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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시나리오와 게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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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불안하다. 불안은 인간의 필멸성(생의 유한성)과 미래에 대한 무지 때문에 주어진 실존적 상황이다. '실존주의 심리치료'로 유명한 정신분석가 어빈 얄롬은 불안의 존재론적 조건으로 죽음, 자유, 소외, 무의미 네 가지를 강조한 바 있다. 설상가상,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규모의 글로벌 위기가 불안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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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불안하다. 불안은 인간의 필멸성(생의 유한성)과 미래에 대한 무지 때문에 주어진 실존적 상황이다. '실존주의 심리치료'로 유명한 정신분석가 어빈 얄롬은 불안의 존재론적 조건으로 죽음, 자유, 소외, 무의미 네 가지를 강조한 바 있다. 설상가상,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규모의 글로벌 위기가 불안의 저변과 심연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생각조차 하기 힘든 일을 생각하는 힘을 키우려면 어찌 해야 할까?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을 상상하는 힘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미래학자이자 게임연구가인 제인 맥고니걸은 정기적인 미래 예측이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생존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일상을 위협하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변수와 첨단 기술의 변화 속도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미래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시뮬레이션해야 한다는 얘기다. 가령 "교육과 직장의 미래에서부터 음식과 돈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소셜 미디어와 의료 서비스의 미래에서부터 기후 행동과 정부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데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 저자는 가상세계를 창조하는 두 가지 방식인 게임 설계와 미래 시나리오 작성을 하나로 통합한다. 그리고 생각조차 하기 힘들고 상상조차 하기 힘든 가능성에 마음을 열도록 미래학자들이 실천하는 정신 습관과 자주 하는 소셜 게임을 소개한다. 가령 '10년 후로 떠나기'나 '삽화적 미래 사고'가 그러하다. 삽화적 미래 사고는 흔히 '정신의 시간여행'으로 불리는데, 자신을 미래로 보내 향후에 일어날 사건을 미리 경험해보는 정신능력이다. 미래 시나리오는 크게 성장, 제한, 붕괴, 변형의 이야기를 원형으로 한다. 이처럼 가상의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면 유연성이 좋아지고 개인들의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럼, 미래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직 갈 길이 멀기에 저자는 이에 대해 말을 아낀다. 다만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고, 변화의 신호와 동향을 적합하게 수집해야 하고, 미래력을 적극적으로 추적해야 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예측 매뉴얼 대신에 저명한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다음의 말로 퉁친다. "미래를 예측하는 데에는 100퍼센트 정확한 것보다 상상력과 통찰력을 동원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z***a 2023.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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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내용보기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10가지 재앙 시나리오'와 같은 다큐멘터리 컨텐츠는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어린아이에게만 흥미로운 것은 아니었다. 소행성 충돌, 화산 폭발, 빙하기의 재림과 같은 다소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지만 자극적인 주제는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일어난다면 반드시 인류가 멸망할 수 있을 것만 같지만 일어날 일은 없을 것만 같은 이야기. 그러나 그 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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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10가지 재앙 시나리오'와 같은 다큐멘터리 컨텐츠는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어린아이에게만 흥미로운 것은 아니었다. 소행성 충돌, 화산 폭발, 빙하기의 재림과 같은 다소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지만 자극적인 주제는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일어난다면 반드시 인류가 멸망할 수 있을 것만 같지만 일어날 일은 없을 것만 같은 이야기. 그러나 그 열 가지 시나리오 중 한 가지가 21세기의 한복판에, 우리의 상상과는 달리 지나치게 빨리 실현이 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10가지 시나리오 안에 자리잡고 있던 '미지의 바이러스 X에 의한 멸망'이 조금이나마 실현되는 듯 했기 때문이다.

