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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 김수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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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책이 삶에 주는 힘을 믿어왔다. 책은 나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자,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자주 잊곤 했다. 그러던 중, 김수현의 <교양독서>를 만났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 목록을 넘어서, 일상과 자아, 건강, 가족,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룬 에세이였다. 특히, 저자가 직접 겪
"교양독서, 김수현 지음" 내용보기
나는 늘 책이 삶에 주는 힘을 믿어왔다. 책은 나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자,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자주 잊곤 했다. 그러던 중, 김수현의 <교양독서>를 만났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 목록을 넘어서, 일상과 자아, 건강, 가족,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룬 에세이였다. 특히,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낸 이야기들은 나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교양독서>는 나의 독서 습관을 되돌아보게 만들었고,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순히 책을 소개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독서를 통해 인생의 여러 측면을 성찰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기 위해서였다.


저자인 김수현님은 아줌마 세계에 입문하고 염세주의 병이 완치경상도 출신. 장녀. 1980년대생. 여성. 출신과 출신 너머의 것을 말하려 한다. 요가와 바다수영을 사랑하며, 현재 두 어린이를 돌보면서 함께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같이 볼래요?》(공저)와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가 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아줌마를 위한 아줌마 사회학》을 연재 중이다.된 사람. 매일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요가를 한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수고스러운 삶에, 조그만 희망의 힌트 004

1 마음 둘 곳을 찾는 당신에게

01 당신의 발코니엔 무엇이 있나요 _ 《식물적 낙관》 012

02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 _ 《빨간 머리 앤》 026

03 우울할 때는 당신의 굴을 찾아간다 _ 《호빗》 038

04 아아, 미치도록 걷고 싶다 _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050

05 내 마음대로 하와이 _ 《시선으로부터》 060

06 그림이 필요한 순간 _ 《그림은 위로다》 072

07 나도 나만의 리듬으로 _ 《오늘의 리듬》 086

08 당신이 생을 선택할 수 있다면 _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096

2 몸이 아프고 무거운 당신에게

01 너는 왜 운동해도 살 안 빠져? _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 110

02 오늘의 운동을 완료했습니다 _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 122

03 우리, 달리기할까? _ 《이토록 다정한 공부》 134

04 있는 힘껏 못생겨지고 싶다 _ 《못생긴 여자의 역사》 146

05 먹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_ 《나는 식이 장애 생존자입니다》 160

3 가족으로 뒤척이는 당신에게

01 당신의 가족에 대해 묻는다면 _ 《끌어안는 소설》 172

02 나는 너의 엄마이자 할머니가 되겠다 _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182

03 엄마가 둘일 수 있어 _ 《누가 진짜 엄마야?》 198

04 당신이라는 세계를 만나게 된 기쁨 _ 《어린이라는 세계》 210

05 나는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_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220

