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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거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천수를 다한다" 탄생을 선택할수는 없지만 죽음은 일부 선택할 수 있다. 저자 와다 히데키는 1960년 오사카 출생 ,고령자 전문 정신과 전문의로 30년이상 노령 의료 종사하고 있다. 노인, 죽음을 생각하면 먹구름 같이 느껴지지만 피할 수 없는 요소이다. 책을 읽으며 70세 이후의 노년을 좀 더 다이나믹하게 살기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80세 이후는 노인임을 받아들여한다는 생각과 함께. 저자의 말들 중 '숟가락으로 음식을 입가에가져가도 먹으려고 하지않으면 이제 이것은 신의뜻'이라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7,80대는 제멋대로 자유롭게 살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어떻게든 움직이고 머리를 쓰라는 말을 명심하고 싶다. 건강검진 무용론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며 의료행위에 대해 현명한 선택을 해야겠다는 고민을 안겨준다. 치매는 노화이며 서서히 진행되니 치매애 걸리면 증상이 가벼울 때 요양원을 선택하라는 말도 인생 가이드로 와 닿았다. 치매걸릴 미래 걱정보다는 오늘을 재미있게 살고 볼 일이다. 책에는 노년과 의료행위, 죽음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다.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읽었면 좋겠다. 주변의 노인을 돌아보고, 부모님의 노령을 이해하며 챙겨드리고 더불어 본인의 노년도 시뮬레이션 해보는것이다. '중요한 것은 오래사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 가'에 포인트를 두고 생활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존엄사 선언서를 써두고, 자신이 아프면 어떤 의료행위를 원하는 지 생각해 가족이나 주변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년이 되면 대부분 장기별 분화 대학병원보다 경험이 풍부한 동네병원을 찾으라는 종합진료를 받으라는 조언도 현명하다. 적극적으로 돈을 서서 소비자로서 죽을때까지 현역살 것이며 품위있고, 현명하고, 재미잇는 노인이 되기를 희망하여 본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북클럽리뷰#책구경#노인#어치피죽을거니까#와다히데키#지상사#북클럽#독서#예스24#예블#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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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거니까 책 제목이 비장하다. 지은이 와다 히데키는 35년 동안 노인전문병원에서 정신건강을 돌봐왔다. 올해로 64세, 이 책을 쓸 때가 62세, 그는 58세 때 건강진단 결과 암 중에서도 가장 고약하고 예후가 안 좋다는 췌장암 의심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세상이 달라 보이더라, 어차피 죽을 거니까, 암 치료를 한다고 수술받고, 방사능 치료받는다고 체력 떨어지고,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활동도 모두를 포기해야 하는 게 눈에 훤히 보이더라, 후일 췌장암이 아니라고 밝혀졌기에 이 책을 관통하는 열쇳말 “하고 싶은 일하면서 천수를 다한다.”, 죽음을 공포로 여기지 말고, 운명으로 생각하고 나에게 정해진 시간 안에 하고 싶은 일을 후회 없이 맘껏 하자는 말이다. 이 책은 평생 노인 정신건강 진료와 상담 등 돌봄을 해오면서 의사로서 느낀 점과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 밀려오는 감정들이 바탕이 돼, 초고령 일본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물론 한국에도 유효하지만,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겁먹지 말고 당신은 어떻게 살래요라는 물음에 관한 답을 준비해두자고 한다. 사람은 보통 죽음을 받아들일 때, 부인과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이라는 다섯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미국 정신과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이 단계는 잘 들여다봐야 한다. 1장에서는 자시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깨달은 것들에서는 의사들은 몸 전체를 보기보다는 장기의 기능을 중심으로 본다. 미국처럼 말이다. 순환기, 간만 좋으면 나머지는 나빠도 괜찮다는 말인가, 언제부터인지 분야, 부문 전문의가 인기를 끌고 주목을 받게 됐는지, 토론 주제를 던진다. 2장에서는 최고의 죽음을 향한 첫걸음으로 삶과 죽음에 관한 생각(사생관)이 있으면 허둥대지 않는다. 오래 살기만 하면 되는 걸까, 삶의 질과 시간 어느 것이 소중하냐는 문제 제기, 그리고 ”존엄사“에 관하여, 3장은 내 삶의 방식을 왜 의사가 정하나, 내가 정해야 한다는 건강 주체론을 편다. 4장에서는 최상의 삶의 방식은 죽는 곳에서 결정된다고, 집에서 죽기보다는 시설을 추천하는 이유, 간병, 돌봄은 간단치 않다. 그리고 마지막 인간은 죽고 나서 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긴다는 말처럼, 돈은 남기지 말라, 운전면허 반납하지 말라, 제멋대로인 노인이 건강하게 살더라. 담배 애써 끊을 필요 없다. 괜히 스트레스받으면 몸에 더 안 좋으니, 그리고 내 이상적인 죽음의 방식, 죽음의 장소, 돌봄 받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싣고 있다. 죽음이 뭐라고, 어차피 죽음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오는 것, 삶의 질을 우선하라 지은이는 최상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마법의 말, 노인들의 의식변화에 맞춤형으로 전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씩씩하게 사시라고, 70대가 늙음과 싸우는 시기였다면, 80대 이후에는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 의사의 말보다는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지은이는 의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무신경하다. 