2019년 말 이후, 전 세계는 달라졌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전 세계가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일상 부문에서 고통받았다. 병마와 싸우는 과정에서 실제로 목숨을 잃은 사람 또한 수 백만 명이었다. 이른바 '언택트'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기술 및 컨텐츠를 10년은 빠르게 현실화시켰다. 많은 나라들이 방역과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해제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자연스레 쓰거나 손을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씻는 등 아주 작은 생활 영역까지 '변화'는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전 세계는 공포와 비관주의가 가득해지기도 했다.

20세기를 넘어서 거의 100년만에 맞이한 기나긴 침체, 그리고 인류의 작은 '상상' 중 하나에 불과했던 시나리오가 가질 수 있는 파급력을 진실로 마주한 충격. 인류는 여전히 아무 일도 없는 듯 살아가는 듯 하지만 어느샌가 조금은 달라진 듯 하다.

덕분에 미래를 엿보려 노력하는 사람들의 '상상'과 '시뮬레이션'은 오늘날 인류에게 사뭇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기후위기를 넘어선 '기후재앙', AI의 반격, 로봇이 인간 노동을 완전히 대체한 유토피아 또는 디스토피와 같은 것들.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기대나 공포와 같은 감각들을 보다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꽤나 희망적인 관점을 통해 불안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류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가 반쯤 현실이 된 상황 속에서 누군가는 또 다른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다. 챗 GPT와 같은 혁신은 영화에나 등장하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절반의 확률로 상상하게 만든다. 인류보다 뛰어난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역사상 최고의 도우미가 되거나, 역사상 최악의 지배자가 될 가능성을 공평하게 품고 있으니 말이다. 쓰레기로 넘치는 세상, 기후재앙이 닥친 세상 또한 어느 순간 훌쩍 '현실'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미지의 바이러스 X에 의한 인류 멸망 시나리오보다 애시당초 실현 가능성이 컸던 '미래'였다. 다만 시기의 문제일 뿐. 그러한 재앙이 닥쳤을 때 인류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저자는 미래를 상상하며 포괄적인 시나리오를 그릴 수 있는 방법론을 통해 사람들을 잠시간 미래에 위치시킨다.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 그리고 한편의 밝은 미래. 더 많은 사람들이 가능성 있는 부정적 미래를 점쳐본다는 것은 대응할 기제가 더 많이 생긴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엄습한 불안감은 인류를 무기력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어쩌면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도 있다.

생각하지 못했던 재미난 시나리오를 엿볼 수 있는 즐거움까지 곁들여진 책이다.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인류를 엄습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보다 현실적인 시나리오와 함께 헤쳐나가야 할 시간이다.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s******8 2023.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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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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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 사람이든 불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빠르게 변하하는 시대에서 한 치앞도 모르는데 나는 앞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을 다들 하는 것 같다. 나는 미래를 잘 살 수 있을까. 여기에서 미래란 어느 시점부터 미래라고 할 수 있을까. 저자는 10년을 제안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우리 속담도 있지만, 서양에서도 어떤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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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 사람이든 불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빠르게 변하하는 시대에서 한 치앞도 모르는데 나는 앞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을 다들 하는 것 같다. 나는 미래를 잘 살 수 있을까. 여기에서 미래란 어느 시점부터 미래라고 할 수 있을까. 저자는 10년을 제안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우리 속담도 있지만, 서양에서도 어떤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것이 10년인가보다. 10년 뒤 나의 미래는 어떨까. 상상이 잘 안된다. 그렇게 나이먹는 나를 생각하기 싫어서 일 수도 있다 그래도 예전에는 10년 후 대략 어떤 일을 하겠지 했는데 나이들수록 너무 변화가 광범위해질 수 있고, 요즘 기술의 발전으로 어떤 시대에서 어떤 식으로 일하고 있을지 가늠이 잘 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반대로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어떨까. 그 우울을 겪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래서 저자는 미래 긍정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한다. 나는 사실 우리가 잘 모르는 무의식의 영역에 희망을 걸고 있기는 하다. 긍정적인 미래 세상을 상상하고 그린다면 그쪽으로 가는 길을 나보다 훨씬 우월한 무의식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모닝 페이지를 쓰라고 하는 것처럼 이 미래 시나리오 노트를 쓰라는 저자의 조언이 다른 책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같다. 근데 사실 이 책은 심플한 이야기인것 같은데 엄청 사례를 길게 많이 달아서 상당히 두꺼워서 읽는 게 부담스럽기는 한 책이다. 
어쨌든 모든 것이 변할 수도 있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상상해보자. 

