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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주석중 교수님의 소식을 접한 후, 책으로 주교수님의 삶을 마주 대할 수 있었다. 나는 주교수님을 잘 몰랐지만 그분을 향한 여러 수식어들과 안타까워하는 많은 이들을 보며 그분의 삶이 어떠했는지 알고 싶었고, 마침 주교수님의 책이 나와서 참으로 반가웠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 ‘슬프고 눈물만 흐르는 것은 아닐까?’ 했지만 그건 그저 기우였다. 환자들과 수술 이야기, 흉부외과 의사로서의 고민, 배움의 열정,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들, 신앙 이야기, 교수님이 쓰신 기도문들, 대동맥 환자들을 위한 노력, 미소가 절로 날 만큼 따뜻하고 유쾌했던 주교수님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등은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며 '나도 주교수님처럼 이렇게 살고 싶다.'는 결심하게 했다. 이 책을 읽고, 책 제목 앞에 “진짜”라는 말을 꼭 붙이고 싶어졌다. “진짜 의사, 주석중” 나에게 삶을 대하는 자세와 소명, 그리고 행복과 감동을 알게 해 준 주교수님의 삶의 이야기를 만난건 내 인생의 진짜 영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