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희는 좋아하는 미르에게 주려고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하트 상자에 포장을 했어요. 다음날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로 달려가는데운 나쁘게도 새똥을 맞고, 개똥을 밟게 되면서 불길한 기운이 강했지만 동희는 용기를 내어 미르에게 하트 모양 상자를 선물해요. 반 아이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미르가 상자를 열자 상자 안에는 동희가 만든 초콜릿이 아닌 똥 모양의 찰흙이 담겨 있었어요. 동희의 동생 동수가 벌인 장난이 분명했어요. 하지만 당황한 동희는 자초지종을 설명할 기회를 놓치게 되고, 실망한 미르와 '김똥희'라고 놀리는 아이들로 인해 부끄럽고 답답한 마음에 그날밤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다음 날 학교를 마치고 '행운의 돌림판'을 돌리게 해준다는 솜사탕 아저씨의 말에 홀린듯 다가가 돌림판을 돌려 '시간을 돌리는 공'을 손에 넣게 되요. 동희는 미르에게 상자를 주던 순간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빌었는데 놀랍게도 그 순간으로 돌아가 있었어요. 과연 동희는 어제와 같은 실수를 없었던 일로 만들수 있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사람마다 실수 후에 대처하는 자세는 달라요. 동희 엄마의 말처럼 일어난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기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겠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마법처럼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고,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후회들로 가득하고 화만 나겠지만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실수를 인정하고 진심을 전하는 용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동화책이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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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 선물도 주고 싶고 고백도 하고 싶어지는게 초등학교 학생들인가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남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그렇게 또 성장하는거겠죠. <똥 사건 되돌리기>의 주인공 동희도 좋아하는 친구 미르에게 주려고 초콜렛을 정성껏 준비합니다. 그런데 이 초콜렛 상자 안에는 동희 동생 동수가 넣어놓은 똥이 들어있었어요. 다행인것은 찰흙으로 만든 똥이었다는 것이죠.
초반부 이야기부터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소재가 다 들어가 있는 책이었어요. 사랑고백과 정반대 되는 ‘똥’이라니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것은 동희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고있던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만약 동생이 그랬다면 집으로 돌아와 울고불고 난리를 쳤을텐데 말이죠.
그러던 중 동희는 ‘시간을 돌리는 공’을 우연히 얻게 되고 미르에게 상자를 주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과연 동희는 똥초콜렛 상자를 미르에게 주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잘 고백할 수 있을까요? 결말이 궁금해서 아이도 신나게 읽었던 책입니다.
생각해보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공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풀이 죽어있을 수도 없죠. 실수를 실수로 인정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해나가며 인간관계나 학교생활에 적응해나가는 것 같아요.
동희가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끝내 긍정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비슷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책, 달빛문고의 <똥 사건 되둘리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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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실수를 했다고 너무 상심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이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슬기롭게 해쳐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런 것들을 알려주는 어린이 동화책을 만났다. 동희는 좋아하는 친구인 미르에게 줄 초콜릿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이 초콜릿을 받고 좋아할 미르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 거렸다. 다음날 동희는 미르에게 초콜릿 상자를 전달한다. 상자를 열어본 미르는 당황한다. 찰흙으로 만든 똥이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동희는 부끄러워 새빨개진 얼굴로 동생인 동수가 장난친 것임을 깨닫는다. 집으로 돌아온 동희는 동수에게 화를 냈고, "이미 벌어진 일인데 어쩔 수 없잖아. 시간을 돌릴 수도, 없었던 일로 만들 수도 없잖아"라는 엄마의 말에 시무룩해져서 침대에서 이불킥을 날린다. 다음날 교문을 지나는데 솜사탕 기계 옆으로 아이들이 줄을 서있다. "오늘만 잡을 수 있는 행운이야! 솜사탕을 사면 행운의 돌림핀을 돌릴 수 있단다!" 솜사탕 아저씨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동희의 차례가 되어 동희는 힘차게 돌림판을 돌렸다. '시간을 돌리는 공'에 당첨되었다. 이 선물을 뽑은 사람은 동희가 처음이라며 솜사탕과 작은 공 두 개를 받았다. 이 공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을 적으면 그때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동희는 미르에게 상자를 주던 순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자 공에 시간을 쓰고 눈을 질끈 감는다. 쿵쾅거리는 심장을 느끼며 기다린다. 과연 동희는 미르에게 찰흙으로 만든 똥을 주던 일을 무를 수 있을까? 이 책은 실수를 저질렀을때 상황을 바로잡을 최고의 방법을 알려준다. 학급에서 있을법한 스토리라 더욱 실감난다. 동희의 고백은 과연 성공할지 동화책을 읽어보자. |