YES마니아 : 로얄 u***a 2023.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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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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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의 이력이 눈에띄인다. 미래학자이자 가상 현실 게임 개발자이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해야하는 사람이라고 바로 알 수 있다. 이 책이 지향하는 점도 바로 미래에 대한 사고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러한 것을 배워야만 하는 것일까? 당장 현실도 팍팍한 이 시대에 말이다. 궂이 미래에 대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야 할까? 어떻게 보면 불확실한 것에 대한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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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의 이력이 눈에띄인다. 미래학자이자 가상

현실 게임 개발자이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해야하는

사람이라고 바로 알 수 있다. 이 책이 지향하는 점도

바로 미래에 대한 사고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러한

것을 배워야만 하는 것일까? 당장 현실도 팍팍한 이 시대에

말이다. 궂이 미래에 대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야 할까?

어떻게 보면 불확실한 것에 대한 배팅인데 말이다.

이 책은 그렇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없다면 막상 닥치고 나서 따라오는 부정적인

면들을 이야기하면서 말이다. 반대로 긍정적인 부분들도

이야기하며 우리가 왜 미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야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코로나펜데믹을 예로 들며 책의 서두

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뿐만 우리의 세계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며 미래에도 그럴것이라 이야기

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과거에 비해서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지 않은가. 저자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 우리의 사고를 미래에 두며 시뮬레

이션 해볼 것을 이 책에서 강조, 또 강조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내가 하는 주식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고, 그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인데, 이 책을 읽으며 이러한 부분은 비단

투자뿐만이 아니라 삶의 많은 부분에 적용해야함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의 법칙을 알아가는 순간을 이 책을

통해 배운것이다.

"현실의 기습 공격을 받느니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고

놀라는 게 낫다." 우리의 신조다. P21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중 하나는

미래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잇점들이었다. 저자는 당장 내일을 예측하는 것보다 장기시계열

로 넓게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인간은 보다 넓은 차원에서 다양한

이성적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고 하였는데 이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불확실한 먼미래에 대해 우리는 보다 많은

창의력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원에서

우리의 사고는 깊어진다며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고, 나 역시

크게 공감을 하였다.

앞으로의 시대는 저자가 서두에서 말했듯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 나 역시 생각한다.