06 완벽한 아이는 자유를 꿈꾼다 _ 《완벽한 아이》 230

07 어른의 장래 희망을 말해볼게요 _ 《화해》 244

08 사람은 왜 책을 읽을까요 _ 《그들의 등 뒤에서는 향기가 난다》 258

09 제발 돌봄을 나누어줘 _ 《아이를 학대하는 사회, 존중하는 사회》 270

4 여자들의 진짜 세계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

01 털 많은 여자 클럽에 참가하세요 _ 《걸크러시》 284

02 메리가 얻어낸 네 바지 _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296

03 당신을 향한 팬레터 _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304

04 어디라도 아파야 글이 써집니다 _ 《토지》 320

05 여자가 여자들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_ 《여자들의 사회》 332

06 그대들과 함께 우리가 되는 시간들 _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346

07 내가 보지 않았던 세상의 반쪽 _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356

08 당신의 곁을 내어줄 수 있기를 _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 370

09 요즘 여자들은 화가 많아 _ 《알싸한 기린의 세계》 384

10 당신이 듣고 싶었던 여자 이야기 _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396



김수현의 <교양독서>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서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자아를 형성하고, 건강을 돌보며, 가족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성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에세이이다. 총 142권의 도서를 소개해주는데, 그중 32권은 심도 깊은 논의와 에피소드로 우리 삶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도서들로 선별되었다. 또한 각 에피소드의 주제를 확장해주는 '같이 읽으면 좋은 책' 110권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독서가 인생의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삶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에 한줄기 희망이 되었던 독서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김수현은 일상 속에서 자아를 돌보는 데 도움을 준 책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발코니의 식물을 보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식물적 낙관》-이 책은 작은 식물 하나에도 삶의 낙관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다. 식물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찾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을 공유한다.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생명력은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빨간 머리 앤을 통해 순수한 사랑과 희망을 되찾는 《빨간 머리 앤》- 빨간 머리 앤은 순수한 사랑과 희망을 상징한다. 이 책을 통해 어린 시절의 꿈과 환상을 다시 떠올리며,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는 법을 이야기한다. 앤의 모험과 성장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며, 자신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상기시킬 것이다, 우울할 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호빗》- 탐험과 판타지를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들을 공유하며, 우울할 때는 자신만의 피난처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해 준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로의 탈출구를 제공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아이슬란드의 풍경 속에서 자유로운 걷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등이 있다. 이러한 책들은 독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돌보는 방법을 공유한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다. 김수현은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책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것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동하는 방법을 다룬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이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운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운동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요가를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는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 요가는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요가를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요가의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가 동작들을 안내한다, 달리기를 통해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이토록 다정한 공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저자는 달리기를 통해 자기 자신과 대화하고, 삶의 방향을 찾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달리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며,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하다. 이러한 책들은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가족은 영원한 숙제와도 같은 관계이다. 김수현은 가족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끌어안는 소설》- 가족은 때로는 복잡하고 어려운 관계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가족과의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공유하며, 독자들이 가족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할머니와의 특별한 관계를 그린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이 책은 할머니와의 특별한 관계를 그린다. 저자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지혜를 배웠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세대 간의 연결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 같다, 엄마가 둘일 수 있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탐구한 《누가 진짜 엄마야?》-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존재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엄마가 둘일 수 있는 상황을 소개하며, 가족의 형태가 다르더라도 사랑과 이해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가족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아이의 자유를 존중하는 《완벽한 아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화해와 용서를 다룬 《화해》 등이 있다. 이러한 책들은 가족과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다양한 도전과 성찰을 필요로 하다. 김수현은 여성의 삶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여성이 겪는 외모와 관련된 문제를 다룬 《걸크러시》-이 책은 여성이 겪는 외모와 관련된 문제를 다룬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메리가 바지를 입고 싶은 자유를 얻는 과정을 그린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메리는 바지를 입고 싶은 자유를 얻기 위해 싸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성의 권리와 자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메리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도 원하는 것을 당당히 요구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여성 작가가 글을 쓰는 과정에서의 고통을 담은 《토지》- 여성 작가가 글을 쓰는 과정에서의 고통과 희열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성들이 글을 쓰며 겪는 어려움과 성취감을 공유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여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여자들의 사회》,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시각을 탐구한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현대 여성들이 겪는 분노와 좌절을 다룬 《알싸한 기린의 세계》 등이 있다. 이러한 책들은 여성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가능하게 하며, 여성 독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 여성으로서의 삶을 성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수현의 글은 따뜻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인생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한다. <교양독서>는 독자들의 삶에 깊은 영감을 주는 소중한 안내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김수현의 <교양독서>는 그동안 내가 경험한 독서의 힘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책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풍요롭게 만들며, 때로는 나를 구원해주는 존재가 된다. 약속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을 때, 병원에서 기약 없이 오래 기다려야 할 때, 독서는 훌륭한 소일거리가 되어주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소득 없는 하루의 불안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 책은 또한 휴대가 간편하다. 충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구기거나 낙서해도 문제없다. 잃어버려도 다시 구할 수 있으니 오랫동안 괴로워할 필요도 없다. 나는 외출할 때마다 문고본 하나를 주머니에 찔러 넣는다. 주머니가 불룩해지면 한겨울에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핸드폰 대신 책을 꺼낼 때의 작은 허영심도 즐겁다.


<교양독서>를 통해 나는 책이 ‘어디로든 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좁은 공간에 있어도 책장만 펼치면 전혀 다른 세계로 점프할 수 있다. 독서가 인생의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고스러운 삶에 작은 희망의 힌트가 되어준다고 말한다. 나 역시 그러했다. 사는 일이 어둡고 축축할 때, 앞날이 막막해서 무엇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때마다, 나는 박완서의 책을, 최은영의 책을, 김금희의 책을 꺼내 읽었다. 책 속의 이야기는 언제나 새 희망의 물을 길어올려주었다. 앞으로도 독서는 우리의 생활에 많은 위안을 줄 것이다.



교양독서, 총리뷰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책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여러 측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해 준다. 일상과 자아, 건강, 가족, 여성이라는 테마 속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도서들은 각자의 삶에 필요한 교양과 지혜를 선사해 준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힘을 주고자 한다. 독서가 인생의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때로는 우리의 삶에 필요한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r 2024.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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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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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읽을 때 누군가가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주면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잖아요.혼자서 책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이의 생각을 만나보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을만나보았는데요. 저자가 선별한 주요 도서 32권에서 일상과 자아는 물론 건강, 가족, 여성이라는 테마로에피소드와 함께 책 얘기를 들어볼 수 있어요. 한 사람으로서, 여성이 보면 좋을 책들을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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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읽을 때 누군가가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

주면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잖아요.

혼자서 책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이의 

생각을 만나보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저자가 선별한 주요 도서 32권에서 

일상과 자아는 물론 건강, 가족, 여성이라는 테마로

에피소드와 함께 책 얘기를 들어볼 수 있어요. 


한 사람으로서, 여성이 보면 좋을 책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있는 에세이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는 총 142권에 대한 얘기를 만나는데

소개를 해주는 책도 있고, 같이 읽으면 좋을 책을

따로 마지막에 담아주기도 했답니다. 

에피소드별 주제와 더 큰 세계관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이 되는 책까지 소개받으니깐 

읽어보면 좋을 책 목록을 한 권에 많이 만나보게 

되는 효과가 있답니다. 


사는 건 매일 수고스러운 일의 반복이죠.

저도 아이들에게 해주는 얘기가 있죠.

눈 뜨는 순간부터 귀찮은 걸 참으면서 

하루를 보내는 일이 시작이 되는 거라고요. 

그만큼 사는 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왕이면 좋은 생각과 마인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관을 잘 형성하면서 어른이 되면 좋지만

그렇게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우리는 독서를 하면서 자기 자신을 만들고 

삶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저자  자신이 겪는 이야기들을 통해

같은 여성으로서 보편적으로 교양을 갖출 수

있는 도서를 선별했을 때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기에 가능한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고 있는데요. 

저자 역시 여자이기에 공감 가는 부분도 상당히

많아서 수고스러운 삶에 조그만 희망의 힌트를

주겠다는 말이 와닿았던 것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답니다. 



책은 큰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 

휴대도 간편하면서, 충전할 일도 없고, 

손해를 보는 일이 전혀 없으면서 

사람에게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잖아요. 

거기서 간접경험이 생기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내일을 또 준비할 힘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해주잖아요.


책의 챕터들을 시작할 때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을 만나보면서 

저자가 추천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자극을 받고, 질문을 해보게 되어 있어요.

책 속에서 또 다른 책 이야기들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을 만나보게 되는지

책 한 권을 읽지 않아도 많은 정보를 얻어 가면서

읽어보게 되는 게 바로 교양독서의 장점이네요.


가슴에 엉킴이 많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주옥같은 문장들을 마주하면서 지금의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고민을 해봐야 하잖아요.

늘 희망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기에 오늘을 

또 버틸 수 있는 거겠죠.



