은 '당신 누구 편이야" 소리를 듣지않은 남편들 없을테지. 예전부터 있어왔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벌어질 해결책이 없는 한 영원한 미제로 남을 것이 고부간의 갈등이니까. 그렇다고 "에이~ 뭘 그런 걸 가지고 다투고 그래~. 서로 양보하면 될 걸, 여자들은 꼭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목숨 걸더라." (p.137) 라고 말한다면 양쪽의 집중포화 대상이 될 테니 말 한마디 건네기 조심스러우리라.
아내의 생각과 시어머니의 생각을 단순히 세대차이라고 말하고 끝내기엔 말로 표현못할 무언가가 존재한다.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어머니와 신세대인 며느리, 재미난 것은 많은 어머니들이 아들이나 딸에 대해 너그러운 반면 며느리나 사위에게 자신만의 잣대를 들이댄다는 것이다. 내 아들이나 딸이 다른 집 사위고 며느리라는 생각은 못하시는 것일까? 아니면 내 자식들은 모든 점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낸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고부간의 갈등에서 아내들이 남편에게 원하는 것은 누구 편을 들어달라는 것이 아닌 해결책을 제시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그냥(묵묵히) 들어달라는 것이다. "가끔 네 말이 옳다"라는 추임새를 넣어주면 더욱 만족스럽겠지?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해소된다는 것을 알까 몰라.
잠을 자고 싶지만 잠이 오지않는 불면의 밤에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에 잠겨본다. 남편 덕분에 시댁과의 갈등은 그다지 겪지않아도 되었던 나와 달리 결혼하면서 시댁이라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면서 갈등을 겪어야 했던 여자들의 삶이 생각났던 탓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기위해 선택한 결혼이라지만 그로인해 겪어야 할 수많은 어려움들, 물론 그것은 남자도 겪어야 할 부담이긴 하지만 옛날 말로 여자는 시댁에 들어가 '부엌데기'가 되는 반면 남자들은 처가에서 '백년손님'으로 취급받고 있다면? "나는 회사에서 하루 종일 시달리면서 일하고 왔잖아." (p.220)라는 말은 외벌이를 하던 시절에나 통용되는 말이지 함께 맞벌이하는 지금도 쓸수있는 말은 아니잖아. 그럼에도 그 말이 통용될거란 착각하는 남편들 많다는 것이 안타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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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라는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우리남편도 꼭 읽어줬으면하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책이더라구요.^^ 진짜로 '맘상한' 대한민국의 여성들의 속을 확! 풀어줄 왕상한 교수님의 즐겁고 시원한 행복 제언... 읽으면서 진짜로 여자인 저에게도 아내가 필요할때가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나름 위로받는 마음이 들어서 더 읽는 시간이 즐거웠던 책이네요.^^ 그럼 같이 보실까요?^^
아빠들도 정말 바쁘고 힘들지만 엄마이면서, 며느리이면서, 아내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역활이 유독 많게만 느껴지는건 무엇때문일까요?... 누구보다 사랑받을 자격이,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라는 문장이 고마워지는 순간이네요.^^
책의 구성은 총 6단락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각 단락마다 여자가 맡고 있는 역활들로 꾸며져 있어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럼 여자들의 마음을 들어줄 준비를 하고 ...
먼저 첫번째 그대도 여전히 여자이고 싶다.... 이 장을 읽으면서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바로 아내를 친구처럼 대하는 남편 이라는 페이지이네요. 정말 우리남편은 저를 여자로 보긴보단 친구처럼 대하는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을때가 있는데 진짜 속상할때 있거든요... 아직 남편에게 아이의 엄마보단 여자이고 싶은데...^^
두번째 내용은 집토끼, 회사토끼....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이 다들 겪고 있는 상황들을 다시한번 보고 있으니깐... 왜이렇게 마음이 씁씁할까요?... 정말 여자들은 원더우먼이 되야만 할 수 밖에 없는걸까요?....
