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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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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올빼미지아니#알리체로르와커지음#마라체리그림#유지연옮김#지양어린이#도서협찬#독서그램#책추천#세계명작그림책칠흑같은 밤이 무서운 일고여덟 살의 나는여름이 시작된 순간의 아침헛간의 낡은 벽의 틈새에서 새알 세 개를 받견한다.돌아오지 않는 어미 대신 자매는새알을 돌보던 어느날 부화의 순간을 맞이하고가면 올빼미라는 사실과 맹금류이기에사냥하는 법을 알지 못하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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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올빼미지아니#알리체로르와커지음#마라체리그림#유지연옮김#지양어린이#도서협찬#독서그램#책추천#세계명작그림책


칠흑같은 밤이 무서운 일고여덟 살의 나는
여름이 시작된 순간의 아침
헛간의 낡은 벽의 틈새에서 새알 세 개를 받견한다.
돌아오지 않는 어미 대신 자매는
새알을 돌보던 어느날 부화의 순간을 맞이하고
가면 올빼미라는 사실과 맹금류이기에
사냥하는 법을 알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거란 얘기에
덫을 놓아 잡은 쥐로 먹이 훈련을 한다.

지아니는 어느날 아침 돌아오지 않았다.
갑자기 맞이한 이별은
여름이 끝나갈 무렵 칠흑 같은 어둠이 
지아니가 어미새처럼 지켜주기 위해 드리운 
거대한 날개 그림자라는것을 깨달으며
더이상 밤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이국적인 색감의 그림은
더운 이국의 여름을 방안으로 끌고 들어온다.

지아니 성체의 모습을 보여줄때는 느낌은
성스럽고 아름다웠다.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나를 바라보는 듯한 깊은 눈에서
이름모를 떨림과 울림이 일었다.
특별지에서는 공포가 느껴졌다.
생을 위해 벌린 지아니의 뾰족한 입과 붉은 입안
다음 페이지에서 보여지는 공포의 눈동자와 친구들의 외면
가끔 날것을 무언가에서 느껴지는 삶의 공포를 보여준다.
지아니는 맹금류 아니던가.
야만스런 의식을 보던 친구들이 느꼈을 공포가 
붉은 면지 가득 느껴진다.

지아니의 성장을 따라가며
생의 시작과 성장 이별을 겪는 자매
여름이 끝날 무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장의 자매와 새알 두개를 보며
지아니의 모습이
어쩌면 앞으로의 자매의 모습이 아닐까
철학적인 울림과 물음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인상적었던 문장들

우리는 긴 여정에 지친 생명체가 기지개를 켜는 것을 바라봤다.
알껍데기를 부수고 나오기 위해 
장사 일곱 명의 힘을 쏟아 낸 것 처럼
......
터질 듯 뛰는 심장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그 모습은 그의 온몸이 또 다른 껍데기이고,
그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더 작은 생명이
밖으로 나오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더 이상 지렁이가 징그럽지 않았다.
본래 생명은 죽음으로부터 양분을 얻으니까.

나는 문득 깨달았다.
바 은 칠흑 같은 어둠이 아니라,
지아니 바르바가 어미 새처럼 나를 지켜주기 위해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오면서 펼친,
거대한 날개의 그림자라는 것을.


h*****0 2024.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물과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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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작가님의 유년시절 실제로 언니와  '지아니'라는 헛간 올빼미를 기른적이 있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이런 작품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영화감독이라서 그런지...그림책을 보는 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그림체가 예뻐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지만 어른들이 유년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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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작가님의 유년시절 실제로 언니와  '지아니'라는 헛간 올빼미를 기른적이 있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이런 작품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영화감독이라서 그런지...

