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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인 박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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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행성이 되어가고 있는 지구.어쩌면 모래행성인 화성도 아주아주 예전에는 생명이 지구처럼 활기차게 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그런 생각을 하면 외출인 박하가 처한 상황이 우리 지구의 미래상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밀려온다. 박하를 이전 상태로 되돌려 놓을 획기적인 변화는 있지 않다. 갑작스럽게 바뀐 어려운 상황을 어른과 어린이들 모두 어떻게 해쳐나가는 지 흥미진진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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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행성이 되어가고 있는 지구.
어쩌면 모래행성인 화성도 아주아주 예전에는 생명이 지구처럼 활기차게 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외출인 박하가 처한 상황이 우리 지구의 미래상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밀려온다. 박하를 이전 상태로 되돌려 놓을 획기적인 변화는 있지 않다. 갑작스럽게 바뀐 어려운 상황을 어른과 어린이들 모두 어떻게 해쳐나가는 지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해뜰 아파트에 사는 이박하.

 

해뜰 아파트는 마을의 꼭대기에 있는 아파트라 모래  바람의 피해가 적었다. 지구에는 모래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도로가 없어지고 모래 바람에 집들이 사라졌다. 어른들은 복도에 바람에 대비한 천막을 두르고 외출용 사륜차를 개조하고 무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식량을 배급하고 아이들도 무언가 할 일을 하고 싶었다. 페로몬 가설 얘기로  여자아이들끼리 나가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외출 팀을 구성하고 감이 와 박하는 함께 외출했다. 그들은 외출 중에 날갯짓 소리에 놀라 학교 체육관으로 피신하였다. 체육관에서 디오와 엑스를 만난다. 그들은 막 사인이었다. 란주와 태주가 사라졌다. 버찌 언니는 인터넷으로 정보를 모은다. 다나는 혼자 다니며 여러 가지 물건을 주워 온다. 다음 날 막사인과  만나 정보를 모으기로 했다.
 디오와 엑스를 만나 체육관 옥상으로 가서 동네를 살펴보았다. 동단 유통 단지 벽에 엄청난 크기의 키케이모스 배설물이 보였다. 양으로 보아선 여러 마리로 생각되었다. 막사인은 모래 바람이 부는 행성에서 왔고 키케이모스는 그들의 행성에서 따라 왔다고 한다. 건물 옆 주유소에서 오 지프, 키케이모스의 새끼를 발견했다. 알도 발견했다. 주유소는 키케이모스의 둥지였던 것이다.
 주유소 근처에서 란주와 태주의 GPS가 잡혔다.
 난주와 태주 다나까지 모두 만나 해뜰 아파트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란주와 태주, 다나를 찾았으나 다시 엑스가 사라지고 말았다. 엑스와 디오를 찾으러 디오의 누나 시오가 나타났다. 시오의 독특한 외양에 모두 놀랐다. 엑스는 알 둥지 근처 땅 속에 갇혀 있었다. 알 둥지를 태워야 함을 어른들께 알리고자 서둘러 해뜰 아파트로 출발했다. 거실 크기의 나방과 비슷하게 생긴 키케 모스를 직접 만나고 그들을 피해 건물에 갇히게 되었다. 키케이모스에게서 이상한 가스와 냄새가 나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아이들과 막사인들은 힘을 합쳐 소화전의 물줄기를 이용해 케케이모스를 건물에서 떨어뜨렸다.

 《원래 살던 세상이 돌아올 거라곤 기대하지 않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잊으려고 해서도 안 되고 잊히지도 않는 슬픈 일들이 우리를 압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래란 모두 맞거나 전부 틀릴 수도 있는 길이었다.》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이다. 좋은 어른이 된다는 건 뭔지 모르겠다. 더 용감해져야 하는지 더 이성적이어야 하는지, 이런 세상에서도 우리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작가의 말.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건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알아보았을 때 가능하다. 내가 미워지고 작아지더라도 세상의 한편에서는 계속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멋진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부러워하는 것은 기대하는 일이고 희망을 이어가는 일이다.
c*****5 2025.03.15.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공생
"공생" 내용보기
여성 청소년이 주인공인 SF 시리즈 '내일의 숲'에서 이번에'외출인 박하' 를 출간하였어요.앞 표지를 보면 짐작하겠지만,지구는 사막화 되고, 인간은 고립되고 맙니다.생존 앞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두려움과 연약함.그리고 끝없이 도전하는 아이들의 불완전함과 공생.이 두 가지가 대립 되면서도, 또 조화를 이루면서박하는 새로운 세계를 써내려 갑니다.어느날,어디선가 불어 닥친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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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이 주인공인 SF 시리즈 '내일의 숲'에서 이번에

'외출인 박하' 를 출간하였어요.


앞 표지를 보면 짐작하겠지만,

지구는 사막화 되고, 인간은 고립되고 맙니다.

생존 앞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두려움과 연약함.

그리고 끝없이 도전하는 아이들의 불완전함과 공생.

이 두 가지가 대립 되면서도, 또 조화를 이루면서

박하는 새로운 세계를 써내려 갑니다.


어느날,

어디선가 불어 닥친 모래 바람으로 하루아침에

사막화 된 지구.