세번째 내용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며느리.... 사실 저도 시어머니 앞에 있으면 아직도 긴장을 하곤 하거든요... 그럴땐 남편이 중간에서 저의 긴장을 풀어줬으면 하는 기대감과 마음이 있는데... 우리집 남편은 글쎄요...ㅡㅡ 그래도 며느리라는 이름을 단 이상....여전히 제가 안고 풀어야할 과제인것 같아요. 사랑받는 며느리.. 사랑받는 시어머니... 같이 노력해야 이루어지는 소원이겠죠?^^
네번째 내용은 엄마의 탄생... 유독 임신 중에 서운했던 일들이 지금에서도 생각나는건 무엇때문인지... 진짜 어느정도 배가 불렸을때 "반드하게 누워 자는 게 소원이야"... 라고 말하곤했는데...^^ 아이를 낳을때가 다가오면 수면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서 이리뒤적 저리뒤적하는데 남편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얼마나 큰 행복감과 고마움을 갖게 만드는건지... 남편들은 알까모르겠네요...
"사랑은 서로를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서 똑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다섯번째 내용은 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 학창시절보다 더 무서운 선생님편에서는 우리아이의 선생님에 대한 내용인데요.
모든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은 우리아이가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저 또한 그런 바램을 갖고 있기도 하지요.
그런 바램을 갖기 이전에 아이가 좋은 스승을 가질 수 있는 토양을 집에서부터
만들어줘야한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네요.^^
마지막 내용은 어머니의 이름으로... 유독 여자의 일생이라는 페이지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우리에게 [여자의 일생]은 모파상의 소설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내 딸들만은 더 배우고, 더 강해져서 나처럼 운명 앞에 무릎 꿇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고 싶으셨던 어머니..
"너희는 나처럼 살지 말거라"...
어머니께서 했던 말씀이 이제야 이해가 되고...
또한 그 말씀을 하셨던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엄마는 왜 이렇게 했어?"하면서 답답함을 보이곤 했던 저였는데....
이제는 저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있네요.
이 책을 통해 웃을수 있었고, 또한 시원감을 맛볼수 있었고, 또한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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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
'맘상한'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위한 왕상한 교수의 통쾌하고 화끈한 왕직구 이 책은 신랑에게 추천할만큼 여자들의 마음~ 아내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내용이 한가득했어요.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 정말이지 살림과 육아~ 신랑 내조~ 흠~어느순간 나를 꾸미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보다 아이와 신랑... 가족을 생각하며 사랑하는데 시간을 끊임없이 쏟고 있는 나자신에게도 정말이지 아내가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1.그래도 여전히 여자이고 싶다 2.집토끼,회사토끼 3.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며느리 4.엄마의 탄생 5.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 6.어머니의 이름으로 목차를 살펴보면서 나의 삶과 나의 생각 그리고 신랑에게 바랬던 부분 등등이 머릿속에 마구마구 떠올랐어요.
남편의 포스트잇 -사랑의 의리를 지켜주세요- 뜨거운 사랑이 단단한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 역시 든든히 지켜주는 의리가 필요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순간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가 그 어떤 물리적인 도움보다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말없이 아껴주는 행동 하나가 그 어떤 재물이나 명예보다 값질 때가 있습니다.
아내의 매니저가 되어 주세요. 지금 둘째 임신 중이라 더욱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엄마의 탄생~ 태교부터 분만과 산후조리까지~ 흠~~요거요거 신랑이 꼭 읽고 실천해줬음 하는 마음이 크네요~ 이 책은 육아,집안일, 남편 내조,커리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늘 바쁜 나 자신은 물론 모든 여성~! 여성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하며 행복해질 권리를 찾아주는 그런 책 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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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북밴드에 글귀가 보이시나요? '맘상한'대한민국 여성들의 속을 확! 풀어준다는 글귀.. 저자가 여성이 아닌 남성이 어떻게 여성의 마음을 그것도 화~악 풀어준다고 하니 너무 궁금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저자 왕상한님은 제가 가끔 6시에 라디오에서 듣던<왕상한의 세계는 우리는> 진행자이자이기에 또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무소유'의 법정스님의 상좌였었다니 그것 또한 너무나 관심이 가기에 꼭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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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본 표지를 보면 '맘상한' 대한민국 모든여성을 위한 왕상한 교수의 통쾌하고 화끈한 왕직구라고 쓰여있어요.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던 저 역시 16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육아와 집안일, 직장일 이 세마리 토끼를 잡기란 너무 버거웠답니다. 게다가 간호사였던 전 근무특성상 3교대를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뜻대로 되지않아 한계가 오더라구요.결국엔 작년에 사표를 내고 이제 초등 2학년이 된 아이를 돌보며 전업맘이 되었죠. 하지만 전업맘역시 만만치 않더라구요. 해도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과 아이 공부는 물론 일거수 일투족을 챙기고 게다가 남편역시 이제 제가 전업주부가 되었다고 집안일 도와주는것도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근데 전 이게 당연한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묵묵히 해나가고 있지만 문득문득 '아 나도 나를 위해 밥상을 차려주고 집안일을 해주는 우렁각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런 저에게 딱 맞는 제 마음을 헤아려 주는 맞춤책이 나왔더라구요. 제목부터가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 너무 공감이 가는 제목이라 책을 받자마자 책장을 넘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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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에 저자는 역사적으로 우리 사회가 '현모양처'라는 사회적 규범으로 인해 남자들이 '손 안대고 코 풀던 시절' 사랑하는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 했던 우리의 어머니, 가정과 육아를 병행하며 종횡무진 뛰어야 하는 우리의 아내들은 행복한가하는 질문에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또 동료로서 남자가 여자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응원과 위로를 적어보려고 한다고.... 왠지 이 책은 이땅의 모든 남성분들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책 같네요.