그림책을 보는 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림체가 예뻐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지만 어른들이 유년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하기에 좋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헛간 올빼미라는 맹금류를 소재로 한 그림책이라 아이와 읽어보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봤거든요. 그런데 그림체가 제 눈에는 따뜻하고 사실적인 느낌도 들구요. 글도 가볍지 않고 뭔가 함축적이고 서정적이라 여운이 남더라구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어린 아이들은 글 자체를 바로 이해하긴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림을 보며 엄마와 느낌을 공유하며 대화를 하기에 좋은 그림책이더라구요. 초등2학년인 저희딸은 글보다는 그림에 초점을 맞춰 관찰하듯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요. 글은 제가 읽어주며 그림만 보며 느껴보라고 하니 의미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저한테 물어보기도 했어요. 저희딸이 더 커서 이 그림책을 다시 본다면 그땐 또다른 느낌이 들겠죠. 전 모처럼 감성적인 영화 한편을 본 듯 힐링되는 기분을 느꼈답니다.

c*******e 2024.07.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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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헛간 올빼미 지아니
"[서평] 헛간 올빼미 지아니" 내용보기
요즘에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 '헛간 올빼니 지아니'라는 책을 읽고, 반려동물로 올빼미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이 책은 올빼미를 키우게 된 두 자매의 이야기이다. 자매의 아버지가 낡은 헛간을 부수다가 온기가 남아있는 새알 세개를 발견하게 된다. 아직 밤이 무서운 주인공에게 이 사건은 큰 변화를 일으키는데, 자매는 어미새가 나타날때까지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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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 '헛간 올빼니 지아니'라는 책을 읽고, 반려동물로 올빼미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이 책은 올빼미를 키우게 된 두 자매의 이야기이다. 자매의 아버지가 낡은 헛간을 부수다가 온기가 남아있는 새알 세개를 발견하게 된다. 아직 밤이 무서운 주인공에게 이 사건은 큰 변화를 일으키는데, 자매는 어미새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려보지만 헛간이 부서져서 그런건지 어미새는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고, 집에 알을 가지고 가서 램프에 불을 밝혀 알을 키우게 된다. 그 중에 한개의 알에서만 새가 태어나게 되었다. 헛간 올빼미라고 불리우는 맹금류임을 새를 키우면서 알게되었고, 이 새에게 지아니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지아니를 위해서 처음에는 지렁이를 잡고, 점점 커가면서는 고기를 먹인다. 그리고 나중에는 사냥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쥐를 잡아 사냥 연습을 시켜주기도 했다. 그 덕에 지아니는 무럭무럭 자라게 되었고, 주인공도 같이 성장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올빼미가 주인공의 곁을 떠나면서 마무리가 되는데 이때의 주인공의 심정에 대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마음에 와닿았다. 한 생명을 발견했을때의 당혹감 및 설렘, 그리고 그 생명을 키우면서 느꼈을 소중함, 생명을 키우기 위해 다른 생명을 죽여야한다는 것에 대한 경험, 같이 있다가 없어졌을때의 공허함까지 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감정을 아이에게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었다. 내용에 알맞은 그림도 좋았고, 그림체도 주인공의 마음에 잘 어울리는 컬러로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다. 약간은 어려운 단어들이 있어서 10살정도 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c******n 2024.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헛간 올빼미 지아니 / 알리체 로르와커 - 지양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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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someday기간에 someday를 잡은건 아직 내 아이는 못 보았기 때문이다.보통은 책을 내가 먼저 짧게나마 한번 읽어보고 아이에게 보여주는 편이다.내가 기대했던 책이 아닌 경우도 꽤 있거니와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일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 이번 책은 일단 대상이 7세 이상이긴 하지만, 7~8세가 보기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뭐 그저 단순한 스토리 전개야 충분히 읽을
"헛간 올빼미 지아니 / 알리체 로르와커 - 지양어린이" 내용보기

기간 : someday


기간에 someday를 잡은건 아직 내 아이는 못 보았기 때문이다.

보통은 책을 내가 먼저 짧게나마 한번 읽어보고 아이에게 보여주는 편이다.

내가 기대했던 책이 아닌 경우도 꽤 있거니와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일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 이번 책은 일단 대상이 7세 이상이긴 하지만, 7~8세가 보기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뭐 그저 단순한 스토리 전개야 충분히 읽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책이 쉽지 않다.

나름 의미가 꽤 많이 담겨진 그림책이다.



저자의 유년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한다.

어느 여름날, 대략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주인공 소녀는 우연히 새알 세 개를 발견하게 되고, 아빠와 언니와 함께 정성껏 알을 보살펴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개의 알은 그대로 죽어버리고, 한 개의 알에서만 작은 생명체가 태어나게 된다.


