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순간 최선이었길… 나는 그대들에게 조언 따위는 못하겠다. 누구나 각자의 시간과 길이 있잖아. 어떤 길은 너무 멀고, 어떤 시간은 너무 느리게 흐르기도 하겠지. 그래도 그 모든 순간이 그때의 우리에게는 분명 최선이었기를 바란다. 다만 그 길이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그래서 우리가 덜 아프고, 조금은 덜 외로웠으면… 해. 😔 #최선의삶 |
|
무난하게 무던…?하게 십대 시절을 보냈음에도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마치 내 일처럼 감정 이입하고 감정 소모하며 괴로움. 다 자란 몸을 가지고 마음을 기르는 일이 그런 것 같다. 미성숙하고 치기어린 순간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비틀어진 세계관을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 저절로 습득하는 것, 주먹을 꽉 쥐고 읽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삶은 이어진다는 게 참 잔인하지 |
|
이 글은 임솔아 작가님의 <최선의 삶>을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작품 관련 스포일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개정판 이전 책도 재밌게 읽어 이번 개정판 또한 구매하게 되었다. 임솔아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
![]()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처음 책을 집어 든 지 삼일 만이었다. 책이 얇고 문장은 과한 꾸밈없이 담백했다. 수많은 폭력과 과정을 거쳐 결국 소원에 도래한 어린아이들의 이야기가 경악스러워 이해하지 못하겠어 잠시 쉬었다가도, 걱정되어 다시 책을 들춰보았다. 이것은 오늘은 나의 이야기가 되었다가 내일은 친구의 이야기가 되어 생생하게 떠올랐다.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라 쉽게 읽히고 계속 읽게 되었다. 마무리가 아쉬워 여운이 남는다. 강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때문인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