그러한 것들을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어떻게

보면 생존의 방식 중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 책은

그러한 사고를 보강해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l******4 2023.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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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내용보기
펜데믹이라는 세계적인 공포로 우리 모두가 지난 몇 년간은 평생에 한번 겪을까 말까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의료서비스가 붕괴 된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고 국경봉쇄나 외출제한 명령은 물론 원격근무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까지 정말이지 매일매일이 놀라울 정도의 ‘상상하기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다. 한치앞도 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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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이라는 세계적인 공포로 우리 모두가 지난 몇 년간은 평생에 한번 겪을까 말까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의료서비스가 붕괴 된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고 국경봉쇄나 외출제한 명령은 물론 원격근무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까지 정말이지 매일매일이 놀라울 정도의 상상하기 힘든시간들을 보내게 되었다. 한치앞도 알수 없는 까마득한 어둠속 터널을 지나온 기분이 들 정도로 당시에는 힘들고 지쳤던 시간들이었고 걱정도 그만큼 많았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아무런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충격적인 미래를 맞이한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걸까? 또한 이러한 일들이 단 한번에 그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다음번에는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으로 더 큰 피해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상황들을 벗어날 수 있고 헤쳐나갈수 있을까? 이 책을 읽어보면서 그 해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중국발 우한에서 시작된 펜데믹에 대해서 우리가 당황하면서 적절하게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은 미리 이렇게까지 강한게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이 될거라고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미래에 어떤 상황들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미래학자들의 정신습관이나 소셜게임 등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우리의 뇌를 훈련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을 터득할수도 있을 것 같다. 펜데믹처럼 힘든 순간이 덮치더라도 희망을 안고서 이렇나 스트레스에 탄력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10년 후 미래를 생각한다면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라 어떻게 변화할지는 아무도 정확하게 알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과학발전과 다양한 미래 시물레이션으로 상상할 수는 있다고 본다. 10년 후에 미래를 상상하면서 시간여행을 하듯이 미래를 미리 찾아가 본다면 어떠할까? 약간은 신선한 내용으로 책을 읽는 재미가 있었고 궁금하기도 하여 함께 따라가 보았다. 나의 뇌가 이미 10년후를 찾아가 있다면 어떨까? 아직은 상상이 안가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렇게 빠져들고 있는 것 같았다. 삽화적 미래사고를 하면서 미래를 준비할수 있다면 정말 대단하다고 할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니 한때 아주 좋아했던 유명한 시간여행자의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았다.

 

나의 미래에 10년후를 생각해보니 참으로 다양한 상상력이 튀어 나온다. 지금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후변화는 물론이고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러시와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코로나19와 비슷한 펜데믹 전염병, 불완전한 고용시장의 변화 등등 정말 크고 작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질 사건들이 많이 떠오른다. 나와 별개로 볼 수 없는 이러한 이슈들이 미래사고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 상상력 시나리오로 우리가 미리 미래에 대한 불안을 대비할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인가? 이 책은 이렇게 아무도 가보지 않았지만 불안한 미래를 대비할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나에게 상처 되지 않고 충격이 오지 않도록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너무 불안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조금이라도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받아들여서 미래를 통찰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기에 불안한 미래에 든든한 마음가짐으로 무장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s****2 2023.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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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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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배워야 할 것들은 넘쳐나고, 스마트폰이나 챗GPT처럼 혁신적인 기술들은 우리의 일상을 통째로 바꾸어 놓는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는 것도 쉽지 않지만 잘 적응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사회 구성원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그에 따라 더 불안한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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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배워야 할 것들은 넘쳐나고, 스마트폰이나 챗GPT처럼 혁신적인 기술들은 우리의 일상을 통째로 바꾸어 놓는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는 것도 쉽지 않지만 잘 적응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사회 구성원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그에 따라 더 불안한 시대가 되었다. 저자는 우리는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는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대의 기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시대의 기습에 당하고만 있을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상상력을 통해 예측하고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한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19,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악명을 떨쳤던 페스트 조차도 코로나19만큼 넓은 지역에 오래도록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했다. 과거의 어떤 경제 위기도 이렇게 오래 전 세계를 위협한 적이 없었다. 또한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후의 변화로 인해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일상을 위협하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변수와 첨단 기술의 변화 속도에 우리가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미래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시뮬레이션해야 한다고 말한다. 불가능한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면 유연성이 좋아지고 개인들의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과거 어떤 시대보다 불확실하고, 불안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자세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기계도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더 이상 그들을 따라갈 수 없다. 인정해야 한다. 인간만이 잘 할 수 있는 유일한 분야인 창의성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미래는 오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과거의 미래다. 지금의 변화도 과거의 우리들의 상상력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모습도 충분히 상상력만으로 예측할 수 있으리라 본다. 결국 미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일어난 변화를 잘 살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이제는 변화에 습격 당하지 말고 미리 예측하는 것이 필요한 시대다. 1년 후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10년 후에는 어떤 일들이 가능할지 상상해보자.