아니, 그는 이미 자라보고 놀랐다. 그렇다고 솥뚜껑 보고 놀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이점이 다른 사람과 달랐다. 죽음이란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진실, 그래서 지금 행복하게 살라고 당부한다. 제멋대로 사는 지은이, 혈압 170, 혈당 300 수준으로 조절하면서 좋아하는 라면을 즐겨 먹는다. 술도 마시고, 다소 일찍 죽더라도 지금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 책에서 중요하게 언급한 몇 가지 의사가 내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제멋대로 살라. 의사의 말은 그저 충고와 주의 정도로 넘기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우선 나에게 집중하라. 이른바 자중자애(自重自愛)의 태도이지,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자포자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병, 내 약점은 내가 관리하면 돼, 혈압, 혈당이 이 정도 수준이면 합병증에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음식조절하고 부지런히 약 먹고 운동 열심히 하자는 생각에 지은이는 반대한다. 이게 다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그렇게 오래 살고 싶어, 지금 내일의 건강을 걱정하고 살기보다는 지금을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살면 되지. 혈당강하제 먹으면 활력이 떨어져, 비실비실 그게 오늘의 삶을 힘들게 하잖아라는 말이다. 당뇨가 있는 사람한테 보통 쥐약이라는 라면, 지은이는 1년에 라면 100그릇을 먹는데 내년까지 살면 200그릇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매우 긍정적인 사고다. 존엄사 선언서 미리 작성해두기, 나에게 사망이 임박했거나 의식이 없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의료 행위를 통한 연명을 원치 않는다. 단, 고통을 덜어주는 완화치료는 희망한다는 내용의 선언서를 미리 만들어두라는 것이다. 한국의 연명치료 거부 사전신청과도 같은 맥락으로 소극적 안락사다. 이 책은 의료계(한국이건 일본이건, 미국의 영향 탓인지)가 점차, 사람의 몸이란 전체를 보지 않고, 장기 중심으로 진료를 하다 보니,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게 됐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실제 사망자의 통계는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노인들의 사망은 어떤 상황이든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지만, 코로나로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죽었나를 보면 심각성을 알 수 있을 텐데, 그것을 놓치고 같다고, 여기에 병원의 과잉치료 역시 문제라고, 내 몸의 소리를 믿어라. 의사들이 말하는 클리셔는 인제 그만, 케케묵은 상투적인 언설보다는, 너 자신을 믿으라는 말, 이 책은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인 돌봄을 하는 가정이나, 연로하신 부모님이 투병 중인 사람들에게는 심각하게 생각해볼 거리와 질문을 던진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는 참으로 마법의 말이다. 죽을 거니까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는 나답게,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 죽음과 함께 생활하는 법, 인간은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는 것처럼,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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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의사의 말을 믿지 않는다. 치료와 약은 나 자신이 선택한다." "즐거운 일만 생각하며 실컷 논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 이 문구들을 읽고 느낌이 어떻나요? 그것도 그 대상이 60세, 70세가 넘은 노인들이라면... 저는 이 글들을 읽는 순간 충격으로 다가왔답니다. 그것도 이 말을 한 이가 노인들을 전문적으로 돌봐왔던 의사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답니다. 이 문구들은 이 책 『어차피 죽을 거니까』에서 고령자 전문 정신과 전문의로서 30년간 노인들을 대면하였던 저자가 주장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여기에 더 놀라운 사실은 저자 역시 심한 당뇨병과 고혈압을 가지고 있고, 암 중에서도 가장 치료가 어려운 암 중의 하나인 췌장암이 발병하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을 받아 자신 조차도 몇 년을 살아갈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라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인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나이가 들어도 삶에 대한 애착은 너무나 강해 회복하지 못하는 병이 있더라도 온갖 치료방법과 약을 동원하여 하루를 더 연명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늙은 부모님을 둔 자식들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결정하는 것이 당연한 자식의 도리이고, 어르신들도 자식들이 그런 결정을 하길 원하실 거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 사람은 누구나 죽으니 지금을 즐겁고 충실하게 사는 것이 앞날을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 " 이라고 주장합니다. 여러분들은 동의하실 수 있을까요? 