알에서 태어나는 아기새의 탄생 과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알이 깨어지는 순차적인 그림이 매우 인상적이며, 갓 태어난 아기새 부리 안의 뾰족한 혀를 가시 달린 장미꽃에 비유하는 것도 시적인 느낌을 풍기게 해주었다.



이 책의 가장 하이라이트같은 장면이라 생각하는데,

어느새 불쑥 다 큰 올빼미가 된 지아니의 표정과, 그때 당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그리워하는 작가의 감정이 어우러져 애절한 기분까지 든다.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 도 생각이 나고,

내가 어렸을때 나와 함께 했던 강아지들도 생각이 난다.



책은 분명 어린이 책인데, 어린이 그림책 시리즈인데 문장은 절대 그렇지 않다.

어린이 그림책에 저런 문장들이 나온다고?


어린 시절의 추억과 회상, 가족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반려동물과의 우애 등등

성인이 되고 난 뒤에 어느날 문득 불현듯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기억들과 추억들이라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얼마나 와 닿을지는 알 수 없다.

오히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나에게는 무척이나 인상 깊은 그림책이였지만.

4학년 이상의 초등학생들 정도는 되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이 그림책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내 아이가 볼려면 한참 멀었으니 일단은 책장에 꽂아놓고 나중에 아이와 함께 읽어볼 예정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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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2024.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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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 올빼미 지아니
"헛간 올빼미 지아니" 내용보기
그해 여름 일곱 살 여덟 살 무렵 밤을 무서워하던 여자아이가생명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여름의 끝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여름이 시작된 순간은 정확히알게 된 사건 헛간의 낡은 벽난로를 허물던 벽의 틈새에서 세 개의 알을발견한 여름의 시작인 그날 아침알들은 온기가 있었지만 어미 새가 오지 않는 하루의 밤에는알이 차갑게 식어갔고 소녀의 가족은 알들을 옮겨 부화를돕기 위해 램
"헛간 올빼미 지아니" 내용보기

그해 여름 일곱 살 여덟 살 무렵 밤을 무서워하던 여자아이가

생명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여름의 끝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여름이 시작된 순간은 정확히

알게 된 사건

헛간의 낡은 벽난로를 허물던 벽의 틈새에서 세 개의 알을

발견한 여름의 시작인 그날 아침

알들은 온기가 있었지만 어미 새가 오지 않는 하루의 밤에는

알이 차갑게 식어갔고 소녀의 가족은 알들을 옮겨 부화를

돕기 위해 램프를 설치하여 보살핌을 준다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이 흐른 후

세상을 향해 나온 한 개의 알이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신성한 생명체의 모습을 드러내기 까지 숨죽이며 바로보는

자매들의 모습

그들은 생명의 신비 속으로 빠져들며 탄생후 당연한 배고픔을

떠올리고 부리안의 혀에서 장미 그자체의 꽃을 상상한다

무엇을 먹여야 할지 고민으로 시작해서 새를 보살피기 위한

과정에서 소녀는 생명은 죽음으로부터 양분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되고 헛간 올빼미라는 맹금류라는 것도 알게 되며

지아니 바르바란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지아니가 살아남기 위해 사냥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소녀는 강해졌고 지아니의 눈빛에서 헤어짐을

예감하지만 지아니를 향한 소녀의 애정도 함께 더 강해졌다.

올빼미와 함께 했던 여름은 소녀를 성장하게 한다

더 이상 밤이 무섭지 않게 된 여름의 끝

작가가 궁금해진다

알리체 로르와커 이탈리아에서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그녀의

어린시절의 경험이 영감을 주며

생명의 관한 자연의 섭리와 성장스토리로 나오기 까지

소녀와 지아니의 여름은 특별한 계절이었다

[ 본 도서는 지양어린이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헛간올빼미지아니 #알리체로르와커 #지양어린이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c****e 2024.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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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 올빼미 지아니
"헛간 올빼미 지아니" 내용보기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여성 영화 감독 중 한 명인  알리체 로르와커 감독은첫 영화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고 두 번째 영화 <더 원더스>로 2014년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받고,세 번째 영화 <행복한 라짜로>로 2018년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이탈리아 차세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영화감독이 쓴 어린이책 그림책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기대
"헛간 올빼미 지아니" 내용보기
?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여성 영화 감독 중 한 명인  알리체 로르와커 감독은