차례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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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여전히 여자이고 싶다 2. 집토끼, 회사토끼 3.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며느리 4. 엄마의 탄생 5. 아이와 하께 크는 엄마 6.어머니의 이름으로 차례만 한눈에 봐도 여자의 일생이 느껴지지 않나요?
책의 구성은 테마별로 소제목이 있고 얘기 뒤에는 남편들이 꼭 새기면서 알아야 할 내용을 '남편 포스트잇'코너'를 통해 정리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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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테마중 모두 다 공감이 갔지만 제가 가장 가슴에 남는건 결혼 10주년이 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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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으니 조금은 많이 위안이 되네요. 펄펄 끓는 사랑은 아니어도 인내심을 가지고 모양을 만들고 서로 궁리하다보면 인생의 달고나를 더 정교하게 잘 만들수 있다는 말...제가 좀 더 남편을 다스려 봐야 겠어요. 우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욱 스위트 해질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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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뜨거운 사랑이 단단한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든든히 지켜주는 사랑의 의리가 꼭 필요하다는 말 ..
이외에도 공감이 많이 가는 남편 포스트잇이 많아요. 이 포스트잇 부분들만 남편에게 꼭 읽혀봐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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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중간 중간 예쁜 그림도 볼 수 있답니다. 중후하게 늙어가는 어느 노부부.. 우리도 이렇게 멋지게 늙어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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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테마에서 또 제 눈을 멈추게 했던곳은 오피스 와이프 신드롬이었답니다. 다행이 제 남편은 저에게 회사에서 일어난 시시콜콜한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럴때면 전 제 컨디션에 따라 귀찮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듣는둥 마는둥 할때도 있었는데 정말 뜨끔하더라구요. 제가 계속해서 이렇게 시큰둥 한 반응을 보이면 정말 회사에 오피스 와이프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는 남편이 회사얘기 할때 귀를 쫑긋세우고 경청해야 겠어요. 그리고 지적은 더 금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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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테마를 보면 제가 결혼후 9년동안 직장과 집토끼 였을 때가 떠오릅니다. 이 테마는 저자의 배우자가 워킹맘이기에 이땅에 모든 워킹맘을 위해 쓴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업맘 분들도 워킹맘의 시절이 있었을 거라 공감 하실수 있을 거에요. 저역시 두마리 토끼부분에서는 이른바 '이도 저도 공포증' 이 결혼 9년 내내 저를 따라다녔답니다. 게다가 아이가 태어난 후는 더 심한 공포증에 시달렸구요. 사실 그 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견디지 못해 결국은 사표를 내고 말았네요. '미미트랩' 엄마의 덫.. 워킹맘이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신조어라네요. 저도 미미트랩에 걸렸었나 봐요.
또 하나 원더우먼 콤플렉스 이것 역시 제가 느꼈던 크나큰 콤플렉스 중 하나였죠. 모든것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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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정말 남편분들이 종종 브레이크를 걸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몸은 하나인데 해야할 일들은 너무나 많으니.. 여자의 체력으로 에지간한 깡다구가 아니고서는 너무나 힘들고 가혹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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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마에선 요즘 가끔 뉴스에도 나오는 '혼수때문에 이혼했다. 자살했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전 다행이 혼수때문에 저를 힘든 경험이 없어서 이 부분에선 오히려 시어머니에게 감사하단 생각이 드네요~ 시댁과의 갈등속에서 남편이 제대로 중재를 하지 못해 겪게 되는 일들..