만약, 우리 부모님 중 한 분이 노환이나 질병으로 인해 살아갈 앞 날이 불투명해질 때, 약물이나 수술치료 등으로 병원에서만 지내는 것보다 살아서 움직일 수 있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고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겠다고 하신다면... 더군다나 그 부모님이 의사표현을 하기 힘들 정도로 상태가 안 좋은 경우라면, 자식이자 보호자로서 약물에 의존하여 겨우 목숨만 이어가는 상황을 중단하고 가시는 날까지라도 약물이나 치료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가실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이런 상황에 대하여 강력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내 삶의 방식'은 의사가 아닌 내가 정한다.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쉬워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음을 언젠가는 맞이해야 되는 것이 사람이고,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인생에 대한 성취감과 행복도는 떨어지므로 죽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보다 살아있을 때 최대한 즐기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자는 것이 이 책의 주제입니다.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에 경우에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인들이 누워만 있지 않고,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도록 정책화하고 있어 자리보전한 노인들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이런 주장은 충분히 공감이 가는 주장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속한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아픈 부모님이나 노인들을 치료하지 않고 남은 삶을 즐기는 것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하면 많은 반감이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통계이지만 평균 수명과 심신이 독립적인 생할을 할 수 있는 건강 수명의 평균은 남자가 약 9년, 여자가 약 12년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즉, 평균수명은 이미 남녀 모두 80세를 넘었지만, 약 10여년 동안은 질병과 싸우며 생명을 연장하는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아래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하겠나요? 남은 10년이 아니라 3년만 살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남은 기간을 보내겠다 아니면, 약물에 의존하고 거의 병원에서 생활하더라도 1년이라도 더 오래 살아 10년 정도는 살고 싶다. 결코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아닐겁니다. 과감하게 짧더라도 즐기는 삶을 택하는 저자같은 선택도 자식들, 지인들과 병원 병상에서라도 오랜기간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선택도 나쁜 결정이 아닐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죽음에 대한 선택보다는 어차피 맞이해야 되는 죽음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가 그렇게 소중한 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타인이 아닌 자신이 주인공인 날들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보다는 오늘 이 시간을 즐기는 그런 날들이 되기를... #아로파 #아로파의책빵 #죽음을맞이하는태도 #안락사필요성 #죽음과삶 |
![]() ‘어차피 죽을 거니까’ 책의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무려면 책의 제목이 맞을까 한참을 확인했다. 다행히 일본은 문화권이 같아 사고와 인식이 비슷해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아니 정말 어차피 모두 죽는다. 이왕 죽을 거니까. 즐겁게 살다 가자고 한다. 생각보다 노후 자금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재산을 남겨 볼썽사나운 재산 다툼을 만들지 말고 현재를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라고 조언한다. 어차피 죽을 테니, 죽을 때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생각하며 죽자고 한다. 물론 공감은 가는 이야기다. 그런데 생각할 타이밍은 그곳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이다. 사회적인 담론은 죽음을 쉬쉬하는 분위기다. 그런데도 어디선가는 사람들이 죽고 있다. 병들고 아프고, 그런데도 또렷한 의식을 갖고 너무 고통스럽지 않게 죽음을 맞이하자. 행복한 추억과 기억을 갖고 눈을 감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깊은 밤, 많은 생각이 스치고 다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궁금한 게 생겼다.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사후에 관한 연구가 왜 이리 명확하지 않을까? 죽으면 어디로 가고, 어떤 모습일까? 너무도 궁금하다. 다른 한편으론 의도하지 않게 왔으니 의도하지 않게 떠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 오늘은 생각이 많은 하루다. ![]() ⓑ 연명을 위해 암과 싸우는 대신 암은 내버려 두고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로 선택했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겠다’라고 마음먹은 것이다. -P24
ⓑ 고대 로마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메멘트 모리(Memento mori)는 ‘죽는가는 것을 기억하라’라는 의미인데, 그와 대구(對句)를 이루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이라는 날의 꽃을 꺽어라’라는 뜻으로, ‘죽음은 반드시 찾아오니 어쩔 수 업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즐겁게 살아가라’라는 말이다. -P25