오늘도 나 자신에게 수고로운 하루를

보냈다고 박수를 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나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마음먹고 싶은 여성 에세이 

교양독서가 주는 효과를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g*******s 2024.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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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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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교양 독서>예요. 참고로 이 책은 머메이드에서 출판한 신간이예요. 이 책은 저자에 의해서 선별된 주요  일상과 자아, 건강, 가족, 여성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32권을 각 에피소드와 함께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요. 이와 함께 저자는 각 주제와 함께 읽으면 유익한 책 110권을 소개해 주세요.여성으로 삶 가운데 지치고 낙심되어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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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교양 독서>예요. 참고로 이 책은 머메이드에서 출판한 신간이예요.

 
이 책은 저자에 의해서 선별된 주요  일상과 자아, 건강, 가족, 여성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32권을 각 에피소드와 함께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요. 이와 함께 저자는 각 주제와 함께 읽으면 유익한 책 110권을 소개해 주세요.

여성으로 삶 가운데 지치고 낙심되어 어찌해야 될 지 모를 때 필요한 책이예요. 하루에도 수많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지만 막상 책을 골라야 하는 데 어떤 책이 좋을 지에 대해서 고민할 때 시원하게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요. 저자가 제시해 주는 책들을 보니까 많이 읽ㅇㅓ보지 못한 책들이더라고요. 몰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니까 그럴 수 있지만 어쨋든 너무 우익한 것 같아요.


저자는 교양 독서의 장점에 대해서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애기해 주세요. 실제로 우리가 삶에 지쳐 낙심될 때 큰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교양 독서는 우리의 성장에 필수적 요소예요.

잠시 바쁜 삶으로 한 발자국을 물러나 몸과 마음이 책으로 주어지는 평안함과 지혜에 대해서 집중한 후 누군가 나누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속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도 더불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너무 아쉽고 그런 시절이 간절히 그리워지네요.


#교양독서 #김수현 #머메이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
l******3 2024.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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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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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과정에 있어서도 책이 갖는 의미는 중요하며 독서 행위나 활동을 통해 어떤 성장이나 변화를 이룰 수 있는지, 책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누구나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교양 독서> 요즘처럼 알아야 하는 지식이나 정보가 많았던 시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세상과 사람들을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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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과정에 있어서도 책이 갖는 의미는 중요하며 독서 행위나 활동을 통해 어떤 성장이나 변화를 이룰 수 있는지, 책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누구나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교양 독서> 요즘처럼 알아야 하는 지식이나 정보가 많았던 시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세상과 사람들을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현실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우리가 책의 가치나 의미에 대해 왜 알고 배워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교양 독서> 어떤 이들은 독서 모임이나 활동에 무게를 둘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책쓰기 및 글쓰기의 방식이 더 궁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니즈에 대해 적절한 형태로 조언하는 가이드북이며 독서가 주는 의미가 생각보다 더 크며 이는 나이나 시대를 불문한 개념으로 적용하며 개인 단위에서의 성장과 성공 등을 이룰 수 있는 가장 빠르며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공부에는 일정한 시기적인 요인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반면, 독서나 책읽기는 평생해도 끝이 없는 느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로 인해 일정한 부담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너무 어렵고 복잡한 주제에 대한 접근이나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단 자신이 현실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나 작은 습관이나 변화라고 하더라도 이를 꾸준히 해나가는 과정에서 배우거나 얻을 수 있는 긍정의 효과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본적인 구성을 보더라도 주로 책과 독서에 관한 모든 생각과 경험담 등이 돋보이는 책이지만 그만큼 읽고 배우거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도 많아서 누구에게나 긍정의 의미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교양 독서> 항상 생각만 했거나 미루고 있었던 부분에 대한 조언일 수도 있는 책이나 독서 관련 조언과 가이드라인,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일정한 형태로 조언하는 책일 것이며 책과 관련된 활동이나 몰입의 과정에서 더 많은 가치를 이루거나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세상 변화의 속도나 사람들의 생각, 의식 등이 빠르게 전환되는 요즘 현실에서 책의 저자는 왜 책의 가치나 독서 등의 키워드를 통해 삶을 표현, 조언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독서 관련 에세이북, 혹은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m**********m 2024.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양 독서] 수고스러운 삶에 희망을 주는 책 이야기
"[교양 독서] 수고스러운 삶에 희망을 주는 책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 『교양 독서』는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현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교양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둔 독서 권장 에세이다. 저자 김수현은 일상과 자아, 건강, 가족, 여성이라는 테마로 책 142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가운데 32권은 책 읽는 데 일상의 거의 모든 시간을 쓸 정도로 엄청난 독서량을 가졌다. 저자가 이 책에서 선별한 책은 주제별로 나뉘어 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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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교양 독서』는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현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교양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둔 독서 권장 에세이다. 저자 김수현은 일상과 자아, 건강, 가족, 여성이라는 테마로 책 142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가운데 32권은 책 읽는 데 일상의 거의 모든 시간을 쓸 정도로 엄청난 독서량을 가졌다. 저자가 이 책에서 선별한 책은 주제별로 나뉘어 각 장(章)의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한 도서 110권은 각 테마에 맞게 「같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 별도 소개되고 있다. 「같이 읽으면~」은 에피소드 별 주제와 세계관을 확장해주는 책들이다. ‘독서’가 인생의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삶에서 맞딱뜨리는 어려움에 한줄기 희망이 되었던 저자의 독서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 김수현은 「수고스러운 삶에, 조그만 희망의 힌트」란 제목의 〈들어가며〉를 통해 자신의 독서 성향 및 경험, 그리고 독서로부터 얻은 것들을 겸허하게 내보인다. 모두 독서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초첨을 맞춘 자신의 '독서관'을 피력하고 있다. 저자는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고 선언한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은 누구나 쉽지 않다. 인간의 낯섦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독서가들은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낯선 사람과 섞여서 대화 나누기를 즐겨하지 않는다고 한다. 낯선 만남과 낯선 이와의 대화가 혼자 조용히 책 읽는 즐거움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이란 반증이기도 하다. 이런 성격을 내성적으로 분류한 사람은 카를 구스타프 융이다. 저자는 낯선 사람과 대화를 잘 나눌 수 있는 이유는 독서를 통한 '견식' 덕분임을 밝히고 있다. 이런 주장은 이창현의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2018)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저자는 『익명의~』를 인용한다. "독서 중독자들은 남아도는 독서력으로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럭저럭, 아니 심도 있는 수준까지 대화가 가능하다."