책 중간에 참 재미있는 그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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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공포증" 멀리서 아내와 시어머니를 사이에 두고 남편이 저울질 하는 모습 ..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표현 하지는 않지만 속으로 이런 남편분들 많을것 같네요.
시어머니와의 분쟁속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것은 누구 편인지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것보다 어찌된 일인지 전후좌우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하고 들어줄 수 있는 공동 경비구역을 만들어주는 일입니다. 남편은 분쟁이 일어날 때마다 그저 묵묵히 평화유지군의 옷으로 갈아입고 판문점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 정도 역할만 잘 해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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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내의 말을 잘 들어준다면 우리네 속들도 많이 풀릴것 같네요. 재미있는 포스트잇이 보이네요. 때로는 정말 남편이 남의편이 아닌지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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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천 년을 살아도 못 찾아가는 지도 속의 집과 같다는 말.. 왜 이리 공감이 되는지요.. 세번째 테마에서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며느리 사이의 갈등에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짚고 있네요. 남편의 포스트잇을 남편이 보는 곳에 붙여두자구요.
세번째 테마의 마지막 남편의 포스트잇은 아내의 파수꾼이 되세요 랍니다. 아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아내 역시 낯선 지역 색을 가진 집안에 적응하기 전까지 위험 요소들을 미리 알려주고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내의 파수꾼.. 이런 든든한 남편이 있다면 업고 다녀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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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테마는 제가 제 아이를 가졌을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서 왜 그땐 그랬을까? 이렇게 할껄 하는 후회도 되구요. 제가 아이를 임신했을때 전 주말부부라 혼자서 교대근무를 하면서 힘든 임신기간을 보냈답니다. 다리에 쥐가나도 혼자서 울고..그러다 지치면 잠들고.. 입덧을 해도 위로해줄 사람도 없었고.. 배가 불러도 혼자서 뒤척이고..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나름 태교일기도 쓰고 태교동화도 읽고 힘든와중에 십자수도 하고 모빌도 만들고 베냇저고리도 만들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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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흔들의자에 앉아 있지만 혼자서 멍하니 한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어째 제 옛날 모습을 떠올리네요. 그 옆에 남편이 제 어깨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진통을 하는 동안에도 화장실을 가고... 이부분에서 시어머니는 생리적인 걸 어떻게 하겠느냐며 아들을 두둔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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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6개월이 되어서야 남편과 전 주말부부를 끝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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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역시 옛 기억이 떠올랐어요. 아이를 낳으면 한달은 나죽었소하고 조리를 잘 해야 사는내내 편하다는 말을 주변에서 따갑게 들었지만 친정이 멀어서 산후조리원에서 조리를 하고 시댁으로 간 적이 있었어요. 조리원에서 너무 편하게 있었는데 시댁은 누워있는게 가시방석 같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서 뭐라고 하지 않아도 밥상 받고 누워있는게 더는 못하겠어서 결국 조리를 하지는 못했죠. 갑자기 눈물이 핑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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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테마는 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 그중에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제목은 장래희망 스트레스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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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제가 얼마전 3월 제아이 참관학습에서 있었던 일과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아이반 친구 한명이 장래희망을 말하는데 유엔사무총장이 되고 싶다고.. 꿈에 대한 포부도 크고 술술술 어찌나 얘기도 잘하던지 저아이 엄마는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답니다. 제 아이는 꿈이 포크레인 기사, 트레일러 운전사, 축구선수, 쓰레기차 운전사 등등 요즘 엄마들은 내 아이만은 전문직을 갖길 희망하잖아요. ..저 역시 너무 실망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저에게 저자의 어머니께서 큰 가르침을 주시네요. 엿장수가 되겠다고 했던 아들의 꿈을.. 놀라거나 야단을 치지 않고 오히려 엿장수의 매력에 빠진 어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셨다니 말이에요. 정말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네요. 저역시 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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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엄마는 자동으로 훌륭한 엄마가 되고,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엄마 역시 낙제점을 받게 됩니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것이 안쓰러워도 엄마는 아이를 더 몰아붙일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이 내탓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엄마를 몰아 붙이는 것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 역시 아직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긴 하지만 다른 주변 아이들과 비교해서 못하는 것이 보이면 내가 무능해서 그런것 같다는 내 탓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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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가 반드시 공부를 잘해야만 한다는 법칙을 만들어 그안에서 너무 힘들어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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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마의 마지막 남편 포스트잇 "아이와 직접 마주하세요."