ⓑ 심근경색으로 죽는 사람은 암으로 죽는 사람의 12분의 1에 불과하다. -P49
ⓑ 연명 치료를 원하는가? 연명을 위한 기관 내 삽관과 위루 등의 처치를 원하지 않는가? 판단력이 있는 동안 결정하고 가족끼리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P72
ⓑ 배우자를 잃고 나서 혼자 사는 게 외롭다면 새로운 파트너를 찾거나 요양원에 입소할 수도 있다. 바꾸어 말하면, 나는 어떤 마지막 여정을 떠날지 생각하고, 그때 피하고 싶거나 절대로 이렇게 되고 싶지 않은 것을 회피할 방법을 생각하면 된다. -P81
ⓑ 70대 전반까지는 치매에 걸리거나 간병이 필요한 사람은 10%도 되지 않는다. (…) 암 유병률과 사망률, 간병이 필요한 비율 혹은 치매비율을 살펴보면 70대에 급격히 증가한다. 건강하고 자립적으로 살 수 있는 ‘건강수명’을 봐도 2019년 기준 남성 72.68세, 여성이 75.38세다. -P97
ⓑ 예를 들어 키 170cm인 사람이라면 72~86kg 정도인 사람이 가장 오래 산다. -P112 ⓑ 알려주기 귀찮아하는 의사도 환자가 녹음하거나 메모하려고 하면 자세를 바로 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기도 한다. -P123
ⓑ 만남의 장소가 되는 병원 의사는 노인들에게 무척 인기가 있다. 그들의 인기는 실력 때문이 아니라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만나기만 해도 힘이 나기’ 때문이다. 차분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곁에 있어 줄 주치의를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이다. -P129
ⓑ 남자는 평균 9년, 여자는 12년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겪는다. -P153
ⓑ ‘부자’보다 ‘추억 부자’가 더 잘 간다. (…)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그때는 참 즐거웠지’라는 추억이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준다. -P227
ⓑ 좋아하는 것을 먹고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하고, 열심히 살고, 집에서 자다가 나도 모르게 숨을 거두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방식의 죽음이다. -P249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차피죽을거니까 #와다히데키 #지상사 #제멋대로자우롭게살시 #죽음의방식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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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0대인 지금, 죽음은 나랑은 마냥 먼 이야기 같지만 가는데에는 순서가 없으니 읽어보았다. 저자는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나 자신답게 살으라는 내용으로 독자들을 설득 해간다. 죽음은 언제 찾아 올지 모르니 살아있는 동안 맘껏 즐기라고 한다.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라 이게 주 내용이고 결론이었다. 전체적인 주제라던지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방향이 어쩌면 뻔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설득하는 과정이 조금 신선한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어, 최소한 말기 치료에 대한 존엄사 선언서를 써서 가족들과 공유를 한다던지 (수정하고 싶을 땐 언제든 수정이 가능하다) 검사결과에서 정상수치가 고령자에겐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 없다라던지 , 무엇이 의미있는 치료법인지 생각하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자신이 자신의 일로써 생각해야한다. 라던지, 내가 어떻게 죽을지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해두는게 좋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나의 노후 , 나의 노년에 대해서 더 생각을 해보았다. 그때까지 산다는 보장은 없지만 평균적으로는 그정도 나이일테니 말이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했을 때 지금 의 힘든 일은 아주 작고 별로 어려운일이 아닌것 처럼 보여 이겨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노후에 추억할 수 있는 즐거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자 사소한거 하나하나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지게 되었다. 한번 나의 노후 , 죽음에 관해 생각해보고 싶다면 추천 하고 싶다. *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제목에서 세상을 비관하고 염세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저자가 왜 저런 말을 했을까입니다. 시한부 인생이라서 저런 말을 하는지 의문이 들고 과연 내가 저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표현을 했을지 궁금증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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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더불어 1인 가구의 증가는 더욱 두드러졌는데, 나 또한 독신으로 살 확률이 높기에 몇 십년 뒤가 다소 걱정이 되었다. 특히 사고나 질병으로 죽음을 마주해야할 때 너무 쓸쓸하고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 때문에라도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됬다. 잘 사는 것 만큼이나 잘 죽는 거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죽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접했다. 