저자도 책을 읽음으로써 모르는 사람과도 쉽게 대화할 수 있게 되고, 스무 살 차이 나는 학생과도 소통이 가능하며, 자식과도 싸우지 않고 대화를 이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세월이 흐를수록 딴딴해지는 아집과 편견이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다시 말랑해지는 것을 느낀다고도 밝힌다. 겪어보지 못한 일들도 책을 통해 접해봄으로써 타인과 세상에 대한 수용성이 커지고 넓어진다 것이다. 일상에서도 책은 매우 유용하다. 저자의 경우 약속 시간이 어중간하게 뜰 때, 병원 같은 데서 기한 없이 오래 대기해야 할 때 독서는 훌륭한 소일거리임을 분명히 한다. 독자 역시 거창한 이유 같은 것을 대지 않아도 독서는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저자의 독서 예찬은 〈들어가며〉 내내 이어진다. 책은 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어디로든 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책장만 펼칠 수 있다면, 아무리 좁은 공간에 있어도 전연 다른 세계로 점프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벼랑 끝에 몰렸던 영혼을 여러 차례 건져올렸다고 말한다. 냉혹한 현실에서 마음을 이동시키는 단호한 수단으로써. 독자는 아직 독서 수준이 거기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넷플릭스 드라마에도, 음악에도, 영화에도, 그림에도, 스포츠에도, 주식이나 코인에도 조예가 얕은 나로선 책을 통해 세상 사는 법을 배운다는 저자의 말은 달콤한 유혹을 넘어 책에 대한 아날로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책을 읽음으로써 값없이 얻은 재료들이 무거운 삶을 살아가는 데 품을 덜어 준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지만 독자가 느끼기에는 당당함이 엿보인다. 책을 통해 삶의 중압감을 벗어나는 데 도움을 받았고, 결정적 문제 해결의 포인트도 찾아냈다는 표현과 다름 아니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이 활자로 만들어진 무언가를 찾아 읽는 근원적인 이유는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 데에 가까이 닿아있을 것이다. 끝까지 읽지 못해도, 심지어 읽고도 그 뜻을 끝내 깨닫지 못해도 책 안에서 무엇이든 주워갈 수 있다. 건조한 하루를 견딜 반들반들한 것들을.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사는 일, 특히 여자로서 사는 일에 대해 오래 생각했다고 한다. 사는 게 어둡고 축축할 때, 앞날이 막막해서 뭘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아득할 때마다 박완서의 책을, 최은영의 책을, 김금희의 책을 꺼내 읽었다고 털어놓는다. 여자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새 희망의 물을 길어 올려주었다고 밝히고 있다. 여자들이 남자에게 오랜 세월 길들여져 삶의 즐거움과 기쁨은 남자들의 차지였고, 늘 여자들은 남자들의 '보호 명목'의 그늘에서 어둡고 힘든 일만을 감당하며 살아 왔다. 이 땅(사실은 인간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마찬가지다)에서 여자로 사는 게 두렵고 힘이 빠질 때, 손에 익어 책이 반질반질해진 책을 무작정 뽑아 읽다 보면 세상의 고통이 한 걸음 물러나고 조그만 위안과 고요가 꾸깃꾸깃해진 마음을 편평하게 다려 주었다고 설명한다.

* 어디로 문 : 〈도라에몽〉 만화에 나오는 방문 모양의 도구.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하고 문을 열면 단숨에 이동이 가능하다.(저자 주)



이 책은 모두 4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마음 둘 곳을 찾는 당신에게〉, 2장 〈몸이 아프고 무거운 당신에게〉, 3장 〈가족으로 뒤척이는 당신에게〉, 4장 〈여자들의 진짜 세계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 등이다. 1장에서는 김금희의 『식물적 낙관』(2023)을 살펴본다. 이 장의 제목으로 「당신의 발코니에 무엇이 있나요」이다. 단어를 조합해 발코니에 화분의 식물(반려 식물) 키우기에 관한 소재인 듯하다. 독자가 이 책을 읽지 않았기에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지만 저자가 간단한 설명으로 도와준다. "『식물적 낙관』은 작가가 '반려 식물' 돌보는 순간들을 기록한 산문집이다. 나는 식물을 돌보면서 그 어떤 가드닝북보다 이 책의 덕을 가장 많이 보았다. 살아있는 것을 돌보는 일, 생명이 피어나고 시들고 죽는 것까지 감당하는 일에 대해 기록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메마른 마음이 함빡 물을 머금는다."(p.13)

식물이 시드는 걸 보는 것에 대해 저자는 김금희의 『식물적~』에서 "누군가가 손을 거칠게 뿌리친 것이 아니라 너무 붐비는 거리에서 잠시 손을 놓친 것에 가까운 기분"이라는 표현이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 둔 듯하다고 썼다. 자신의 느낌을 정확하게 다른 사람이 지적하는 것을 보는 마음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게 한다. 지금 독자가 느끼는 마음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본다. 저자는 결혼 축하 선물로 받은 커다란 고무나무와 석부작 분재, 해피트리 대품이 차례로 죽어나가면서 마음에 생채기가 났던 모양이다. 죽은 식물이 든 화분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음울해졌고, 생명을 책임지지 못하는 내 능력 부족에 자꾸 생각이 닿았다는 표현에 독자도 침울한 느낌으로 공감한다. 