앞으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어차피 바뀌는 것은 바뀌게 되어 있다. 시대를 거슬러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정보들을 받아들이고 이를 미래를 위한 상상력의 토대로 삼자.


우리는 IMF 금융위기 때 국민들의 저력을 보여준바 있다. 전세계가 놀랄 정도의 힘으로 금융위기를 이겨냈고 지금은 보란듯이 세계 경제 무대의 중심에 서 있다. 우리는 여기서 배울 필요가 있다. 더 불확실한 미래를 우리를 위협할 때일수록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이유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다. 그런 측면에서보면 이 책은 그런 책들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개인의 측면을 국가적인 측면과 전세계적인 측면으로 확장한 것이다.


핵심은 개인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에 당하지 말고 미래를 미리 준비하자는 것이다. 익숙한 것들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저자의 바람대로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자. 미래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상상력으로 만든 것이 바로 미래인 것이다.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노력을 하자.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변화하고 더 많이 상상하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o 2023.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 제인 맥고니걸 / 2023
"[서평]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 제인 맥고니걸 / 2023" 내용보기
예상치 못한 전 지구적 사태였다. 준비를 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었다. 그 결과, 멈춰버렸다. 갑작스레 변했고, 사라졌다. 조금이라도 미래를 짐작했더라면 어땠을까?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는 정답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그래서 신선하고 어렵다. 상상과 미래는 본디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음이 기억난다.     미래는 어디서부터 일까? 삶의 많은 부분
"[서평]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 제인 맥고니걸 / 2023" 내용보기

예상치 못한 전 지구적 사태였다. 준비를 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었다. 그 결과, 멈춰버렸다. 갑작스레 변했고, 사라졌다. 조금이라도 미래를 짐작했더라면 어땠을까?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는 정답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그래서 신선하고 어렵다. 상상과 미래는 본디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음이 기억난다.

 

 

미래는 어디서부터 일까?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는 지점으로 정한다면 미래는 어디 있을까? 저자는 가까운 미래도 그려보고 10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게도 한다. 상상으로 채워보라고 던진 백지는 솔직히 어렵다. 저자의 힌트가 유용하다.

 

 

규칙 11가지를 열흘이 좀 넘는 시간 동안 직접 고민해 보면 미래에 대한 생각을 본인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10년 후를 그려보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그때의 감정과 상황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과정에서 스스로 원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시나리오를 굴리면서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사건을 덜 극단적으로 받아들이며 미래를 느껴보는 것도 필요하다. 말도 안 되는 미래도 지금 우리에게 다가와 있는 것도 있을 테니 말이다. 어린 시절에 상상도 못했던 일상을 지금 누리고 있는 부분을 떠올리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니까. 아예 뒤집어서 생각해 보는 방법도 있다.

 

 

당신은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꿈꿀 수 있는가? 말이 되든 안 되든 가능성을 열어둔 그 모습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가? 그 과정을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서 저자의 세밀하고 치열한 미래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p*****e 2023.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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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세상이 직면한 거대 난제를 집단적으로 해결하는 법제인 맥고니걸 (지은이), 이지민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2023-02-27우리는 미래를 충분히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의 빠른 변화를 보면서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전혀 준비안된 미래의 모습입니다. 특히 저는 그렇습니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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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세상이 직면한 거대 난제를 집단적으로 해결하는 법
제인 맥고니걸 (지은이), 이지민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2023-02-27

우리는 미래를 충분히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의 빠른 변화를 보면서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전혀 준비안된 미래의 모습입니다. 특히 저는 그렇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살면서 미래를 대비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닙니다.