책에서는 60~70대 이후의 삶에 있어 평소 앓는 고질병이나 갑자스런 사고 또는 큰 병으로 인해 죽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전제를 마음에 담도록 말해준다. 하루하루를 병에 대한 근심과 걱정속에 사는 것보다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를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병이 들고, 병원 치료가 필수적으로 될 때를 대비하여 일본의 보험 체계나 병원 시스템도 알 수 있었는데, 노후 생활을 개인이 책임져야하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배워야 할 점이 있는 부분은 확실한 거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내용은 돈 보다 추억이 많은 사람이 죽음 앞에서도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사람과의 추억,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감동 등 긍정적이고 강렬한 좋은 감정을 쌓아놓고, 하나하나 꺼내면서 추억에 잠김으로써 심적으로 큰 버팀목이 된다는 것이었다. 매일 집과 직장만 왕복하는 단조로운 삶 속에서 먼 훗날 꺼내볼 수 있는 작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차피죽을거니까 #와다히데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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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거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천수를 다한다. 제목이 너무 눈에 띄었다. 책에서 하는 말을 한마디로 요약 하는 것 같았다. 지은이는 정신과 의사로 70대부터의 삶을 말하고 있지만 나도 노후를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병에 걸리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병원을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에 많은 부분을 맡기기 보다 죽음은 어차피 오는 것이니 지금을 소중히 살라고 한다. 최상의 삶의 방식은 죽는 곳에서 결정한다. 지은이는 자택보다 시설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가 가족이라는 이유로 간병을 하다가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혼자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하지 않아서이다. 간병 시설의 종류를 알려주고 정보수집과 체험 입소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마지막은 누구나 평온하게 보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어차피 죽음은 오는 거니까 지금 하고 싶은 걸 하고 즐기며 살자. 어차피 죽을 거니까!! 이 말은 누구에게나 해당될듯 하다. 이 책의 느낌과 조금 다르지만 나도 하고 싶은 걸 두려움에 주춤하지 말고 실행해야겠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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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거니까 : 최상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마법의 말
저자 와다 히데키 역자 오시연 출판 지상사 발행 2024.6.25.
어차피 죽을 거니까 ______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천수를 다한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라는 명제의 꽤나 시니컬한 제목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펼치면 이어 연결된 문장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단번에 파악됩니다. 노인 정신의학, 정신분석학, 집단정신요법학을 전문으로 다루며 고령자 전문 정신과 전문의로 30년 이상 노인 의료에 종사해 오고 있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의 신간 어차피 죽을 거니까는 자조적으로 들리는 어차피 죽을 거라는 문장의 다음을 어떤 방식으로 채워 나갈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어감에도 여전히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에 자신을 꽉꽉 끼워 맞추어 살아가는 삶에 회의갈 들 때, 시간에 매몰되고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중장년을 보내기 위한 조언이 필요할 때 꺼내어 보면 좋을 책입니다.
중년 이후의 삶은 대부분 대동소이할 것입니다. 건강, 노후, 아직 지원이 필요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 등 공통적으로 직면한 무거운 역할과 책임은 그림자처럼 들러 붙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격적으로 삶을 분석하고 마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자의 문체가 차가운 물 한 잔처럼 정신을 번쩍 트이게 합니다.
노후는 생활을 해야 할 비용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경제활동의 기회가 줄어들고 은퇴를 해야 하는 시기에 비용은 가장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저자의 글을 통해 경제적인 것과 함께 변화해야 할 남은 삶의 관점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또한 중요함을 설파합니다.
어쩌면 막연하게만 떠올리던 죽음이라는 것의 현실, 건강 관리라는 것의 이면, 활력을 가진 또래들, 끝까지 자기다움을 지키는 자존사, 나는 어떻게 삶을 마무리하고 의미 있는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지에 관한 마인드맵을 그려낼 수 있도록 조력하며 나의 현재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게 합니다.