저자는 이어 반성의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해가 들지 않고 건조했던 환경, 물을 안 주고 굶기다가 가끔 흙 위로만 찔끔 주곤 했던 것이 문제였지만 그때는 신경 쓴다고 쓰는데도 왜 식물이 죽는지 괴롭기만 했다. 그 후로는 아이 둘을 낳아 키우느라 정신이 빠져 식물에 관심이 떨어졌다.(p.14)

저자가 이 글 뒤에 「같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는 마일로의 『크레이지 가드너』(2022), 임이랑의 『아무튼, 식물』(2019), 호프 자런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헤르만 헤세의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2013)을 소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원에서~』는 헤르만 헤세가 직접 정원을 돌보며 쓴 글이다. 독자가 이 가운데 유일하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소소한 기쁨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계대전과 망명 생활을 겪은 작가가 영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하는 가드닝 이야기다.



앞서 저자가 책을 통해 벼랑 끝에 몰렸던 영혼을 건져 올린 데 책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 설명에서 "넷플릭스 드라마도, 음악에도, 영화에도, 그림에도··· 조예가 얕은 나로선"이라는 표현을 했다. 수사적 겸손이란 말이 첫 장 6번째 글에서 드러난다. 「그림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이 글은 이소영의 『그림은 위로다』에 대한 감상이다. 저자는 이 글의 첫 문장으로 "마음에 난 구멍이 영영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날이 있다. 인생에 남은 게 없는 것 같은 날. 허술하게 배우고 산 시간 사이로 찬바람이 휭휭 부는 것 같은 날. 유난히 한기가 느껴지는 날. 나만 문 바같에 서 있는 것 같은 날."로 썼다. 독자에겐 그런 날이 있었던가? 독자는 그런 느낌을 받은 날이 없었던 것인지, 너무 많아서인지 딱히 꼬집어 말할 그런 날은 기억되지 않는다. 그런 날은 책도, 영화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저자는 쓴다. 책의 글자들은 너무 반듯하고 단정해서,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내 마음 하나도 모를 것 같아서 괜히 더 서러워진다. 그런 날에 마음을 돌보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고 말한다. 

"그림 보는 일." 그림을 보는 일은 풍경을 보거나 사진을 보는 것과는 다른 행위이다. 그림을 보는 일은 고요하고 묵직하다.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매달려 온 작가의 삶과, 그림과 맞닿아 있는 시대와, 그림을 바라보는 나의 삶까지 모두 담기는 일이라고 저자는 언급한다. 그리고 나는 그림을 봄으로써 마음에 떠 있던 온갖 불순물들을 가라앉힌다고 쓴다. 그림의 무게로 부유하는 괴로움들을 눌러두고, 시끄럽고 번다한 일들을 멀리 밀친다고 마음을 묘사하고 있다. 그림 감상자의 마음이 이 정도면 훌륭하고 고급한 감상자가 아닐까 싶다. 기본 지식은 물론 그림 감상법까지 꿰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저자의 앞선 표현 "넷플릭스 드라마도~"는 수사적 겸손이다.

다만 저자의 그림에 대한 표현을 폄훼하려는 뜻이 아니고, 부러움에 찬 질투심에 근거한다고 밝히며 너그러운 관대함을 구한다. 저자는 그림에 조예가 깊지 않다는 말은 갈수록 '독자 기만'으로 내달린다. "나는 혼자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보는 전시는 무엇에도 쫒기지 않고 느긋할 수 있어 더없이 흡족하다. 마음에 안 드는 그림은 아무리 유명한 것이라도 휙 지나친다.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다. 마음에 드는 그림은 언제까지고 서서 본다. 작은 그림일수록 더 오래 본다.(p.79)

이 글에도 「같이 읽으면~」 세 권이 소개된다. 모두 저자 이소영이 집필했다. 『하루 한 장, 인생 그림』(2023), 『서랍에서 거낸 미술관』(2022), 『화가의 친구들』(2021) 등이다.



저자는 당초 이 책을 쓰기 위해 테마별 핵심어 가운데 '여성'을 중심에 두었다. 당연히 여성 작가가 여성 이야기를 할 때는 '여권'이나 '동일 대우' 등 기존 남성 중심의 문화를 바꾸려는 여성 해방 차원의 주장이 많이 담겼을 것으로 독자는 예상했다. 물론 그런 내용도 이 책에 담겼다. 또 그런 책을 선정해 글도 쓰고, 같이 읽으면 좋을 책을 저자의 독서 경험을 토대로 신중하고 치밀한 분석을 통해 소개한다. 그런데 기존의 여성 작가에게서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 즉 여성들의 성에 관한 인식이나 성 농담 등을 거침없이 다룬 책을 소개하며 저자는 한마디 거든다. 저자의 솔직한 성격과 필체가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책 4장은 〈여자들의 진짜 세계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란 제목을 달고 있다. 이 장에서 저자는 10편의 책과 관련한 에세이를 담았다. 10개 감상평의 제목만 살펴본다.

「털 많은 여자 클럽에 참가하세요」, 「메리가 얻어낸 네 바지」, 「당신을 향한 팬레터」, 「어디라도 아파야 글이 써집니다」, 「여자가 여자들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대들과 함께 우리가 되는 시간들」, 「내가 보지 않았던 세상의 반쪽」, 「당신의 곁을 내어줄 수 있기를」, 「요즘 여자들은 화가 많아」, 「당신이 듣고 싶었던 여자 이야기」 등이다. 이 가운데는 네 번째 「어디라도 아파야 글이 써집니다」는 박경리의 『토지』 이야기다. 『토지』는 박경리가 26년 동안 써낸 대하소설이다.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근대로 나아가는 시대를 세세히 담아 완성한 대작이다. 그런 대작을 써낸 작가인 박경리는 놀랍게도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거듭했다고 한다. "나는 왜 작가가 되었는가." 이 작품은 한민족이 수천 년 동안 발딛고 농사 짓고 살아온 '땅'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 여자들의 '한(恨)' 많은 정서를 저자는 말하고 싶었던 듯하다. 