당장 62페이지, 챕터2의 앞으로 경험할 일을 미리 상상하라에서 내일 아침의 모습은 상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년 후에 아침은, 10년 후에 아침은 전혀 상상이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어제는 기억이 나지만 1년 전이나, 10년 전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같은 맥락이 아닌가요?) 어쨌든 이런 미래 시간 여행을 할 때에
1. 장면 구성 (나는 어디에 있는가? 곁에 누가 있는가, 주위에 무엇이 있나),
2. 기회 감지 (10년 후에 무엇을 먹을까? 누구와 연락할까?),
3. 감정 미리 느끼기(어떤 감정을 원하는가? 어떤 기분이 들건가?)
의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도구를 몰라서 전혀 그림이 안그려졌습니다. 이렇게 계속 생각해보면 한달후, 일년 뒤, 10년 후의 미래가 그려질 것같습니다.

다양한 상상력 트레이닝을 제시합니다.
규칙 1. 10년 후로 떠나기. 10년이라는 기간은 상상력의 폭을 넓히고 시간 과활함이라는 마법의 느낌을 선사한다. 10년 후의 세상을 지금 생각하면 오늘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이 바뀌게 된다.
규칙 4. 현재 말도 안되는 미래 상상하기. 무엇이든 달라질 수 있다는 브레인스토밍을 하자. 10년 후에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들의 목록을 작성하자. 상상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향상된다.
규칙 7. 미래력 선택하기.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힘 목록을 작성하자. 나의 미래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지구의 미래도 생각해보는 연습.
규칙 8. 어려운 공감 연습. 상상하기 힘든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와 현실을 경험해보자. 생각하는 것만으로 공감범위를 확장시키고 타인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준다.
규칙 10. 모험의 부름에 응답. 미래인은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할까?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유용할까? 미레에 다른 이를 돕기 위해 나의 유일무이한 장점을 사용할까? 등 3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합니다.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요? 어쩔 때는 찬란한 희망으로 기대를 하게 되고, 또 어느날은 이대로 가면 끝장이라는 절망으로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여러 유명인의 문구들이 좋아 이것만 따로 놓고 생각해볼만 좋은 글들입니다.

희망을 품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미래를 받아들여야 한다. 가능성에 마음을 열고 마음속 깊이 변화에 전념해야 한다.
리베카 솔닛, 역사학자이자 활동가. 35p

변화를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안으로 뛰어들어 함께 움직이고 춤추는 것이다.
앨런 와츠, 철학자. 35p

성장은 고통스럽다. 변화는 고통스럽다.
하지만 소속되지 못하는 곳에 꼼짝없이 갇혀 있는 것보다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맨디 헤일, 작가. 35p

당신은 미치지 않았다. 변할 준비가 되었을 뿐이다.
은네디 오코라포르, 작가. 37p

최고의 시나리오와 최악의 시나리오가 있다. 하지만 둘 다 실제로 일어나는 법은 없다. 실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늘 예상 밖의 시나리오다.
브루스 스털링, SF 소설가. 86p

우리의 정신이 이따금 새로운 생각이나 감각에 의해 팽창하면 이전 차원으로는 절대로 돌아가지 못한다.
올리버 웬델 홈즈 경, 시인이자 물리학자. 112p

이제 정상으로 돌아가는 미래는 없음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자.
케이시 비안, 미래 연구소 우수 선임연구원. 193p




YES마니아 : 플래티넘 y*****e 2023.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간의 시대를 10년 뒤까지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상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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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 인간의 시대를 10년 뒤까지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상기할 것   아침에 일어났는데 나는 내가 아닌 내가 되었다는 상상을 해보는가? 침대 위에 곤한 잠을 떨쳐 일어났지만, 내가 미물의 벌레가 되어있을 기분을 상상해보았는가? 카프카의 작가 본능은 꽤나 많은 지구인들의 아침을 두려움과 불안에 놓게 했을 지 모른다. 그럴 리 없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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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 인간의 시대를 10년 뒤까지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상기할 것

 

아침에 일어났는데 나는 내가 아닌 내가 되었다는 상상을 해보는가?

침대 위에 곤한 잠을 떨쳐 일어났지만, 내가 미물의 벌레가 되어있을 기분을 상상해보았는가?