예상치 못한 종말적 기후에 모두 무기력해 지고 두려움에 빠지지만

여기 용감하게 바깥 세상으로 향하는 여자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박하를 비롯한 5명의 여아 아이들 '외출인' 이지요.

여느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이런 상황에선 보통 어른이나 남성들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데,

내일의 숲 시리즈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무모하면서도 용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생소하면서도 흥미롭습니다.


다소 불완전해 보이고, 무질서해 보이지만,

그래서 더 기동력 있는 청소년들의 기행을 엿 볼수 있는 책이지요.


그렇게 모두가 기피하고 두려워 하는 일,

괴물 곤충이 출모한다는 소문에도 아랑곳 않고

바깥 세상으로 떠난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를 마주하게 됩니다.

지구를 이 지경으로 만든 원인 제공자이자

괴물 곤충까지 끌고온 외계인 '막사인' .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미묘하게 다른 눈동자와 큰 키를 가진 이들을

박하는 손을 내밀며 함께 공생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아무런 편견 없이, 그 어떤 적개심 없이,

그저 놓여진 상황 하나만을 생각하며

평화로운 선택을 내린 그저 작고 작은 여자아이 박하.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또 당연하다는 듯 내린 그 결단력에 살짝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같은 생명으로써 

어쩔 수 없는 이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적으로 해결하려는 마음 상태가 

가장 바람직한 선택임이 확실하거늘 

그렇지 못한 우리 어른들이야 말로 변질된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밀려 오더군요.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도 수많은 인생이 자라나고

삶은 지속될 테니까,  

그게 지구인이든 외계인이든 식물이든 상관없다'


깊은 울림이 있는 '외출인 박하'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이 된다는 건 무엇인지,

또 얼마나 용감해 져야 하는지,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 그 외침에

실마리를 찾길 바라며 이 책을 마무리 합니다. 



b*******7 2024.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외출인 박하
"외출인 박하" 내용보기
모래바람에 뒤덮여폐허가 된 세상  살아남은 사람들과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아파트 한 동에 모여 살아남기 위해 서로 돕고 의지해요.폐허 속에서 생필품을 찾아오는 외출인들은목숨을 걸어야 해요. 갑자기 사라진 아이들그들을 구하기 위해다시 밖을 나서는외출인들은 참 용감해요. 새로운 생명체와 만나과물 곤충의 위협속에서 함께 생존하며 우정을 쌓아요. 이 책은 일상의 소중함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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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에 뒤덮여
폐허가 된 세상  

살아남은 사람들과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아파트 한 동에 모여 
살아남기 위해 
서로 돕고 의지해요.

폐허 속에서 
생필품을 찾아오는 
외출인들은
목숨을 걸어야 해요. 

갑자기 사라진 아이들
그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밖을 나서는
외출인들은 참 용감해요. 

새로운 생명체와 만나
과물 곤충의 위협속에서 
함께 생존하며 우정을 쌓아요. 

이 책은 일상의 소중함과
'공존'에 대해 생각하게 해요. 

t*****a 2024.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함께 한다는 건.
"함께 한다는 건." 내용보기
표지가 이뻐 사진에 다 안담기는 이책은 한요나 작가의 청소년 SF 소설 '외출인 박하'이다.모래바람으로 폐허가 된 세상속에 괴물 곤충 키케이모스가 돌아다니고.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박하는 친구 감이와 다나, 우리보다 더 어린 란주와 태주자매와 함께 '외출인' 자격으로 밖을 돌아다닌다. 밖에 나가 먹을 것과 물건 등을 구해오고, 그러던 중에 '막사인' 이라는 디오와 엑스를 만나게
"함께 한다는 건." 내용보기
표지가 이뻐 사진에 다 안담기는 이책은 
한요나 작가의 청소년 SF 소설 '외출인 박하'이다.


모래바람으로 폐허가 된 세상속에 괴물 곤충 키케이모스가 돌아다니고.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박하는 친구 감이와 다나, 
우리보다 더 어린 란주와 태주자매와 함께 '외출인' 자격으로 밖을 돌아다닌다. 
밖에 나가 먹을 것과 물건 등을 구해오고, 그러던 중에 
'막사인' 이라는 디오와 엑스를 만나게 된다.


모래바람속에 갇혀 있는 이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였다. 


등장인물인 이박하라는 인물은 
리더의 모습도 보이면서 본인이 힘든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주변도 잘 챙기며, 뭐든지 노력하는 사람이다. 
아파트 안 사람들중에 아무일도 주어지지
않자 박하는 자진해서 모래세상에 외출인 자격으로 나갈 생각을 했다. 
정말 기특하고 대단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모두 함께 힘을 합하면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서로가 믿고 의지 한다면 무슨일이든 못할까....


청소년 문학은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재밌는 장르이다.
여기에 SF적 요소가 들어가 있으니 더욱 재밌게 느껴진다.   
지구인과 우주인의 만남을 좋아하신다면 읽어보길....


한요나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데 교훈도 주고
재미도 있고, 결말에 대한 상상력도 심어줘서 좋았다.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청소년소설 #외출인박하 #씨드북 #한요나
YES마니아 : 로얄 t******9 2024.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