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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동시조에 고스란히 묻어나 재미있게 표현되었어요. 무엇보다 서툴지만 아이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그린 그림이 동시조와 너무 잘 어울러져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재미있어 하며 동시조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었어요.   어떡하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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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동시조에 고스란히 묻어나 재미있게 표현되었어요. 무엇보다 서툴지만 아이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그린 그림이 동시조와 너무 잘 어울러져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재미있어 하며 동시조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었어요.

 

어떡하지

엄마가 준비물

사라고 주신 용돈

과자가 날 자꾸

유혹한다 어떡하지

찬사가 준비물 사야지

속삭인다 어떡하지

 

학용품과 맛있고 달콤한 사탕과 과자의 유혹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재미있어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유혹을 느끼게 되는데 그래서 더 공감하면서 보게 되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동시조를 하나씩 천천히 읽어보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좋네요.

책 뒷부분에 동시조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 동시조 읽기가 더 즐거워지네요.

동시조는 어른들이 어린이를 위해 쓴 시조나 어린이들이 직접 쓴 시조를 말하는데 시조형식을 지켜서 지어야 하는 동시조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동시조를 쉽게 쓸수 있는 방법도 잘 나와있어 나만의 동시조를 써보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고 동시조와 좀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l*******7 2014.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내 어릴적 꿈은 시인이나 작가가 되는게 꿈이었는데요..그게 참 어려운거 더라고요.. 그냥 혼자만의 글을 쓰기도 많이 했는데 이제 아이가 크고나니 아이도 그렇게 자기 생각을 긁적이기를 바래보면서 요즘 주제를 하나씩 내서 글쓰기를 해보고있어요. 근데 딱히 제가 지도할건없는데 아이가 생각을 쓰는걸 어려워하네요. 그래도 조금씩 노력중이었는데 이번에 만난 이 책은 아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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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적 꿈은 시인이나 작가가 되는게 꿈이었는데요..그게 참 어려운거 더라고요..

그냥 혼자만의 글을 쓰기도 많이 했는데 이제 아이가 크고나니 아이도 그렇게 자기 생각을

긁적이기를 바래보면서 요즘 주제를 하나씩 내서 글쓰기를 해보고있어요.

근데 딱히 제가 지도할건없는데 아이가 생각을 쓰는걸 어려워하네요.

그래도 조금씩 노력중이었는데 이번에 만난 이 책은 아이에게 정말 좋은 스승이되고있습니다.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직접 그림도 그리고 적은 시들을 보면서 아이가 약간의 방향을 잡더라고요.

아이들과 시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글꽃지'는 벌써 10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있는데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이렇게 책을 펴냈다고해요.

다양한 주제마다 아이들의 독특하고 예리한 시선의 생각들이 너무도 잘 표현되어있더라고요.

우리 딸아이는 하루종이 이책을 들고 계속 읽더라고요.

짧은 동시속에 친구들의 생각들을 들여다보며 자신도 어떻게 표현해볼까 고민도 하구요..

책마지막에는 동시조를 쓰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팁을 자세하게 알려주네요.

첫째.다른사람들이 쓴 동시조 많이읽기

둘째.시어찾기 놀이하기.

세째.아이디어 그림그리기 놀이를 통해 동시조 짓기.

보기들을 통해 조금씩 아이가 동시조를 가깝게 느낄수있도록 지도해준답니다.

그저께 공원놀이터에서 시소를 타면서 이렇게 내밷더라고요.

"쿵덕쿵덕 시소타기

내마음은 콩닥콩닥"

짧지만 그만큼 아이의 느낌을 표현해주니 괜히 뿌듯했답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주제를 주면서 시를 써보게할참이에요..

