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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싶은남편들 #챈들러베이커 #김산 번역 #문학동네 노라. 개인 상해 변호사.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있지만 변호사라는 역할과 엄마의 역할에 지쳐가고 있다. 게다가 둘째를 임신까지 한 상황이다. 남편은 늘 도와준다고 하지만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자기 손이 가지 않으면 어느 것 하나 되지 않는 상황에 노라는 숨이 막하고 남편에게 화가 난다 노라는 고급 거주 단지로 이사를 알아보게 되고 그 곳에서 전문 여성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곳 남편들은 하나같이 집안일을 하고 여성들은 문제없이 사회활동을 한다. 노라는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한 일환으로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사건을 맡는다. 또 입주자회의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싶은 마음도 든다. 하지만 사건을 조사해갈수록 여자들이 뭔가 비밀을 공유하고 있고 그 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닌 방화일 수 있겠다는 의심이 든다 ㅡㅡ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늘 부족한 건 시간, 시간이었다. 물론 그 시간을 살만한 돈으로 부족했다. 피해의식이라고 비난당할만큼 분노하는 노라의 분노가 이해가 되었다. 나라도 파트너 변호사가 되고 내가 처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동료들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 기꺼이 그 일환이 되려할 것이다 그런 노라의 마음을 이용하는 스릴러다. 과연 이런 소설에서 해피엔딩은 뭘까. 파트너 변호사가 되고 괴상한 모임에 들어가는 걸까, 아니면 그냥 계속 분노 속에 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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