는 밖에서 일하고 돈을 벌어오는 걸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 했다고 자부하는 이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글귀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테마 어머니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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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은 한아이의 엄마이지만 그 전에 자식으로서 과거로 돌아가 보면 무조건적으로 대가없이 나만 바라보고 그런 외사랑을 계속해서 해오신 엄마.. 눈물이 핑 도네요. "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하시며 물심양면으로 당신은 챙기시지 않고 그 어려운 시절에도 자식을 위해 모든걸 쏟으신 엄마.. 저 역시 지금 제 아이에게 그 받았던 사랑을 쏟으려고 합니다. 어머니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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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글 당신과 함께 살아갈 내일을 위해 저자는 아내에게 마지막 진심을 담은 약속의 편지를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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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지를 받은 저자의 아내분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이 책은 일과 가족에 치여 내인생은 뒷전이었던 여자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모든 숨겨진 속내를 밖으로 꺼내준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공감이 가는 저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아내의 수고를 당연한 듯 여기고 사는 눈치없는 남자들에게 여자의 속마음, 아내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쳐 주는 글이었구요. 여자들이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상처, 고민, 스트레스를 속 시원히 짚어주고 스스로 또는 가족의 도움과 관심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대안도 제시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들도 여자들에게 충분히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글이기도 하구요.
읽는 내내 저는 옛 시간들을 회상하며 눈물도 흘렸고 대안도 찾고 앞으로 살면서 또 겪게될 일들도 예상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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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보다 사랑받을 자격이, 행복해질 권리가 있답니다. 은행나무 출판사의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는 이땅의 맘상한 여성분들, 그리고 그 여성분들을 힘들게 하시는 남편분들에게 강 추 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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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너무 간절히 다가왔다. 나도 분명 결혼전에는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보호를 받고 보살핌을 받는것에 너무나도 익숙한 삶을 살다가 결혼을 통해 한 가정의 여주인이 되었고, 시간이 흐른 어느날 내 자신을 돌아보니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딸로 직장인으로 몇가지의 명함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헉헉거리며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각각의 명함이 주는 뿌듯함과 보람과 애틋함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나 역시도 사람이기에 정말 피곤하다 싶을때도 있고, 또 내가 갈등하고 번민하는 부분을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위로를 받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던 나에게 이 책은 한줄기 빛처럼 다가왔다. 남자와 여자가 다를것이 뭐 있겠냐 하지만 분명 다른 부분이 있다. 사회적역할면에 있어서도 그렇고, 가정사 관련해서도 일을 처리하고 받아들임에 있어 아들과 며느리 입장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판단할때 분명 다른것이 있다. 나는 정말 절대적으로 신경쓰이고 예민한 사안인데도 남편은 대수롭잖게 받아넘겨도 되는 일에 대해 너무 소심증을 발휘하는 것 아니냐고 지나가는 말로 위로를 하면 그것마저도 서운할때가 더러 있다. 그런데 이책을 읽다보면 남자들의 무심한듯 보이지만 그 안에 그들 나름의 배려가 숨겨져 있음을 은연중에 깨닫게 되고, 또 이 저자가 적극 주장하는 것이 서로를 다독이고 서로에게 위로가 될수 있게끔 매순간 노력하라는 것이다. 제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또 여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려 하는 심리를 이해하라고 했다. 또 변해가는 아내의 모습을 다른이와 비교하며 퉁박주지 말고, 변화된 모습도 사랑으로 보듬어안아주고, 또 아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처럼 이 책의 저자는 여자들에게 너가 지금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을 십분이해한다, 너가 살아온 삶을 인정한다, 자신의 꿈보다는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노력한 너를 이해한다고 어깨를 두들겨준다.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행복했던 독서시간이다. 이세상 그 누구도 자신의 사랑을 보상받으려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시간에 대한 어떤 물질적 보상을 바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다만 그 마음을 헤아려달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침묵은 금이다라는 원칙을 지켜왔던,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질것이다라고 생각했던 남편들이게 여자를 바로 알라고, 여자를 이해하며 서로 도와줄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라고 조언한다. 그것이 바로 아내를 절대적으로 이해하고, 가정이 행복해질수 있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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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으로서의 여자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서의 여자를 포기한 육아맘으로서 정신없고 바쁘고 때로는 본래 지키려고 했던 우아한 모습을 잃으며 괴물같은 엄마의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라는 제목이 무척 와닿았어요.
