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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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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빛나게 해줄 세상의 모든 책"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그리고 마음에 듭니다.사실은 이 책 보다는 박균호라는 저자가 먼저 다가왔지요. 책을 좋아하는 저자. 약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대학에서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을 공부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책 읽기와 수집 그리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제 30회 한국국제 사진전을 비롯한 다수의 공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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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빛나게 해줄 세상의 모든 책"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그리고 마음에 듭니다.


사실은 이 책 보다는 박균호라는 저자가 먼저 다가왔지요. 책을 좋아하는 저자. 약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학에서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을 공부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

며, 책 읽기와 수집 그리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제 30회 한국국제 사진전을 비롯한 다수의 공모

전에 입상한 바 있다. 독자 개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알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줄곧 고민해왔으며 처음 독서를 시작하거나 자녀들을 위한 독서 안내자의 역할을 원하는 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글을 써왔다.

국입어린이청소년도서관 웹진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북 칼럼을 연재했다. 헌책과 절판본 수집 이

야기를 그린 오래된 새 책을 펴냈고, 공저로는 참 잘했어요와 아버지를 팔아 산 핸드폰이 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막 책을 집어 든 당신에게

독서의 단계가 궁금한 당신에게 

  베스트세러도 보석은 있다

  천년의 베스트셀러, 삼국지

  스테디셀러를 읽자

  고전은 독서가의 종착역

책으로 지식을 얻고 싶은 당신에게


    책에 대해 또는 책과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요.

특히 아는 책을 만나고 새로운 관점을 보았을 때는 아 이 기분에 책을 읽지!라는 느낌을 받았고요.

지금은 저녁이고 일요일 저녁이니 한 편에 대한 소개로 오늘의 리뷰를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93쪽

    나에게 유독 인상 깊고 소중한 책이 바로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란 만화다. 제목의 

페코로스는 작은 양파라는 의미이며 이 책의 저자가 체형이 동글동글하고 대머리인 관계로 붙여진

별명이다. 작은 출판사에서 일하던 저자는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낙향

하게 되는데 어머니를 모시며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를 네 컷의 흑백 만화로 그리기 시작했고, 자비로

출판한 이 만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다.


          -중략-

    이런 주제로 한국인이 만화를 그렸다면 다분히 진지하고 오로지 감동을 주려고만 시도하기 쉬운데

어려운 상황을 유머로 승화하는 일본인의 이런 면은 참 부럽다. 10년이 넘게 중풍으로 고생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열한 곳의 병원과 요양원 그리고 거처를 옮겨 다닌 나는 왜 항상 애처로움과 슬품만으로 시

간을 보냈는지 참 의아스럽기까지 하다. 이 만화를 읽고 과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픈 어머니를 모시

면서 우습고 재미난 순간이 없었는지 되새겨보았는데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과연 새가 노래하지 않

고 운다고 여기는 한국인다운 특성이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단지 자신

의 시각과 생각만 고친다면 그 속에서도 얼마든지 즐거움을 찾는 게 가능하다는 교훈을 얻는다. 슬픔과 기쁨은 다른 곳에서 나오지 않는다. 모두 우리 마음 속에서 나온다.


시각과 생각만 고친다면 얼마든지 즐거움을 찾는 게 가능하다.

생각만 바꾼다면 얼마든지 즐겁게 살 수 있다.

"즐겁게 살 수 있다."라는 말을 즐겁게 살았다로 바꿔쓰고 싶은 오늘입니다.


우엣든 제게는 독서하고픈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리고 왠지 친근한 책이었습니다. 아마도 박균호

저자를 친근하게 느끼는 (아무 관계도 없지만) 생각도 크게 작용한 듯 싶지만 비슷한 시대를 살았지

싶은 저자가 이 책은 이런 면이 좋아요라고 설명한 부분이 제게 맞았지 싶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17.11.26. 신고 공감 5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