그러나 4장 첫 글 「털 많은 여자 클럽에 참가하세요」는 페넬로프 바지외의 『걸크러시』 1, 2권에 대한 글이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도 문화도 다양한 여성들의 일대기가 유머러스하고 섬세하게 소개된다. 30편의 만화 안에 30명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걸크러시』는 위인들의 업적을 나열하고 그들의 성취만을 칭송하는 보통의 위인전과는 결이 다르다. 각각의 시대와 문화를 배경으로 성차별주의, 가부장제 등에 맞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간 여성들의 삶의 태도와 삶의 변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도 자신의 신체적 특징부터 부분적 불만족 등에 대해 거침없이 말한다. 제목에 비춰볼 때 '여성과 털'에 대한 문제인 것으로 금세 파악할 수 있다. 「같이 읽으면~」에 네 권의 책이 소개된다. 임치균의 『조선의 걸 크러시』(2023), 최기숙의 『이름 없는 여자들, 책갈피를 걸어나오다』((2022), 전혜진의 『규방의 미친 여자들』(2023), 리베카 홀의 『웨이크』 등이다.



「그대들과 함께 우리가 되는 시간들」이란 글에서 저자는 "요즘, 신문 기사를 잘 읽을 수 없게 되었다"고 내뱉는다. 포털 사이트 폰 기사를 읽다 자려고 눈을 감으면 불쑥불쑥 분노가 치밀어올라 숨이 가빠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취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제지하는 남자친구까지 살해하려 한 이야기, 초등학생 딸에게 피임약을 먹이며 수년간 성폭행한 이야기, 바다에 아내를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남편 이야기까지. 폭력의 형태는 천차만별인데도, 그 이야기들은 어딘가 닮아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혼자 누워 있는 어둡고 침울한 밤, 저자는 그들이 되어 버린다고 언급한다. 무슨 뜻인가? 둔감한 독자로서 선뜻 이해가 안 돼 문장을 한참 들여다본다. "잠을 청하려 눈을 감기만 하면 어느새 나는 뒤를 돌아보며 자취방으로 뛰어가는 여자가 되었다가, 함부로 뻗어오는 거친 손에 놀라 떠는 여학생이 되었다가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충격적인 뉴스 내용이 머리에 자꾸 떠오른다는 이야기다. 늘 그랬듯 괴로운 마음으로 기사를 읽던 어느 날, 저자는 '추적단 불꽃'이라는 2인조 활동가 단체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책으로 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책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가 발간됐다고 한다. '추적단 불꽃'을 구성하고 있는 2인, '불'과 '단'이 대학생이었던 당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취재하여 세상에 알리기까지의 과정을 쓴 것이다. 첫 장의 내용을 소개한다.

"책을 읽으시는 도중, 사건의 끔찍함에 마음이 힘드실 수 있습니다.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라,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알고 싶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1년 넘게 사건을 취재한 저의조차도 때로는 사건이 주는 괴로움에 눈을 가릴 때가 있는 걸요. 그럼에도 감히 부탁드립니다. 사건을 받아들이고, 문제를 인지해수세요. 저희가 이 사건을 계속 취재하는 이유는 계속되는 묵인이 불러일으킬 폐해를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p.348)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거의 다 알게 된 사건이 'N번방 사건'이다. 텔레그램에서 주고 받은 대화나 영상이 기록에 남지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도 독자는 이 당시에 처음 들었다. 그러나 이는 범죄를 키우는 도구가 되었고, 정작 사건이 터져 수사가 확대되고 집중돼도 범죄자들을 쉽게 잡을 수 없는 묘한 구조이다. 가해자들은 재밌는 놀이를 겸한 돈벌이로 생각할지 몰라도 피해자의 삶은 산산조각이 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도 생겨 났다. 심지어 가해자들을은 경찰이 검거에 나서도 국화꽃 이모티콘을 보내며 잡힌 이들을 위해 추모제를 여는 등, 공권력을 두려워하기는커녕 놀이로 삼았다고 한다. 우리 사회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 : 김수현


아줌마 세계에 입문하고 염세주의 병이 완치경상도 출신. 장녀. 1980년대생. 여성. 출신과 출신 너머의 것을 말하려 한다. 요가와 바다수영을 사랑하며, 현재 두 어린이를 돌보면서 함께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같이 볼래요?》(공저)와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가 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아줌마를 위한 아줌마 사회학》을 연재 중이다.된 사람. 매일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요가를 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c*****0 2024.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동
"감동" 내용보기
화려하지 않는 고전적인 표지의 느낌과 달리 책안의 내용은 정말 #교양도서 였다. 32편의 책소개와 각 책소개 중간중간 작가의 경험과 거기에서 얻어지는 작가의 생각들을 넣어 조화를 이룬다. 또 한권의 책소개가 끝나면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이라고해서 3권정도씩 간략한 책소개가 나와 있는데 책편수로만보면 120여권 넘게 수록이 되어있는 셈이다. '이런책이 있었어?' 하는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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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 않는 고전적인 표지의 느낌과 달리 책안의 내용은 정말 #교양도서 였다. 32편의 책소개와 각 책소개 중간중간 작가의 경험과 거기에서 얻어지는 작가의 생각들을 넣어 조화를 이룬다. 또 한권의 책소개가 끝나면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이라고해서 3권정도씩 간략한 책소개가 나와 있는데 책편수로만보면 120여권 넘게 수록이 되어있는 셈이다. '이런책이 있었어?' 하는 놀라움 또 읽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고 이만큼 방대한 책을 줄줄 꽤고 있는 작가님의 광활한 책 지식에 감탄한다.화려하지 않는 고전적인 표지의 느낌과 달리 책안의 내용은 정말 #교양도서 였다. 32편의 책소개와 각 책소개 중간중간 작가의 경험과 거기에서 얻어지는 작가의 생각들을 넣어 조화를 이룬다. 또 한권의 책소개가 끝나면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이라고해서 3권정도씩 간략한 책소개가 나와 있는데 책편수로만보면 120여권 넘게 수록이 되어있는 셈이다. '이런책이 있었어?' 하는 놀라움 또 읽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고 이만큼 방대한 책을 줄줄 꽤고 있는 작가님의 광활한 책 지식에 감탄한다.
y********h 2024.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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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 / 삶에 희망을 주는 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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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이 남자작가분이 추천해주신도서리스트에 대한 책을 읽었었는데요오늘은 여성작가님이 추천해주신 도서리스트예요작가분이 선별한 총 32권의 도서에 대한 이야기그리고 같이 읽으면 좋은 도서들 100여권까지150권 가까운 양서가 소개되고 있는데요아무래도 여작가분이 소개해주는 도서인지라..여자의 삶을 잘 어루만져주는 책들이 많더라구요평소 읽어보고 싶어했던 죽음의 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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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이 남자작가분이 추천해주신