계속 연습하고 노력하면 표현력도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좋은 기회에 얻은 아이눈높이에 맞는 동시조책.참 고맙네요^^

 

j*****0 2014.05.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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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   어린이가 쓴 동시조(동시) 를 보면 아이들의 순수함과 어린이들에게 본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여기 실린 어린이들의 동시조 글을 보아도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책 제목으로만 봤을때는 어떤 책일까 궁금했는데   아이들의 동시조가 있어 정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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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



 


어린이가 쓴 동시조(동시) 를 보면 아이들의 순수함과 어린이들에게 본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여기 실린 어린이들의 동시조 글을 보아도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책 제목으로만 봤을때는 어떤 책일까 궁금했는데

  아이들의 동시조가 있어 정서적으로 풍성해질것 같습니다.


 

 


광복절

부천 계남초등학교 4학년 김가영(2013년)

광막한 어둠 속에 갇혀 산 역사를
복받쳐 오른 설움 단칼에 날리고
절망을 꿈으로 바꿔 놓은 우리나라 만만세




아이들의 시선으로 봤을때 광복절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것 같고 구절구절 잘 쓴것같아요.


 



 

따라쟁이 내 동생


동생은 뭐든지  따라하죠? ㅎㅎ

그래서 귀엽기도 하고  귀찮아하기도 하죠.



 

 


나 무

부천 송내초등학교 3학년 정혜원(2013년)

봄비 맞고
나뭇잎 자라고

여름 비 맞고
몸집 커지고

나무가
자라는 과정이
나를 꼭 닮았다.


정말 아이들은 보이는것 그대로 볼수있는 순수함이 있어서 좋아요.



 

 


어떡하지

서울 신길초등학교 3학년 이예담(2012년)

엄마가 준비물
사라고 주신 용돈

과자가 날 자꾸
유혹한다 어떡하지

천사가 준비물 사야지
속삭인다 어떡하지


과자고 먹고싶은데 엄마가 주신 용돈이기에

   살까말까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이 넘 귀엽고 그림도 잘그렸어요.



이렇게 아이들의 동시를 읽으니 머리가 맑아지는것 같고 

  다시 이때로 돌아가 순수함을 배우고싶네요.

s****5 2014.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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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동시]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아이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걸 보면 깜짝깜짝 놀랠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까? 하면서요.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는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아들과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쓴 동시를 엮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공감대 형성도 잘 되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고른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
"[동시]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아이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걸 보면 깜짝깜짝 놀랠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까? 하면서요.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는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아들과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쓴 동시를 엮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공감대 형성도 잘 되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고른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는
드디어 검은 콩을 먹은 동생이 귀엽고 대견해서 쓴 동시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의 눈에도 오물오물 콩을 먹는 동생의 모습이 귀여워 보였나 봅니다.
사진도 찍어 주고 이렇게 멋진 시 까지 지었으니 말입니다.
 
가만히 보니 제 조카가 다닌 초등학교랑 같은 학교네요!
몇년 전에만해도 제가 부천에 살았었는데,
우리집 근처에 있었던 초등학교 이름도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엄마랑 책읽는 시간이 축구만큼 좋다는 동시를 읽으니,