첫 영화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고 두 번째 영화 <더 원더스>로 2014년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받고,

세 번째 영화 <행복한 라짜로>로 2018년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이탈리아 차세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영화감독이 쓴 

어린이책 그림책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자매가 어느 날 어미 새를 잃고 홀로 남겨진 세 개의 새 알을 발견하면서부터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이 흐른 후, 세 개 중 하나에서

알이 꿈틀꿈틀 움직이더니 알껍데기가 갈라지면서 작은 부리가 나타났다.

하얀 솜털과 작은 다리를 가진 날개 달린 공룡의 모습으로 나타난 생명체는

벌어진 부리 안에 뾰족한 혀를 내보이며 배고픔을 호소했다.

어미 새 대신 지렁이를 잡아 잘게 잘라주며, 녀석을 키우기 위해 자매는 강해졌다.

녀석은 가면 올빼미 또는 헛간 올빼미로 불리는 맹금류였고

사냥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자매는 어미 새 대신 어미 사냥꾼이 되기로 했다.


자매는 올빼미에게 지아니 바르바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지아니 바르바는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자라 점점 더 아름답고 신비스러워졌다.

이웃 정육점에서 주신 내장, 저민 고기, 토막낸 고기 조각들을 주다가

작은 생쥐나 거미가 덫에 걸리면 지아니 바르바에게 사냥감으로 넘겨주었다.

먹이 찾는 훈련을 되풀이한 끝에 지아니 바르바는 사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냥을 익힌 지아니는 밤새 나가 있다가 아침이 되면 돌아와 쉬곤 했는데

어느날 아침에 돌아오지 않았다. 

아마도 다른 헛간 올뺴미를 만났을 것이다.

지아니와 함께 한 엄청난 여름이 끝나 갈 무렵 자매는 더 이상 밤이 두렵지 않았다.

밤이 칠흑 같은 어둠이 아니라, 지아니 바르바가 어미 새처럼

자신들을 지켜 주기 위해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오면서 펼친

거대한 날개의 그림자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도시 출신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하는 생명체와의 조우가 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 같았다.

#헛간올빼미지아니  #알리체로르와커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t******1 2024.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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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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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올빼미지아니#알리체로르와커 지음#지양어린이작가는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영화감독이자 작가이다.또한 칸 국제영화제 수상 감독 알리체 로르와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동화이다.아빠가 헛간에서 알수없는 알을 3개 발견하고그 알이 온기가 있다가 차가워지자 언니와 지아니는 알을 돌보기 시작한다.알에서 깨어난 새끼에게 지렁이,벌레등을 먹이고사냥도 시키도 친구들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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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올빼미지아니

#알리체로르와커 지음

#지양어린이


작가는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영화감독이자 작가이다.또한 칸 국제영화제 수상 감독 

알리체 로르와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동화이다.



아빠가 헛간에서 알수없는 알을 3개 발견하고

그 알이 온기가 있다가 차가워지자 언니와 지아니는 알을 돌보기 시작한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에게 지렁이,벌레등을 먹이고

사냥도 시키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이 녀석이 맹금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면 올뺴미, 또는 헛간 올빼미라고하지“

새에 대해 잘 아시는 부모님 친구가 얘기해 주었다.

”올빼미는 육식을 하니까 사냥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거야“

비록 어미새는 없지만 어미 사냥꾼이 둘이나 

있으니까



어린 자매가 신비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는 

성장동화이다.


결국 새는 자매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지아니바르바는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자랐다.

지아니는 점점 더 아름답고, 신비스러워졌다.

지아니는 가끔 빛나는 눈으로 우리를 뚫어져라 

쳐다보곤 했다.

그럴때면, 우리의 사랑은 언젠가 끝나고,

추억조차 남지 않는 과거가 될 것이라는 불안한

예감이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았다.  

n*****6 2024.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