여자에게 있어서 '아내'란 무엇일지,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지.. 한줄의 위안이 될 거 같아 읽기 시작했는데
결론은 실망.
50대 엘리트 남자가 쓴 여자 이야기는 틀린 말은 없으로되,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일반적인 여자의 모습으로 묘사한 것부터 해서 그닥 공감이 가지 않았어요.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어느 CEO 강연이라고 하던데,, 그보다는 자기 옆에 있는 아내의 삶에서 통찰을 얻었으면 어땠을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틀린말은 없으로되, 그닥 깊은 성찰이라던가... 처절한 공감이라던가.. 이런 건 없어서 전혀 위안이 되지 않았습니다.
각 챕터 내용도 너무 짧고, 뭔가 우의적이라던가 통찰적이라던가 재밌는 에피소드라던가 이런 것은 없이 일반론적인 이야기만 들어있어서... 집중도 잘 되지 않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것은.. 남자가 읽으라는 책인지, 여자가 읽으라는 책인지도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 남자들을 위한 노트가 있긴 하지만, 결국 3인칭에 불과한 저자가 1인칭인 척 여자의 입장에서 쓰려고 하는.. 태도가... 약간 거슬리더라구요.
굳이 읽는다면 남자가 읽었으면 좋겠지만... 여자들의 진짜 속내라던가,,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남편에게 읽혀도 큰 도움 안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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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하려면 그녀가 행복해야 한다>
지금에서야 밝히는 것이지만 그도 그럴 것이 서울법대를 화려한 이력을 여기에 여성들에게까지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 그가 얼마 전 책을 냈다고 제가 보기엔 다소 낯가지러운 평소에 부러움반 특히 평소에 우리가 자주 저지르는 실수, 그중에서 저는 젊은이들 사이에 왕교수님은 남녀관계라는 것이 하지만 이 관계는 문제는 불꽃같은 불꽃같은 관계가 끝난 뒤 그러면 서로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관심이 떨어지면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랬더니 그 온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불어 만약에 정말 내가 해야 저 사람도 할 수 있는 거지 내가 행복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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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은행나무에서 출판된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인데요
'맘상한'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위한 책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저는 책을 볼 때 저자약력과 목차를 꼼꼼히 보는 편이랍니다. 그러면 책의 요점과 대략적 내용을 미리 알 수 있어 좋더라구요^^
구성은 여자들이 일상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맘상한 케이스가 소개되고 끝에는 '남편의 포스트잇'이라는 남편들을 위한 조언으로 되어있어요
혼수대란, 초장에 잡으세요~라는 포스트잇!!
두번째는 나보다 예쁜 시어머니인데요
그래서 남편의 포스트잇 요 페이지를 살짝 접어 남편보라고 식탁위에 올려놨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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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
결혼 10년차가 되다 보니,,, 이젠 결혼생활의 쓴맛 단맛 싱거운 맛 까지,,, 어느정도는 맛본것 같긴해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항상 신랑한테 이야기 합니다
"나도 나같은 아내하나 있음 참 좋겠다..."
근데 오늘 만나본 책의 제목이 딱 저의 맘을 알아주더라고요~ 제목도 어쩜 제가 간절하게 바라던 그것이였는지...!! ^^
책 페이지수가 좀 되어서 읽는데 시간이 걸렸는데요 한장 한장 소주제별로 이야기 되어 있는 것이 왜이리 공감이 팍팍 오는지
남자가 말하는 여자의 심리라,,, 왜 여자가 마음 상해 하는지 콕콕 찍어서 남편한테 조언도 해주는 코너도 있다보니 저는 이책 남편님들이 읽어보신 참 좋겠다 싶어요~!!
육아, 집안일, 남편 내조, 커리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늘 바쁜 당신. 누구보다 사랑받을 자격이.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간혹 드라마를 보다보면 나이 드신 어른들의 로맨스 이야기가 나올때가 있어요~!! 보면서,, 음... 나도 나이가 들어도 저런 로맨스를 꿈꿀까? 나도 나이가 들어도 여자이고 싶을까?
정답은 Yes~~~ 라고 해야 하겠죠? ^^
결혼을 하기전에는 몸매 관리도 하고, 피부 관리도 하고 가능하면 내 위주로 돌아가던 삶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살림하고, 육아하고... 정작 내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이힐도 신지 못하고, 신발장 구석에 놓여있는 하이힐을 볼때면... 저도 마음 한구석이 먹먹할때가 있어요
아이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하이힐과 명품백, 의상 등은 참 불편하더라고요 행여나 옷에 이물질이 뭍지 않을까? 스크래치 나면 어쩌나? 하이힐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죠....