저도 아이랑 책읽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잠자리에서 항상 책 두권씩 읽어주었는데,
그때마다 초롱초롱 빛나던 아이의 눈망울이 떠 오릅니다.
이제 초등학생이 되고, 혼자 글을 읽을 줄 아니 더이상 책을 읽어주지 않습니다.
어떤 교육학자들은 아이들이 책을 스스로 읽을 줄 알아도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교육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자주는 못해주더라도 아이에게 책 읽는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우리 아들 또래의 아이들이 쓴 동시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이런 생각을 하겠구나!' 하면서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아이인데도 어른의 잣대로 아이를 끌고 가려고 할 때가 종종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아이는 서운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곤 하는데
우리 아들이 아직 어린 아이라는 걸 자꾸 잊어 버리게 됩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j****8 2014.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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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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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는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초등학교 114명 어린이 동시조, 동시조를 사랑하는 선생님 모임 글꽃지 엮음, 유성규 감수, 도토리숲 펴냄)은 아이들의 순수함으로 가득차있다. 머리말을 통해 시조에 대한 이해를 하고 읽어보면 아이들의 실력에 더 감탄하게 된다. 그러고는 동시조가 어렵지 않게 느껴지고 초장, 중장, 종장의 기본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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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조는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초등학교 114명 어린이 동시조, 동시조를 사랑하는 선생님 모임 글꽃지 엮음, 유성규 감수, 도토리숲 펴냄)은 아이들의 순수함으로 가득차있다. 머리말을 통해 시조에 대한 이해를 하고 읽어보면 아이들의 실력에 더 감탄하게 된다. 그러고는 동시조가 어렵지 않게 느껴지고 초장, 중장, 종장의 기본 율격을 따져보며 재미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의 동시조로 엮어져있어 어린이 독자들도 쉽게 그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직접 그린 그림들이 정감을 준다. 마치 우리 아이들의 종합장을 보는 기분이다. 100편이 넘는 동시조는 소재에 따라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의 동시조가 고루 담겨있다. 각각의 동시조는 제목과 어느 학교 몇학년 누가 어는해에 쓴 작품인지 나와있고 내용이 이어진다. 저학년의 동시조에서는 순수함과 엉뚱함,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읽고있으면 미소가 지어질만큼 흐뭇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고학년의 동시조에서는 세련된 표현과 탄탄한 구성, 어휘의 유희를 엿볼 수 있다. 풍부한 감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아이들의 동시조는 시조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시조들로 모아져있다. 시조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정형시이지만, 1~2 글자 정도는 여유를 두게 했다. 그렇지만 시조의 틀을 이어가자는 뜻에서 종장의 첫 구 세 글자는 지키도록 했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의 동시조는 정형화된듯 하면서도 자유로움이 느껴지고, 편안하면서도 구성진다. 그래서 동시조를 읽을수록 이런 것이 동시조의 매력이구나 느끼게 된다.


  책 말미의 해설 부분에서는 책에 나왔던 동시조 몇 편에 대한 유성구 시조시인의 글이 담겨있다. 그는 동시조의 매력을 언급하며 아이들의 동시조에 대해 감상평을 하고있다. 주관적인 개인의 평가이지만 더 완성도 있는 동시조를 짓는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한다.  이어서 이혜경 시조시인은 아이들이 직접 동시조를 지어보도록 실질적인 방법으로 이끌고있다. 정형시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따라해보도록 유도한 부분이 동시조를 지어보고싶은 아이들에게 효과적일것 같다. 

 

* 한우리 북카페 이벤트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t****9 2014.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 책은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의 책이다.[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을 읽는 동안,난 행복했고, 그리고 난 순수했다. 그 만큼 이 책에는 사람을 녹이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았다.아무렇지 않게 쓰여진 글귀에 마음이 녹아 들기도 했고,투박한 단어지만, 그런 단어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그리고 아이들이 모습이 떠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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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 책은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의 책이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을 읽는 동안,난 행복했고, 그리고 난 순수했다. 

그 만큼 이 책에는 사람을 녹이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았다.

아무렇지 않게 쓰여진 글귀에 마음이 녹아 들기도 했고,

투박한 단어지만, 그런 단어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그리고 아이들이 모습이 떠 올라서 더 많은 정감이 갔던 것 같다.

한마디로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이 책은 참 이쁘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를 읽어보면, 정말 아이들의 표현력이 놀랍다.

가끔은 직설적이기도 해서 웃기기도 하고, 생생하기도 하다.

45자 안에 모든 이야기, 그리고 행동, 그리고 감정까지 모든 것을 담아야 내야 해서 그런지, 그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나기 까지 스토리가 너무나 궁금해서 자꾸 상상하게 된다.