![]() ![]() ? 아이들의 흥미와 시선을 사로잡기에 "똥"이라는 소재는 아주 무궁무진하고 선택을 아주 잘 한 것이다. 주인공 동희 좋아하는 미르에게 초콜릿 선물을 하기 위해 열심히 초콜릿을 만든다. 그런데 동생 동수가 먹어버리고선 초콜릿 상자 안에 찰흙으로 만든 똥을 넣어버린다. 그것을 모르는 동희는 미르에게 그만 선물을 하고 친구들의 놀림을 받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동희는 화가 나서 동생과 엄마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이뿔 킥을 한다. 모든 장면 장면이 다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으며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든다. 그만큼 공감되고 상황별로 비슷하게라도 경험들이 있다. 복선처럼. 엄마가 이모에게 이야기한 것이 결국 동희 자신에게 하는 말인 것처럼 말이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은 켤코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 누구나 떠올리고 싶지 않은 실수담은 다 하나씩 있을 것이다. 감추고 싶은 비밀처럼 말이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지만 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준다면 작은 실수 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나도 실수를 하고 동희처럼 집으로 돌아와 이불킥을 날리기도 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더 많이 생각한다. 왠지 다시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실수도 하지 않을 것 같지만 우리는 늘 똑같다는 것이다. 실수를 하거나 부끄러워하는 친구와 함께 읽고 독후 활동도 하고 아이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참 좋을 것 같다. 엄마는 무조건 화를 내고 질타하기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고 아이는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하며 내가 느낀 바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용기도 심어주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책이다. 여름에 배변활동을 시작한 우리 아이에게 실수해도 괜찮아를 꼭 전해줘야겠다. 우리 아이는 이불킥 날리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기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똥사건되돌리기 |
![]() "똥 사건 되돌리기"는 유머러스한 소재로 시작하여 예상 밖의 사건 전개로 매력을 발산하는 책이였어요^^ 주인공 동희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정성스레 준비한 초콜릿 선물 대신, 동생의 장난으로 찰흙 모양의 똥을 전달하게 되어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되죠. 이 사건은 학교에서의 놀림과 의외의 복잡한 상황을 초래하며, 동희는 결국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의 공을 손에 넣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리더라도 동희는 자신의 실수와 그로 인한 결과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책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훈을 유쾌하게 전달하며, 어린이들에게 책임감과 진실을 향한 중요성을 깊이 있게 느끼게 합니다. ![]() 중간중간에는 그림으로 이야기가 암시되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어요. 동희와 동생 사이의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실수와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배우게 되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잖아요. 항상 그다음이 중요한거지요^^ ![]()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속 교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여서 좋은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독후 활동도 해볼 예정이에요. ^^ "똥 사건 되돌리기"는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제공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실수를 바르게 인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동화입니다. 해당 출판사의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요즘 아이를 위해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가 아직 배변 등과 관련된 소재이다. 이 책도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 선택하였다. 똥 사건 되돌리기라는 책이다. 소재부터가 재미있고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스토리가 이어져 어떻게 전개될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다. 책을 받아보기 전까지 설레임이 있었는데 책을 받고나니 표지가 눈에 띈다. 주인공으로 보이는 소녀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표지에 등장한다. 주변에 몇몇 등장인물이 나오고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재미있게 읽어보게 된다.될 일은 반드시 되고 안 될 일은 반드시 안 된다. 아침에 주인공 엄마와 이모의 통화 내용인데 굉장히 의미심장한 문구이다. 이 문장은 이 스토리에 복선이 되어 나중에도 등장하게 되는데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갈지 궁금하다. ![]() 아이와 함께 정독하면서 읽었다. 중간중간 스토리 내용을 암시하는 그림이 있어 글자로만 읽는 아이가 좀 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개된다. 등장인물이 예쁘게 초콜릿을 만들어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할 순간을 기다리지만 어찌 된 일인지 친구에게 전달된 선물은 찰흙 모양의 똥이었다. 주인공이 속상해하고 서로 난감한 상황을 지나쳐야 했다. 범인은 바로 동생이었고 동희의 속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리고 사건이 반전이 되는 계기를 맞게덴다. 솜사탕 가게에서 동희는 시간을 되돌리는 공을 얻게 된다. 운이 좋다는 아저씨의 말이 사실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두 번이나 시간을 되돌렸는데 결국엔 찰흙으로 만든 똥이 친구 미르에게 가게 된다. 결국 동생이 만든 초콜렛으로 상황을 이야기하고 끝나게 된다. 그러면서 동희는 어차피 일어나야 할 상황은 일어나게 돼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시간을 되돌리더라도 결국에는 사건이 일어나게 돼 있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에게나 실수의 순간이 있지만 그 실수를 어떻게 대처하고 바로 잡는가에 대해 상황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실수한 상황을 덮고 말았다면 서로의 오해가 쌓이게 된다. 하지만 그 상황은 풀어가면서 원만하게 해결할 때 상황이 나아진다. 아이가 읽는 동화책에 이런 교훈이 있어 자녀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물론 우리의 아이는 아직 이 책의 깊은 내용까지 깨닫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이 책의 교훈도 깨닫게 되는 순간을 바래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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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한 실수를 했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를 자녀에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똥 사건 되돌리기' 라는 책은 동희라는 주인공이 작년부터 좋아했던 미르에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초콜릿을 직접 만들었는데요. 