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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제현 출연: 하지원(진옥), 강예원(홍단), 손가인(가비) 장르: 드라마, 코미디 러닝타임: 107min 등급: 12세관람가 관객수: 480.361명
딱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 조선 미녀삼총사 조선의 미녀삼총사 진옥과 홍단, 가비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그들의 외모만큼이나 실력도 출중, 현삼범들을 잡아들인다. 이러한 그녀들에게 비밀스러운 왕의 밀명을 받는다. 중국의 지도가 그려진 십자경 찾아달라고. 십자경을 찾는 과정에서 진옥은 유년시절 자신을 도와준 사현과 적으로 만난다. 진옥의 아비를 죽인 불구대천의 원수와 마주치면서 위기를 맞는다... 이들은 과연 십자경을 찾아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할 수 있을까? 1. 7광구의 그림자 2011년 8월 불후의 졸작, 7광구가 등장한다. 제작비가 130억원이 들어간 이 영화는 관객 230만명을 동원한다.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다행히 쪽박은 면했지만 3d효과가 들어간 블록버스터 영화치고는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지 못해 조롱거리로 남아버렸다. 그런데 2013년, 하지원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해운대를 기점으로 영화시장에서 하지원의 흥행수준은 처참하다. 그중에서도 조선미녀삼총사의 성적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반면 티비에서는 아직도 건재함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문제는 영화인데... 이번 조선미녀삼총사는 오락영화를 표방하지만 재미가 더럽게 없고 유치하다. 배우 하지원이 색즉시공이라는 코미디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그녀가 선택한 오락 또는 코미디 영화들은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받았다. 영화 선택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2. 딱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유머 설날에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 하는데 딱 수준이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영화라 생각된다. 성인이 이 영화를 완벽하게 몰입하여 보려면 그만한 인내력을 요한다. 영화에서 벌어지는 코미디와 유머는 어디선가 본것들을 컨트롤 c 와 컨트롤v를 한 것이고 이미 뒤가 예상된다. 이 영화는 미녀 삼총사 아류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감독이 이것저것 시도하고 여기에 멜로도 약간 가미하고 뻔하디 뻔한 설정도 여러가지 넣고 했지만 영화 초반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신선함도 떨어지고 오락성도 떨어진다. 영화를 넘기는 과정도 조잡하기 짝이 없다. 대놓고 웃기려고 하지말고 완급을 조절하며 과정 속에서 웃겨야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정말 이 영화를 극장가서 본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