시라는게 그런것 같다.. 간결하지만, 모든 스토리를 담고 있는 것, 

그래서 시를 읽을 때 마다, 그 감정이, 그리고 그 느낌 달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읽을 때 마다 새롭고 또 새로운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는 시조와 동시조를 짓고 공부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글꽃지'라는 모임으로 10여 년 동안 수업을 하면서,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시조와 동시조에 대해 강연도 하고, 동시조 짓기 수업도 하며 동시조를 많이 알리려 했고,

그 결과로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우리 가락으로 우리 정서를 노래한 '시조'

동시조는 자유시와 달리 운율을 갖춘 정형시라 어린이가 짓기가 어렵고, 글자 수가 45자 안팎이라 더 어렵다고 한다. 


시를 사랑하는 선생님,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이 첨 대단한 것 같다.

그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아이들이 좋은 시를 쓸 수 있게 해준 것이 정말 멋진것 같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으로 가면, -해설- 부분에는 동시조에 따라 선생님들의 설명이 되어 있는 부분이 참 좋은 것 같다. 

어느 부분이 잘 표현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느 부분이 좋은지 설명해 줌에 따라서,

혹시나 독자들 중에 동시조를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팁이 될 것 같다. 

동시조를 그림을 통해 그리고 문장을 통해 단어를 통해 직접 지을 수 있는 보기 부분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의 진심이 그리고 모든 마음이 담아 있는 부분은

p.8 - 아이들은 어른들이 답을 알려 주지 않아도 하늘 기운 받으며 맘껏 뛰어 놀기도 하고,

땅 기운 받으며 자연의 섭리를 온 몸으로 깨달아 갑니다. 하늘, 땅, 사람과 연결된 관계와 관계에서 생기는 수 많은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아이들은 그 문제에 대한 답을 고민하고 스스로 찾아내려 합니다.

어른들이 조금 더 기다려 주고 믿어주면 스스로 다 찾아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을 그렇게 믿고 기다려 준 선생님들의 진심이, 그리고 사랑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래 본다.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들의 이쁘고 순수한 그 마음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n****1 2014.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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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남자아이들이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중에 가장 힘들어하는것이 바로 시라는 문학에 대한 이해라는것을 애들 공부를 지도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감수성이 함축되어 있는 시속에 담겨 있는 숨겨진 의미를 공감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였어요.         그런 초등학생들이 시를 이해하는것을 넘어서 직접 동시조를 짓고 그림까지 그려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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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이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중에 가장 힘들어하는것이

바로 시라는 문학에 대한 이해라는것을 애들 공부를 지도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감수성이 함축되어 있는 시속에 담겨 있는 숨겨진 의미를

공감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였어요.

 

 

 

 

그런 초등학생들이 시를 이해하는것을 넘어서 직접 동시조를 짓고

그림까지 그려서 책을 출간했다고 해서 저는 정말 기대되었어요.

어떤 내용과 그들의 세계가 어떻게 동시조로 표현되었을지 알고 싶더라구요.

 

 

 

 

사실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의 3장 12구의 형식으로

한구는 3자에서 4자로 일정한 형식을 갖춘 정형시인데

어른들도 시조 짓기가 쉽지 않은데 초등학생들이 지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 완성도는 책을 읽으면서 정말 놀랐을 정도랍니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더 놀고 싶고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하는 순간이 마법의 주문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순수한 동시조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웃으면서 공감했으니까요.

 

​엄마가 만들어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그 동시조와 함께 그린 그림은 동시조에

표현하지 못했던 엄마가 하고 싶은 말과 상황까지

함께 담고 있어서 위트가 넘친다고 해야할까요?​

 

 

 초등학교 114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짓고 그린 동시조들이

담겨 있는 이 도서는 어린이들이 우리 가락으로 풀어낸

그들만의 세계를 엿볼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아요.