작가님은 그래도 여자의 자존심 하이힐을 버리지 말라고 하시네요.. . ^^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 중후한 면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여자들은 아이가 들면 자신에게 더욱 실망하게 된다고 해요 친구처럼 지내는 아내,,, 절대 친구처럼은 대하지 말아주세요 ^^
아내는 친구나 가족이 아니랍니다. . 예전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가 저도 기억에 남았는데,,, 책에서도 나오더라고요~
가족 끼리 이러는거 아니야.... (?)
뭐 이런 멘트.... ㅎㅎ 남편은 아무의미 없이 이야기 한거라도 여자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 에서는 위에서 보이듯이 남편님들에게 보내는 조언들이 나타나있어요,, 각 소주제별로 이야기를 하고 작가님이 조언식으로,,, 이럴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읽어보면서 어찌나 여자 마음을 잘 알고 계시던지..!!
예전에 케이블프로에서 하는 시댁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생각없이 시어머님에게 남편이 알려준 비밀번호..... 너무나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는,,, 그런 내용의 이야기를 다룬적이 있었어요
작가님이 말씀하신 우리집 비밀번호의 의미
비밀번호의 의미는 아주 크답니다 시어머님은 말씀하시죠,,, 내 아들 집에 엄마인 내가 간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그죠...? 아들집에 가는데 ,,, 하지만, 아들이 결혼한 후로는 아들만의 집이 아닌거죠...!! 아들과 며느리의 집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 주십사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도 어느정도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아무일도 아니라는거~~~ ^^
살아보니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것은 훌륭한 재판관이 아니더군요... 상황을 분석하려 들지 마세요 들어주세요. 그저 들어주는 겁니다. 무엇 때문에 속상하고,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그저 귀를 열고 들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공감하세요. 마음을 다독여주는 겁니다. 속상했겠구나, 힘들었겠구나... 그저 공허한 말뿐이 아닙니다 여자들에게 공감은 중요한 것입니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열린 귀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수라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책의 페이지수가 많은 만큼 이야기들도 참 다양하더라고요~!! 신혼시절부터, 결혼과 혼수전쟁, 시댁과의 마찰, 육아, 그리고 노후까지.. 결혼생활을 하면서 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가 나와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의 내 결혼생활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이야기 해본 기회가 되지 않았었나 싶어요..
위에서도 말씀드렸 듯이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 는 여자도 읽으면서 공감을 하겠지만 남편이 보면서 아내의 마음도 이해해 주는 그런 기회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에요
작가님의 마지막 멘트가 참 괜찮네요..
위로할 일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고 위로할 일을 빼먹지 않도록 노력하고 위로할 일이 생기면 제대로 위로하겠습니다
표현에 약한 남편님들 참 많죠? 위로할때는 제대로 위로해주시길,,, 또한 위로할 일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래보아요 ^^
'맘상한' 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위한 왕상한 교수의 통쾌하고 화끈한 왕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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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통쾌하다~! 여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남자가 이 땅에 존재하다니... ㅎㅎㅎ~
왕상한 교수가 쓴 이 책,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는 정말 속이 다 후련해진다.
이 나라에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
이렇게 원더우먼이 되어야 하는 대한민국 여자들의 마음을 읽어주다니 정말 감사하다. ㅋ~
이런 책은 첫째 남편이 먼저 읽어야 하고... 그다음 시월드들이 읽어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이 단체로 돌려읽어야만 하는 그런 책이 되겠다. :-)
먼저 이 책을 처음 만나는 순간 책의 제목에 마음이 끌렸다.
여자에게도 아내가 필요하다니... 정말 옳은 말 중의 옳은 말이다.
무조건적으로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야 하는...
이 땅,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여자들이 공감을 할 그런 제목이 되겠다.
친정보다는 시집에 우선순위가 밀리고... 가족에 우선해서 나의 욕망이 밀리고...
몸이 아파도 밀린 설거지며 빨래, 청소는 내 손으로 끙끙대며 해야만 하기에...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는 말이 그렇게 공감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여자가 여자의 입으로 나도 아내가 필요하다고 외치는 것보다 백 배, 천 배쯤...