무언가를 준비하고 더욱 관리해야 하는 나잇대에 들어선 이들이 체념하거나 비관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음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실행서인 이 책을 필독해 보길 추천합니다. |
![]() 정말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 보지만 세상은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 분명코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제목과 같은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이나 꿈이 있을까? 아니 있다고 한들 어차피 죽을꺼니까 꿈과 희망이 무슨 필요가 있으며 현실을 열심히 살아야 할 까닭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되는대로 사는 사람들이 가질 법한 그러한 의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내일, 아니 오늘 죽는다 해도 인간은 꿈을 꾸고 희망을 가꾸고 행복을 누리길 원한다. 어차피 죽을껀데, 그게 왜 필요해라고 강변한다면 그럼 살지말고 바로 죽으라고 하면 죽을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일이다. 자책조의 의식이나 생각이라기 보다 우리의 먼 미래에 다가 올 죽음이라는 절대적 상황을 맞이 하기까지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역설적인 의미를 내포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갖게 된다. 그러므로 나, 우리는 어차피 죽을꺼니까, 나,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금 현재의 나, 우리의 삶의 행복을 누리길 바라마지 않는다는 사실을 제목에서 캐치할 수 있다면 적어도 자조적이고 궤변적인 의식으로 자신을 몰아넣고 마는 그런 삶은 살지 않으리라고 본다. 삶과 죽음 역시 나, 우리가 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인과관계의 법칙이 적용된다 생각해 보면 언젠가 어차피 죽을꺼지만 그때 까지는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이 책 "어차피 죽을꺼니까" 는 일상적으로의 삶을 사는 나, 우리에게 죽음은 아주 먼 나라의 타인에게나 어울릴 법한 존재처럼 여겨지지만 불지불식간에 나, 우리에게 다가 선 죽음 앞에서 망연자실 넋을 놓고 있기보다 한 번 태어난 인생은 어차피 죽을 꺼니까,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건 누구나 똑같은 공평하고 평등한 일이니까 지금의 나, 우리는 그러한 죽음과의 대면을 하기 전에 삶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고 살아 있을 때 나, 우리가 하고 싶었던, 하고자 했던 수 많은 일들, 바로 꿈이자 희망으로의 일들을 과감하게 도전해 보라고 전하는 저자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그려주는 책이다. 무릇 삶은 죽음과 얼굴만 다른 쌍둥이라 했다. 그러하기에 삶의 매 순간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 불편하고 마뜩치 않은 일이겠지만 그렇게 태어나고 그렇게 살아가며 죽음을 맞닥트리게 되는게 바로 우리의 인생이 아니던가 싶다. 죽음을 목도하거나 대면하게 되면 삶의 의미가 달라진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나, 우리의 삶에 대한 진정성이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일이고 그러한 진짜 나다운 삶, 인생에 갈증을 느끼게 되는 일은 죽음이 가져다 주는 삶의 찬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삶을 살아가며 그렇게 진정성 있게 나, 우리 자신을 대하고 생각하며 평가했던 적이 있던가 싶을 수도 있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우리에게 최상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마법의 말들을 풀어내고 조언해 주고 있다. 현실을 사는 나, 우리에게는 과거도 미래도 부질없는 대상이다. 오로지 현실의 지금이야 말로 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 할 수 있기에 지금 나, 우리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더구나 젊음을 가지고 있을 때와 나이들어 늙음을 맞이 했을 때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난다. 나이들면 괜시리 서럽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에 대해 젊을 때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세월의 흐름앞에 장사가 없듯 나 역시도 나이를 먹고 늙어감에 따라 그러한 서글픔 어린 생각들이 넝쿨처럼 주렁주렁 열리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그러한 기분에만 빠져 있기에는 지금이 너무 아쉽다. 젊은이는 젊음을 낭비할 수도 있는 특권이 있을지 몰라도 늙은 사람은 지금의 순간을 나, 우리 자신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은 없다. 그러한 일은 삶을 놓아버리고 어차피 죽을꺼지만 그 죽음을 한 발 더 앞당길 수 있는 기회의 끈을 잡는것과 다를바 없다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도 없고, 삶을 낭비할 까닭도 없으며 어떻게든 죽음과 하이파이브 하기까지는 건강한 노인으로 존재하는 일이 지금 현재의 나, 우리에게 주어진 최상의 과제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최상의 과제를 위한 도움을 위해 저자가 전해주는 마법의 말들을 귀담아 듣고 실천하는 나,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