도서리스트에 대한 책을 읽었었는데요

오늘은 여성작가님이 추천해주신 도서리스트예요

작가분이 선별한 총 32권의 도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같이 읽으면 좋은 도서들 100여권까지

150권 가까운 양서가 소개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여작가분이 소개해주는 도서인지라..

여자의 삶을 잘 어루만져주는 책들이 많더라구요

평소 읽어보고 싶어했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읽고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었던 화해

책 제목만 듣고 읽어봐야지 했던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정말이지 잊고 있었던 책들이 속속들이 나오니까

다른 책들에 대한 소개도 더 믿음이 가는거 있죠

 
 

대학가고 결혼하고 애낳고

남들처럼 직장 잘 다니다가 육아휴직후

전업으로 십수년 무의미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첫번째 챕터의 주제가

"마음 둘 곳을 찾는 당신에게"

진짜 소제목 완전 찰떡이지요?

거기에 소개된 책들중에 먼저 시선을 사로 잡았던 것이

당장 짐싸서 떠나고프지만 현실은

방학맞이 돌밥돌밥 ㅠㅠ

방구석 힐링을 선사할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행복지수 세계1위, 국민 열명 중 한명은 작가, 여섯명은 음악가

크~~ 정말 완전 지림 그 자체지요?

정신없이 바쁜 삶을 살았지만

현재 이뤄놓은거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 상황이

마냥 실패자같다고 느낄때가 많은데..

이혼과 절필로 자신의 인생은 실패라고 저자가 이야기할때..

"쓰고 싶은 글 쓰며 살았으면 됐지.

왜 실패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툭 한마디 던지는 츤데레 당신..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하고 싶은거 했으면 됐지...

그걸로 족한거지 실패가 어딨냐며...

나까지 긍정적 마인드가 생기더라구요

순간순간 다가오는 모든 것들과 뜨겁게 부딪치고 있을 뿐..

이라는 저 한줄의 소개가 책을 주문하게 만들었어요^^

 
 

죽음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는지

"운이 아주 좋아서였든 아니면 기적이었든

살아온 우리들은 알고 있다.

우리 중에서 정말로 괜찮은 사람들은

살아돌오지 못했다는 것을...."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에서는 저 구절이 특히

멈칫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굶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도 

마지막 남은 빵을 타인에게 나눠주는 사람이 있었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유머를 나누는 사람이 있었다고.

매순간 삶에 대해 자신이 없어했던 저자가

이 책을 읽고서 느꼈을 그 감정들이 

오롯이 전달되는건 나도 엄마이기 때문일거예요

 
 

읽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던 책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미국 총기난사사건의 피의자 엄마가 쓴 책이였는데요

무슨 양심으로 이런 책을 쓰는걸까라며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가

아이가 우울증을 겪을 동안 전혀 몰랐던 엄마의 자책이

혹시 지금 누군가 겪고 있을 우울증으로 인한

단 하나의 죽음에서라도 벗어나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특히나 많은 요즘인데요 

철저하게 외면당한 어린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이기에

그들을 원망하는 스스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

책을 읽는 내내 어두운 부분이 많이 있어서

뭐지 하면서 읽다보니 저자분의 지독했던 어린시절이

모든 상황들을 설명해주더라구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솔직하게 썼다고

이야기한 그 누군가보다 더 솔직하게 써내려간 글들에

내가 느꼈던 감정 위안받고

또 저자분이 느꼈을 감정 보듬어주고 싶고

저자분이 각별하게 아껴뒀던 책들

하나하나 읽으면서 저도 책으로

희망의 숨 조곤조곤 쉬어보려구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g****i 2024.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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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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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수고스러운 삶에 희망을 주는 책 이야기책을 들고다니며 짧은 짬 시간에 한챕터씩 읽기 좋은 교양독서살면서 힘이되어준 책들을 소개하고 그책들 외에도 비슷한 책들을 추천해준다. 우리집에도 식물을 말려죽이는 사람들이 산다.그저 무신경하게 그냥 베란다 문은 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구조라외롭게 베란다에 있을 식물들처음에는 관심을 좀 가지다시간이 흐르면삶을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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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

수고스러운 삶에 희망을 주는 책 이야기

책을 들고다니며 짧은 짬 시간에 한챕터씩 읽기 좋은 교양독서
살면서 힘이되어준 책들을 소개하고 그책들 외에도 비슷한 책들을 추천해준다.
 
우리집에도 식물을 말려죽이는 사람들이 산다.
그저 무신경하게 그냥 베란다 문은 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구조라
외롭게 베란다에 있을 식물들
처음에는 관심을 좀 가지다
시간이 흐르면
삶을 살아가느라 무신경해진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하면
아.
하고 탄식이 나온다 내가 또 하나를 초록별로 보냈구나
괜히 키워서
멀쩡했던 식물을 죽게했다..
작가처럼
나자신이 이해가 안됐다.

식물을 키우면서 치유되는 느낌을 느껴보고
꾸준히 삶속에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그리고 빨간머리앤을 어릴적 만화로 보고
책으로 본기억은 없다.