카프카의 작가 본능은 꽤나 많은 지구인들의 아침을 두려움과 불안에 놓게 했을 지 모른다.

그럴 리 없을 거라고?

확실한가?

 

내일을 상상해보는 작업은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지만, 1년후 10년후 미래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서는 보다 방대한 자료들의 총합과 분석이 필요하며, 평행우주에서나 존재할 지 모르는 미래에 나를 옮겨 시각 촉감 청각을 총동원한 상상 속에서 빛나는 미래를 찾으려 손을 뻗어야 한다. 책에서는 이런 노력을 “삽화적 미래 사고”라고 명칭한다.

 

문제는 대부분 10년후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집중할 때 지금보다 좋아진 사회와 과학기술, 그 안에서 풍요롭게 살아가는 인류를 떠올리지만, 카프카를 떠올리는 탐색가의 머리 속에는 불안감이 스며든다.

 

10년 후에 인간이 살아남긴 할까?

미국은 중국과 한판을 벌일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그때까지 이어질까?

일본은 결국 바다에 침몰하고 난민들이 한국을 침범할까?

 

인간사회에 가장 큰 충격과 변화를 미칠 분야는 개인 의견으로는 “환경”을 으뜸으로 뽑는다.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과 온난화의 여파는 이미 십년 넘게 우리의 현실을 뉴스로 장식하게 해 놓았다.

과거에는 아주 조금씩 변화하고 악영향을 끼치던 자연의 복수는 거대한 파도와 냉혹한 칼바람으로 지구를, 인간을 엄습하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지은 죄가 있으니 억울하지도 않지, 자연의 개체들은 뭔 죄가 있단 말인가?

저자는 “피즐리 베어” 이야기를 꺼냈다. 환경변화로 북극 곰과 회색 곰이 교배를 하며 신종 개체가 탄생했다. 환경변화로 인한 생존 위협을 느낀 암컷이 강자를 찾아 다닌 결과물이다. 10년동안 극심한 기후 변화에 인간들에게 닥친 위협은 무엇일까?

 

변화의 흐름에 귀를 쫑긋 세우며, 소음과 잡음을 찾아내는 작업은 연구자들만의 몫은 아니다. 꾀 많은 사업가라면 이 와중에도 새로운 비즈니스의 원형을 찾아내며, 연구자들은 정부의 두툼한 보조금을 획득할 수도 있다. 개인은 험악해지는 경제 상황에 대비한 자기계발에 집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작은 변화의 감지가 10년 후의 급격한 결과물을 알 수 있는 첫번째 단초가 된다.

 

아주 쉬운 사례는 우리가 이미 겪었다. 지난 3년간 팬데믹의 공포 속에서 겪은 좌절과 희망, 욕심과 기여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초기 역병이 중국에서 발생하였을 때, 이토록 커다란 후유증으로 남길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던 이들의 피 끓는 외침을 왜 위정자들은 지나쳤을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살아있는 창의성을 강조한다.

그동안 숱한 위협과 악재에도 살아남을 수 있던 집단의 영향력을 기억해야 한다.

 

맥도날드에서 사라진 빨대, 종이재질의 스타벅스 빨대, 높아진 공병 반환금.

작게 시작한 환경보호의 실행은 점차 거대한 파도가 되어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벗어날 단초가 될 수 있다.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 각자의 영역에서 도출한 아이디어가 미래를 시뮬레이션한 결과물과 결합하여 생존을 구원하는 새로운 시대로 나갈 가능성도 높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하는 사례가 등장하지만 여기서 실현가능성 높고 효과 좋은 아이템들을 현실화시킬 때 거대한 구원의 경제가 가능할 수도 있다.

 

또한 지적 생명체에 걸맞은 인간은 다수의 집단이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며 미쳐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위협과 대비책을 도출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가능성은 바로 상상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겁해지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g******e 2023.03.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