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학적 지식과 사고체계를 어떻게 실생활에서 적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책.사람들이 쉽게 가지는 공학에 대한 편견들을 깨는데 정말로 도움이 된다. 공학적 사고는 엔지니어들이나 현장노동자들만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적 교양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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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는 얼마나 많은 공학적 요소가 담겨 있을까. 내가 지금 사용하는 책상, 살고 있는 집, 물을 마시고 있는 텀블러, 이 모든 것들에는 긴 세월에 걸쳐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들을 이어간 공학자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 있다. 이학이 공학의 바탕이 되는 순수학문이라면 공학은 실생활에 적용하여 집을 짓고, 물건을 만드는 실용학문이라 할 수 있다. 여러 경험치가 쌓여야 하고 많은 공학적 인력이 투입되어야 편향을 최소화하여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 뿐이랴. 미래를 예측하는 경험칙을 통해 구조물 등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태풍 매미가 부산 지역을 관통했을 때, 부산항에 설치되어 있던 크레인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정말 엿가락 처럼 휘어진 일이 있었다. 이때 설치된 크레인은 초속 50m의 바람까지 이길 수 있게끔 고안되었는데, 당시 근처의 광안대교에서 측정된 풍속은 초속 58m. 비용과 위험의 사이에서 적절한 구간을 선택했던 것인데, 그 예측을 넘어선 것이다. 그리하여 새롭게 설치된 크레인은 초속 80m의 바람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가 살고있는 모든 공간에는 공학이 들어있다.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 삶의 편리를 위해 발전한 공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준 꽤 괜찮은 책이었다. |
|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읽히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공대를 희망하지만 정작 공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은 없는 학생들에게 공학이란 무엇인지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사례를 통해 공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