우리의 조상들의 문화가 녹아 있는 정형시인 동시조를

아이들이 생각과 감성을 담아서 표현했다는것이 기특하네요.

t******0 2014.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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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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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 우리 정서를 노래한 시조는 우리 조상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글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이 궁금했던 것은 봄이면 여기저기 각 지역의 문인협회에서 개최하는 백일장에 아이와 함께 참가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노산 이은상 선생님을 기리기 위한 백일장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대회는 시조백일장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대회였다. 초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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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 우리 정서를 노래한 시조는 우리 조상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글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이 궁금했던 것은 봄이면 여기저기 각 지역의 문인협회에서 개최하는 백일장에 아이와 함께 참가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노산 이은상 선생님을 기리기 위한 백일장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대회는 시조백일장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대회였다.

초등 1학년 아이에게 우리 정서가 포함된 시조를 짓고, 그 시조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를 포함하라고 할 수 있을까 하여 참가를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나 되지 않는다가 아니라 우선 아이들이 쓰는 시조는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을까를 먼저 알아보기로 했다.

그것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우선 시조의 초장, 중장, 종장의 3장 12구의 형식을 아이와 공부해 보았고, 그리고 글자수는 한 구에서 1~2자 정도는 여유를 주어 쓸 수 있으며 반드시 종장의 3자는 지켜야 한다는 시조의 정형성을 익혔다.

그리고 그 대회를 주관한 문인협회에서 아이들의 동시조를 활성화하고 각 학교에서 동시조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홈페이지에 올린 동시조 짓기 학습지를 다운 받아 동시조를 지어보기도 했다.

물론 옛 시조에서 느끼는 그런 서정성이나 함축의 미를 아이들에게, 특히 초등 저학년에게 바랄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이 우리의 것을 익히고 자신들의 언어로 자신들의 상황을 재미나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 참 기특했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것들은 어떻게 저렇게 신선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모든 작품들도 재미나고 감탄사를 뱉게 했지만 특히나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가 시험에 관해 쓴 동시조는 정말 아이답고 운율을 타면서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종장은 더욱 그런 느낌이었다.

'백점을 받고 싶은데 시험지엔 85점'

또, 고학년의 동시조에서는 어른다움이 묻어나는 시조들도 간혹 보였다.

물론 이 책의 말미에도 몇몇의 작품에 대한 선생님들의 설명이 있어서 함께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동시조를 직접
써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자료가 올라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난 동시조 짓기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지난 번 참가한 대회에서 주관한 협회의 회장님께서 아이들이 더 우리의 시조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학교에서도 해당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했는데, 이 책을 접하게 되면 아마도 모든 부모들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괜히 뭔가 새롭고, 어려운 것을 해낸 듯한 성취감마저 들게 할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아이는 그렇다는 반응이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익숙하게 동시조를 짓게 된다면 학년이 올라가고 생각이 커지면 우리 옛시조에서 느끼는 그런 맛도 느껴지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c******6 2014.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토리숲]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도토리숲]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제목만 봐선 콩을 안먹는 편식쟁이 동생에 대해 쓴 이야기 책인줄 알았는데 이 책은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집이에요. 같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쓴거라 그들의 생각과 느끼는 공감대가 같아서일까요? 아이가 훨씬 많이 공감하는거 같더라구요.동시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 평소 그 나이때 느끼는 생각들을 짐작해 볼 수 있어
"[도토리숲]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내용보기

제목만 봐선 콩을 안먹는 편식쟁이 동생에 대해 쓴 이야기 책인줄

알았는데 이 책은 초등학교 어린이 114명이 짓고 그린 동시조 모음집이에요.

같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쓴거라 그들의 생각과 느끼는 공감대가

같아서일까요? 아이가 훨씬 많이 공감하는거 같더라구요.
동시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 평소 그 나이때

느끼는 생각들을 짐작해 볼 수 있어요.

 

 

이 시는 애벌레를 서커스단에서 묘기하는 모습으로 표현을 한 읽으면서

자연스레 연상이 되는 시에요.

5학년 어린이가 쓴 시라 그런지 애벌레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어요.

의태어가 들어가 있어 시의 묘미를 살리구요, 재미도 있네요.