고백하는 날 미르에게 초콜릿을 줬고, 미르가 초콜릿 상자를 열어보니 상자 안에는 찰흙으로 만든 똥이 들어있었습니다. 동희의 동생인 동수가 장난으로 그 상자에 똥모양의 찰흙을 넣어놓는 장난을 쳤는데, 이 사건때문에 동희는 학교에서 똥동희라고 불렸답니다. 동희는 인기가 많은 학교앞의 솜사탕 노점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시간을 돌리는 공을 뽑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공을 사용해서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요. 어떻게 똥 사건을 되돌릴지는 책을 읽고 확인해보세요~ㅎ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게되는데 저도 어렸을때를 생각해보면 계속 실수한것에 대해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될 일은 반드시 되고, 안 될 일은 반드시 안된다'라는 말처럼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살아야 우리의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질 것 입니다. 동희처럼 후회하다가 마음을 달리 먹기로 다짐한 것 처럼 아이에게 본인이 한 실수나 어떤 사건에 대해서 담담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직은 아이의 마음에 와닿진 않겠지만 두번 세번 읽어주면서 본인이 한 실수에 대해 너무 주눅들거나 신경쓰지 말고, 상황을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갖도록 도와줘야겠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같이 실수가 많은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읽었을 때 장난스런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펼쳐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첫 소제목이 '고백 초콜릿'이라서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주인공 동희는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전해주려고 애쓰는 순수한 소녀예요. 작년부터 좋아하던 미르에게 진심을 고백하려고 반친구들 앞에서 용기있게 행동하려는 동희를 저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었어요. ![]() 야심차게 준비한 초콜릿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하는 날, 동희는 등굣길에 새똥을 맞거나 개똥을 밟는 등 범상치 않은 일들을 마주하게 되요. 불길한 기분이 들었지만 똥은 좋은 징조라면서 동희를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니 저도 흐뭇해졌어요. 미간에 주름이 들어차는 일들을 뒤로하고 미르에게 고백하며 선물을 주지만 동희는 황당한 상황을 만나게 되요. 바로 자신이 준비한 선물 상자에는 정성껏 만든 초콜릿이 아닌 똥 모양의 찰흙이 가득했기 때문이예요. ![]() 미르에게 변명도 못하고 친구들에게 '김똥희'라고 불리며 놀림을 받은 동희는 동생 동수가 그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되요. 다음 날 교문 앞에서 솜사탕을 파는 아저씨에게 '시간을 돌리는 공'을 얻게된 동희는 과거의 일들을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해 버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동희 엄마의 말이 인상적인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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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24/06/29 ~ 2024/06/30 똥이라는 주제가 그렇게 재밌나? 내 아이만 그러나? 다른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가? 이상하게도 내 아이는 유아 시절부터 똥에 관련된 책을 참 좋아했다. 3-4살 무렵? 말귀를 어느 정도 알아 들을때 즈음이였던것 같다. 당시 나이로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책이였는데 몇번이고 계속 읽어달라며 조르곤 했었다. 똥이라는 단어가 재밌는건지, 의미가 재밌는건지는 알 순 없다. 이번에도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물었는데도, 아이도 정확히 대답하지 못한다. 그냥 재밌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책도 글밥도 꽤 많고 10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분량도 많은데다 초등학생 수준의 내용이라 버거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전히 혼자 깔깔대며 너무나도 재밌게 읽었다. ![]() 동희는 같은 반 미르에게 고백의 선물로 줄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남동생 동수가 안에 들어 있던 초콜릿을 다 먹어버리고 찰흙으로 만든 똥을 대신 넣어놓는 바람에 망신이란 망신은 다 당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 미안해하는 동생에게 화를 내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돌이킬 순 없다. ![]() 다음 날, 교문 앞을 지나던 동희는 솜사탕 아저씨의 행운의 돌림판에서 '시간을 돌리는 공' 을 운 좋게 뽑게 된다. 타임리프가 갑자기 튀어나와 아이가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이긴 했으나, 대략적인 스토리 전개로 어느 정도 이해를 좀 하는듯 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동희는 과연 무사히 미르에게 초콜릿 선물을 잘 줄 수 있었을까? ![]() 이 책의 가장 큰 특이점은, 마지막에 실린 '작가의 말' 부분이다. 어린이 소설, 그중에서도 이렇게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쓰여진 소설에 '작가의 말' 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나? 그동안 아이에게 읽어준 그림책에서도 많이 못 본 것 같다. 허나, 이 책에서는 작가가 이렇게 소설의 의도와 의미를 간략하게나마 설명해주고 있어 부모가 아이에게 교훈적인 의미를 전해줄 수도 있고, 아니면 아이가 직접 이 부분을 읽고 소설을 더 깊히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아직 내 아이는 너무 어려 이 부분은 읽지 않았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읽기에는 좀 심플하면서도 시시해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대략 초등학교 3학년 정도 학생들이 읽으면 딱 적당할 듯 싶다. 소장해 놓고 있다가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또 읽을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똥사건되돌리기 #신은영 #아이음북스 #달빛문고시리즈 #어린이동화 #어린이동화책 #어린이동화책추천 #추천어린이동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