작가의 빨간머리앤의 소개글을 읽고
빨간머리앤을 읽어보고싶어졌다.
마닐라와 매슈 남매의 앤을 향한 마음을 그사람들 관점에서도 자세히 살펴보고싶다.

한사람을 키우고 보살피는데 얼마나 큰 사랑과 헌신이 들어가는지
앤의 일생도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

여러책들의 소개를 들으며 하나씩 찾아 읽어보고싶다는 욕망이 올라왔다.

작가의 마음 상태도 엿볼수 있었다.
나와 비슷한 마음이 많아
공감하고 위로받았다.
한사람의 여자로 살아가면서
엄마로 살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들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j*********0 2024.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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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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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교양독서를 공유하는 책"온라인, 오프라인의 독서모임에참여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텐데요.이 책을 읽다보면 독서가 겹겹이 쌓인 독서모임 회원의 이야기를 듣는것 같아요.실제 독서모임에서 책이야기를 나누는것과책을 통해 독서모임을 대리만족하는 것의차이를 이야기 하자면,나도 그랬어~ 라고 공감을 전달하며핑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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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교양독서를 공유하는 책"

온라인, 오프라인의 독서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텐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독서가 겹겹이 쌓인 
독서모임 회원의 이야기를 듣는것 같아요.

실제 독서모임에서 책이야기를 나누는것과
책을 통해 독서모임을 대리만족하는 것의
차이를 이야기 하자면,
나도 그랬어~ 라고 공감을 전달하며
핑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극은 매한가지 입니다. 

저자는 힘이 들때 책 속으로
시공간을 전환하듯 입장합니다!
그렇게 다양히 쌓아온 견식 덕분에
내양인에 가까운 성향이지만
모르는 사람과도 쉽게 대화할 수 있게 되고,
스무살 차이나는 학생과도 소통이 가능하며,
자식과도 싸우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몸이 아파 신경은 더욱 날카롭고,
마음이 더욱 예민해 쉽게 지치다보니
요즘은 퇴근 후 에너지가 부족함을 느껴요.
그렇다보니 하교 후 돌아온 아이들과
자기 직전까지 전쟁같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저자가 독서를 통해서 겪어낸 경험을 토대로
타인을 수용성하는 마음이 커지고
세상을 마주하는 넓은 눈을 가지는 법을 소개합니다.

유용함을 넘어서
책이 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어떤 포인트에서 어떻게 찾는지
알고싶다면 <<교양 독서>>를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 둘 곳을 찾는 당신에게
-몸이 아프고 무거운 당신에게
-가족으로 뒤척이는 당신에게
-여자들의 진짜 세계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
라는 4가지 주제로 32권의 책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간략한 줄거리 소개를 시작으로
책 속의 문장이 어떤 유익과 지혜를 주는지
진솔하면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남은 하반기는 이 책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독서의 습관을 잡아 보시는건 어떠세요?

책에 소개된 책 중에
제가 좋아하는 < 빨간머리 앤>,
최근에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리고 읽고 싶은 <어린이라는 세계>
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진짜 중요한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게 해주는 글들이 가득한데요~

자신에게 다가오면 빛을 발휘할 문장을 
선택 하는 안목 또한 독서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한권의 책에서 녹여낸 글들 끝에는
같이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해줍니다~! 
요즘 내 마음이 혼란스러워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코너를 참고하여
책의 선택폭을 줄여나가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수고스러운 삶에 희망을 주는 책 이야기
솔직하게, 깊이있게, 따뜻하게,
라는 말로 이 책을 표현하고 싶어요.

솔직해서 더 마음에 와닿고,
저자의 깊이 있는 문장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싶도록 만들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에서
나도 닮고싶은 독서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책이 희망을 준다는 말을 이해하게 될 책!

책속의 문장들을 공유합니다.


P.33 아낌없는 지지를 전하는 양육자 밑에서 자란 앤의 생각은, 이미 성별과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보고 있었다.

P.35 어린이가 뭘 모른다고, 어른보다 부족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하지 않았던 사과들, 자신보다 작고 약한 존재에게 베풀지 않았던 배려들, 뭘 모를 거라 생각해 저지른 난폭한 행동들의 의미를 어린이들은 다 알고 있다. 

P.213 아이의 말 속에 숨겨진 맥락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아이가 꾸는 꿈 같은 소중하고 귀한 것들이 담겨 있다. 그런 아이의 마음을 거짓말이나 웃기는 소리로 치부하는 어른은 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P.218 확실한 건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 세계가 넓어진다"는 문장을 이 책을 통해 진심으로 믿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s********7 2024.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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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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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는 2024년 6월 24일 출간된 책으로, 인간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보편적인 교양을 갖출 수 있는 도서 142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첫째, 교양 독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 둘째, 142권의 교양 도서를 장르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셋째, 교양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통찰과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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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독서는 2024년 6월 24일 출간된 책으로, 

인간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보편적인 교양을 갖출 수 있는 도서 142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첫째, 교양 독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 둘째, 142권의 교양 도서를 장르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셋째, 교양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통찰과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 책의 특징: 

  -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각 도서가 주는 교훈과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 여성 독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만한 교양 도서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저자 김수현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상들이 녹아들어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에는 작가 김영하, 정유정 등 유명 작가들의 추천사가 실려 있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작가들의 추천사가 있어서 내용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교양 독서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 교양 독서는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 특히 삶이 버겁고 힘들 때 교양 독서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교양 독서는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교양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책들이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었다.

좋아하는 분야가 특정적으로 정해져있어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인문학 책들의 중요성이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다.

그래서 소개되고 있는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책들을 몇권읽어보고 싶다.


교양독서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들

- "교양 독서는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특히 삶이 버겁고 힘들 때 교양 독서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교양 독서는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수적입니다." 


- "책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제공하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탐험하고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 "교양 독서는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줍니다. 그것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얻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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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 2024.07.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