남자인 왕상한 교수가 외치는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는 말이 더 고맙게 들린다.
마치 내가 하고 싶은 어려운 말을 누가 대신 입 밖에 내어 내 편을 들어준 것만 같다. :-)
남자들아 정신 차려라~! 시월드여 각성하라~!쯤으로 들린다.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는 어쩜 우리 여자들이 가려운 곳을 슥슥 시원하게 긁어주는지...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사는 것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누구의 딸로 살았던 여자의 인생은 나름으로는 행복한 시기이다.
그러다 한 남자를 만나 누구의 아내가 됨과 동시에 시월드에 입성을 하게 되고...
아이가 생기면 그야말로 내 이름 따위는 택배 아저씨나 불러주는...
누구 엄마로 불리게 되면 내 인생... 여자로서의 내 인생 따위는 개나 물어가렸다.
그런 여자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글...
여자들에게 으샤으샤~! 힘을 보태는 왕상한 교수의...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의 목차이다.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이 참 예쁘다.
힘든 원더우먼이어야 하는 우리 여자들에게 응원과 남자들에게 충고를 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삽화마저도 힘든 여자의 삶을 사는 내겐 위로가 된다.
옛말에 삼종지도라고 했던가...?
어려서는 아버지를 따르고... 출가해서는 남편을 따르고...
아들이 자라서는 아들을 따라야 한다고...? 물론 시대가 변하긴 했지만...
우리 여자들의 입장에서는 예보다는 달리지긴 해도 큰 틀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다.
남편에게 희생하고 자식에게 희생해야 하는 삶에서는 옛과 오늘에는 별반 다를 수가 없다.
남편을 따라야 하는 결혼이란 제도에서 어떤 게 현명하게 사는 삶일까?
극히 일부의 이야기라고 믿고 싶지만... 혼수 대란... 이게 참말 남의 이야기라고 무시할 수도 없다.
특히 결혼 적령기가 된 딸을 둔 나의 입장에서는 남의 일 일 수가 없어 더욱 그러하다.
부디 깐깐하고 되먹지 않는 딸의 시월드가 되기만을 바라는 수밖에...;;;
그리고 아이를 갖게 되면 겪는 임산부의 심리에 대한 내용도 있어...
처음 엄마, 아빠가 되는 부부들에게 위안과 함께 도움이 되는 내용도 있어...
이 장은 특히 임신과 출산을 겪는 아내와 그 주변 인물들에게 꼭 읽혔으면 하는 부분이 되겠다.
평생 원망과 함께 아내의 골병이 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차근차근 만남과 결혼, 임신, 육아에 관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왕상한 교수님... 분명 애처가요...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 임을 믿어보게 된다.
아니면 여자의 마음을 너무 잘 아는... 남자의 탈을 쓴 여자일지도... ㅋㅋㅋ~
아이들이 겪는 사춘기처럼 갱년기를 겪는 엄마의 육춘기...
엄마는 몰라도 돼~!를 외치며 엄마 속을 태우는 철없는 아이들이 읽었으면 너무 좋겠다.
딱 요즈음 내 나이 때에 해당되는 이야기라서 더욱 흥미롭게 읽게 된 부분이다.
엄마를 꼭 붙들어 놓고서 옴짝달싹을 못하게 하던 녀석들이...
머리가 굵어지면 자기들끼리 시간을 보내기에 늘 혼자 집안에만 있게 되던 나이기에...
이 시기를 보내는 엄마들의 마음이 마치 내 일처럼 이해가 가는 부분이 되겠다. :-)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란 도서의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마치 여자가 되어서 여자의 일생을 경험한 듯한 왕상한 교수의 글이 참 재밌다.
이 책 한 권만 독파를 하면 속상한, 맘 상한 여자들의 마음을 풀어줄 듯하다.
가장 먼저 내 맘도 몰라주는 남편에게 툭 던져주면서 읽어~라고 외치고 싶어진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돌아다니고... 혼자 독립해서 전화 한 통 없는 아들에게도...
내가 지 나이 때는 훨씬 어른스럽고 자립적으로 살았는데...
아직도 아이처럼 행동하려는 철부지 딸에게도 이 책을 읽어 엄마의 마음을 알게 해주고 싶다.
아무튼, 제목처럼 엄청 재밌고 두루 꼭 읽히고 싶은 그런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이다. :-)
◎ 네이버 대표 북카페인 북뉴스를 통하여 무료제공을 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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