게다가 시를 연상케 하는 그림까지 나와있어 보는 재미가 더 나는거 같아요.

 

 

엄마가 동생만 예뻐해주는거 같아 서운한 언니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네요.

엄마의 관심을 밧데리에 표현한 점이 참 재밌는거 같아요.

밧데리를 새걸로 갈아 끼우면 다시금 자기에게도 엄마가 사랑과 관심을

줄거 같은 생각을 하는 어린이는 3학년이네요.

저학년이라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동생을 부러워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시에 녹아 있어요.

 

m****4 2014.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시조 11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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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보리 출판사의 <마주이야기>를 통해 처음 '마주 이야기'란 걸 알았습니다.  '살아 있는 시,' 아이들 말의 통통 튀는 재미를 처음 안 이후, 귀기울여 아이들 말을 채집하여 부지런히 받아 적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흉내낼 수 없는 생명력과 귀여움이 있으니까요. 이번에 만난 동시조(童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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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

 

 

 


 

 

보리 출판사의 <마주이야기>를 통해 처음 '마주 이야기'란 걸 알았습니다.  '살아 있는 시,' 아이들 말의 통통 튀는 재미를 처음 안 이후, 귀기울여 아이들 말을 채집하여 부지런히 받아 적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흉내낼 수 없는 생명력과 귀여움이 있으니까요. 이번에 만난 동시조(童詩調)집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에서도 말놀이의 재미에 흠뻑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 동시조집은 시조와 동시조를 짓고 공부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모임 ‘글꽃지’에서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가르친 어린이 동시조 가운데 116편을 가려 뽑아 모은 책입니다.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들이 지은 동시조인지라 때묻지 않은 순수와 유쾌함이 살아 있습니다.

 

*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에 부록처럼 실린 해설에 따르면, 동시조(童詩調)란 어린이들이 지은 시조나 어른들이 어린이를 위해서 지은 시조랍니다.700년을 이어져온 ‘시조’의 형식을 지켜서 동시조 역시 초장, 중장, 종장의 3장 12구 운율에 맞춰 45자 안팎으로 하여 짓습니다. 그래서 정형시라고 하지요.  시조시인 이혜경은 좋은 동시조의 요건으로, "시조의 형식을 지키고, 어린이의 솔직한 심정과 천진난만한 정서가 드러나고 어린이의 관찰력과 독창성이 드러날" 것을 꼽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읽는 재미에 더해 보는 재미까지 갖추고 있는데, 초등 학생 5명이 동시조에 어울리는 그림을 직접 그려주었다네요. 색연필, 크레파스, 연필로 자유롭게 그리고 재치 있는 말풍선까지 담아내어서 동시조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예를 들어, <아빠는 힘들어>라는 동시조의 배경 그림에서는 고무장갑 끼고 설겆이 하는 아빠와 부채질하며 느긋하게 쉬는 엄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내 동생이 드디어 검은 콩을 먹었다>에는 '헉'소리나게 경탄할만한 천재꼬마시조의 탄생을 알리는 동시조가 실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지은이 '글꽃지'모임 선생님들은  '모두를 위한 동시조, 누구나 쓸 수 있는 아름다운 동시조'를 널리 알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 실린 116편은 때론 학교에서, 집에서, 친구랑 놀다가 혹은 자연물 등 일상에서 아이들이 늘 접할 수 있는 소재로 꾸려졌으며 그 내용도 소박합니다. 읽다보면, '아, 동시조란 이런 것이구나! 한 번 써봐야지.'의 욕심도 생기고요.

*

 

이 동시조집의 소개를 마무리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시조 한편을 옮겨 봅니다.
 
<사랑의 건전지> - 시흥 서해초등학교 3학년 김민지
부모님 사랑의
건전지가 닳았나?
 
나에게 관심조차
주자 않고 동생들만
 
건전지 갈아 주세요
관심을 주세요.  
 


y*******a 2014.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